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듀홀딩스, 생체이용률 높은 '활성엽산800'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기업 연합체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는 활성형 엽산을 사용하고, 알루알루포장으로 산소·햇빛·습기의 영향을 방지한 ‘활성엽산800’을 새롭게 출시했다. ㈜팜투플러스와 ㈜데이팜 힙스체인에서 유통 판매하는 ‘활성엽산800’은 대사가 완료돼 MTHFR 유전결함이 있어도 체내 이용이 가능한 활성형 엽산 800㎍을 함유하고 있다. 또 엽산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6, B12,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활성형 비타민 B2를 함유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여성 중 약 15~17%가 MTHFR 유전자의 677번 위치에서 동형 접합성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면서 “엽산을 섭취해도 흡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대사되지 못한 엽산은 UMFA로 변환돼 엽산 수용체를 막아 엽산 이용률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활성엽산800에 사용된 활성엽산(5-MTHF)은 대사가 완료된 엽산이기 때문에 이같은 유전결함 여부와 관계없이 흡수가 용이할 뿐 아니라, 기존 합성엽산 대비 생체이용률이 7.6배 높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엽산은 산소와 햇빛, 습기에 취약한데 활성엽산800은 산소투과성과 수증기이동성이 낮은 알루알루 포장을 사용해 이를 방지했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임신 초기에는 세포분열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DNA 합성을 위한 엽산 요구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손상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유전자 결함과 관계없이 흡수가 용이한 활성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중 엽산 농도가 낮으면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져 동맥 손상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적혈구의 엽산 농도가 감소하면 세포분열 속도가 빠른 적혈구 생성과정에 영향을 미쳐 거대적아구성빈혈로 인한 허약감, 피로, 불안정, 가슴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엽산 섭취를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2-07-26 18:22:22정흥준 -
경남도약, 관내 청소년들 위해 두유 300박스 후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 (회장 최종석)는 26일 당독소학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기 성장을 위한 아이에스 두유 300박스를 밀양교육지청에 전달했다. 그간 경남 밀양시약사회(회장 강형목)는 ‘우리동네 네트워크 협력사업’ 일환으로 성장기 청소년을 돕는 활동을 해 왔다. 도약사회는 이번에 학생들의 성장 발육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취지를 담아 밀양시약사회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두유는 추천된 학생들에 공급됐으며, 이번 도약사회의 후원에 대해 밀양교육지청은 밀양시약사회와 경남약사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2-07-26 15:05:04김지은 -
경남도약, 자체감사서 상반기 회무·회계 점검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25일 도약사회관에서 이영근, 김경진, 오숙영 감사로부터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은 이날 코로나 재확산 상황 속 약 공급 안정화 정책을 비롯해 약바로쓰기 교육의 상반기 실적, 임원 워크숍, 연수교육과 결의대회 등 상반기 회무와 회계를 점검했다. 최종석 회장은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등 정책 현안과 비대위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 위원회별 사업 실적과 예산 대비 운영 진행 경과, 불용재고 반품사업, 여약사대회 참가 등 하반기 지부의 중점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비대위원 중 한명으로 매주 회의에 참석하고 있고 긴장된 현안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지부가 회원 약사들을 위해 항상 수고하고 있어 감사함하고 든든하다. 계속 회원들을 위해 애써달라”며 “예방 교육사업 성장을 위해 예방 교육 강사반을 더 보완해달라”고 말했다.2022-07-26 14:51:37김지은 -
약국 세금 54만원 인하의 비밀...구간 조정에 연쇄반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등 개인사업자와 근로자 소득세가 내년부터 인하됩니다.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54만원까지 세 부담이 완화되는데 어려운 약국 경영 환경에선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먼저 과세표준, 줄여서 과표라고 하는 것은 매출과는 다릅니다. 과표는 경비와 비용 등을 제외하고 사업자가 실제 가져가는 수입입니다. 과표 1200만원 → 1400만원, 4600만원 → 5000만원으로만 조정을 했는데 왜 연쇄적으로 세 부담이 완화될까요? 이유는 소득세 누진세율 계산법 때문입니다. 하위 과표 2개 구간 조정 시 소득세 누진세율 계산법에 따라 과세표준 120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근로자·자영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 과표가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차액인 200만원의 9%인 18만원의 세금이 줄어듭니다. 다시 4600만원 과표가 500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차액인 400만원의 9%인 36만원의 세금이 감소한 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될 겁니다. 결국 과표 조정이 없는 구간도 세금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과세표준이 1억 2000만원을 넘어서는 고소득자는 근로소득세액 공제 조정으로 감소 폭이 54만원에서 24만원 축소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총매출 3000만원(과표 약 1400만원)의 경우 납부 세액은 3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약 30%(-8만원) 줄어듭니다. 총매출 7800만원(과표 약 5000만원)이면 납부 세액은 530만원에서 476만원으로 약 6%(-54만원) 완화되죠. 다만 하위 과표 조정에 따른 세 부담 감소 효과는 과표가 낮은 구간인 경우 납부 세액이 적어 세 부담 경감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세 부담 경감률은 크게 나타납니다. 대다수 약국은 세율 24%와 35% 구간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54만원의 세 부담 완화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10%를 감안하면 59만 4000원까지 세금이 낮아지죠. 내년에 약국에서 내야 할 소득세가 대충 머릿속에 그려지시나요? 오늘의 뉴스 따라잡기는 여기까지입니다.2022-07-26 12:00:00강신국 -
