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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의료 초점 맞춘 한일 약사 교류의 장 열린다대한민국과 일본의 재택의료에 초점을 맞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11일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 기간 중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재택의료에 초점을 맞춘 교류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일 재택의료 교류회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재택의료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측 연자가 발표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박인춘 부회장과 보험위원장, 정책위원장, 홍보위원장 등이 일본에서는 우가이 노리오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회장, 쿠시다 카즈키 쇼와약대 교수 등 15명이 참석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약사의 직역확대는 물론 상대가치 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약사회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5일부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되고, 참석비는 무료이다. 문의: 대한약사회 보험팀 (02)3415-76312017-09-05 10:26: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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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약 산악회 회원약사 27명, 지리산 등정경기 평택시약사회 산악회(회장 조규봉) 회원 27명이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 등정에 성공했다. 산악회는 지난 3일 제10차 모임을 지리산에서 갖고 9시 30분 등정을 시작, 천왕봉을 지나 제석봉 장터목, 칼바위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일정을 소화했다. 9시간에 걸친 등정에서 산악회는 아름다운 가을의 지리산을 만끽했다. 조규봉 산악회장은 "체력이 약한 여성회원들을 위해 산악대장 외 다른 약사회원들이 보조를 마춰가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동지애도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과 도전하는 기쁨도 같이 누리는 뜻깊은 등산이었다"고 말했다.2017-09-05 10:17:05강신국 -
안산시약, 첫 볼링대회 열고 회원화합 다짐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3일 오아시스볼링장에서 1회 안산시약사회 볼링대회를 열고 회원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희식 회장은 "평소에 약국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볼링으로 풀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회원들의 힐링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볼링동호회가 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개인전 2게임과 스카치게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남자부 1위-김진수 , 2위-오승학 , 3위-박석보 ▲여자부 1위-박복자 , 2위-사미자 , 3위-김민정 ▲스카치게임상-윤명숙, 김태진 ▲행운상-황신규, 노력상-이윤진2017-09-05 10:07:57강신국 -
슈퍼·편의점 등 안전상비약 취급실태 암행점검대한약사회 차원의 편의점 암행감시가 계속되고 있다. 즉 안전상비약 판매 실태를 점검하는 것인데 이미 편의점 800곳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됐다. 5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 따르면 불법의약품감시단은 약대생 명예감시원 23명은 편의점 점검활동을 마쳤다. 편의점 점검결과 1인당 안전상비약을 1개씩만 판매하도록 규정을 어기고 2~3개씩 판매하는 사례가 상당수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본부는 별도 조사원을 고용해 추가로 편의점 실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취급실태, 슈퍼마켓 등의 일반약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애형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편의점 업주는 그나마 양호하지만 아르바이트생들이 문제"라며 "점검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약대생 실태 점검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조사원을 고용해 편의점, 슈퍼 등 1000여곳을 더 점검할 예정"이라며 "10월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회의을 앞두고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의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산하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을 통해 안전상비약 취급실태를 매년 점검하고 있다. 조사는 약대생 명예감시단,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이 고용한 현지조사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편의점 914곳을 조사한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편의점은 774곳(84.7%)에 달했다. 위반 유형을 보면 동일제품 2개 판매가 658건(66.3%)으로 가장 많았다. 즉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어 ▲판매자등록증 미게시 167건(16.9%) ▲주의사항 미게시 93건(9.4%) ▲가격표시 미게시 62건(6.2%) ▲품목 외 판매 11건(1.1%) ▲24시간 미운영 1건(0.1%) 순이었다.2017-09-05 09:52:40강신국 -
