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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직영 면대약국 잡아라"…제보받으면 바로 조사약사회가 본격적인 약국 자율정화 사업을 시작한다. 주요 타깃은 도매직영 면대의심 약국이다. 2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자율정화TF를 가동, 시도지부 제보 및 문제 지역 중심 기획조사를 통해 도매 직영약국을 점검한다. 약사회는 신고센터 운영 및 언론 홍보를 통해 16개 시도지부 및 회원에게 도매 직영 면대 의심 약국에 대한 제보 접수를 받고 현지조사원을 고용해 제보된 의심 약국과 문제약국으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우선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의심약국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문제 약국에 소명기회를 제공한 뒤 자체 폐업유도 및 관계기관 고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TF는 아울러 청문 대상 면대 약국 후속 점검을 통해 문제약국의 폐업 여부와 폐업 약속 미이행 시 관계기관 고발과 처분도 의뢰하기로 했다. TF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면대약국 전담반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공조해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TF는 면대약국 이외에 담합, 전문 무자격자 등 약국 내 불법행위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약사회는 자율정화 TF팀장에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을, TF 간사를 맡게 될 약사지도위원장에 최일혁 전 고양시약사회장을 임명했다. TF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이를 위해 약국 현장에서 증거자료를 수집할 현장 요원 2명도 채용할 방침이다.2018-05-21 12:30:33강신국 -
성남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전해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자선다과를 열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지난 17일 시약사회관 3층에서 제26회 자선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 강성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6년째를 맞은 자선다과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둠을 밝히고, 희망을 안겨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원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도 컸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어렵고 힘든 곳에 약사들의 정을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치현과 벗님들' 멤버였던 하동기 씨가 특별공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김숙애 약사(분당메디칼약국)가 특별성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김범석 총회의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 성남시의회 이상호 부의장, 신상진 국회의원, 김미희 전 국회의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이영민 원장직무대행,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장, 성남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성남시의사회 박춘원 회장, 한의사회 김성욱 회장, 건강보험 곽지훈(성남북부)지사장, 정범길(성남남부) 지사장, 성남여성단체협의회 원복덕 회장, 경기도 각지역 약사회장 및 서울 강남, 송파구 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방선거에 따라 은수미(더불어민주당). 박정오(자유한국당), 장영하(바른미래당) 등 성남시장예비후보와 관내 시도의원 후보자도 방문했다.2018-05-21 11:14:53강신국 -
소청과의사들 "메르스 사태, 국가·공무원 민사소송"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과 소청과 전문의들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피해에 대한 국가배상을 청구했다. 당시 메르스 사태를 담당했던 복지부·질본 소속 고위 공무원 3명을 상대로는 민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메르스 사태 진화가 늦어져 의료계가 막대한 영업이익을 입었고 국민피해를 유발했다는 게 소청과의사들의 논리다. 21일 소청과의사회는 소송 대리 변호사를 통해 국가와 공무원 상대 손배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메르스 감염 첫 확인일인 2015년 5월 20일 이후 186명의 환자가 생기고 38명 사망자가 유발됐다고 지적했다. 집 안에 격리된 사람은 1만6000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대형병원은 물론 소청과를 포함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막대한 영업이익 손실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는 보건당국의 미숙한 초기 대응과 부실한 역학조사, 의료 비전문가인 공무원들에 의한 탁상공론식 질병관리 정책이 만들어낸 의료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주장이다. 임현택 회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감사원은 당시 질병관리본부장을 해임하고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정직, 감염병관리센터장 강등 등 징계를 결정했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질본 본부장은 정직, 공공보건정책관 감봉으로 징계 수위가 경감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당시 징계 공무원들은 현재 승진하거나 제약사 대표로 취임했다"며 "정작 피해자인 의원급 의료기관은 아무 배상도 받지 못한 채 당시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018-05-21 11:04:47이정환 -
공영애 약사,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비례 1번 공천약사출신 공영애 경기도의원(55)이 6.13 지방선거 화성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 공천을 받았다. 광역의원에서 기초의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셈이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1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자 중 유일한 약사인 공영애 씨는 화성 기초의원 1번을 받아 시의원 입성이 유력해졌다. 공영애 도의원은 덕성여대 약대를 나와 현재 화성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다.2018-05-21 10:48:39강신국 -
