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분회장들 “대웅제약 일방적 유통 거점화 즉각 철회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특정 도매 업체를 통해 유통하는 형태의 거점화를 추진하는데 대해 약사사회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민필기)는 2일 성명을 내어 “대웅제약의 일방적 유통 구조 개편을 규탄한다”면서 “정부의 근본적 유통 혁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대웅제약이 도매협회와 약사사회 반발에도 불구하고 권역별 거점 도매 형태 유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분회장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 제약사와 유통사 간 이권 다툼이 아닌 국민의 보건권과 직결된 의약품 공급권 침해로 규정한다”면서 “대웅제약은 의약품 수급 불안을 조장하는 일방적 유통 거점화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분회장들은 특정 도매에만 공급권을 부여하는 방식은 전국 약국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회장들은 정부를 향해서도 현재 4000여개 도매상이 난립하는 유통 구조의 모순을 즉각 개선하라고도 요구했다. 분회장들은 “자본금 5억원만 있으면 창고 시설도 없이 도매 영업이 가능한 현행 제도의 허점은 불법 리베이트와 유통 문란의 온상이 돼 왔다”며 “이번 사태는 기형적 구조가 임계점에 도달해 터져 나온 결과물이다. 정부는 엄격한 시설 기준과 관리 역량을 갖춘 업체만이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유통 체계 전반을 전면 재정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약국은 품절약 대란 속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유통 구조 난맥상이 수급 불안의 근본 원인임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지만 관계 당국은 임기응변식 대응으로 일관하며 수수방관해 왔다”면서 “이번 사태는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가 노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회장들은 “복지부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전국 모든 약국에 의약품이 원활하고 형평성 있게 공급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의약품 수급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통문제 해결을 대웅제약과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26-04-02 17:14:22김지은 기자 -
송파구약, 임·직원 워크숍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소재 위크앤리조트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워크숍이 한해의 분회 방향성과 깊이를 다시 설계하는 한편, 회무 2년차를 맞이한 만큼 기존 사업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원에 실제로 의미가 되는 변화, 현장에서 체감되는 지원 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명수 회장은 “보여지는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이 직접 느끼는 변화의 깊이”라며 특히 법률 자문 시스템의 안정화, 마약류 관리 및 피싱 예방 협력과 같은 영역에서 조용하지만 확실한 성과가 축적되고 있음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 보고를 넘어 각 위원회의 핵심 과제에 대한 집중 토의와 더불어 실행 가능성 중심의 구체적 전략 설계로 진행됐다는게 분회 설명이다. 세부 계획으로 구약사회는 약사 미신고 0%를 향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는 한편, 오는 19일 도슨트와 함께하는 북촌·창덕궁 문화탐방(별도공지), 6월 13일 토요일 상반기 연수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또 올해 상반기 중 지역 의료단체와 협의해 복수의 우리동네 건강검진 협력기관을 선정하고, 청년약사와 멘토약사를 모집해 약사직능과 약사회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이 밖에도 약업협의회 회원사 참여 OTC 홍보, 광고 계획과 건기식 업체에 회관 대관을 통한 지역 교육 활성화, 자선다과회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명수 회장을 비롯해 구약사회 임원,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2026-04-02 16:59:10김지은 기자 -
한국약사문인회, 임원 연수·문학기행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약사문인들의 문학단체인 한국약사문인회(회장 소현숙)는 지난 3월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울산에서 임원 연수·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서진혁 약사문인회 편집이사 초청으로 이뤄진 임원 연수에서 문인회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약사문예 제26집을 7월 1일에 발간하기로 하고, 원고 취합 현황 점검과 더불어 추가 제출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 올해 문학기행을 오는 10월 31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안동 지역 이육사문학관 등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문인회는 이번 임원 연수 1일차에는 평산책방,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충의공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원강서원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 연수 2일차에는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전호태 명예교수 안내에 따라 울산암각화박물관을 탐방하고, 우리나라 국보이자 2025년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울산 울주군 대곡리 반구천 암각화 답사를 진행했다. 한국의 대표 단편소설가인 난계 오영수 작가 문학관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인회 회원약사들은 오영수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야외 전시홀에서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낭독회를 진행하며 작품을 공유하고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문인회 김재농 고문, 성수연 명예회장, 이원갑 감사, 김학철·김성순·손현아·배요한·어향숙 부회장, 허지웅·하령희·서진혁 이사가 참석했다.2026-04-02 16:49:24김지은 기자 -
