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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초도이사회서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지영)는 9일 서초동 서라벌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동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달부터 진행되는 약대 재학생 대상 동문 선배 멘토링 사업과 5월 중 개최 예정인 고궁 탐방 걷기 행사, 지역·기수별 동문 모임 활성화, 최종이사회, 정기총회 등 2025년도 동문회 주요 일정을 의결했다.이번 자리에서 동문회는 자랑스런 동문들에 대해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이명자 동문의 동작구약사회장 당선, 서은영 동문의 중랑구약사회장 당선, 박명희 동문의 서울시약사회 대상 수상, 최영순 동문의 대한약사회 표창장 수상 소식 등을 전했다.박지영 회장은 “2025년 한해도 동문회와 동문,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초도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맞춰 동문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동문회가 더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안혜순, 곽순애, 윤현숙, 박명희 자문위원과 총동문회 임원, 이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2025-03-10 15:30:22김지은 -
쇄신 약속한 충남도약, 상임이사회서 논의의 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체질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나눴다.도약사회는 8일 오후 6시 약사회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상임이사회는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됐는데, 1교시에는 최재원 대한약사회 감사가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을 주제로, 2교시에는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이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3교시에는 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이 '충남약사회 운영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기타 약사회 현안 등도 토의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박정래 회장과 이희영·김병환·황원선·빈기철 부회장, 박준형·박예진·양정모·지은실·박진용·강신택·김동완·김태형·유길태 상임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2025-03-10 11:55:44강혜경 -
공정위 "다이소 건기식 시장 철수 모니터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양약품의 다이소 건기식 철수와 관련해 부당압력 행사가 있었는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공정위는 아직까지 사태에 대한 모니터링 수준일 뿐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공정위 관계자는 10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통상적인 수준의 사실관계 파악"이라며 "사안을 확대해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다이소 건기식에 대한 약업계는 물론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일양약품이 출시 닷새만에 시장 철수를 공식화한 데 대해 공정위 역시 모니터링을 하며 관련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단체 역시 약사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일 성명을 통해 "특정 직군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건기식 상품 판매를 반대하며 제약사에 대한 보이콧을 예고했고, 결국 한 제약사가 판매 철수를 발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는 명백히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꼬집었다.◆관건은 '약사회 부당압력 행사 있었나'= 공정위 측은 '현재는 모니터링 단계'라고 밝히고 있지만,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피신고인에 대한 소명자료 요청 등을 걸쳐 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게 된다.위원회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관건은 약사회의 부당압력 행사가 있었느냐는 부분이다.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는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 ▲자기의 거래상위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 ▲거래의 상대방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 ▲부당하게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51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는 사업자에게 제45조 제1항에 따른 불공정거래행위 또는 제46조에 따른 재판매 가격유지 행위를 하게 하거나 이를 방조하는 행위 등을 사업자단체가 해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다이소 건기식 사태의 경우 약사회나 약사사회의 단순 거래 거절 등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2월 말 종근당건강과 일양약품, 대웅제약 등과 면담을 가지기는 했지만 약사회 입장을 전달하는 의미의 간담이었다는 것이다.약사회 역시 제약사의 판매 행위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닌, 약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건기식을 판매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데 대한 정정 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보니 소위 '갑질'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대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유명 제약사가 수십년간 건기식을 약국에 유통하면서 쌓아온 신뢰를 악용해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처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신속한 시정을 촉구하는 바"라며 "유명 제약사의 이같은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는 생활용품점 유통 건기식이 약국보다 무조건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처럼 오인해 약국에 대한 오해와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소비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판매되고 있어 단순 판매가격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는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것.약사회는 "해당 제약사에 현재 마케팅 전략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생활용품점이 약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는 인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 홍보와 보도자료 등에 대한 신속한 정정 조치를 요구하는 바"라고 주장했다.2025-03-10 11:35:06강혜경 -
