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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영양학회, 약국 새 패러다임 '건강상담 CHECKER' 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는 10일 약국 현장에서 환자의 증상을 객관화하고 근거 기반의 영양 처방을 돕는 실무 중심 가이드북 ‘건강상담 CHECKER’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발간된 ‘건강상담 CHECKER’는 단순 체크리스트 모음집을 넘어 약사가 임상적 사고를 바탕으로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구조화된 질문과 건강 데이터로 객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학회 설명이다. ‘한 증상-한 제품’ 식 단편적 상담에서 벗어나 건강 문제의 근본 원인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임상영양요법의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회는 총론과 각론을 통해 ▲체력·영양·생활습관 평가부터 ▲신경계 ▲내분비계 ▲소화기계 ▲대사질환 ▲면역 ▲근골격계 ▲성호르몬 ▲암등 약국에서 빈번하게 마주하는 핵심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또한 증상 해석, 상담 포인트, 영양요법 및 OTC 접근, 약물 영향(Drug-Induced Nutrient Depletion)까지 연계 실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양연 학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약국은 이제 질병 치료를 넘어 건강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전문 상담의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약사에게는 상담의 기준이 되고 내담자에게는 신뢰의 근거가 되어 약국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번 신간 발매를 기념해 9일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줌(Zoom) 무료 공개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학회 전문학술위원인 황지영 박사가 강사로 나서 건강상담 CHECKER를 활용한 실전 상담 노하우와 임상영양요법의 핵심 전략을 전수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책에 대한 문의는 대한약사영양학회 사무국(010-2625-3655)으로 하면 된다.2026-04-10 10:37:53김지은 기자 -
구윤철 부총리 "보건의료 필수품에 나프타 최우선 공급 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중동사태에 따른 석유화학 공급망 문제와 관련, "보건의료·생활필수품에 나프타 등 원료를 최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핵심품목의 수급, 가격동향과 산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공급망 불안에 대한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석유화학 기초유분 7개 품목을 공급망안정화기본법상 위기품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하면서 "공급망 핫라인을 통해 현장의 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우리나라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사 및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합의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등 중동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향후 협상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공급망 충격과 영향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천둥이 멈췄지만, 아직 먹구름은 가득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4-10 09:52:58강신국 기자 -
경남도약, 창원중부경찰서와 약물운전 거리 캠페인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오인수)는 9일 창원 성산구 신호 사거리 일대에서 경상남도경찰청, 바르게살기운동협회 회원들과 의약품 안전 사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력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약사회는 안전한 약물 사용과 약물 운전 제도 강화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출근 시간대 교차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에 홍보 포스터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약물복용 시 운전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도약사회 측은 감기약, 수면제 등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도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운전 전 반드시 복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약물운전은 음주운전에 버금가는 중대한 위험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2026-04-10 09:27:24김지은 기자 -
인테리어·식대 등 2억대 리베이트…의사-영업사원 집행유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 인테리어 비용과 식대 등의 명목으로 약 2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의사와 의약품 영업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약품 판매 프리랜서 영업사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B씨(60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와 함께 의사 B씨에게 리베이트 수수액에 해당하는 1억 4995만원의 추징과 가납을 명령했다. 사건을 보면 병원 사무장 역할까지 겸했던 영업사원 A씨는 2018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의사 B씨의 요구에 따라 병원 인테리어 비용, 비품 및 소모품비, 구인 광고비, 간판 설치비 명목으로 총 425회에 걸쳐 약 1억 5000만원을 제공했다. 또한 2018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19회에 걸쳐 4080만원 상당의 병원 식대를 대신 결제하는 등 총 1044회에 걸쳐 합계 1억 9080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는 공소시효 완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하지만 법원은 반복적인 리베이트 수수를 ‘단일하고 계속된 범의’에 따른 포괄일죄로 판단했다. 법원은 포괄일죄의 공소시효는 최종 범죄행위가 종료된 때로부터 진행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최종 범행일인 2021년 5월 31일부터 의료법 위반죄 공소시효 5년이 경과하기 전인 2025년 9월에 공소가 제기됐으므로 시효는 완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의약품 리베이트는 의사의 전문적 선택을 왜곡하고, 치료의 적합성보다 이익 제공 여부에 따라 처방이 좌우될 우려가 있다"며 "이는 시장의 공정 경쟁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의약품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어 결국 환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은 "피고인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수사기관에 자수하며 협조한 점, 피고인 B씨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리베이트 금액 중 ‘식대’ 부분에 대해서도 추징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식사 당시 참석 인원수를 확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식대에 대한 별도의 추징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2026-04-10 09:25:26강신국 기자 -