"확진자 대면투약 느는데"…방역 고삐 다시 죄는 약국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일선 약국의 대면 투약도 크게 늘고 있다. 개별 약국은 방역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지만, 사회 정서와 엇박자가 나면서 곳곳에서 혼란도 감지된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국내 발생 9만8974명, 해외 유입 353명)이라고 밝혔다. 11만명대였던 지난 4월 20일 이후 97일 만에 최대 규모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육박하면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약국의 대면 투약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증상은 있지만 의료기관 방문이나 검사를 꺼리는 일명 ‘샤이 코로나’ 환자가 일반약 구매를 위해 약국을 방문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확진자를 직접 대면 투약, 복약지도를 하는 횟수가 늘고 약사, 직원의 확진도 잇따르면서 일선 약국들은 그간 느슨해졌던 자체 방역을 다시 강화하는 추세다. 부산의 한 약사는 “몇 주 전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대면투약이 1건 정도로 떨어졌었는데 지난주부터는 하루 평균 20명까지 늘었다. 이번 주에는 약사 한 명이 확진되면서 약국 직원 모두 검사를 받기도 했다”면서 “확진자가 줄고 확진자 대면 투약 횟수도 줄면서 자체 소독을 중단했었는데 다시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최근 들어 확진자 대면투약 건수도 늘었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감기약 구매 건수가 확실히 많아졌다”면서 “휴가철에 잠깐 주춤했다 그 이후는 더 크게 늘 수 있다는데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재확산세가 전개되고 약국에서 확진자 대면 투약 횟수도 늘고 있지만, 정작 사회 분위기는 이 같은 상황과는 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방역에 대한 국민 정서가 많이 느슨해진 데다 정부도 과학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자율적인 방역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나 의약품 복용 등을 사이에 두고 약사와 환자 간 마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약사회도 현재 정부 시책이나 사회 정서를 고려할 때 회원 약국들에 방역 관련 지침이나 안내 문자메시지를 공지하는 데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의 코로나 방역 지침과 관련해 약사회가 가장 최근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는 ‘종전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약국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었다”면서 “약사회가 약국 약사에게 보낸 메시지와 실제 사회 분위기가 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분명 위기 경보는 ‘심각’ 단계이다. 약사회도 위기 경보 단계에 맞춰 회원 약사들에 안내하고 있지만 국가 방역 정책이나 사회 분위기와는 다른 측면이 있는 것 같아 애매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2022-07-26 11:26:55김지은 -
여름 비수기 효자품목된 키트...한달 만에 판매량 7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도 약국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6월 말과 비교해 취급 약국도 늘어나고, 판매량도 약 7배 가량 상승했다. 약국현장데이터분석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POS가 설치된 396개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2만8014개로 나타났다. 지난주 약국 한 곳당 70개를 판매, 하루 평균 약 10개씩을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키트 판매량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케어인사이트가 집계한 5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6월 중순까지 서서히 줄어들던 판매량은 6월 말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 확진자 더블링이 나타나면서 판매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7월 1일 1만715명에서 7월 8일 2만286명으로 증가했고, 7월 15일 4만131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5일 9만9327명으로 증가하면서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일 확진자가 20만~3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오미크론 때와 유사한 수준이다. 덩달아 약국 키트 판매도 ▲26주(6월 19-25일) 3459개 ▲27주(6월 26-7월 2일) 4072개 ▲28주(7월 3-9일) 7039개 ▲29주(7월 10-16일) 1만6027개 ▲30주(7월 17-23일) 2만8014개로 증가 폭이 서서히 커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서울 A약국은 “확진자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 여름철인데 이 정도로 늘어난다면 날씨가 서늘해질 때부터 훨씬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면서 “부쩍 키트를 많이 찾고 있어 늘 재고는 100~200개씩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을 넣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약국은 “우리는 많이 찾는 약국은 아닌데도 지난달과 비교하면 꽤 늘었다는 걸 느낀다. 타액키트까지 취급하는 곳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약국에선 수요가 없어서 따로 들여놓진 않았다”고 전했다.2022-07-26 11:26:43정흥준 -
