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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화장품 PB 브랜드 '브링그린' 론칭올리브영이 화장품 PB 브랜드 '브링그린'을 오는 3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브링그린'(BRING GREEN)은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로 '매일매일 피부에 자연을 골라 담다(WE BRING YOUR GREEN)'이라는 뜻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자연주의 열풍과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브링그린은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원료를 직접 골라 담는 마켓 느낌을 위해 오렌지, 쑥, 케일 등 자연에서 엄선된 성분 함유와 식자재를 떠오르게 하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을 차용했다. 주력 상품은 '브링그린 오렌지 포어 토너(300ml)', '브링그린 프레시 마스크팩' 등으로, 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필링 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도 선보인다.2018-03-29 09:56:32정혜진 -
광주시약, 광주지방경찰청과 범죄 예방 업무 협약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28일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여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긴급신고 시스템을 구축,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약사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력 내용 중에는 약국들이 한달음시스템에 가입, 영업점 정보 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내·외부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약국은 신속히 신고하고, 경찰은 가입 약국에 대해 순찰선 편입 등 탄력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역경찰서에 비상 상비약품 상자를 기부하고 경찰은 이를 범죄 피해자 초동조치 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또 약사회는 회원들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적극 동참과 약봉지에 범죄예방문구를 기재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정현철 회장과 장수원, 박춘배 부회장, 이선희 홍보이사, 신은옥 여약사이사, 안홍섭 약국경영지원이사, 광주지방경찰청 배용주 청장과 김성열 생활안전과장, 김홍균 여성청소년과장, 임광문 수사과장, 정경채 형사과장, 장승명 교통안전계장이 참석했다.2018-03-29 09:12:53김지은 -
마약류시스템 예행연습 해본 약사들 "가입부터 문제"[현장] 강남구약사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토론회 5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회원가입 절차부터 약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28일 강남구약사회 회의실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에 따른 약사업무 부담 증가 및 제반 문제점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서울시약사회와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약류시스템 시행 한달 반을 앞두고 전반적인 문제점과 더불어 업무 부담에 따른 정책적인 제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선 제도 시행 한달 반을 앞두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을 직접 시연해 본 약사들이 겪은 어려움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시연 결과 약사들은 “사용자 편의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남구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위원장은 회원가입 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평소 PC나 스마트기기에 익숙치 않은 약사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기존 마약, 향정 관리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수기로 가능했지만 5월부터는 웹으로만 보고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직접 해보니 회원가입 과정에서부터 PC나 스마트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약사님들은 부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 사용은 기본이고 회원가입을 위한 첫 화면부터 이용자 구분이 쉽지 않고 이어진 이용자 기록에는 화면에 깨알같은 글씨로 약국 이름부터 대표자명, 사업자 등록번호, 마약류 취급자 구분, 허가개설 번호, 허가승인번호 등 일일이 채워 넣어야 하는 정보가 가득하다. 조은구 위원장은 "사용자 정보도 별도로 다 넣어야하고 약국에서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서 넣어야 하는 시스템"이라며 "이것 하나만 봐도 시스템 위주이지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는 볼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약사회 박웅석 정보통신위원장은 관련 분야 임원인데도 회원가입에 실패했다며 시스템 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회원 가입 입력항목이 너무 많고 별도 설명서를 보지 않고서는 입력항목을 입력하기 곤란할 정도였다"며 "허가(개설) 승인기관 기재란에도 별도 설명이 없어 설명서를 다운 받아 입력해야했다"고 토로했다. 