약사회·한의협·치협 "문케어, 들러리 서지 않을 것"문재인 케어에서 사실상 배제된 약사회, 치협, 한의협가 국민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형평성 있는 정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약사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는 21일 공동 성명을 내어 "정부가 지난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하자 3개 단체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 구체적인 추진방향 조차 내놓고 있지 않아 정부의 보장성 정책에 대한 국민과 의료공급자 모두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3개 단체는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의료공급자와 연관된 각각의 전문적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의견을 일치시켜야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3개 단체는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을 위해 진정성과 형평성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3개 보건의약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정부 정책은 그동안 의료공급자의 희생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흔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개 단체는 "이같은 의견을 무시하고 기존과 같이 일방적이고 편향된 정책을 추진한다면 3개 단체는 더 이상 정부 정책에 들러리 서지는 않겠다"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혼란은 결국 정부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개 단체는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 모두가 다양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의료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의료 공공성과 다양성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2018-05-21 10:04: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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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나이스도 마약류 당일보고..."하루 두번 수시보고"지오영과 백제약품 뿐 아니라 복산나이스도 입고된 마약류를 하루 두 차례 당일 보고한다고 밝혔다. 복산나이스는 약국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제도가 시행된 18일부터 당일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업체가 마약류 입고 보고를 당일 완료할 경우, 약국은 조제 마약류 보고 시, 도매업체 데이터를 그대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어 수기 입력 과정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약사회 차원에서 각 도매업체에 공문을 발송해 마약류 당일 보고를 요청하는 상황이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오전 입고된 물량은 오후 12시에, 오후 입고 물량은 오후 5시에 하루 두 차례 보고하고 있다"며 "마약류 보고는 약국 마약류 보고 의무화 제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안인 만큼, 복산나이스는 신경 써서 제도 시행 초기부터 당일보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산나이스는 이어 "앞으로도 약국 편의성 확대와 제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8-05-21 09:58: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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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동물약 약사법서 분리...동물약 육성법안 추진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약을 약사법에서 분리해 별도 관리하는 법안을 제정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농림부는 최근 예산 8000만 원 규모의 '동물용의약품 관리육성 법령 법제연구' 입찰 공고를 냈다. 연구용역은 ▲국내 동물약품 관리법령 체계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동물약품 관리법령의 외국 사례 조사, 비교분석 및 시사점 ▲국내 동물약품 관리 및 육성 법률 제정안 마련(가칭 '동물약품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인체의약품인 약사법 관리법령에 동물약이 포함된 현 법적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약사사회 파장이 예상된다. 농림부는 공고에서 약사법 특례운영에서 분리 또는 보완해 동물약품 산업 및 시장여건에 맞는 법적기반을 구축하고, 동물용의약품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제조, 수입, 유통 및 판매(사용)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연구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10일이다. 농림부는 5월 중 용역 계약을 체결해 오는 9월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토론회를 열고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2018-05-21 09:49:0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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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다녀오라던 조찬휘 회장 고소취하 참담"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명예훼손 고소 취하에 대해 사건 당사자인 약사 4명이 위선적인 고소취하라며 조 회장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입장문을 내어 "조찬휘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회원 3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발표를 듣고 참담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후 무혐의로 결론을 예측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하니 너무 야비하고 가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울 관악구약사회장이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자 조 회장은 발 빠르게 고소를 취하했다"며 "이번 서울 회원 3명에 대한 고소 취하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소당한 3명이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자 6개월 동안 연락도 없던 주변인들이 전화를 해 '조찬휘 회장을 설득할테니 고소 취하를 해달라고 하자. 내가 중재해 주겠다'는 등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고소당한 회원들을 분노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 회장이 서울 회원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한 이유는 공론화된 약사회관 가계약금 1억원 금품수수와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횡령 의혹 등의 내용을 회원들과 공유했다는 이유였다"며 "이미 공론화된 것을 동료, 회원들과 공유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것은 대한약사회장이 회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들은 "당시 대한약사회 이사회나 지부장회의, 서울시약사회 총회 등에서 화합차원에서 회원고소를 취하해 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있었지만 조 회장은 단호히 거부하고 오히려 왜 나만 취하해야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조찬휘 회장은 고소한 회원에게 '경찰서에 한 번 다녀오라. 