'커뮤니티케어' 내년 예산 불투명…약사 참여 계속될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내년 사업계획, 예산 책정이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연속성이 불명확해진 만큼, 약사회는 TF를 새로 꾸리고 약사의 역할을 공고히 할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16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커뮤니티케어의 내년 사업 계획, 예산 등이 책정되지 않았다. 애초에 시범사업 격인 선도사업은 2021년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연장됐다. 현재로서는 선도사업의 재연장이나 본사업 전환 가능성은 전무한 상태로, 내년부터는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은 사실상 힘들어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커뮤니티케어가 문재인 정권의 핵심 복지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정권에서 정책을 폐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됐지만, 현 정권에서도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도 지역사회 돌봄과 관련한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기도 하다. 국정과제 중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방안에는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일부 기재돼 있다. 관련 내용을 보면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종류와 제공 시간을 확대하고, 노인돌봄 및 치매돌봄 체계에서 통합시스템 등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 ‘시·군·구 중심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기관을 연계하여 커뮤니티케어 실현’이라고 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도사업이 종료되는 건 확정됐고, 현재로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예산지원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새 정부에서도 초고령화 사회 속 지역 단위 케어 패러다임에는 공감대를 갖고 있고, 국정과제에도 일정 부분 포함돼 있다. 사업 모델 등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최근 진행된 상임이사회에서 커뮤니티케어 TF 구성, 운영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TF는 당장 내년 정부 단위 사업 시행이 불투명해진 만큼 사업을 시행 중인 각 지역 단위로 대응할 계획을 강구하는 한편, 관련 사업 안에서 약사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케어 TF 안화영 위원장은 “내년에는 정부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만큼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측면에서 약사회도 앞으로는 각 시, 도를 대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기존 사업 형태나 운영 방식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 보니 그 안에서 약사의 역할을 찾고,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전 TF가 첫 시작으로 기반을 다졌다면 새로 출범하는 TF는 현 상황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각 지부나 시 차원의 행정의 지원 방안 마련, 약사가 참여할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약사가 참여 중인 지역은 노인형에 ▲광주 서구 ▲경기 부천 ▲경기 안산 ▲경기 남양주 ▲충북 진천군 ▲충남 청양군 ▲충남 천안 ▲전북 전주 ▲전남 순천 ▲경남 김해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제주 서귀포시가 포함된다. 장애인형에는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형에 ▲경기 화성에서 참여 중이다.2022-07-26 06:00:00김지은 -
만원씩 두번 카드결제했는데... 이중결제 처리에 황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동일 제품을 2차례 걸쳐 카드 결제한 경우, 중복(이중)결제로 처리되는 사례가 있어 약사들끼리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약사 커뮤니티에선 중복 결제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약국 사례가 공유됐다. 손님이 신용카드로 제품을 구입하고, 곧바로 동일 제품을 추가 구입할 경우 간혹 중복 결제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사례를 공유한 약사는 “카드사에 중복 결제로 취소 요청을 하면, 매장(약국) 확인을 거쳐 취소 처리가 되지만 미수신 시 일방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 외 업종에서도 중복 결제 오인으로 카드 매출이 누락(미입금)되는 문제는 종종 발생한다. 이 약사는 손님이 연달아 같은 금액의 카드결제를 요청할 경우, 결제 취소를 하고 합산 결제를 하거나 두 번째 결제에서 1원을 할인해 입력하면 중복 결제 오인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체로 약사들이 카드 전표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중복 결제 처리 여부도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많다고 했다. 또 다른 약국은 카드 단말기를 두 대 쓰고 있어, 단시간에 동일 금액 결제를 할 경우 중복 결제 오인을 피하기 위해 순서대로 다른 단말기를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A약사는 “약사 커뮤니티에서 중복 결제로 취소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약사들도 혹시 문제가 있는지 확인 해보고 있다”면서 “그동안 약국 운영하면서 카드매출은 제대로 입금되고 있다고 생각해 따로 확인한 적이 없다”고 했다. A약사는 “우리 약국은 특히 젊은 손님들이 많은 지역이라서 연달아 카드를 긁는 빈도가 많다. 하나를 결제하고, 급하게 추가로 하나 더 구매하는 일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빈번하게 있다”면서 “예전엔 중복 결제가 생기면 카드사에서 확인 전화가 왔었다. 언제인가부터 전화가 없길래 모두 확인이 되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카드사 연락을 못 받으면 임의로 취소됐을 수 있다고 하고, 손님이 중복 결제로 착각해 카드사에 신고하거나, 악의적으로 취소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약사들이 각자 본인들 약국 카드매출을 확인해보고 있다. 미입금된 걸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설치했다는 약사도 있다”고 전했다.2022-07-26 06:00:00정흥준 -