제약업계 온라인몰 유통 재편 가속…약국가 역차별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약사들의 약국 전용 온라인몰 확대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약국가의 불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단순한 유통 채널 다변화를 넘어 기존 오프라인 거래처에 대한 가격·제품 공급 정책 변화까지 맞물리며 형평성 논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최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이 온라인몰 거래를 중심으로 유통 구조를 재편하면서 기존 직거래 약국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일부 약사는 기존 거래와 온라인몰 거래의 혜택 차이를 두고 사실상 선택이 아닌 전환 압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지역의 한 약사는 데일리팜에 “A제약이 4월부터 온라인 거래를 하지 않을 경우 기존 거래 조건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연간 약정 거래처에 적용되던 할인 구조가 사라지고 제품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체감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제약사는 지난해 말부터 약국 전용 온라인몰 개설을 홍보해 왔으며 최근들어 기존 거래 약국들에 온라인몰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약정 기준이 상향되면서 소규모 약국의 부담은 더 커졌다는 것이 약사들의 지적이다. 일정 물량 이상 구매를 전제로 한 할인 구조가 강화되면서 현실적으로 이를 소화하기 중소형 약국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책 변경이 공식 공문이 아닌 영업사원을 통해 전달되는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또 다른 약사는 “일방적으로 온라인몰 가입을 유도하면서 미이행 시 가격 인상이나 공급 제한 등의 불이익을 주는 방식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몰로의 거래 전환을 위한 가격 차별 정책과 더불어 자사 다빈도 특정 제품에 한해 자사 온라인몰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은 다수 제약사들에서 나타나는 행태다. 약사들에 따르면 B제약사의 경우 온라인몰을 통한 공급이 우선되면서 일부 인기 품목은 오프라인 거래처에서 품절로 안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약국가에서는 인공눈물 등 수요가 높은 제품을 도매상을 통해 우회 확보해야 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한 분회가 제기한 상급회 건의사항에도 이 같은 문제가 담겨 있다. 한 회원 약사는 “특정 제약사 온라인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품목이 존재하거나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이 설정되면서 불필요한 의약품까지 함께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결국 온라인몰 가입을 전제로 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온라인몰 중심 유통이 확산되면서 약국가에서는 이를 자발적 선택이 아닌 제약사의 구조적 전환 유도로 해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일부 제약사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형 제약사에 이어 최근에는 중소형 제약사들도 약국 전용 온라인몰로 유통 구조를 속속 개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도 약국 전용 온라인몰 구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유통 효율화와 비용 절감, 거래 데이터 확보 등의 장점이 있지만 약국 현장에서는 거래 조건의 일방적 변경과 선택권 제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현재의 구조는 사실상 약국들이 온라인 거래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과연 제약사들이 병원에도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유통 채널 다변화나 확대를 넘어 거래 구조의 공정성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6-04-10 06:00:57김지은 기자 -
“주사기·약포지 부족 심각"…의협, 소모품 즉시대응팀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 물류 대란이 국내 의료 현장의 필수 소모품 수급 위기로 번지고 있다. 일회용 주사기와 약 조제용 포장지 등 의료기관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들의 재고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료계 비상이 걸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8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료 소모품 수급 위기 즉시대응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팀장을, 민양기 의무이사가 부팀장을 맡아 의료 현장의 수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번 수급 불안의 핵심 원인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나프타의 공급 차질"이라며 "현재 일선 의료기관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의협 자체 조사 결과, 각 의료기관이 보유한 소모품 재고는 짧게는 1주에서 길어야 한 달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중소병원과 개원가를 중심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는 지난주부터 품절 사태가 속출하거나 공급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특히 약국에서도 조제를 하지만 병원에서 가지고 있는 원내 약품 같은 경우도 포장지가 굉장히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들이 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보건복지부와의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태를 직접 전달했다"며 "정부로부터 물품 반출 및 유통 단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제보 접수도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핫라인을 통해 유통업체의 공급 거부나 가격 폭리 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미 수십 건의 제보가 접수돼 정부 당국에 전달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의료 소모품 부족은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대응팀을 통해 오늘 내일 중으로 회원들에게 구체적인 현장 대안을 공유하고,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4-10 06:00:47강신국 기자 -
