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약 "화상투약기 설치 않겠다" 결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 회원들이 화상투약기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마쳤다. 구약사회는 또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비회원 약국도 방문해 투약기의 문제점과 회원들의 결의 내용 등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8개 반 반회에 대한 실시 현황을 공유했다. 약사회는 "이번 반회는 화상투약기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개최하게 됐으며, 회원 약국에 투약기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이뤄졌다"면서 "약 자판기는 수익성과 연관되는 기계제품으로 혁신성이 없고 개인 약국에서 운영하기에는 비현실적이며, 궁극적으로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져 국민 건강에 해가 된다는 부분과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편의점 상비약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회장은 "대면 반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반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과 비회원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개별 방문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 것 역시 이번 반회의 성과였다"고 평가했다.2022-07-20 17:23:12강혜경 -
성동구약, 위기 대상자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약국 5곳이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됐다. 성동구약사회는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19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촉을 받은 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 가운데 위기사항이 예상되는 대상자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성동구청으로 알리고, 구청이 복지 혜택 등을 상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우선 5개 약국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이후 희망하는 약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희 회장은 "환자 및 가족과 가장 친밀하게 접촉할 수 있는 약국에서 공공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희 회장과 지용선 부회장, 양옥연·이도형 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자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2022-07-20 17:13:21강혜경 -
"약국 80여곳 화상투약기 신청...12월 10곳 동시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와 화상 상담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화상투약기가 오는 12월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0월 중에도 설치·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일정 순연으로 올 연말 10개 약국에 한번에 설치될 예정이다. 화상투약기 설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을 제외한 '약사 개설 약국'에만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의 부가 조건에 '약국개설자(약사)'와 '개설자가 고용한 약사'라는 부분이 명시돼 있는 데다, 투약기 제조업체인 쓰리알코리아 측 역시 한약사 약국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부가 조건을 보면 '의약품 보관·관리의 적절성을 위해 약국개설자(약사)가 등록된 약국에 판매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인 또는 개설자가 고용한 약사가 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도록 돼 있고, 고용 관계 역시 '화상 복약상담·지도를 통해 판매하려는 약사는 판매시스템 설치 약국개설자(약사)와 고용(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돼 있다. 20일 쓰리알코리아 관계자는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서도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한약사단체 주장에 대해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투약기 설치는 우리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 부분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설사 신청이 들어오더라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치·운영 시기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계약을 마치고 설계에 들어가 있다"면서 "시제품은 10월 중 나올 전망이지만 테스트와 검수 등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연말께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영은 10개 약국에서 한번에 시작된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 과기부와 논의에서 우선 있는 2대를 약국에 설치, 운영하면 어떻겠느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한번에 설치, 운영하는 쪽으로 얘기가 모아졌다"며 "관리 등 문제로 인해 지역적으로 가까운 곳부터 설치하고 그 외 약국들은 단계 별로 순차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설치 의사를 밝힌 약국은 80~90곳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쓰리알코리아 측은 "아직 정식으로 모집은 하지 않았지만 우선 80~90곳 약국에서 신청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과기부는 이달 1일 쓰리알코리아가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를 실증할 수 있도록 2년 간 실증특례를 부여했으며, 유효 기한은 과기부 장관이 부과한 조건을 이행하고 책임보험 등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 받은 날로부터 2년이다.2022-07-20 16:23:50강혜경 -
제이비케이랩, 크레소티와 셀메드 약국 POS 제휴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약국 IT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셀메드 가맹약국 POS시스템 도입 제휴를 체결했다. 셀메드는 기존 회원약국에서 가맹약국으로 전환을 통해 체계적인 약국 판매·재고 관리 기법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전 가맹약국에 POS 시스템을 도입해 약국별 수요 분석을 통한 의약품 공급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소티는 3600여개 약국에 판매·재고관리, 고객관리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봉근 대표는 "셀메드는 지속적인 약사교육과 약사들의 노력, 회원 약국간 임상사례 공유를 통해 맞춤형 상담 능력을 배양해 왔다"며 "디지털 약국으로의 첫단추로 크레소티와 POS시스템 제휴를 진행, 셀메드 가맹약국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애 대표도 "약사들의 업무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집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약국에 POS시스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7-20 15:02:19강혜경 -
