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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바르는 남성 증가세...H&B서 판매량 45% 증가립밤을 사용하는 남성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남성 립밤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남성 전용 립밤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5%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립밤 본연의 보습 기능을 넘어 올 봄에는 발색 기능이 있는 남성 전용 립 제품 수요가 늘어 주목된다. 올리브영은 보습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동시에 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립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관련상품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 1월 입점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낫포유(NOT4U)의 '키스밤 립밤'은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 전용 립밤으로, 두 달 만에 매출이 30% 증가했다. 그루밍 브랜드 세븐피엠(SEVENPM)의 '멀티 남자 립밤'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며 남성 전용 립밤 제품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 촉촉한 입술 관리에 대한 남성 고객의 니즈가 자연스러운 입술표현까지 확대되며 발색이 가능한 남성 전용 립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8-03-21 09:12:0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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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회수조치 '공진단' 반품 요구…8개월째 '모르쇠'지난해 품질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가 내려진 제품에 대해 약국에서 약 8개월간 업체에 반품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21일 경기지역 A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A제약사 공진단 제품에 대한 반품과 정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 약사는 지난해 초 중간 도매 영업 담당자로부터 A제약 공진단을 100개 주문했다. 그러던 중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제품이 품질 부적합으로 전량 회수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 제약사 공진단 제품은 지난해 3월 원료 완제품 시험을 적정하게 실시하지 않고 출고한 사실로 품질부적합으로 허가취소 처분을 받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 중인 해당 제품 코드를 확인해보니 처분이 내려진 제품 코드와는 달랐지만 문제가 있다고 인식된 제품을 판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영업 담당자를 통해 반품을 요구했다. 공진단 제품 특성상 가격대가 높다보니 절반 이상 남은 제품의 정산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문제는 이후였다. 첫 연락에서 해결하겠다는 영업 담당자는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주변인들을 통해 수소문해봤지만 이 약국에는 발길을 끊었다. 기다리다 못해 올해 초 A제약에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약사는 "주문할때부터 전액 현찰로 선입금을 해야 약을 주겠다고 하더라"며 "현재 50여개 박스가 남았는데 반품이 안된 기간 동안 유통기한도 많이 지났고 문제가 됐던 약인 만큼 환자에 판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사는 "반품 요청 이후 영업담당자는 연락을 피하고 약국에도 오지 않았다"면서 "담당자를 믿고 있다 안되겠다 싶어 제약사에 직접 연락을 했는데 그쪽에서도 두달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해당 제약사 측은 회수 처분이 내려졌던 특정 코드 제품에 대해선 전량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반품 요구가 들어왔던 제품의 경우 해당 코드에 해당되지 않아 회수 의무는 없지만 약국 반품 요구에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린 부분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제약사 관계자는 "문제 코드 제품은 처분 직후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들에 회수 공지를 했고, 전량 회수했다"며 "해당 약국의 경우 같은 이름 제품이란 이유로 반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 제품을 유통한 담당자가 도매업체 직원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반품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8-03-21 06:27:36김지은 -
문재빈 의장, "3천만원 전달 조찬휘 위한 것" 직격탄문재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지난 2012년 선거때 3000만원 전달의 목적은 조찬휘 후보를 대한약사회장에 당선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번 사건의 주역은 조찬휘 회장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찬휘 회장이 20일 회원 담화문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수수가 일상화돼 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이 같은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하자 문 의장이 맞불 성명을 내놓은 것이다. 