'약국 허용 불가' 창원시의 변심...독점약국 길 터줘"이 자리를 분양받았을 때만 해도 경상대병원이 약국 입찰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창원시가 '남천프라자에 약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해 안심하고 약국문을 열었죠. 그런데 행정심판이라니...억울하고 분합니다." 창원경상대병원이 생긴다는 소식에 일찍 약국 자리를 잡아 개국한 약사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럼에도 창원시약사회와 힘을 합쳐 민사소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행정심판위원회가 경상대병원의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을 허용을 결정한 후, 4일 데일리팜이 창원을 찾았다. 병원 앞 약국과 창원시약사회는 긴박하게 움직였다. "행정심판이 약사법을 뒤집어...끝까지 투쟁할 것" 행정심판이 당연히 약사법에 따라 결론을 내릴 줄 알았던 약사들은 법원이 약사들의 약국개설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길, 민사소송으로 약사법 상 올바른 판결이 나길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병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D약국과 K약국은 남천프라자가 병원과 독립된 공간일 수 없는 이유와 병원의 편법적인 행태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결코 질 수 없다고 말했다. D약국 약사는 "행정심판이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2~3년은 생각하고 투쟁에 최선을 다 하겠다. 병원에 손해배상청구까지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남천프라자는 30일 행정심판 결정이 된 이후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이뤄진 남천프라자는 병원 본관에서 도보로 약 2, 3분 위치에 지어졌다. 도보로 약 10분 가까이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기존 문전약국과 비교해 접근성 면에서 훨씬 좋다. 외관은 병원과 유사한 재질과 디자인의 건축물로 얼핏 보기에도 병원과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들어온 업체 없이 전층 공실이나 다름 없고, 본관과 가장 가까운 1층 매장 2곳은 인테리어 자재와 인부들의 음료수병 등으로 보아 공사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행정심판을 청구한 약국매장은 약 165~264㎡(50~8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 황금자리에 약국 임대할 듯...내부 공사 이미 시작 약사회에 따르면 병원 임대권을 따낸 임대업자 A씨는 이번 행정심판을 청구한 약사 C씨가 개설할 약국 외에도 남천프라자에 2곳의 약국을 더 임대할 계획이다. 보증금 몇십억, 월세 몇천만원을 호가한다는 소문도 돈다. 이 약사는 "창원에서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반드시 전용주차장을 소유해야 하는데, 남천프라자는 별도 주차장 없이도 허가를 받아 준공됐다"며 "병원 주차장을 같이 이용하겠다는 건데, 이것만 봐도 남천프라자가 병원 소유가 아니라 할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병원 홈페이지 병원약도에 남천프라자가 원내 건물로 그려져있다"며 "병원은 '눈 가리고 아웅'하며 병원과 남천프라자가 독립됐다고 우기고 있고, 행심위는 그걸 받아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D약국과 K약국 약사 모두 병원이 편의시설동을 지어 약국을 들일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K약국 약사는 "분양을 받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했고, 분양을 받았을 때 병원이 최초로 약국 입찰공고를 내 개국을 미루고 기다렸다"며 "이후 창원시가 개설허가를 반려하고 당시 시장이 약국개설은 없다고 약속해 안심하고 개국했다. 그러나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꼬집었다. D약국 관계자는 "행심위 결정이 약사법 우위에 선다면, 전국 모든 병원이 부지에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세워 행심위에 약국을 개설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말도 안되는 일이며 앞으로 유사사례가 얼마나 많이 생기겠느냐"고 강조했다. D약국 약사는 "남천프라자에 약국 개설자로 이름을 올린 약사들도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당장 눈 앞에 이득을 위해 약사들의 파이를 하나둘 병원에 내어주다 보면 결국 우리 파이를 우리가 깎아먹고 남는 게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과 임대권 낙찰자가 알음알음으로 어리고 경험없는 개설약사를 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병원 부지에 약국을 개설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09-05 06:15:00정혜진 -
FIP 서울총회 하이라이트, WHO 권장 '성분명 처방'[미리보는 FIP 서울총회 2= 코리아세션] 오는 10~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77차 FIP(세계약사연맹) 서울 총회의 백미는 세계 각국의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현황 공개가 될 전망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약사회와 한국약학회는 FIP 서울총회를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을 위한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먼저 11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Korea Session2'에서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 각국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 실태 △WHO의 성분명처방 정책 방향 △프랑스의 성분명처방 도입사례 △미국과 일본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 실태 등이다. 