종로구약, 지역 보건소와 간담회 갖고 약계 현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박영미)는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종로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약사회와 보건소 관계자들은 이날 관내 약국 행정처분. 다빈도 민원 사항. 지역사회 통합돌봄 약물 관리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약사회 박영미 회장. 최태영. 진정탁 부회장. 황민재 여약사위원장, 종로보건소 김승혜 과장. 김혜정 팀장 등이 참석했다.2026-04-09 16:40:46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관내 공공심야약국들에 QR코드 거치대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9일 관내 공공심야약국에 QR코드 거치대를 신규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거치대에서 QR코드 인식 오류가 반복 발생하고 신규 지정 약국에는 거치대가 없어 시민 안내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 배포된 거치대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서울시 39개 공공심야약국 전체 목록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것이 시약사회 설명이다. 한편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참여 약사들의 실무 애로사항 접수를 통해 3가지 개선 사항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사항에는 ▲응급실-공공심야약국 간 야간 다빈도 처방의약품 정보 연계 시스템 마련 ▲자치구별 지원금 청구 절차 통일 및 간소화 ▲운영 웹페이지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최신화 등이 포함됐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QR 거치대 배포와 3대 건의사항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생생한 목소리”라며 “공공심야약국이 서울 시민의 심야시간대 건강권을 든든하게 보장하는데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발 빠른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4-09 14:51:02김지은 기자 -
나프타 우선공급, 이번 주부터…약국 소모품 대란 해소되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사태로 인해 약국과 병의원이 소모품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부터 생산 업체들에 나프타 우선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투약병과 약포지, 주사기와 주사침 등 소모품 생산 업체들에 나프타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산업통산자원부와 협력해 투약병과 약포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원료가 되는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 복지부와 일자별로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대한약사회도 투약병과 약포지 생산업체 리스트를 취합, 우선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체들을 위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JVM과 GC메디아이 등 롤지 제조업체는 물론 메디칼현대기획 등 투약병 제조업체 등에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롤지와 달리 투약병 제조업체의 경우 업체 수가 많고,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들이 많다 보니 가급적 많은 회사들이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들도 우선 공급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유통 단계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면 보다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가능한 구조로 원복된다면 약국의 불안심리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간 휴전은 이뤄졌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와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여전히 약국 내 실수요와 함께 가수요가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료기관과 약국들이 약포지나 시럽병 등 품절 보도를 접한 뒤 불안감에 더 많은 물량을 주문하는 가수요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물량이 부족할 경우 생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개별 기관이 평소보다 과도한 물량을 확보하려 할 경우 정부의 대응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현장에서 당월에 꼭 필요한 만큼만 비축해 주시면, 정부가 나머지 생산과 유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2026-04-09 12:03:36강혜경 기자 -
숙명약대 동문회, 후배들에게 장학금 수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미경)가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문회는 8일 모교에서 약대 총동문기금 장학금과 안나(윤선자)장학금, 정영자 장학금, 이정현 장학금, 이소영 장학금 등을 11명에게 전달했다. 김미경 회장은 "숙명여대의 창학 120주년에 동문 장학금의 수여로 더욱 뜻깊고 계속돼 온 전통 속에서 선배들의 사랑과 후배들을 향한 기대가 담겨 있다"며 "숙명의 이름 아래 하나된 후배들은 전통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인 동문 이름으로 장학금을 쾌척한 9기 정영자, 13기 윤선자, 37기 이정현, 62기 이소영 동문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회장과 장윤희 부회장, 정윤정 재무·김현아 학술, 김안근명예교수, 전라옥학장, 강교빈 학부장, 김혜윤·황세정·강문일·현규환 교수, 윤선자·이정현 동문, 최홍림 용산구약사회 부회장 이병난 용산구약사회 감사가 참석했다.2026-04-09 11:10:19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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