약사회, 도로교통법 개정 따른 복약안내문·약봉투 표시 적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약국의 복약안내문·약봉투 표기 기준을 마련하고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에 요청해 관련 사안이 시스템에 반영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한 경우 약물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검사 불응 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등 운전자의 책임을 보다 엄격히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약물 복용과 운전 위험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가 중요해졌고 진료·처방이나 조제·복약지도 단계에서 환자에게 관련 정보를 충분히 안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약사회는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는 약물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및 환각물질로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약국 현장에서는 마약류 의약품 복용 환자에게 졸음이나 어지러움 등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을 자제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다만 ‘운전 금지’란 표현을 일률적으로 사용할 경우 치료에 필수적 약물 복용 환자의 복약순응도 저하 및 치료 지연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약품명 옆에 ‘운전 위험’ 문구가 표시되며 복약안내문 또는 약 봉투의 상단이나 하단에는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시 운전 금지’ 문구가 함께 표기된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마약류가 아닌 그 밖의 의약품(항히스타민제 등)은 ‘약물 운전’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도로교통법에서는 졸음·과로·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약사회는 의약품 종류와 상관없이 졸림·어지러움 등 운전에 방해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약물 운전 관련 공식 가이드라인 제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정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즉시 이를 반영해 회원 약사들에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2026-04-02 15:05:57김지은 기자 -
"1개 밖에 못 드려요"…약국은 지금 투약병·약포지 전쟁 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에 소아과 약국이 직격탄을 입고 있다. ATC 약포지 수급난 등 전방위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만, 특히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 소아과 약국이다. 투약병과 스틱약포지 제조에 사용되는 에틸렌 생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약국들은 관련 사이트를 들낙거리며 하루하루 연명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급대란 우려가 제기된지 불과 3주만에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먼저 시행에 나선 것이 투약병 지급 갯수 줄이기다. A약국은 2개씩 지급하던 투약병을 이달부터 '1개'로 조정했다. 2개 이외 유상으로 추가 구매가 가능했던 부분 역시 당분간 판매를 중단했다. 약국은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약병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며, 가정에 남아있는 약병이 있다면 소중히 보관해 두셨다가 재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안내문에는 재사용 팁도 담겼다. 이 약국은 "부득이하게 4월부로 투약병 지급 갯수를 조정하게 됐다. 일일이 여쭤보고 필요하다고 하면 2개를 드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해해 주셔서 아직까지 마찰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문을 해도 취소를 당하다 보니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그는 "약국 소모품 제조·유통 업체는 물론 네이버, 쿠팡 등에서까지 주문을 했지만 모두 취소당했다"면서 "3월 31일, 4월 1일만해도 수 십 곳에서 결제 취소 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틱 포지 수급도 쉽지 않다. 여러 업체를 수소문 해 몇 봉지를 구해두긴 했지만 이마저도 바닥나면 당장 조제·투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약사는 "유산지 접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게 아니냐는 푸념도 나오고 있다"며 "소아과 약국들이 집중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B약사 역시 기본 제공 투약병을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 약국은 "종전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언제까지 상황이 지속될지 알 수 없어 우선 기재고로 최대한 버티자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약국은 "그래도 종전에 투약병을 2개씩 지급해 오다 보니 아직까지 환자들의 반발이나 원성이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이미 투약병 등 가격이 많이 올랐고, 주문을 해도 배송이 취소되는 사태가 되풀이 되면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될지 답답한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대란이 빚어지면서 업체와의 연락도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C약사는 "일주일 전 '가격 인상이 문제일 뿐, 재고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던 업체가 현재는 주문 불가를 안내한 채 연락조차 받고 있지 않다"면서 "4년 전인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당시 보다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당시 소모품 가격이 일괄 인상되기는 했지만 이렇게 수급난까지 빚어지지는 않았었다는 게 약국 측 설명이다. 