일부 시스템 상에 불필요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회원가입 절차 중 약국 개설 등록증을 스캔해 업로드하도록 돼 있는데 불필요한 업무라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조은구 위원장은 "스캐너가 있는 경우 약국을 스캔을 해서 넣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찍어 PC에 옮긴 후 업로드를 해야 한다"면서 "기계에 익숙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역시 적지 않은 수고가 따른다"고 했다. 이에 강남구약사회 이병각 부회장은 "사실 식약처에서 개설 허가를 해주면서 개설등록증 등은 모두 갖고 있는 것이고 이미 요양기관 기호가 나온 이상 개설등록증을 업로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런 부분을 약사에게 책임을 넘기기보다는 식약처에서 일괄 등록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2018-03-29 06:26:30김지은 -
처방이해·복약상담 업그레이드…병원-지역약국 손잡아"풍부한 질환 이해도를 보유한 약사들의 꼼꼼한 복약상담은 환자 치료율·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약사가 약국에만 매몰되면 신규 처방약 약효·안전성 정보를 놓칠 수 있는데, 결국 환자 투약 안전성을 낮춰 의료누수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간 협조가 필수적인 이유다."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 약제부 병원약사들과 지역 개국약사들이 원외 처방전 이해도 제고, 복약상담 품질 향상, 약물 부작용 보고율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로 마주칠 일이 드문 병원약사와 개국약사가 환자들의 지역 의약품 안전 강화에 뜻을 모아 합심한 사례는 이례적이라 주목된다. 25일 서울보라매병원과 동작구약사회는 원내 병원약사들이 원외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팜 아카데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국약사들이 약국에 매몰돼 단순 조제투약 업무에만 전념하는 게 아니라 병원약사 강의를 통해 지역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까다로운 신약 등 복약상담 수준을 제고하자는 취지다. 질환 별 치료약물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최신 질환지견, 신약 복약상담 시 주요점 등이 강연에 포함된다. 또 약물부작용을 포함한 약물사용 모니터링 업무 제고법도 담겼다. 특히 보라매병원 약제부는 단순히 병원약사가 개국약사들에게 원외처방천 관련 약제를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게 아니라 '공공의료의 이해'라는 대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는 포부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보라매병원 약제부 소속 약사 32명 중 11명이 노인약료, 종양약료, 영양약료, 내분비약료, 전문약사를 보유했고 미국전문약사 BPS 보유자도 2명이라는 점이다. 약제부-개국약사 간 팜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맡은 강사 9명도 전원 전문약사다. 병원 약제부는 이같은 '맨 파워'가 팜 아카데미를 기획한 모티브라고 말한다. 원내 처방되는 약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처방중재자 입장에서 일선 약사들에게 교육하고 상호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강연 일정은 ▲공공의료의 이해▲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특징 및 이용방법/ 마약류 종류와 관리 ▲고혈압의 이해와 약물 최신지견 ▲약물이상반응의 종류과 관리 ▲호흡기계(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질환 이해와 흡입기 약물요법 ▲당뇨병의 이해 및 약물 최신지견 ▲수면장애(코골이)의 이해와 약물 최신지견 ▲퇴행성 관절염의 이해 및 약물 최신지견 ▲비뇨기과(전립선비대증,전립선염, 요실금)질환 이해와 약물 최신지견 ▲항암 관련 감염/통증 조절 등이다. 보라매병원 정선회 약제부장은 "개국약사들이 약국경영에 집중하다 보면 상급종합병원 등 주변 의료기관의 처방전 정보에 소홀할 경우가 있다"며 "수백여개 의약품이 매일 처방되는데다 암 등 중증질환 신약도 다수 포함돼 개국약사가 일일히 신약 적응증이나 부작용 등을 숙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정 약제부장은 "때문에 지역 약사들이 병원의 환자 질환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원외처방전 이해도를 높여 조제투약과정에서 품질높은 복약상담이 이뤄진다면 환자 치료효과는 증대되고 치료기간 단축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아카데미에 공공의료 이해와 보라매병원 특징·이용법 등 커리큘럼을 포함시킨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 부장은 개국약사들이 한 그루 나무에 해당되는 약국경영이나 조제투약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울창한 숲인 의료 사이클 전반으로 시각을 넓힐 것을 당부했다. '진료-처방-조제-투약'이 제각기 분절된 파트가 아니라 하나의 의료 사이클로 원활히 돌아갈 때 공공의료와 환자건강이 실현된다는 시각이다. 정 부장은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들은 아무래도 당장 수익이나 약국 살림살이에만 관심을 쏟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약사는 의약품 전문가"라며 "나무보다 의료 숲 전체를 볼 줄 알아야 약사로서 한층 품격있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간 아카데미가 활성화 되길 기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팜 아카데미 자체가 공공의료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약사의 부작용 모니터링, 환자 복약상담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이유"라며 "보라매병원 김병관 병원장님도 이같은 취지에 동의해 병원약사와 개국약사 간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개국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2018-03-29 06:23:59이정환 -
