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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메디컬존 약국 내주 입찰...종로3가·역삼역 공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내 조성되는 메디컬존 약국의 주인을 찾는 입찰 공고가 다음주 개시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메디컬존 조성 사업은 집합 공실상가에 의원과 약국을 운영해 편의시설을 다변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3분기 사업계획을 마련했고 11월에는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입찰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내용 수정 등으로 인해 입찰이 지연됐고, 최종적으로 공사 측에서는 공고 시점을 다음주로 확정지었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도시철도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규정' 고시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약국 개설이 이뤄지기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코로나로 인한 역사내 공실 상가 증가, 의원과 약국 입점에 대한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메디컬존 조성은 급물살을 탄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공사 측은 다음주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 조성 계획 발표와 함께 공고를 진행한다. 역삼역에는 약 354.73m²(107평) 규모의 의원과 34.02m²(10평) 규모의 약국이 입점될 예정이다. 종로3가역 운영 계획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공사 측 관계자는 “다음주에 구체적인 메디컬존 운영 계획을 포함한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종로3가역과 역삼역 메디컬존 공고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고, 운영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 고시 제정 후 지하철약국의 관심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10월 기준 2~8호선에서 총 18개의 신규 약국이 문을 열었다. 매약 위주의 약국부터, 인근 병원을 고려한 약국 개설까지 다양한 운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 대형병원 인근 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매약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들이라 한약사 개설 약국도 다수 포함돼있다. 메디컬존 약국의 경우는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통한 매약 매출뿐만 아니라, 의원 처방전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입지라는 점에서 다른 지하철 약국과 차별화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메디컬존 약국 입찰 공고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다음주 공고는 온비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 감정평가에 따른 임대료 등 세부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2-15 18:38:51정흥준 -
확진자 급증에 날개단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코로나를 등에 업고 때아닌 특수를 맞았다.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지침을 토대로 반신반의하며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이 불과 1, 2년차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위드코로나와 함께 급속도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이 늘면서 업체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닥터나우가 시장의 상당부분을 석권하며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면, 이외 플랫폼 업체들 역시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me too 업체은 일제히 '비대면 진료-약 배달이 코로나 시국에 효과적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라케어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대비 12월 현재 가입자수와 일평균 진료 건수가 각각 4배,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확대되며 출시 5개월 만에 회원가입 수 7만명을 돌파,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가 25만건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또한 12월 첫째주 일평균 진료 건수는 10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올라케어는 의약품 전문 배송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약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라케어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약 배송 이용률 또한 크게 늘어난 시점에서 우려와 달리, 올라케어는 자체적 배송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며 "진료 시점부터 배송까지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최종 고객 대면 및 수령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조제약을 전달하는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로 약 오배송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2021-12-15 17:01:54강혜경 -