문 의장은 21일 "2012년 대한약사회 회장 및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에서 서울시약 출마를 포기한 중앙대 후배인 최두주 씨에게 3000만원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했던 조찬휘 후보와 작고한 김명섭 명예회장님이 서울시약과 대한약사회에 중앙대 후보가 모두 출마하는 것을 막았고 조찬휘 후보를 대한약사회장에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 전략으로 조찬휘 회장 본인이 참석한 동문회 임원들의 의논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당시 중앙대 동문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던 본인은 급한 볼 일이 있다는 동문회장을 대신해 (3000만원) 전달자 역할을 한 사실이 있고 이에 대해 책임을 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당시 관여했던 다수의 관련자들이 모두 알고 있다시피 이 사안은 조찬휘 후보를 회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조찬휘 주역으로 진행된 일"이라며 "이 사안의 분명한 주역인 조찬휘 회장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은 피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던 선배와 후배를 올가미에 씌우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수수를 청산하고 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약사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는 담화를 발표하는 후안무치함에는 할 말을 잃게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의장은 "조 회장은 건축 결정도 되지 않은 대한약사회관을 가계약으로 1억원의 금원을 수수하고 연수교육비 회계를 조작하고, 일부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회원들에게 백배 사죄하고 스스로 대한약사회장직을 사퇴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지만 오히려 자신을 비판하는 회원들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진실과 사실을 왜곡해 회원들을 호도하는 조 회장의 잘못된 행태와 이로 촉발된 현 상태를 바로 잡을 책임 또한 대의원 총회의장에게 있기에 이를 분명히 바로 잡고자 한다"며 "대의원 총회의장으로서 요구받는 높은 도덕성과 져야할 책임의 엄중함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고 이를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조찬휘 집행부의 총회의장 직책에 대한 무리한 도발로 촉발된 논란은 중단돼야 한다"며 "이미 언론보도에서 확인됐듯이 조찬휘 회장이 주도해 집행부 관련 대의원들로 '의장 권한 부존재 확인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만큼 일은 하지 않고 자리다툼만 한다는 회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소송의 법원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소모적인 논쟁은 종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약사회 정기총회는 정관 규정에 의해 3월 중에 개최돼야 한다"며 "그러나 정해진 시한에 총회가 열리지 못하는 약사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총회의장으로서 이유를 불문하고 회원 여러분에게 총회 개최 파행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약사회를 둘러싼 산적한 회무를 감안할 때 어떤 이유도 총회 개최 파행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회원을 위한 회무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2018년 정기총회가 돼야 한다. 이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지난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종환 예비후보가 문재빈 당시 중대 동문회 부회장을 통해 최두주 예비후보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고 이를 주도한 서국진 당시 중대동문회장 등 4명의 당사자에게 피선거권과 선거권을 박탈하는 처분을 내린 바 있다.2018-03-21 06:26:47강신국 -
추무진 "병원·약국 두 번 방문 불편…선택분업 추진""다수 국민이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다시 방문해야 약을 탈 수 있어 많은 불편을 겪는다. 회장 당선 시 원내 처방이 확대되도록 선택분업을 추진하겠다." 현직 의사협회장이자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기호 1번)가 현행 의약분업의 선택분업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일 추 후보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워크숍을 열고 성분명 처방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성분명 처방이 아닌 국민의 의약품 조제 선택권"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을 향한 요구가 이어졌지만 약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분업보다 편의점 상비약 판매 반대 목소리를 내는데 급급했다고 했다. 추 후보는 "현재 정신과 등 국한된 범위에서만 원내처방이 가능해 많은 국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두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고령환자, 소아 희귀질환자 등을 위해 원내조제가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40대 회장으로 당선되면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국회 및 여러 시민단체, 환우회와 함께 의료기관 원내 처방이 확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3-20 16:07:37이정환 -
식약처, 중금속 안티몬 기준위반 화장품 회수·폐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안티몬은 중금속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은 10㎍/g이다. 이번 회수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해 생산한 경기도 김포 소재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품목이다. 식약처는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하여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토록 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부적합 원인 등을 파악해 추가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 중인 화장품을 수거& 8228;검사 시 안티몬 등 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품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국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이미 회수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도록 당부했다.2018-03-20 15:29:17김정주 -