"내년도 약국 수가계약 최저임금 인상 반영해야"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27일 1차 보험위원회 및 시도지부 보험담당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약국 수가 개선 과제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다가오는 2019년도 약국 환산지수 계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약국 수가 개선 과제로 ▲외용제 상대가치점수 조정 ▲주사제 조제료 개선 ▲가루약 조제시 산정기준 개선 ▲1처방전 내 다상병 조제시 조제료 산정기준 개선 ▲고위험약물관리수가 신설 및 마약류의약품관리료 인상 ▲DUR 수가 신설 등 각 아젠다별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검토가 있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공단과의 2019년도 약국 환산지수 계약과 관련해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일선 약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협상 시 고려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협상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2018-03-29 00:32:06강신국 -
서울시약·24개분회 직원협의회장에 임윤선 국장임윤선 노원구약사회 사무국장이 최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24개분회 직원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아울러 양희순 전임 협의회장은 감사로 추대됐다. 임윤선 신임 협의회장은 "직원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사무국 직원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협의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윤선 협의회장은 부회장에 김록희 도봉강북구 사무국장과 정재준 광진구 사무국장을 선임했고 총무에 서울시약 한재헌 부장을 임명했다. 서울시약사회·24개분회 직원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 직원과 24개 구약사회 사무국 직원들의 모임으로서 현재 41명의 회원으로 두고 있다.2018-03-29 00:25: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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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경찰자녀 5명에 장학금 지원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분회장 이진순, 여약사위원장 이종숙)는 지난 28일 양천경찰서에서 경찰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이은찬(대일고 1학년), 황민웅(서인천고 2학년), 박지원(대성고 3학년), 김탄겸(화곡고 3학년), 문가현(인천만월중 3학년) 학생 등 5명이다. 장학금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봉사활동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경찰서장의 추천을받아 해마다 양천구약사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다. 양천구약은 전달식 후 손제한 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가출 등 위기 청소녀를 위한 소녀돌봄약국 운영 홍보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 추천 등을 논의했다.2018-03-28 14:44:45정혜진 -
약국은 약사의 실험실…'리얼 드럭스토어'를 꿈꾸다[현장] 서울 성북구 참약사약국 두 번째 이야기 2년 전 기자가 찾았던 서울 성북구의 참약사약국. 입소문을 타고 동료 약사들이 일부러 들러 견학하고 간단 약국치곤 눈에 띄지 않는 골목 안 위치에 놀라움을 줬다. 위치에 한번 놀랐다면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펼쳐진 모습에 또 한번 놀란다. 친환경을 콘셉트로 약국 안 대형 인조 나무를 중심으로 매대와 카운터 대기의자 하나까지 약사의 아이디어와 발품으로 탄생한 약국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랬던 이 약국, 최근 개국 2년도 채 안돼 또 한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약국 옆 점포를 터 약국 공간을 두배로 확장하고 넓힌 자리에는 김병주 약국장의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헬스, 뷰티 복합 공간이 탄생했다. 절감한 임대료 공간에 투자…“하고 싶은 것 마음껏 실현” 참약사약국은 역세권도, 대로변도 아닌 골목 안쪽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일부러 찾지 않는 한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약국 평수도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2년 전 이 약국을 개국할때부터 드럭스토어 형태 약국을 꿈꿨다는 김 약사는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 '리얼 드럭스토어'를 만들어보자 결심했다. 