약국들 역시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D약국은 약봉투째 약을 투약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장기처방 환자 등에 대해서는 종이봉투에 약을 투약하고 있다. 비닐봉투 역시 주문이 취소되거나 단가가 인상되면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장바구니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약사회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플라스틱과 비닐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만큼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장바구니를 가져오도록 하는 캠페인에 돌입했다.2026-04-02 12:12:09강혜경 기자 -
잠잠하던 인천 약국가 비상…검단·청라에 창고형약국 상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천지역에 창고형 약국 불씨가 되살아 나면서 지역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700, 800평 규모 초대형 창고형약국은 아니지만, 100~300평대 창고형 약국이 잇따라 개설 허가를 받으면서 지역 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경기 수도권은 물론이고 부산·대구 등까지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는 상황에서 인천은 마트형 약국 1곳을 제외하고는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지 않았던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 움직임이 한창인 곳은 작년 하반기 논란이 됐던 검단신도시 내 '370평 국내 최대 규모 창고형 약국'과 청라신도시 240평 규모 약국+헬스앤뷰티(H&B) 스토어 두 곳이다. 6개월 만에 창고형 약국 입점 수면 위로 검단신도시 창고형 약국 개설이 약사사회 이슈로 급부상했던 시점은 작년 9월 경이다. 신규 건물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 370평 창고형 약국 12월 오픈 예정' 대형 플래카드가 부착되면서 창고형 약국 입점이 삽시간에 확산됐다. 당시만 해도 전국에 허가 받은 창고형 약국은 경기 성남, 경기 고양, 광주 광산에 이어 4번째 였으며 면적 면에서도 성남 130평, 고양 250평, 광산 230평을 압도하는 규모였다. 지역 약사회는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인 약사를 수소문 해 끝내 '창고'라는 단어를 삭제하는 데 합의했지만, 최근 1층 일부 면적에 대해서만 우선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허가가 이뤄진 면적은 230㎡로, 약 62평 규모다. 다만 2층 역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1, 2층을 확장·추가 면적에 대해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 약국은 건물 상단부 의원 처방을 함께 수용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아직까지 의원의 개설 신청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청라신도시에도 약국과 H&B를 함께 취급하는 드럭스토어 형태의 모델이 지난 달 30일부로 문을 열었다. 전체 규모 240평 가운데 절반인 120평이 약국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약국과 건기식·화장품 취급 매장으로 구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국은 "쾌적한 매장에서 약 3000종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공간"이라며 "유통 거품을 뺀 창고형 운영 방식을 통해 고함량 비타민과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일반의약품은 물론 가정용 상비약과 고품질 의료기기, 의약외품, 기능성 화장품까지 완벽하게 구비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도시 창고형 약국' 성패는? 지역 약국가는 물론 약사회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나섰다. 지역의 약사는 "최근 개설되고 있는 창고형 약국 대비 규모가 작긴 하나, 검단·청라 모두 신도시이고 젊은 층이 많고 차량 이동이 보편화돼 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상권이 덜 발달된 곳들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 역시 "작년 9월만 해도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컸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분위기가 변화되고 있고, 위치가 애매한 측면이 있어 박리다매 전략으로 많은 고객을 유입시키는 전략을 쓰지 않겠느냐"면서 "약사회 역시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약사회 역시 원하는 약사님들이 누구나 참여하는 기형적 약국 논의 협의체를 구성, 대책을 마련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창고형 약국을 반대할 것이냐, 찬성할 것이냐라는 원론적인 논의를 벗어나 개별 약국들과의 상생 가능성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창고형 약국이 확산되고 SNS를 통해 약값이 공개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일반약 가격 책정을 놓고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많은 약국들에서 일반약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들이 창고형·마트형 약국 가격을 이미 파악하고 약국을 오기 때문에 일부 품목들에 대한 가격을 조정했고, 현재도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복약과 상담 역할에 치중해야 할 약국이 약값 조정과 약값 시비로 환자들과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토로했다.2026-04-02 12:11:08강혜경 기자 -