대약 감사단 추대로 가닥…최두주·이진희 등 물망자료 사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일(11일) 오후 열리는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장단은 물론이고 감사단도 추대로 선출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0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회의장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감사단에는 최두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중앙대),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성균관대), 문경희 부산 사상구약사회 감사(숙명여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서울대) 등이 거론된다.대한약사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71회 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날 총회를 통해 약사회 집행부가 교체되는 동시에 신임 총회의장단과 감사단이 선출된다.총회를 앞두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총회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감사단을 두고 여러 말이 오갔다.총회의장직의 경우 비교적 일찌감치 최광훈 회장의 추대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부의장 2인 선출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내부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감사단 선출을 두고서는 막판까지도 진영 간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취임을 앞둔 권영희 당선인 측에서도 의장 직과는 달리 감사단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는 후문이다.현재까지 최두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중앙대),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성균관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서울대), 문경희 부산 사상구약사회 감사(숙명여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박근희 부의장과 한훈섭 전 회장 중 감사와 총회부의장이 나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약사회 내부에서 사전에 총회의장, 감사단 모두 추대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은 최대한 화합의 분위기로 가자는 의지로 읽힌다. 선거가 치러지면 그 과정에서 또 다시 진영 간 갈등이 불거질 수 있고 이는 추후 권영희 집행부 회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회장 선거에서 후보 간 갈등이 워낙 수면 위로 노출됐었던 만큼 의장, 부의장, 감사는 최대한 평화롭게 추대로 선출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총회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지만 차기 집행부 운영을 고려하면 경선으로 갔을 때의 실효성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5-03-10 11:12:50김지은 -
고양시약, 초도이사회...신임 집행부 힘찬 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이날 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 인선을 위해 다양한 회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속에 계신 인재들을 집행부로 영입해 함께 3년의 회무를 운영하게 돼 감사하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도태 되는 회원이 없도록 앞으로의 3년간 약사회원들의 의식 개혁과, 약사회 그리고 집행부가 회원이 기댈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원을 위해 봉사한 김계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하고, 신임 상임이사(부회장과 회무 담당이사 )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아울러 시약사회 지난 1월 17일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올해 사업 계획을 상정하고, 팀별 팀장이 사업 계획을 간단하게 보고하고, 추가 사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입세출 예산을 검토하고 연수교육비 예산안도 승인했다.한편, 감사를 맡게된 부소영 지역이사, 사임한 조윤영 지역이사를 해촉하고 정경화 회원을 지역이사로 위촉했다.이어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임중식 부의장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한약사회는 약사 회원이 현행 경쟁식 강사 배정을 일반인과 동일하게 준용하는 역차별을 빠르게 수습하고, 적정 비율 배정과 약사 중심의 마약퇴치운동 본부의 기능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임 부의장은 "매년 회원 신고시 납부하는 마약퇴치 성금은 고양시의 경우 지난해 총 763명이 1026만원이나 된다. 올해도 별다른 변동이 없다면 비슷한 수준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더 이상 NGO 또는 비정부 조직이 아닌 마약퇴치 운동본부에 마약퇴치 성금을 납부하고, 그 재원으로 일반인의 경쟁적 강의를 지원하는 양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 부의장은 "특히 NGO는 어떠한 종류의 정부도 간섭하지 않고, 시민 개개인 또는 민간 단체들에 의해 조직되는 단체임에도 식약처가 흡수를 했다면 이제는 정부 기관"이라며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다른 경로를 모색해 마그미 사업의 시초, 약사회의 기여도를 인정받고 분명한 지위와 권한을 확보해달라"고 밝혔다.2025-03-10 10:39: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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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병원약학교육연구원, 교육 대상자 비회원으로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와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은 그동안 제공해왔던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병원약사 외에도 의사·간호사·제약사·정부·공공단체 연구원에게도 제공한다.해당 온라인 강의들은 병원약사의 임상약학 지식 함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비회원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병원약사회와 재단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요구도가 있었다. 이에 작년부터 교육 제공 대상자를 의사, 간호사 제약사 직원과 정부, 공공단체 연구원 등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도 병원약사 회원이 아닌 업계 종사자들도 병원약사회에서 준비한 춘·추계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임상시험종사자 신규·심화·보수 교육, 마약류 관리 교육, 그리고 의료기관 인증평가(급성기/요양병원) 교육과 건강관리 및 상담 교육을 신청 후 1개월 내 수강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임상약학 연수교육 79시간 종합과정과 테마별 5개 패키지 강의, 의약통계, 병원약학분과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APCF(Advances of Pharmacy Practices in Clinical Fields)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임상약학 연수교육은 임상약학에 대한 기본 개념과 용어, 다양한 질환과 그에 대한 최적의 약물요법을 담은 강의다. 종합과정(79시간)과 5개 질환별 패키지 강의(16시간)로 구성돼 있다. 1년에 두 번 진행되며 1차 교육 신청은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전문약사에 도전하는 병원약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병원약학분과 심화교육은 병원약학 분야별 심화 지식과 실무 기술을 담은 교육이다. 감염약료와 보건사회약료(구 약물경제성평가), 임상시험, 약물부작용 등을 다루는 총 14개 분과 교육으로 나눠져 있다. 1년에 네 차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1차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4월 1일에는 임상업무에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의약통계(6시간)강좌가 오픈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통계 기본 이론부터 의약학 논문의 종류와 비평에 관한 내용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병원약사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www.kshp.or.kr) 후 교육센터(www.edu.kshp.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캠퍼스(https://kshp.hunet.co.kr)를 통해 모바일, PC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정경주 병원약사회장은 “병원약사회와 재단의 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지역약국의 약사,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최신지견이 반영된 임상약학 강의다”라며 “해당 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약사뿐 아니라, 의사, 약대 교수 등 실력 있는 강사진이 포진돼 있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2025-03-10 10:36:46정흥준 -