그렇게 지난해 말 약국 바로 옆 다른 업종에 전대를 줬던 점포가 계약이 만료돼 나가면서 이 공간을 확장해 그간 꿈꿔왔던 헬스 앤 뷰티 전문 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처음 이 공간을 드럭스토어로 꾸민다 했을 때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약국 위치상 헬스앤뷰티숍들에 어울릴 만한 제품들을 배치, 셀프 판매를 유도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약사의 생각은 달랐다. 약국이기에 분명 다르고 특별한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숍에는 제품은 있지만 설명하고 상담해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약국만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김 약사는 따로 꾸민 드럭스토어 공간에 약 이외 다양한 전문 제품을 진열하고 자유롭게 약사의 아이디어와 마케팅 실험을 가미할 수 있도록 했다. "대로변이나 처방건수가 많은 자리를 임대하면 공간이 좁아지는데 임대료는 높잖아요. 조금 안으로 들어온 대신 여유로운 공간에서 그간 해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구현해보자 생각했죠. 워낙 헬스, 뷰티 시장에 관심도 많았고 관련해 연구도 꾸준히 해왔어요. 요즘 유행하는 헬스앤뷰티숍들은 대부분이 소비자 선택에 의해 판매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일반 코스메틱과 달리 약국 화장품은 분명 전문가 상담과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건기식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는 트렌디하게, 상담은 전문적으로 하잔 콘셉트죠." 제품 선택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약사 손에서 탄생,,,약국이 ‘LAB' 이번에 새로 마련한 공간은 기존 약국과는 인테리어에 차별을 뒀다. 기존 약국 공간이 편안한 느낌의 화이트 계열이라면 헬스앤뷰티 공간은 전체적으로 블랙 계열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이 공간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부터 디스플레이, POP 하나까지 김 약사의 손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는데, 처음 고안부터 마무리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이유도 그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공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진열대 섹션이다. Cosmeceutical, Health, Atopy&kids, Recommend, Medical gift, LAB로 분류된 진열장 섹션은 앞글자를 그대로 따면 CHARM LAB이 된다. 참약사약국이 곧 소비자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험실이란 의미를 담고 싶었던 김 약사의 아이디어다. 김 약사는 특히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공간에 한해 더블유스토어 가맹을 한 이유도 약국 화장품 등은 체인을 통해 제품을 유통받는게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약국 체인을 통해 제품을 받다보니 약국에서만 진행할 수 이벤트들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외 제품들은 하나하나 김 약사가 직접 손품, 발품을 팔아 선별한 제품들이다. 제품은 좋은데 약국에 유통하지 않는 경우 일일이 연락을 해 거래를 연결하기도 한다. “다른 약사님들과 공부도 하고 직접 찾아 사용도 해보면서 좋은 제품을 찾고 있어요.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있으면 회사에 연락을 해 유통해달라고 요구도 하죠.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래도 약국에는 유일하게 유통되는 제품도 있고, 우리 약국이 처음으로 거래를 튼 회사도 있는 것 보면 뿌듯하기도 하죠. 여타 헬스앤뷰티 스토어와 제품에서부터 차이를 두고자 했습니다.” 약사의 이런 노력때문일까. 공간을 꾸민지 한달이 채 안됐지만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처방 조제 고객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 소비자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에는 약사의 상담을 통한 고정 매약 매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며 변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LAB(실험실)이란 단어를 적용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요. 조금은 무모해보일 수 있는 도전이 좋은 사례로 남아 다른 약사님들, 특히 후배 약사들에 힘이 됐으면 해요. 약국 자리에 굳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처방건수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부분을 마음껏 실현하며 소비자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약국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2018-03-28 12:30:31김지은 -