동물병원 처방전 발급 거절 횡행...단순거부 89%[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처방전 발급 요청에 상당수의 동물병원이 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중에는 거절의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단순거부 비율도 높아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대한동물약국협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74곳의 동물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요청을 거부했다. 반려동물과 방문할 경우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냐는 유선 질의에 발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한 곳들이다. 협회는 거부 이유를 단순거부와 처방전 인지불가, 처방전 발행방법 모름, 기타 등으로 나눠 집계했다. 총 74건 중 66건의 거절이 특별한 이유가 없는 단순거부 사례였다. 이에 협회는 농림부에 병원으로 사실확인을 해줄 것과 처방대상 품목의 외래처방전 발급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협회는 “농림부는 민원을 각 지자체로 이송했고, 각 지자체 역시 민원을 다시 농림부로 이송하는 등 전형적 기관 간 ‘핑퐁’ 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13일 농림부는 녹취 내용만으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처방전 발급을 거부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수의료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전화 문의만으로는 수의사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농림부 답이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농림부가 동물병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보호자들은 동물을 데리고 가서 진료를 받은 후 처방대상품목의 처방전을 받고자 했지만, 병원들은 그것도 발급을 해주기 어렵다는 답변이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농림부를 상대로 재차 해당 동물병원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와 외래처방전 발급이력에 대한 조사결과를 요청했다”면서 “또 처방전 발급을 거부한 동물병원들의 처분 및 담당기관의 지도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2021-12-15 16:51:50정흥준 -
"청구·배송 어쩌죠?"…재택환자 처방전 약국에 '속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로 관련 처방전 발행 건수가 늘면서 전담이 아닌 일선 약국으로도 처방전이 전송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재택치료 최근 재택치료 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이 전담병원으로부터 속속 발행되고 있다. 문제는 사전에 지역 보건소나 약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처방약 조제와 약 배송 등을 전담하기로 지정되지 않은 일반 약국으로까지 처방전이 전송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약사회에서는 현재 지자체 별로 재택치료 환자의 의약품 조제, 배송 등에 대해 별도 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지만, 통합적인 지침이 없다보니 전담이 아닌 일선 약국으로까지 관련 처방전이 전송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들어 지역 보건소들이 업무 부담 등을 호소하며 지역 약사회로 관련 업무를 점차 이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기존에 전담약국으로 지정된 경우 사전에 보건소나 지역 약사회로부터 해당 처방전에 대한 조제와 청구, 약 배송 방식 등을 전달받아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전담 약국이 아닌 약국의 경우 해당 처방전이 전송되면 당장 처리 방식을 두고 곤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전담약국이 아닌데 병원에서 전화로 진료를 받았다고 하면서 처방전을 보내와 처방전을 보니 h/재택치료란 글귀가 찍혀 있었다”며 “전담이 아닌데도 조제가 가능한지, 청구는 어째야 하는지, 약 전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게 없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기사로 관련 내용을 접했지만 전담약국이 아니다 보니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서 “막상 처방전이 우리 약국으로 전송되니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곤란하다. 왜 방침과 달리 전담이 아닌 일반 약국으로까지 처방전이 전송돼 오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재택치료 환자 처방전의 경우 관련 처방전 내 조제 시 참고사항 란에 'h/재택치료‘란 글귀가 찍혀 전송되고 있다. 앞서 대한약사회가 안내한 바에 따르면 관련 처방전이 약국으로 전송되면 우선 약국 청구 프로그램에 별도 재택치료와 관련한 아이콘을 선택해 청구해야 한다. 현재 PharmIT3000과 유팜 등 청구 프로그램에서 관련 내용이 적용되고 있으며, 약국에서는 기타란에 재난지원 대상 부분의& 160;'코로나& 160;재택치료' 등을 선택해 청구하면 된다. 환자 본인부담금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와 직접 연관있는 원외처방(약품비, 조제료)은 진료비 지원 대상인 만큼 별도로 수납하지 않게 돼 있어 약국에서 보건소로의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약국에서는 약제(원외처방전)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또는 팩스로 청구하면 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재택치료 환자가 계속 늘면서 관련 처방전 발행도 증가하고 있는데 약 전송 방안 등 명확한 지침 마련이 안돼 있어 현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면서 “관련 처방전이 늘수록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정부, 대한약사회 차원에 대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2021-12-15 16:26:51김지은 -
서대문구약, 지역 보건소 직원들 위한 격려 물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일 오후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증가와 2년 가까운 펜데믹으로 고군분투하는 서대문보건소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익수제약이 후원한 갈근탕 400포와 떡, 과일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현재 재택치료 거점병원으로 동신병원, 제이여성병원, 가좌연세병원이 참여 중으로 재택환자의 조제 약 전달은 지역 보건소와 구청 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다. 구약사회 측은 현재까지는 재택환자 수가 많지 않아 동신병원, 제이여성병원에서 거점약국으로 지정된 명문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송유경 회장과 정미애 여약사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이준영 보건소장, 김미경 의약과장, 손해경 약무팀장, 곽영화 약사가 자리를 함께했다.2021-12-15 14:39:56김지은 -