"도넘은 영업행위"...서울시약, 대약에 배달약국 징계 요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배달 전문약국 4곳 중 3곳에 대한 징계처분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한다. 14일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약국위원회 조사 내용과 윤리위원회 청문 진술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배달 전문약국의 징계를 대약 윤리위에 요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서울시약은 징계대상자가 약사법과 정관 및 상임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지 않아 징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약사윤리규정 제3조의2 제2항에 의거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해 더욱 신중한 징계절차 진행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들 약국의 공통 징계사유는 ‘국민건강권과 약사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처방전을 몰아 받을 심산으로 업체의 도를 넘은 영업행위에 편승해 의약품 조제 판매 등 약사에 관한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장소에 약국을 개설했다’는 점이다. 또 '약사로서 약업의 공익성과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야함에도 약사윤리강령과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울시약은 개별 징계 사유에 대해선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비대면 조제 중단을 밝힌 약국 1곳은 소명이 확인돼 징계 요청을 보류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기로 했다.2022-07-20 14:12:23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위기 청소년 보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19일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병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호협조를 통해 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발견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위기 청소년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병욱 회장, 이용화 부회장, 고봉선 여약사위원장과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미정 센터장, 박대순 팀장 등이 참석했다.2022-07-20 12:10:43정흥준 -
화상투약기 다음은 편의점약 자판기...규제완화 만지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편의점 안전상비약 자판기 설치를 위한 물밑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안건 상정 가능성도 남아있어, 화상투약기에 이어 규제완화 불씨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으로 약사사회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안건 상정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에선 안전상비약 자판기를 편의점과 약국에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각각 요구하고 있어 어느 범위까지 논의가 이뤄질 것인지도 관건이다. 산자부는 올해 3~4월 관련 부처 의견조회를 하고 내부 검토 중이다. 당시 복지부는 우려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20일 주류 자판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건이 폐기되지는 않았으나 상정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화상투약기로 약사사회 반발이 거셌기 때문에 연이어 논의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은 정해진 일정 없이 보류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A씨는 “상비약 13종이 들어가는 자판기를 편의점과 약국에 각각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약국 경영에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 심야시간 약 구입이라는 공익성과 편의성도 있어 논의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인(성인) 인증, 일 구매량 제한 등의 기능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안전상비약 판매보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자판기는 안면 인식과 휴대폰 본인 인증(PAS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최초 등록을 하면 이후부터는 안면 인식으로 인증 후 상비약 구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약사법 상 편의점 상비약은 12세 미만 아동에겐 판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론 이를 제한할만한 안전장치는 없다. 또한 인건비와 기술 개발이 맞물리면서 무인 편의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자판기 수요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서울 A약사는 “뒤따라서 나올 얘기라고 예상했었다.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면 지금보다 더 얘기가 나오게 될 것”이라며 “훨씬 더 큰 시장이다. 화상투약기가 된 마당에 냉정하게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이 약해졌다”고 우려했다.2022-07-20 11:42:30정흥준 -
81일만에 부활한 모든 편의점 키트 판매…약사들 "참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산에 정부가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약국과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5월 1일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편의점만 다시 키트를 취급하도록 한 지 81일 만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 키트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2차관은 "현재 당국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편의점의 키트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중"이라며 "판매업 신고를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모든 편의점에서 키트 판매를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참담하다는 입장이다.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 허용되다 보니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한시적 허용을 어디까지 적용할지도 의문이라는 주장이다. ◆키트 취급 편의점 2만3천곳→5만곳으로= 정부 발표에 따라 키트를 취급할 수 있는 편의점 역시 2만3000곳에서 5만곳으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마친 편의점은 2만3000여곳으로, 전체 4만8000곳 가운데 48%에 머문다. 하지만 2월부터 4월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을 하면서 전체 편의점들이 키트를 취급할 수 있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식약처가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를 시행,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했었다. 하지만 5월 유통개선조치 해제에 따라 온라인에서 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정상화했다. 하지만 158일 만에 또 다시 예외적 허용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약국가 "방역대책, 예외 어디까지?= 약국가는 BA.5 우세에 따른 확진자 증가 등은 인지한다는 분위기지만, 대체 예외를 어디까지 둘 것인지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A약사는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지난 2~4월 당시와 비교할 때 키트 판매 등이 아직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과도하게 예외를 허용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약사로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비대면 진료에 이어 모든 편의점 키트 판매까지 언제까지 한시 허용을 둘 것인지 의문"이라며 "소비자들을 위해, 단골 고객들을 위해 늦은 시간과 주말까지도 문을 여는 약사들을 패싱한 정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가격을 놓고도 언짢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C약사는 "지난 5월 편의점 업계가 키트 가격을 개당 5000원으로 낮추면서, 약사회 역시 6000원이던 가격을 조정하라는 식의 안내를 하지 않았었냐"면서 "가격 정책에 있어서도 약국이 끌려갈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약사회도 판매업 허가가 없는 전국 모든 편의점의 키트 취급에 대해 반발했었다. 2월 대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중보건에 위해를 더하는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득한 편의점에서 정상적인 관리 하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모든 편의점에서 이를 면제하도록 하는 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2022-07-20 11:04:13강혜경 -
