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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업체, '인테리어' 틈새영업…약사들 '호평'오래된 약국, 변화는 주고 싶지만 쉽게 엄두를 못내는 약사들을 위한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틈새 마케팅 전략이 기대 이상 호응을 얻고 있다. 건기식 전문 업체 그린스토어는 지난해부터 가맹 약국을 중심으로 약국 공간 중 일부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공간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약국 매대 밖 환자 대기 공간이나 셀프 진열대가 설치된 장소가 주 타깃인데 업체 담당자가 약국 주변이나 주 고객층을 반영해 이 일부 공간을 새롭게 인테리어 하는 방식이다. 업체는 대다수 약국이 인테리어를 위해 문을 닫거나 많은 비용을 들이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공간 컨설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린스토어 김현영 경남지사장은 "오래된 약국은 진열대가 혼재돼 효율성이 떨어지고 소비자 선택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약국 영업을 해 상황을 잘 알고 제품 진열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만큼 서비스 차원에서 부분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부분 인테리어도 약국에서 개별적으로 하려면 진열장 가격이 만만치 않고 진열 방법도 고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열장은 거래 공장에서 개별 약국에 맞게 제작해 원가를 낮추고, 제품 진열도 그 약국 상황이나 주고객에 맞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며칠씩 약국 문을 닫아야 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공간을 개선시키다 보니 부담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단 점에서 약사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 업체의 도움을 받아 매대 밖 공간의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했다는 경남 통영의 한 약사는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이 소요된 것에 비해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이 약사는 "운영한지 오래되다 보니 공간에 변화는 주고 싶지만 시간이나 비용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며 "특히 고객 공간이 문제였다. 매대 밖에 환자 대기 공간에 진열장이나 아일랜드 매대가 늘어나면서 환자 선택에도 효율성이 떨어졌었다"고 말했다. 약사는 "우리 약국 상황을 진단해 포기할껀 포기하고 필요한 것만 정리하고 거기에 맞는 진열대를 제작해 정리해줬다"면서 "세시간 정도 소요됐고 비용은 60만원이 들었는데,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매출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기대 이상 호응이 나오면서 업체는 이 마케팅을 더 확대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공간 컨설팅을 전국 단위로 넓히고 가맹 약국 중심에서 전체 약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영 지사장은 "경남에서 시작했는데 다른 지역 약국들도 원하는 곳이 많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공간컨설팅이 거래처인 약국들과의 긴밀한 관계에도 도움이 돼 업체 매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8-02-13 06:14:57김지은 -
포장·성상변경 잇따라…조제·복약지도시 주의해야제약사들이 제품 포장과 성상을 잇달아 변경해 약국에서 조제나 복약지도시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사일레노정3mg', 삼진제약은 '겔마 현탁액'의 포장방법 및 디자인을, 한미약품은 '라본디캡슐'의 성상을 변경했다. 먼저 사일레노정은 스크류캡 타입의 병포장에서 원터치캡 포장으로 변경된다. 겔마현탁액은 사각봉지형에서 스틱형으로 포장이 달라지며 케이스와 덕용포장 방법도 모두 변경된다. 라본디캡슐은 캡슐크키가 작아지며 낱알식별 모양도 달라진다. 한편 약국에서는 제약사의 성상, 디자인변경 사전 안내가 늘어나고 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의 한 임원은 "제약사들이 성상, 디자인변경에 대한 사전공지가 예전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라며 "언론의 문제제기와 약사들의 불만에 대해 제약사들이 반응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그러나 일부 제약사들은 약사회나 약국에 별다른 공지 없이 성상이나 디자인을 불쑥 변경해 환자들과 약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도 아직 많다"고 지적했다.2018-02-13 06:14:55강신국 -
의협회장 탄핵투표 불발…'대의원회 개혁' 도마위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개혁 필요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다수 대의원들은 사유없이 총회 무단 불참한 대의원에 대한 페널티와 선출제도 개선안을 대의원회에 잇따라 제출하고 있다. 추무진 의협회장 탄핵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표결에도 붙여지지 못한데 따른 후속 움직임이다. 12일 의료계 내부에서는 지난 10일 임시총회에 불참한 100여명 대의원을 향한 책임론과 비판여론이 형성됐다. 의협 대의원의 총회 불참 문제는 수 년째 지속된 이슈다. 임수흠 의장이 사유 없이 2회 이상 총회 불참 시 대의원 제명시키는 강경책을 채택했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곪을 대로 곪은 대의원 불출석 문제는 이번 추무진 회장 탄핵 임총에서 끝내 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해당 임총 당일 대한의학회 소속 대의원은 전체 45명 중 6명만이 참석해 "추 회장과 친분이 있는 특정 직역단체가 고의로 불참한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임수흠 의장은 불참 대의원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공표했다. 임 의장은 "총회가 성원 미달로 파행되는 것은 문제가 크다. 대의원 선출 정관개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정족수 미달 문제는 확실히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년에 몇 차례 열리지 않는 대의원 총회에 불참하는 행위에 대한 비난도 강해지고 있다. 가깝게는 수도권, 멀게는 제주특별자치구 등에서까지 시간을 내 참석한 대의원들이 불참 대의원들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대의원의 총회 참석은 권리가 아닌 의무사항으로 반드시 징계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기도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욱 대의원은 "직선제 선출도 아닌 당연직 대의원들이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에 저조한 참석률을 보인 의학회 대의원을 합법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현재 의학회 대의원 50명은 직선제가 아닌 회칙에 따른 선출이 가능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의원은 "추 회장 탄핵을 두 번이나 무산시킨 의학회 대의원 병폐를 해결하려면 정관을 개정해 의학회 정원을 50명에서 25명으로 합법적으로 줄이면 된다"며 "아니면 대의원을 직접선거로 선출하도록 바꾸고 의학회 대의원 지명파견 특권 조항을 삭제하는 방법도 있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으로, 징계 등 조치를 결정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는 반론도 있었다. 총회 불참한 한 대의원은 "이번 임총 상정 안건은 대의원 마다 다룰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놓고 견해차가 컸다. 무조건 총회에 참석해야하고 불참시 페널티를 준다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임기 2개월을 남긴 회장과 집행부를 탄핵하겠다는 안건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불참했을 것이며 불참 역시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이라고 했다.2018-02-13 06:14:53이정환 -