약국 4차례 이전한 약사, 청구불일치 처분 모면청구불일치로 인해 업무정지 50일에 처한 약사가 무고를 증명해내 법원에서 '처분 취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약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기관 업무정지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내에서 약국 4곳을 순차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던 중 2013년 심평원이 진행한 청구불일치 현지조사에서 특정 의약품 보유량보다 공단 청부 요양급여비용 청구 의약품 수량이 많다는 이유로 업무정지 50일 처분이 내려졌다. 당시 심평원은 현지조사를 통해 의약품 도매업체가 A약사 약국에 공급했다고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신고한 의약품목과 수량을 근거로 약국 요양급여비용 청구 의약품 수량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심평원은 "A약사가 조사대상 기간 동안 '처방 및 청구한 약제'란 기재 의약품 청구량에서 보유량을 뺀 수량만큼 그 약제와 성분, 함량 및 제형이 동일하고 생물학적 동등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의약품으로 임의 대체조제하고, 이 '처방 및 청구한 약제'란 기재 의약품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 차액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원은 "청구 약제와 조제 약제 사이 임의 대체조제 시기나 수량 등 구체적인 내역은 기재돼있지 않다"며 "A약사는 일부 '처방 및 청구한 약제'란 기재 의약품 중 일부를 보유량을 초과해 공단에 청구했음에도 대체조제했다는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임의 대체조제 실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보았다. 또 A약사가 중간에 약국을 인수하며 일부 의약품을 함께 인수해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신고되지 않은 의약품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체적으로 심평원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요양기관 업무정지 처분의 재량 판단의 기초가 된 사실이 일부 인정되지 않으므로, 재량행위인 이 사건 처분을 전부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판결했다.2018-03-20 12:29:34정혜진 -
"간호사 40%, 태움 경험"…병원 갑질·인권유린 심각보건의료노동조합이 의료기관 내 갑질과 인권유린 근절을 위해 사회공론화, 법 제정, 노사정 간담 등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태움, 공짜노동, 속임인증, 비정규직 근절을 기치로 '4OUT'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서울대병원 간호사 열정페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자살 등 충격적 사건이 재발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20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에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까지 2개월여 간 전국 1만1662명 보건의료노조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갑질과 인권유린 실태도사 결과가 공개됐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사무행정직원들이 시간 외 근무와 각종 행사에 동원되고 나서도 수당이나 대체휴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했다. 조기출근이나 지연퇴근 시 수당 미지급률은 59.7%로 가장 높았다. 업무관련 교육이나 워크숍 등에 참가한 뒤 수당을 받지 못한 비율도 46.8%였다. 법적 휴게시간을 보장받는 경우도 15.8%에 불과했고 43.3%는 휴게시간을 전혀 보장받지 못했다. 특히 간호사 54.4%는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타 직종 대비 가장 업무강도가 높았다. 식사시간을 온전히 보장받는 비율도 25.5%에 그쳤다. 응답자 49.9%가 일부만 보장받고 있다고 응답했고 전혀 보장받지 못한다는 답변도 22.9%로 집계됐다. 감정노동이나 직무스트레스도 만연했다. 병원노동자 직무스트레스 비율은 74%로 집계됐다. 이 중 간호사가 83.3%로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간호조무사는 63%, 의료기사 55.2%, 사무행정 54.8%를 기록했다. 간호사 40.2%가 태움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간호조무사 18.7%, 의료기사 15%가 괴롭힘 경험이 있다고 했다. 미투운동으로 사회적 쟁점이 된 성희롱, 성폭행 사례도 심각했다. 간호사 13.2%, 잔호조무사 7.4%, 의료기사 7.8%가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욕설이나 반말, 무시, 모욕적 언사 등을 경험한 사례는 56.2%였다. 노조는 직원 개인의사와 무관하게 병원노동자들이 장기자랑, 체육대회, 학술대회 등 병원행사에 동원된 사례 역시 46.1%로 높았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가 소홀한 사례도 다수라는 게 노조 입장이다. 장갑이나 마스크 등을 병원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9.1%였다. 과잉진료, 무자격자진료, 불법 의료행위, 리베이트 수수 등을 경험했거나 목격한 사례도 12.6%로 집계됐다. 부서회비나 사비로 병원물품을 구입한 사례도 집계됐다. 의료용품이나 환자용품, 사무용비품, 생활용품을 병원 재정이 아닌 노동자 주머니를 털어 채우고 있고 정치후원금, 병원발전기금 모금을 강요하는 사례도 많다는 게 노조 주장이다. 노조는 현실 타개책으로 환자안전병원·노동존중일터 만들기 4OUT 운동을 전개한다. 원내 태움, 공짜노동, 속임인증, 비정규직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병원노동자 실태조사와 국민청원운동, 보건의 날·국제간호사의 날 국회토론회 등으로 사회공론화 활동에도 나선다. 또 산별교섭과 노사-노사정 대화 추진으로 병원노동자들의 근로 실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 노조는 5월 1일 노동절에는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병원 내 현수막 내걸기, 4OUT 운동 조합원 뺏지달기, 노동시간 갑질 미투운동, 노동시간 지킴이 활동 등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도 기획중이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태움 간호사 자살방지법, 보건업종 노동시간 특례 폐지법, 적정인력기준법 등 법 제정투쟁으로 갑질 근절에 앞장선다. 노조 관계자는 "병원 등 의료기관이 공공성이 아닌 수익을 추구하는 무한경쟁 세태를 지속중인 게 원내 태움과 인권유린 등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본다"며 "의사, 약사 업무를 본인이 하지 않고 간호사나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사례도 심각했다. 이번달 안에 5만여명 노조원 대상 설문조사를 완료해 곧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03-20 12:28:30이정환 -