휴가 앞두고 유급 적용-휴가비 어쩌나?…약국들 고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7월 말~8월 초 본격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약국도 휴가 계획 세우기에 돌입했다. 특히 작년과 재작년 코로나로 인해 하계 휴가를 포기한 약국들이 적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약국들이 체감 상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대체로 약국 휴가는 병의원 휴가와 맞물려 정해지는 게 보통인데, 상대적으로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7월 말~ 8월 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약사회 게시판과 약사 관련 커뮤니티 등에도 본격적인 휴가를 앞두고 약사 구인 글이 속속 게시되고 있다. 시급은 대체로 4만원 선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약사는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 근무약사님과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휴가를 가기 때문에 함께 근무할 약사를 뽑고 있지만, 최근 구인난이 심해서 파트타임 약사가 잘 구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 구인난이 심각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며칠 동안 문의조차 안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근무자들이 휴가 간 사이 혼자 약국을 지켜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약사는 의원이 휴가를 가는 28~ 30일을 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B약사는 "작년과 재작년에 의원이 따로 휴가를 가지 않았는데, 올해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기에 3년 만에 휴가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C약사는 "직원과 약사들이 먼저 다녀온 뒤 휴가를 갈 계획인데 휴가를 어떻게 줘야 할지, 휴가비는 어떻게 줘야 할지 고민"이라며 "특히 물가가 올라 휴가비로 얼마를 책정하는 것이 적정한지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약국의 경우 개인에 따라 근무 연차가 다른 경우가 많고, 풀타임 이외에도 시간제 근무 등 근로 형태도 다양하다 보니 일괄 적용을 놓고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 ◆휴가 등에 관한 규정 법률상 없어…통상 연차 소진이 보편적= 약국 세무·회계와 노무를 서비스 하고 있는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휴가를 앞두고 유무급 적용 여부나 적정 휴가비 등에 대한 질문이 늘어나는데, 사실상 근로기준법에서는 별도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임 회계사는 "이전에는 근무 기간이 1년 이상인지, 미만인지 놓고 질문이 많았지만, 최근 법이 개정됨에 따라 1년 미만 근무자의 연차 휴가 최대 발생 11일과 1년 이상 시 최소 15일의 연차 합산이 삭제되면서 사실상 연차 휴가 일수 자체가 늘어났고 하계 휴가 역시 연차를 통해 사용하도록 운영하는 게 보편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근무 기간 등과 관계 없이 유급 휴가가 적용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는 것. 휴가비와 관련해서도 "휴가비는 은혜적, 호의적으로 지급하는 금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급 의무는 없다. 때문에 과거 관례나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휴가비의 경우 평균임금에 영향을 주는 항목으로, 퇴직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약국에서는 이 부분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퇴직연금제가 아닌 퇴직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휴가비로 120만원을 지급했고, 근속 연수가 10년에 해당하는 직원이 휴가비를 지급 받은 후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직한다면 퇴직금이 100만원(평균임금 10만원 증액 x 10년)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차휴가로 하계휴가를 사용할 경우 연차휴가의 사용 원칙은 근로자가 날을 지정하는 것이므로 특정한 날에 일괄적으로 쉬도록 하는 경우 위법 소지가 있을 수 있고, 특정한 날에 쉰다고 하더라도 그 날에 대해 연차휴가 사용 신청을 받아 두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2022-07-26 06:00:00강혜경 -
경기 마퇴본부, 유아·청소년 예방 강사 보수교육 실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5일 경기도약사회관 강당에서 경기마퇴 소속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12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한 강의 역량 강화 ▲최근 청소년 오남용 약물의 종류 및 폐해 ▲힐링프로그램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본부 측은 이날 교육에서 청소년 소통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과의 소통법, 스토리텔링 활용법 등을 통해 대상자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면 좋을 교수법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강사와 청소년의 의사소통 역량 향상, 교육 시 몰입도와 각인 효과 증대를 도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오남용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나비약, 몸짱약, 수면제 등의 약물을 위주로 실태와 폐해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예방교육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정근 본부장은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폭증하고 있고,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라며 “청소년 지도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공감, 격려를 동반한 양방향 소통이 필수다. 대상층 이해를 통한 효과적 교육 메시지 전달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7-25 17:30:28김지은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3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4다 같은 탈모약 아니다…차세대 기전 경쟁 본격화
- 5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6차세대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 올해 한국 들어온다
- 7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832개 의대, 지역의사 선발...의무복무 안하면 면허취소
- 9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 10부산 창고형 약국 "수도권 진출, 700평 약국 사실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