수기 특약에도 22년 지킨 약국 독점 영업권 '무력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상가 내 약국 독점권을 둘러싼 분쟁에서 최초 수분양자의 분양계약서에 약국 독점 취지 ‘수기’ 특약이 존재하더라도 다른 점포 소유자의 약국 개설을 막을 수 없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기존 약국 운영자(채권자) A씨가 같은 상가에 새로 약국을 개설하려는 점포 소유주(채무자) B씨의 약국 개설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낸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약국의 독점 업종권을 유지하거나 주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계약서 상의 명시나 특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로 확인된 만큼,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건은=A씨는 2004년부터 약 22년 간 사건의 상가 내 점포에서 약국을 운영해왔다. A씨는 약국 개설 전 분양회사와 이 상가 A호 점포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서에 ‘본 상가에서는 A호 외에는 약국으로 분양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기 특약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22년 간 상가 내 약국 독점권을 주장해왔다. 문제는 2025년 B씨가 소유한 이 상가 내 점포에 새로운 약국이 입점 준비를 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자신의 약국 독점적 영업권이 침해당했다며 B씨를 상대로 약국 영업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쟁점은=이번 사건 승패는 채권자인 A씨의 분양계약서에 기재된 ‘수기 특약’ 효력이 상가 내 다른 모든 점포 소유주에게 미치는지 여부에 달려 있었다. A씨 측은 이번 재판에서 ▲최초 분양계약서의 독점권 특약 ▲건축물대장에 자신의 점포 용도가 ‘약국’으로 기재 ▲22년 간 다른 약국이 없었다는 사실상의 독점 상태 ▲상가 관리규약 등을 근거로 모든 소유주가 업종 제한 의무를 묵시적으로 수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 측은 ▲수기 특약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점포를 분양받은 제3자인 채무자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점 ▲채권자 점포의 평당 분양가가 채무자 점포보다 낮다는 점 ▲건축물대장은 건축법상 행정 목적의 공적 장부일 뿐 소유자들 간의 사법 상 권리관계를 창설하지 않다는 점 ▲관리규약이 2016년 제정 당시 집합건물법상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는 점 등을 제시하며 증거가 없다고 맞섰다. ◆법원은=재판부는 분양계약서가 수기로 작성된 부분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점포 분양계약서의 수기 기재만으로 다른 점포들이 업종 지정을 인지하고 수인 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면서 “건축물대장에 ‘약국’으로 기재된 사정만으로 업종제한약정이 존재한다고 추단하기 어렵고 관리규약 규정이 업종제한 약정의 근거가 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법률 전문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상가 분양 시 특정 업종의 독점권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자신의 계약서에 명시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상가 전체 수분양자들이 업종 제한에 동의했다는 명확하고 통일된 약정이나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필수적임을 재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박정일 변호사(법무법인 정연)는 “상가 약국 독점권 분쟁은 약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감한 문제”라며 “기존 약국의 오랜 영업 사실이나 불분명한 계약서 문구만 믿고 섣불리 법적 다툼에 나서기보다는 분양 당시 다른 점포의 계약 조건, 분양가 책정 근거, 관리규약의 제정 과정 및 유효성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철저히 분석해 법적 권리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26-04-02 12:10:49김지은 기자 -
아로나민골드 3종 복약상담 정보 공유...심포지엄 사전 접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일동제약이 서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5일 오후 2시 노보텔 수원에서 ‘2026 아로나민 골드 심포지엄(THE ONE ARONAMIN GOLD SYMPOSIUM)’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The Number One, The Only One, The Next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으로 자리 잡은 아로나민 골드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비타민 시장의 향후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의 성황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원 등 경기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학술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아로나민 골드, 그 다음 역사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혜정 강사 등 전문 연자들이 참여해 아로나민 골드의 성분학적 우수성과 최신 복약지도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사들이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은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신청 인원이 몰릴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약사들에게는 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 비타민 시장의 역사를 써 내려온 아로나민 골드가 제시하는 다음 역사의 순간에 약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서울에 이어 수원에서도 약사님들께 유익한 학술적 영감을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6-04-02 09:28:28강신국 기자 -