8월부터 일반-집중관리군 구분 폐지...대면진료 중심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재택치료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구분 폐지를 8월 1일 검체채취 확진자부터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대면 진료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재택치료 체계 개편안에 대해 안내하고 세부 지침 등은 초안 공개를 거쳐 이달말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대면진료 활성화 = 재택 격리 중 증상이 있을시, 원스톱진료기관에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고, 필요시 치료제를 활용하게 된다. ◆24시간 대응 체계 유지 = 재택치료 대상자가 24시간 전화 문의가 가능한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계속 운영된다. 고위험군 환자는 응급·24시간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입원하도록 상시 협조 체계도 구축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 시·도·119 간 상황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 폐지 = 진료 인프라 확대 등에 따라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진료 받도록,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을 폐지한다. 시행일은 검체 채취자 기준 8월 1일 확진자부터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 대상이며 관리 의료기관에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집중관리군 외의 일반관리군은 외래진료 센터 대면진료와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이 두개의 치료군을 통합하면 사실상 대면진료가 대세가 된다. 약국 입장에서는 대면조제가 더 많아진다는 것인데 확진다 방문에 따른 방역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진자 더블링 수준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재택치료 체계 개편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022-07-19 23:40:02강신국 -
약사가 호스트이자 게스트…휴베이스 "멀크숍서 잘 놀았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멀티미디어 워크숍인 '멀크숍'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베이스 소속 회원들이 기획부터 준비까지 호스트이자 게스트가 돼 자체 워크숍을 가졌는데, 약사 가운에 가려졌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시 일터에서 힘차게 고객을 맞을 동력을 얻었다는 게 참여했던 약사들의 얘기다. 총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함께 기획한 김세종 약사(44·성균관대 약대)는 "멀크숍은 휴베이스 회원들이 활력을 얻고 약국을 끌고 갈 동력을 얻는 힐링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멀크숍 소개를 부탁한다 휴베이스 안에는 메인 조직 이외에 HCC라는 별도 조직이 있다. Hubase Challenge Club의 약자인데, 대학 동아리 같은 개념이다. 그 중에서도 멀티미디어 HCC는 컴퓨터, 게임, 영화, 만화, 연예인 팬클럽 등을 어우르는 모임, 소위 '덕후'들의 모임이다. 멀티미디어 HCC는 비정기적이지만 1년에 한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데, 이게 멀티미디어 워크숍 '멀크숍'이다. 제3회 멀크숍이 2019년 11월 경주에서 열렸고 코로나로 인해 이후 만남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그러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힐링할 수 있는 멀크숍을 갖게 됐다. 준비는 어떻게 했나 멀티미디어 방만의 아이덴티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이벤트 회사가 없었기에 저희만의 행사를 만들고자 회원들이 직접 준비했다. 100명이 넘는 행사다 보니 멀크숍준비위원회(이하 멀준위)를 따로 만들어 일정과 장소를 정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회비도 걷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각자 역할에 맞게 업무를 정했다. 물론 실수도, 허술한 부분도 많았지만 석달 가량 함께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똘똘 뭉칠 수 있었다. 멀크숍은 어떻게 진행됐나 6월 26일 열렸던 멀크숍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번 다른 테마로 새롭게 열렸다. 1회 때는 대학교 MT와 비슷하게 큰 방에 둘러 앉아 통기타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불렀고, 2회에는 글램핑장을 통째로 빌려 덕질 콘테스트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3회에는 회원 자녀들의 약사 체험과 회원들이 각자 가져온 술과 안주로 포차를 열었으며, 4회에는 캠프파이어와 샐럽 회원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1회에는 60분이, 2회와 3회, 4회는 각각 150, 120, 11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새삼 약사 가운에 가려진 끼 많은 약사님들이 많다는 사실을 느끼게 됐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였다고 하던데 후기를 보면 박은미 약사는 "다들 너무 반가웠다. 함께 준비하고 요리한 휴베이스 화이팅", 고재윤 약사는 "이런 자리를 만들고 빛내 준 휴베이스 가족분들께 감사하다. 1박 2일동안 행복한 기운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란다"고 소회를 남겼다. 박소정 약사는 "왜 다들 멀크숍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약사님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코로나 베이비를 키우면서 가슴에 쌓였던 것들이 모두 풀린 기분이다"라고, 황수진 약사는 "오래오래 품을 추억을 간직하게 돼 감사드린다. 마치 20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그때의 에너지를 듬뿍 받아온 것 같다. 특히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준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 연수교육이나 학회 강의 등 대규모 약사 모임은 지식을 얻음으로써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자리지만, 멀크숍은 활력을 얻는 자리다. 약사라는 이름으로 살던 우리가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다시 약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멀크숍이라고 자부한다.2022-07-19 19:27:49강혜경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3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4다 같은 탈모약 아니다…차세대 기전 경쟁 본격화
- 5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6차세대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 올해 한국 들어온다
- 7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832개 의대, 지역의사 선발...의무복무 안하면 면허취소
- 9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 10부산 창고형 약국 "수도권 진출, 700평 약국 사실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