KPAI, 일반약 온라인 강의에 약사 300여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 부설연구소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이하 KPAI)는 15일 올해 2번째로 진행한 온라인 강의(11월 4일~12월 2일)에 300여명 약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KPAI 톡톡 일반약 실전 노하우’ 교재 집필에 참여한 약사 10명이 강사로 나섰으며, 일반약 상담의 노하우와 환자 에피소드, 원 포인트 복약지도등 실전 일반약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약사들은 또 교재로 사용된 신간 ‘KPAI 톡톡 일반약 실전 노하우’에 담긴 약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22개 증상의 일반약을 약대를 졸업한 젊은 약사들이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도 전수했다. KPAI 측은 수강자들의 요청으로 오는 12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앵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덕숙 KPAI 소장은 “이번 강의 교재로 사용된 KPAI 톡톡 일반약 실전 노하우는 약사 사회에서 개국약사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내로라는 명강사들이 임상 현장, 강의, 저술 등을 통해 쌓아온 방대한 내용을 1년 6개월 동안 요약 정리해 핵심 부분만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KPAI 톡톡 일반약 실전 노하우 도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과 팜프렌즈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구매 문의는 유선전화(02-6295-9100)로 문의하면 된다.2021-12-15 14:30:50김지은 -
전남약사회 "따뜻한 겨울 보내길"…내의 600벌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가 사랑나누기의 일환으로 겨울내의 600벌을 도에 전달했다. 전남도약은 14일 도청 도지사실에서 '2021 함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전라남도 김영록 도시자에게 전달했다. 약사회가 전달한 내의는 22개시군 57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연말 600~700벌의 내의를 전달해 현재까지 누적 9200여벌을 전달한 바 있다. 윤서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힘들어 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기탁에 참여해 준 약사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공공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에게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윤서영 회장과 최하은 여약사회장, 조기석 부회장, 민영기 총무이사, 유혜련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도 측에서도 김영록 도지사와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이영춘 식품의약품과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2021-12-15 12:58:11강혜경 -
류봉하-김성수 대통령 한의 주치의,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통령 한의 주치의를 맡아온 류봉하, 김성수 한의사가 '2021 한의혜민대상'을 공동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볼룸A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3주년-한의신문 창간 54주년 기념식 및 2021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류봉하, 김성수 한의사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정숙 의원, 이종성 의원,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박인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대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이 축사와 축전 등을 보냈다.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많은 한의사 여러분이 법률과 제도의 한계로 진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의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리고 국민건강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단순한 병의 치료를 넘어 삶을 치유하는 인술인 따뜻하고 소중한 한의학의 가치가 앞으로도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덕담하고 "저 역시 우리 고유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계승과 발전에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고려시대 전염병을 예방하고 서민들의 의료를 책임지던 혜민국의 정신으로 한의사 여러분께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 날 까지 힘내주시기 바란다"며 "정의당도 한의약 발전과 한의사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제 동생과 사촌형님 부부가 한의사로, 한의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길고 어두운 코로나19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가 국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의계의 지혜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는 한의학을 더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하고 세계에 더욱 넓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고 역설하고 "정부도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한의계와 부지런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신문은 앞으로도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각종 