선배에게 듣는 약사의 미래...명사특강 시즌4 개막[데일리팜=정흥준 기자]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김백건)이 주관하는 ‘명사특강 시즌4’가 지난 3월 28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위드팜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사회, 약사의 미래는’을 주제로 마련됐다. 박정관 DRxSolution 대표와 김옥연 전 존슨앤드존슨/얀센 아시아-태평양 전략총괄 부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박정관 DRxSolution 대표는 ‘글로벌 AI 트렌드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디지털 전환과 AI 혁명으로 변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음을 짚으며,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반복 업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기획 등 일부 영역은 AI의 지원을 받아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감·설득·윤리적 판단과 같이 이해와 책임이 수반되는 영역은 약사의 핵심 역할로 남을 것”이라며, “AI 시대의 약사는 기술에 대체되는 존재가 아니라, 기술을 이끌고 인간의 가치를 수호하는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김옥연 前 존슨앤드존슨/얀센 아시아-태평양 전략총괄 부회장은 ‘Pharma 5.0 – 글로벌 제약기업의 방향과 직무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전 부회장은 “제약 산업이 Pharma 1.0에서 4.0까지의 발전 단계를 거쳐, 현재는 AI와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Pharma 5.0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harma 5.0에서는 Medical Affairs와 시장 접근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옴니채널 중심 전략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시대의 산업 약사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이 요구되며, Medical Science Liasion (MSL)과 Market Access/HEOR specialist 등 직무별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약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AI 혁명 속에서 약사의 역할 재정의를 고민하게 한 시간이었다”며, “기존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과 데이터 중심으로 산업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헬스케어 역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김 협회장은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반 약료 등 실제 직무 사례와 함께, 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향후 특강에서 다뤄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강을 들은 유세종(가천대, 4학년) 학생은 “연사분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통해 AI 시대의 변화와 약사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 진출을 위해서는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약사 역시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앞으로의 영향을 고민해볼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명사특강 시즌4는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확대하고 전체 강연 횟수를 축소해, 한 차례 강연의 밀도를 높였다. 다음 명사특강은 오는 5월 23일 토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2026-04-02 08:53:56정흥준 기자 -
오늘부터 약물운전 처벌 강화…약국 준비사항 확인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약물운전 처벌이 기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되고, 측정 불응죄 역시 약물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받게 된다. 여기에 약사가 환자에게 졸음이나 어지럼증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복약지도서에 의무적으료 표기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 약국 현장에서도 바뀌는 제도에 발맞춘 준비가 한창이다. 약국 청구 소프트웨어 연계 업체들 역시 복약지도서 출력시 관련한 내용이 적색으로 인쇄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 복용 약물의 작용과 개인별 반응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특정 약을 일률적으로 정하기 보다는 환자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용 단계를 정하겠다는 게 대다수 약국들의 공통된 얘기다. '운전주의-운전위험-운전금지' 스탬프 만들고 일반약에도 스티커 부착 지역의 약사는 '운전주의, 운전위험, 운전금지' 스탬프를 주문 제작했다. 색깔별로 나눠, 투약시 복약지도 봉투에 도장을 찍어 주겠다는 계획이다. 약봉투에 '졸릴 수 있어요', '어지럽거나 졸릴 수 있어요',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운전, 기계 조작시 주의하세요' 같은 상세 내용이 출력돼 나오지만 한 차례 더 스탬프를 찍어줌으로써 '운전'에 대한 위험성 등을 환기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약사는 "아무래도 달라지는 제도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에도 해왔던 복약지도지만, 운전여부 등을 각별히 신경 써 관련한 스탬프를 찍어드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염약이나 근육이완제, 감기약 등 일반약 역시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이 약사는 "우선 알레르기치료제, 소염진통제, 기침·가래약, 수면유도제, 멀미약 등에 대해서 라벨 스티커를 출력해 일부 제품에 부착해 뒀다"면서 "소비자들 반응에 따라 제품을 구체화하고,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18*47mm '졸음주의' 스탬프를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했다. 