경찰서에 가서 조사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비아냥거렸다"며 "대한약사회장이 어찌 회원의 면전에 대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자신이 고소한 회원들이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이곳저곳에서 떠들어대던 당당함과 위세는 어디로 가고 지금에 와서 고소를 취하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모습은 가증스럽기까지 하다"며 "조 회장은 7만 회원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 회장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6일 서울시약 여약사 부회장 회의에 참석해 서울지역 회원 3명의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금은 회원들의 화합과 약사사회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약사회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난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다.2018-05-21 06:30: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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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백제, 마약류 당일등록 추진..."약국 편의 확대"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으로 사용한 마약류를 실시간 또는 일괄 보고해야 하는 약국을 위해 유통업체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 대형 유통업체가 마약류 당일보고에 나서고 있어 약국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약국과 관련업체에 따르면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출고되는 마약류를 당일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두 업체는 빠르면 21일부터, 늦어도 5월 안에 하루 두차례에서 세차례 당일보고를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오영은 21일부터 하루 세 번에 걸쳐 마약류 입고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대부분 약국과 유통업체들이 18일까지 기재고 등록을 마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유통업체가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약국은 마약류 구입보고를 위해 일일이 품목과 제품 명, 수량을 입력해야 했다. 또 거래 유통업체가 마약류 입고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 약국 혼란이 가중됐다. 그러나 유통업체가 입고된 마약류를 실시간 또는 당일 보고하면, 이 품목을 배송받은 약국은 도매업체가 입력한 정보를 다운받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일일이 수기로 입고 정보를 입력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오영은 하루 세 번, 백제약품도 하루 두 번 이상 입고 제품 정보를 입력할 예정이다. 제품을 받은 약국이 이 정보를 바로 다운받아 활용할 경우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유통업체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제도 시행 초반이라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약국 편의를 위해 결단을 내린 지오영과 백제약품 덕분에 약국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수기 입력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유통업체 협력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외 여타 유통업체에 당일보고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약국 협력을 요청했다. 한 약국 관계자는 "지오영과 백제약품과 같은 업계 선도 기업이 당일보고에 나서준다면 다른 업체들도 당일보고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 시행 초반이라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2018-05-21 06:30:15정혜진 -
"대통령님 문케어 안돼요"…전국의사들 청와대 재집결문재인 케어 철폐를 외치며 20일 덕수궁 대한문 앞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전국 의사들이 효자동까지 2km 가두시위를 벌이며 청와대 앞에 다시 섰다. 지난해 12월 10일과 마찬가지로 대한문에서는 국민을 향해 문케어 문제점을 외치고 청와대 앞에서는 문 대통령에게 의사들의 반대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총 7000여명(주최측 추산 5만1000명) 의사들이 참석했다. 집회장 곳곳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오거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시위에 나선 의사 가족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대한문 집회는 4시까지 이어졌다. 의협 최대집 회장과 이철수 의장, 전국시도의사회장, 개원의사회장 등 의료계 대표자들의 문케어 성토발언이 주를 이뤘다. 의사 대표자들은 대한문에서 청와대까지 가두시위행진을 벌이는 동안 선두에서 의사 시위대를 이끌었다. 전국 의사들은 청와대까지 걷는 동안 "환자위한 최선치료 국가가 보장하라. 문케어는 저질의료 국민건강 무너진다" 등 구호를 멈추지 않았다. 청와대 앞에서는 의협 최 회장과 전북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대통령을 향해 문케어 철회를 촉구했다. 백 회장은 "건보 보장성은 단순히 63%를 70%까지 올리겠다는 통계적인 목표가 아니라 국민의 최선진료와 실질적 혜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급여진료 내실화와 필수의료 정상화가 더 시급하다.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국정운영 철학을 천명했지만 지금도 환자과 의료진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의료계와 정부, 정치권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 100세 시대 의료개혁 위원회'를 설치해달라"며 "또 대통령이 직접 중환자실, 응급실, 산부인과, 동네1차의원 의사들과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자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의협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오늘도 수만명 의사가 집회에 동참했다며 성공개최를 공표했다. 특히 제3차 의사궐기가 실천될 때에는 청와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최 회장은 "의사들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대통령이 의료 전문가인 의사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문케어 재검토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문케어 저지 노선을 전국민으로 확대할 수 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최 회장은 "문재인 정권이 포퓰리즘을 강행할 때 의사들과 국민들이 어떤 일을 벌일지는 정부가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문케어 저지를 이뤄낼 것이다. 문케어 문제가 대화와 협의로 잘 풀리길 바란다"고 했다.2018-05-20 18:19:0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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