패널토론에선 각국의 연자들과 복지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10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Korea Session1'에서는 △한국의 약학교육 △한국의 DUR제도 △약국의 의약품 책임사용 △병원약국의 약료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등 한국의 제도와 약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리아세션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라운드 테이블 미팅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안전상비약과 약사의 역할(12일 오후 3시) △미래사회와 약사 직능(13일 오전 9시) △실무실습교육의 질관리와 선진화 방안(13일 오후 3시) 등이 주제다. 이중 미래사회와 약사 직능 RTM에서는 미국 로랜스 브라운 박사가 '미국 약국의 인공지능 사용의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약사들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약국, 병원약국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전신청을 한 해외약사들은 한독약품 음성공장을 방문하고 또 서울 강남, 서초지역 약국 4곳도 견학하게 된다. 서울총회 개회식에 앞서 9월 9일에는 세계 약학대학 학장포럼도 열린다. 주제는 '약학교육의 미래전략'이며 국내 약대 학장 14명도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대 약대 젬마홀에서 열리는 '제약직능 세미나'도 관심을 끈다. 미국, 프랑스, EU, 나이지리아, 스위스, 한국의 제약산업 전문가들이 제약사 직능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내 VIP의 개막식 참석 여부도 관심거리. 총회 조직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추진했지만 러시아 순방과 겹쳐 총회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서울총회 이후 78차 FIP 총회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며 14일 폐막식에서 대회기가 영국약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2017-09-05 06:14:59강신국 -
라파엘클리닉의 여약사들...모처럼 휴일에 투약봉사[현장]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이주 노동자 무료 투약 "약사님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초가을 유난히 하늘이 청명하던 일요일, 한적한 혜화동 골목 한켠 유독 한 건물이 외국인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봉사자들로 북적였다. 1997년부터 20년간 한주도 빠짐없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와 투약이 진행되고 있는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하얀 가운을 입은 여약사들도 있었다.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회장 장은숙)는 올해 3월부터 라파엘클리닉과 협력을 맺고 참여 약사들이 순번을 정해 매주 일요일 투약, 상담 봉사에 나서고 있다. 2012년 13대 윤복순 회장 임기 때 거여동 소재 정동봉사센터 무료진료소에서 투약 봉사를 시작한 것부터 따져 올해로 5년째다. 처음에는 동문회 임원 위주로 운영됐던 게 최근에는 일반 동문들까지 자원하면서 참여 약사가 30여명으로 늘었다. 동문회는 소외 이웃 무료진료소인 요셉의원까지 2곳의 투약 봉사를 진행 중이다. 약사들이 봉사하는 라파엘클리닉은 75개국 23만 명, 연간 1만 80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이 노동자들에 무료 진료를 받은 곳으로, 그간 의료진 150여명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350여명의 환자가 진료소를 찾고 있다. 이전 약사의 투약 봉사는 비정기적으로 운영돼 왔다. 자발적으로 나선 약사가 일시적으로 봉사하고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올해부터 동문회가 봉사에 나서며 정기 투약 봉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라파엘클리닉 이민경 약품관리 팀장은 "100% 후원과 봉사로 이뤄지는 기관이다보니 운영이 쉽지 않은 부분도 있고, 이전에는 특히 투약 부분이 꾸준하지 않아 걱정됐었다"며 "이번 동문회 약사님들이 선뜻 도와주시겠다고 하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매주 열리는 무료 진료소에서 앳된 얼굴을 한 학생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손을 움직이며 선배 약사들의 지시대로 약을 조제하고 있었다. 연합봉사동아리 커뮤너스 소속 약대생들이다. 가천대와 가톨릭대, 연세대, 한양대, 아주대 약대생들은 매주 순번을 정해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대 약대 전민정 양은 "신입생이다보니 올해 처음 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지난 6개월 간 느낀게 많다"면서 "투약봉사 자체도 의미있지만 무엇보다 약사님들과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 함께 봉사나온 선배들은 실습 때보다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토요일까지 약국에서 근무하고, 가정까지 돌봐야 하는 여약사들이 그나마 하루 쉬는 일요일을 반납하기란 쉽지 않을 법도 한데 그들은 그 어떤 활동보다 뿌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송유경 부회장은 "선후배들과 이렇게 뜻을 모아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기분좋고 감사해 하는 환자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면서 "여기 모인 의료진이나 약사, 학생들까지 다른 목적없이 봉사란 마음 하나로 뭉쳐 더 뜻깊은 것 같다"고 했다. 숙명약대 개국동문회는 '8월의 크리스마스'란 이름으로 매년 8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후원금이 연말에 몰려 비교적 지원금이 적은 8월 사회 단체를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사회 후원 활동이다. 이날 동문회는 라파엘클리닉 측에 올해 8월의 크리스마스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은숙 회장은 "송유경 부회장과 박영미 사회참여이사가 봉사 장소를 물색하던 중 뜻이 잘맞아 2곳이 선정됐고, 6개월째 선후배 약사들이 함께 해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개국약사가 약국 문을 닫고 봉사한다는 게 쉽지않아 임원들도 의무감으로 시작한 봉사지만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동문들 자발적인 참여로 힘을 얻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더 많은 홍보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09-05 06:14:54김지은 -