정책 개선에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3주년-한의신문 창간 54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1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제17대 대통령 한의 주치의를 역임한 류봉하 원장(회춘당 경희류한의원, 전 경희한의대 교수)과 제19대 한의 주치의로 재임 중인 김성수 교수(경희한의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황병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신 류봉하 원장, 김성수 교수는 대통령의 건강증진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한의약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셨다"며 "교수이자 임상가로서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대한한의학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빛나는 학문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양성에도 헌신 하신 두 분을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하여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판동 명예교수(서울대 수의대), 김동일 교수(동국한의대), 이강욱 부단장(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KOMSTA), 허남윤 단장(강원도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단)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기고자들과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협회 우수직원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의과대학생 4인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2021-12-15 12:44:46강혜경 -
코로나로 직원 들쑥날쑥...약국, 5인이상 기준 계산법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인한 인력조정으로 약국의 근로자수에 변동이 큰 만큼, 5인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노동법상 적용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약국 특성상 요일 근무자, 알바생, 행정원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있어 5인 미만 약국에 해당되는지 계산이 쉽지 않다. 약국세무노무 전문업체인 팜택스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균 근로자수 계산 방법을 안내했다. 5인 이상 약국의 경우 연차휴가, 연장근무시 1.5배 추가 지급 등이 적용된다. 따라서 똑같은 시급의 근로자를 고용중이라고 하더라도 임금 지출에 차이가 발생한다. 전병옥 노무사는 “5인 이상과 미만을 구분하는 것은 법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5인 미만의 경우 적용되지 않는 노동법 규정이 많다”고 했다. 보험에 가입돼있는 정규직 직원만 근로자 기준에 포함된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4대 보험을 들지 않는 일용직 인력, 알바생 등 약국장이 관리 감독하는 인력은 모두 근로자라는 설명이다. 만약 요일마다 근로자의 수가 다를 경우에는 일 근로자 수를 모두 합한 뒤에 총 근무일수로 나누면 평균 인력이 된다. 하루 3시간만 근무한 일용직 알바가 있었다고 해도 1명으로 합산해 계산해야 한다. 전 노무사는 “다만 예외가 있다. (계산법을 통해 5인 미만이라고 하더라도)운영일의 절반 이상에서 5인 이상이 근무할 경우엔 5인 이상으로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코로나 전 5인 이상으로 운영되던 약국이 인력조정으로 5인 미만이 됐을 경우 연장수당은 미적용해도 될까. 근로자와의 계약서에서 연장근로 수당 등을 계약했다면 근로조건은 변동되지 않는다. 단, 반대로 5인 미만에서 5인 이상이 될 경우 노동법상 근로계약서 재작성은 필수적이다. 전 노무사는 “이미 근로자와 연장근로 수당 150% 등으로 계약을 맺은 경우 5인 미만으로 감축을 해서 5인 이상에 해당이 되지 않아도 계약서에 적힌 근로조건으로 확정이 된다”면서 “재계약서를 작성할 경우에만 조건이 바뀐다”고 했다. 또한 배우자의 경우에도 업무에 대한 재량권과 자율성이 없이, 약국장의 지시 감독하에 정규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면 근로자로 해당된다. 하지만 근로자의 선택대로 근무시간을 결정하고, 정해진 업무 시간 없이 마음대로 출퇴근을 할 경우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2021-12-15 11:54:55정흥준 -
[2021 10대뉴스] ⑦최광훈, 제40대 대한약사회장 당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후보가 김대업 후보와 3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며 제 40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최 후보는 지난 9일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55.3%의 득표율을 올려, 44.7%를 얻은 김 후보를 10.6%p 차로 따돌렸다. 최 당선인의 승리 요인은 김대업 집행부 3년의 실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해결사'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선거 전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약준모, 실천약으로 대표되는 젊은약사들의 지지도, 최 후보 당선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약사 유권자들도 김대업 집행부의 공보다는 실책에 더 주목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적마스크 면세 실패가 결정타였고 여기에 지지부진했던 한약사 문제, 선거 막판 불거진 재택환자 조제약 배송 등의 악재에 약심은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 당선인은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원팀정신으로 무장하는 단결이다. 서로서로 힘을 합쳐 이 어렵고도 험한 길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취임 이후 한약사 문제, 조제약 배송, 대체조제 사후통보 입법 등 현안도 많아, 최 당선인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관전 포인트다.2021-12-15 11:25: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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