관악구약, 서남부 통합 전문약 강좌에 회원 참여 도모서울& 65279;관악구약사회는 지난 9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과 행사 일정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 윷놀이, 장기대회를 오는 25일 구약사회관 3층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진행은 김성대 부회장이, 상품과 음식은 여약사위원회가 준비하기로 협의했다. 서울 서남부 지역 약사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6주간 실시하는 전문의약품 강좌에 회원 약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3월 17일 관내 식당에서 2018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8-02-12 14:37:20김지은 -
세계약사연맹(FIP), 대체조제·성분명처방 정책위 구성세계약사연맹(FIP)이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책위원회에는 한국 대표 2명도 참여한다. FIP는 지난 9일 동일성분조제 및 성분명처방에 대한 연구를 위해 신설하기로 한 신규 정책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됐다는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통보했다. FIP 정책위원회는 지난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에서 제네릭 의약품 대체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약국 규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FIP에서 1997년 발표한 선언문 'Pharmacist’s authority in product selection therapeutic interchange and generic substitution'(동일성분조제에 대한 약사의 권한) 개정을 위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구성됐다. 2017 FIP 서울총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FIP가 공동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비용은 낮추고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성분조제 장려를 권고했다. 또 FIP 산하에 동일성분조제 및 성분명처방 연구를 위해 신규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석구 대한약사회 약사복지원장과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책위원회는 기존 선언문을 재검토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현실에 맞게 수정할 예정이다. FIP는 정책위원회 수정안을 근거로 올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18 FIP 글래스고 총회에서 새로운 선언문을 채택하고 동일성분조제 및 INN(국제일반명)처방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2018-02-12 12:14:56강신국 -
약사회 대의원총회 대전 개최 검토…첫 '탈서울' 시도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개최일은 3월20일이 유력하다. 만약 대전에서 총회가 열리면 사상 첫 '탈 서울' 대한약사회 총회 개최다. 12일 대한약사회와 복수의 지부장들에 따르면 9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대전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일부 지부장들이 지방에 있는 대의원들이 총회에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방 총회 개최를 건의한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약 300명을 수용할 개최 장소가 있다면 대전, 충청권에서 총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지부장은 "대전 등에서 총회를 개최할 장소가 섭외되면 대전 총회 개최가 가능할 것 같다"며 "그러나 장소 섭외가 여의치 않으면 서울에서 개최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2018-02-12 12:14:55강신국 -
공정위, 심장사상충약 약국공급 거부사건 대법으로동물약 유통사 벨벳의 심장사상충약 불공정거래 시정명령 항소심에서 패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상고했다. 공정위는 내부 검토를 거쳐 대법원 상고심에서 벨벳 행위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재차 판단받기 위해 지난 8일 상고를 제기했다. 벨벳은 심장사상충약 애드보킷을 동물약국에 납품하지 않고 동물병원에만 납품해 공정위로 부터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었다. 벨벳은 공정위 처분 취소 항소를 제기했고, 지난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고등법원은 사업자 벨벳이 기준을 설정해 약국 등 불특정다수 사업자와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기업이 자신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거래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판결이다. 약국가는 "이같은 법원 판결은 의약품을 공산품으로 바라본 비상식적 판단"이라며 반발했다.2018-02-12 12:14:55이정환 -
병원장, 의사아들에 고급빌라 임차자금 불법 증여병원장과 의사 아들의 부동산 변칙 증여 등 각계각층의 부동산 탈세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1375명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실시, 현재 596명은 조사 진행 중에 있다며 대재산가 등의 변칙 상속 증여행위를 다수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대형 로펌 A변호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딸에게 송파구 아파트 취득자금 및 강남구 고가아파트 전세자금을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를 누락했다. 또 A변호사의 배우자도 남편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그 자금을 다시 딸의 아파트 취득자금 및 중개사 비용 등을 대납해 주고 증여세 탈루한 혐의다. 이에 국세청은 부모에게 현금을 증여받고 누락한 증여세를 추징했다. 