"복용약 많이 사간다면"…의약사 고독사 파수꾼으로고독사 예방을 위해 병원과 약국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라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대책을 보면 병원, 약국, 집주인, 편의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특이사항 발생시 동주민센터에 알리는 고독사 파수꾼 역할을 한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월세나 관리비 장기 체납하는 경우, 병원은 치료 중인 내원환자가 재방문하지 않는 경우, 약국은 복용약을 과도하게 구입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는 방식이다. 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402개, 나눔이웃 4131명, 나눔가게 3376곳,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24개동 9031명 등 지역자원 연계& 8231;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고독사의 39%가 알코올 중독, 우울증, 간경화, 당뇨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질병이 있는 1인 가구에 정신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같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찾동 방문간호사 397명, 25개 보건소 및 9개 시립병원, 147개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한다. 찾동 방문간호사의 경우 방문간호인력을 올해 397명까지 확충해 알코올 중독, 우울증, 간경화,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저소득 1인가구에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의사, 방문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 만성질환, 치매, 구강건강 등을 검사& 8231;관리해주는 '보건소 안심돌봄팀'을 올해 2개구를 시작으로 2022년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 한영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우리사회가 초핵가족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빈곤이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끊어졌던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2018-03-20 12:27:42강신국 -
충북약대 김영수 교수, 색소질환 개선 약물 타깃 발견국내 약학대학 교수가 피부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약물 타깃을 발견해 내 화제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0일 약학과 김영수 교수가 국제저명학술지 쎄라노스틱스(Theranostics) 2018년 2월호에 피부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약물 타깃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는 알파-비니페린이 cAMP/PKA가 유발시킨 인산화 써킷의 피드백 종결을 촉진해 피부 과색소를 개선한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김 교수가 이번 연구에서 원천기술로 발굴한 천연추출물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에서도 피부 미백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에 따르면 해당 연구에 대한 산학협력사업 일환으로 코씨드바이오팜의 화장품 소재 규격화 기술, 셀트리온의 화장품 완제& 8729;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 승인을 받고 크림, 로션 제품 기술상용화를 실현했다. 이번 김 교수의 논문이 실린 쎄라노스틱스(Theranostics, ISSN 1838-7640)는 인용지수가 8766이며, 의학연구& 8729;실험 분야의 128개 SCI(E) 저널에서 상위 8등(JCR 상위 6%)에 해당하는 국제 저명 학술지다. 한편 김영수 교수는 피부 색소질환 뿐만 아니라 선천성 면역 염증질환에 대한 약물타깃 연구를 수행해 SCI(E) 저널에 25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차세대 약학 BK21+ 사업단장으로 의약학 분야의 최우수사업단 표창을 받은바 있다.2018-03-20 11:10:08김지은 -
경기도약, 지부-분회 직원 워크숍 베트남서 진행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4~18일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지역에서 2018년 지부-분회 사무국 전지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부 및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고 직원들의 재충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과 단합행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시종일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간담회를 갖고 분회별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회무 관련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무국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의 수고 덕분에 지부와 분회의 각종 회무와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향후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 전문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처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최광훈 회장, 박영달 부회장, 임용수 총무위원장, 한덕희 편집위원장 등 지부 임원진과 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2018-03-20 11:00: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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