"수가 통제→의료 이용량 관리로 건보정책 전환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급여액(수가) 통제에서 이용량 관리 중심으로 건강보험 정책 목표를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경총은 국민 사회보험료 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해 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인구절벽 앞 무분별한 보장성 확대보다는 지출효율화로 국민 지불 능력을 감안한 지속 가능한 사회보험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건강보험의 경우 과잉의료에 따른 재정 낭비를 막고,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 수입 자연증가분 내에서 지출을 계획하는 '양입제출 원칙' 확립을 주문했다. 과거와 달리 근로자 임금수준이 크게 현실화되고 보험료율(현재 7.09%) 자체도 법정 상한(8%)에 근접할 정도로 높아져, 과다 의료이용을 부추기는 정책 변경만 없다면 매년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 내에서 수가인상과 정책과제 비용 상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한편 2023년 한해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는 총 177조 787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65조 9969억원에 비해 11조 7903억원(7.1%) 증가했다,제도별로는 건강보험이 82조 1036억원으로 전체 국민부담의 46.2%를 차지한 데 이어 국민연금 58조 3698억원(32.8%), 고용보험 17조 8157억원(10%), 장기요양보험 10조 3927억원(5.9%), 산재보험 9조 1054억원(5.1%) 순이었다.이중 장기요양보험은 처음 10조원을 돌파했으며, 3년째 산재보험을 앞섰다.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사회보험에 대한 과도한 국민부담은 고용과 투자를 위축시켜 국민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며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해 국민의 지불 여력 내에서 사회보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출 효율화와 양입제출 원칙 확립 등 정책목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5-03-10 09:07:59강신국 -
전남도약, 부회장·상임위원장 등 임명장 수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부회장, 상임위원장, 약바로쓰기운동본부단장,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등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부회장은 이영태(나주), 김영재(광양), 양찬희(순천), 정경애(순천), 임종훈(목포), 김미진(여수), 정승원(목포), 하동문(무안), 소정환(순천) 약사 등 9명이며, 상임위원장은 14명, 약바로단장 1명,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1명 등이다.약사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로고 변경과 제70차 정기총회 위임사항 등을 보고했다.한편 이날 약사회는 이날 다이소 건기식 사태와 관련해 대웅제약 측과 면담을 갖고 각각의 입장을 청취했다.2025-03-10 09:01:47강혜경 -
대구 중구약, 국제마라톤대회서 봉사의 장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구 중구약사회(회장 박은령)가 국제마라톤대회에서 봉사의 장을 열었다.구약사회는 지난달 23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파스존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함께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대회에는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러너 4만130명 등 4만2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먹거리 부스와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렸다.박은령 회장은 "스타디움 안쪽에서 끝까지 완주하고 돌아온 선수들을 위해 파스존에서 안내와 더불어 마약류 상식에 대한 안내 책자와 물티슈 등을 배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은령 회장과 강미숙 부회장, 권혁재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등이 참여했다.2025-03-10 08:38:11강혜경 -
의대증원 원점에 약대 이탈 해소?..."휴학·자퇴는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의대정원이 의정갈등 끝에 증원 전으로 돌아오면서, 약학대학 휴학·자퇴 증가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의대증원 발표 전인 지난 2022학년도부터 휴학·자퇴 문제는 시작됐기 때문에 올해 역시 중도이탈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교육부는 이달 의대생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정원은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의대 정원이 달라지면 약대 중도이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가추세를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수도권 약대 A교수는 “증원 숫자가 2000명이었기 때문에 생각이 없던 학생들도 흔들릴 수 있었다. (증원이 없던 일이 되면)올해는 휴학이 줄어들거나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다만, 약대 휴학·자퇴 증가만 막았을 뿐 올해도 휴학·자퇴는 반복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탈 인원이 예상 가능하려면 1~2년은 더 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A교수는 “올해 휴학, 자퇴생이 몇이나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몇 년은 더 지켜보면 예상할 수 있는 평균치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전국 약학대학이 수능입학으로 전환된 2022학년도부터 자퇴 문제는 급부상했다. 200명대였던 자퇴생이 2023년 280명대로 늘었고, 2024년 자퇴 규모는 올해 공시되지만 의대 증원 여파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기준 약대 4학년까지는 수능세대이고, 2년 뒤에는 PEET 입학생이 모두 졸업하고 수능세대가 6학년이 된다.지방 약대 B학생은 “따로 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 몇 명이나 될지는 알 수 없다. 작년이랑 비슷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1학년이 제일 아쉬울 때라 학교 다니면서도 준비들을 한다”고 했다.약대생들의 중도이탈에 따라 일반편입, 전과 등의 이슈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편입은 자퇴생 급증에 따라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로 관심을 받고 있다.2025-03-09 15:21: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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