요양병원 B병원장은 의사 아들에게 서울 강남 소재 고급 빌라 임차자금을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를 누락했다 적발됐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C임원은 고액의 상가건물을 두딸과 공동명의로 담보대출금 등을 이용해 취득 후 상가에서 발생되는 임대수입을 두딸에게 지분 이상으로 과다하게 지급해 그 자금으로 두딸이 갚아야 할 담보 대출금 등을 상환토록 하는 등 편법 증여가 문제가 됐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세무조사 결과 부동산 거래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 행위가 전문가 등의 조력을 받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특히 성실납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대자산가를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탈세사례가 다수 적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세청은 현재 가격 급등 지역의 고가 아파트 등 거래에 대해서는 현장정보, 관계기관 자료, 세무신고 내용 등을 바탕으로 탈세 여부에 대해 전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분석 결과를 통해 다운계약, 자금원천 불투명 등 탈세 혐의가 발견될 경우 예외 없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 3월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부동산 이외에도 일감 몰아주기, 차명재산(계좌, 주식 등) 이용 등 적정한 세 부담 없는 변칙적인 상속, 증여에 대해서도 과세인프라 확충 분석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철저히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은 '대기업-대재산가 변칙 상속증여 검증 TF'를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2018-02-12 12:14:55강신국 -
물량 달리는 일반의약품 경옥고…"설 선물로 인기"선물용으로 리뉴얼된 일반의약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은 '경옥고'를 짜먹는 파우치 제형으로 리뉴얼하며 공급량이 달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선 약국이 물량을 구하지 못해 '품절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얻을 정도다. 병 안에 들어있는 액제를 떠먹는 제형이었던 경옥고를 리뉴얼한 것은 2016년이다. 광동제약은 1회 복용량만큼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게 비닐 파우치로 제작한 경옥고를 내놓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평론가를 CF모델로 기용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016년 포장을 바꾼 후 경옥고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고 2017년에는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공급량을 늘렸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전에는 온라인몰에서도 매입할 수 있었으나, 인기가 많아지고 물량이 달리면서 광동제약 직거래 약국 위주로 유통라인을 변경했다"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직거래 약국도 주문 후 2주 후에나 제품을 받을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약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품력 외에도 '짜먹는' 파우치형 포장이 최근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류를 잘 탄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관장이 '짜먹는 홍삼'으로 하루 한 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드라마 PPL 등으로 적극 홍보하면서 대중들이 파우치 제형을 익숙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대원제약도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한 바 있다. 실제 다수의 개인 블로거들이 경옥고의 짜먹는 제형 복용 후기로 '몸에 좋은 경옥고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포스팅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형을 바꾼 후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짜먹는 타입이라는 간편함과 휴대하기 좋다는 것 외에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키지로 변경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생산량을 늘렸음에도 여전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입소문 나면서 물량이 더 달리는 듯 하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측은 "리뉴얼 다음 해인 2017년에는 매출이 두 배 가량 상승했고, 지금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방제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하지만, 경옥고는 동의보감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만든 한방의약품으로 적절한 IMC 전략을 실행한 점도 인기의 한 원인이라고 본다"며 "소비자의 라이프 트렌드 등을 제품에 반영하면 한방 제제라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8-02-12 12: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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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화재 11명 입건…사무장병원 정황 추가 조사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원인이 병원 1층 응급실 천장 전기배선 합선때문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가 나왔다. 특히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세종병원의 불법 사무장 병원 운영 정황을 일부 포착,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2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중간수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55)씨, 세종병원장 석모(53)씨, 세종병원 행정이사 우모(59)씨, 병원 소방안전관리자인 총무과장 김모(38)씨 등 1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여기엔 전·현직 밀양보건소 공무원 2명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신고 없이 당직의사(대진의사)로 활동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정모(52·여)·이모(34)·황모(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세종요양병원 의사·간호사 등 2명은 자격 없이 의약품을 제조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이사장이 의료법인을 인수해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 업무전반을 경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불법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수익 극대화에 집중하고 안전 관리는 뒷전이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경찰은 불법 건축물을 증축하면서 노후 전기시설 관리는 소홀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1층 응급실 안 탕비실 천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48명이 숨졌다.2018-02-12 11:49:1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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