창원약사들, 오늘 1인 시위…청와대·복지부엔 민원경상대병원 약국 개설을 막기 위해 지역약사회가 다방면으로 투쟁에 돌입한다. 5일 1인시위부터 시작한다. 창원시약사회와 경남약사회 임원들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의 약국개설이 합법적이지 않다는 점을 알린 후 곧바로 도청의 기획조정실장을 항의 방문해 이번 행심위 결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원일 회장은 "이번 결정이 상당히 당황스럽고 유감스럽다"며 "약사법과 약사사회에 큰 파장이 될 사건으로,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전적으로 위원들 판단에 맡겼고, 그 의견을 따른 것이라 약사회는 아쉬울 수 있다"고 반응했다. 약사회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약사법을 따져야 할 심판을 비법조인들이 투표로 결정하면서 피청구인으로서 직접 설명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한편 약사회는 1인시위, 청와대와 복지부 민원 접수, 창원시장 면담 등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5일 1인시위 첫 테이프는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이 끊는다. 이 회장을 시작으로 약사들이 돌아가며 매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창원시청 앞에서 피켓을 든다. 아울러 청와대와 복지부에 민원을 접수해 정부 관심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최근 결성한 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되도록 많은 약사들이 나서 약사회의 주장과 약사법 위반 사례 등 핵심내용을 정리해 조만간 회원들에게 공지한다. 또 이번 경남도행심위의 결정이 합법적이지 않으므로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앙행점심판위원회에 접수할 예정이다. 심판 철회 가능성이 있다면 어떤 조치든 취하겠다는 태도다. 이밖에도 이른 시일 내 창원시장과 면담을 통해 행심위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군구분회 확대회장단회의, 투쟁위 활동 수위를 높여갈 방침이다.2017-09-05 06:14:53정혜진 -
약준모 "경상대병원, 대형약국 개설 꼼수 중단하라"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국립경상대병원의 편의동 내 대형약국개설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4일 규탄했다. 약국개설이 한차례 취소되자 환자를 볼모로 서명을 받고 법망을 피하기 위해 일반인에 통임대 후 약국을 재임대하는 꼼수를 피고있다는 게 약준모 입장이다. 특히 약준모는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2012년 약품도매상에게 1원에 약품을 공급케 해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을 일으켰던 주범이라고 꼬집었다. 보건소가 약국개설을 불허한 것은 해당 약국자리가 명백히 병원 부지이고 상호 담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약준모는 그런데도 경상대병원은 행정심판이라는 교묘한 방법으로 결국 약국개설 가능 허가를 받아내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경상대병원이 보건의료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은 행정심판위원회가 해당분야 비전문가라는 맹점을 악용했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약준모는 "거대병원이 대형약국까지 손아귀에 넣는다면 의약품 공급부터 투약까지 병원 내 모든 약품유통이 병원 독점으로 이뤄져 약국·병원·도매의 견제와 균형의 힘은 깨지게 된다"며 "결국 자본 논리에 따라 마진이 많이 남는 품목을 처방하고 투약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이는 환자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다. 경상대병원과 경상남도 행심위에 강력 촉구함다"며 "대형병원 등 거대자본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이권을 챙기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약국개설 시도는 경상대병원 이익만을 위한 행위이자 의약분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만행"이라고 덧붙였다.2017-09-05 06:11:36이정환 -
인천시약 "의약분업 훼손 경남 행정심판위 결정 규탄"인천광역시 약사회는 4일 성명을 내어 "의약분업 대원칙을 파괴하는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 부당한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복지부 유권해석과 창원시 창원보건소의 합리적 판단을 이해 못하고 환자 불편 완화라는 단순논리로 경남 행정심판위원회는 부당한 결정을 내렸다"며 "영리만을 목적으로 국립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의약분업 근간을 흔드는 모든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또 "병원부지 편의시설 건물 내 약국 개설을 위해 제3자에 임대하는 불법행위와 도로개설 등 꼼수는 차단돼야 한다"면서 "복지부가 병원의 작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그간 국민 보건복지, 의료서비스 향상에 묵묵히 협조해오던 1500여 약사 회원은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2017-09-04 16:19: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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