문재빈 의장, 대의원 397명에 긴급서신…'배수의 진'문재빈 총회의장이 전국 대의원에게 편지를 보내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불신임 결정을 하면 의장직에서 즉시 물러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다만 문 의장은 조찬휘 회장의 의장직 박탈 조치는 원천무효라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복수의 대의원들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등기우편으로 문재빈 의장이 보낸 5장짜리 장문의 서신이 도착했다. 대의원 397명에게 발송된 서신으로 사실상 4월 5일 총회개최 통보를 한 것이다. 문 의장은 서신에서 "약사사회는 내부의 정상적인 절차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결정에 의해 운영돼 왔다"며 "사법적 판단 전이라도 향후 대의원총회에서 저의 총회의장직의 유지가 부적절하다고 대의원들이 판단한다면 그 뜻에 따라 의장직에서 즉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약사회가 회원들의 고충을 살피기에도 부족한 이 시기에 대한약사회장이 왜 앞장서서 자중지란을 일으키는지, 무분별한 정쟁으로 비춰지는 현실에 죄송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더 이상 회원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조속히 대의원총회가 열려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을 논의되고 회원 민의를 하나로 모아서 대내외적인 중요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행정부가 국회를 열겠다는 것처럼 조찬휘 회장 자신이 대의원총회를 소집하겠다고 한다"며 "이런 불법과 파행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장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를 결정하고 원만한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설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6년전 선거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의장은 "지난 2012년 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 회장의 당선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포기했던 최두주 동문후배를 후보매수의 올가미를 씌워 징계를 내리고 단순 전달자 역할만 했던 동문선배를, 조 회장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나를 후보매수의 주모자로 둔갑시켜 징계도 모자라 온갖 불명예를 덮어씌우는 파렴치한 행태를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의장단 명의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문을 수차례에 걸쳐 전달했다"며 "전체 대의원 397명 중 50%가 넘는 201명의 대의원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고 집행부의 필요에 따라 총회 장소를 유리한 지역으로 변경해 개최하면 총회의 집행부 견제기능을 대폭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그러나 조 회장은 정관에 근거한 의장단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2018 정기대의원총회의 대전 유성호텔 개최가 결정됐다'는 내용을 다수의 매체에 기사로 내보내고, 장소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의장단 간담회에서 이미 대전 유성호텔을 개최지로 인쇄해 발송해버린 '내외빈 총회 초청장'을 꺼내 놓는 등의 독단적인 행태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총회 개최를 위한 의장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 회장의 독선적인 행동과 이를 반대하는 총회의장에 대한 의장직 박탈이라는 무리한 도발로 인해 결국 대의원총회의 정상 개최가 좌절되고 말았다"며 "이제라도 회무의 난맥상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회무를 위해서 조 회장은 조속히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2018-03-28 12:29:10강신국 -
국민 96% "심야시간 '약국-의원' 연계 서비스 원한다"국민들은 보건의료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원 연계 운영’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 및 구입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 인식조사에서 야간과 공휴일에 약이 필요할 때 약을 구하는 방법으로, 공휴일에 문을 여는 '의원-약국 당번제'에 대한 찬성이 전체 96% (매우 찬성 61.6%, 찬성하는 편 34.5%) 수준으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처방전 리필제' 도입에 89.7%, '의원-약국 당번제' 운영에 96.1%, '보건소에 공중보건의사와 공중보건약사 배치'에 89.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이나 공휴일 보건의료 서비스 충족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돼야 하는 방안에 대해, '1+2순위'는 '지정장소 의·약사 당번제' 응답이 33.8%로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의원·약국 안내 앱 개발'(32.5%), 이어 '공중보건약사제도 신설'(32.1%), '심야 공공의원·약국 연계운영'(31.4%), '응급실 확대'(22.2%), '편의점 판매약 확대'(21.7%), '심야 공공약국 확대'(20.8%)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이다.2018-03-28 12:28: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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