감기약, 비염약 등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을 조제할 때 환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명확한 주의사항을 전달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배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신성 회장은 "액티피드와 같이 슈도에페드린과 항히스타민제가 복합된 의약품은 복용 후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약봉투에 스탬프를 찍어 줌으로써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탬프가 약국의 안전한 복약지도 환경 조성에 든든한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약순응도 해치지 않으면서 약국 편의 높여라" 업체들도 가세 약국 청구SW와 연계된 업체들도 회원약국의 편의를 높이면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헬스포트는 복약지도 솔루션 '굿팜 AI 차트'에 운전주의 의약품 표시 기능을 업데이트, 약국에 선보였다. 약사 화면에 관련 내용이 표출되는 것은 물론 약봉투에 출력되는 복약지도 문구까지도 해당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다만 헬스포트 관계자는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지나치게 경각심을 유발해 복약순응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판단, 개별 약국이 상황에 따라 출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령 운전금지 약물에 대해서만 관련 내용을 표출하고, 이외 Level 0~2에 해당하는 단순주의, 운전주의, 운전위험 등에 대해서는 약국이 자율적으로 관련 내용을 고지할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다는 설명이다. 퍼스트디스 역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복약지도서에 적색 글씨로 '운전금지(도로교통법 제45조)', 'Do Not Drive(Road Traffic Act Art.45)' 등 한글과 영문버전으로 표출되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운전금지가 표출되는 대표적인 약은 스틸녹스다. 환자가 스틸녹스를 처방받은 경우 '운전금지(도로교통법 제45조)'와 함께 '복용 후 7~8시간 이내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과 같이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을 삼가십시오' 등의 문구를 약 봉투에 기재해 주게 되는 것이다. 마약류는 아니지만 졸음 가능성이 있는 코대원에스시럽의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및 기계조작시 주의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명시된 약 봉투를 받게 되는 것. 퍼스트디스 관계자는 "어지러움, 시야흐림, 저혈당, 졸음, 복합행동 등을 유발하는 의약품에 대해 복약안내문 내용에 '운전 및 기계조작시 주의하십시오' 또는 유사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경찰청 협조 요청에 따라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운전금지가 추가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국 가내수공업으로는 한계…일반약 제약사 표시 요구도 다만 약국에서는 라벨지 스티커 등 방식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반약 구매 고객에게 운전 여부 등을 묻고, 일일이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가내수공업 방식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는 것. 이 때문에 도로교통법 개정과 맞물려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약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를 첨부하는 근본적인 방안도 고민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의 약사는 "약국에서 인서트 페이퍼 등을 일일이 확인해 졸음가능여부를 판단, 환자에게 고지하기 쉽지 않다. 특히 창고형 약국 등에서는 관련한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면서 "제도 변화를 아우를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환자가 의약품 복용 단계에서부터 운전 위험을 사전 인지할 수 있게 ▲졸음·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약사가 복약지도시 운전·기계조작 주의사항을 구두 또는 서면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해당 의약품의 용기 및 포장에도 운전·기계조작시 주의 필요 사항을 기재하도록 해 약물운전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한 의원은 "일부 감기약,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졸음,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도 복약지도나 의약품의 포장이나 용기에서 이에 대한 주의가 충분히 강조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약물운전 예방 패키지법’은 의약품 복용 단계에서의 사전 예방과 대응 단계에서의 객관적 기준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약물운전에 대한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2026-04-02 06:00:57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약국서 카드 쓰면 명세서엔 PG사?…의아한 우회결제
- 2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4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5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6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7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8'창고형' 메가팩토리, 3호점 개설되나…2호점 양수도설 확산
- 9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10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