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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게릴라강의 열고 약사 배움의 장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지난달 20일과 회관 2층 강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게릴라강의를 열고 약사 회원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당독소와 약국 상담'을 주제로 열린 게릴라 강의는 당독소학회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고 당독소이론과 학회 제품 설명뿐 아니라 당독소제거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당독소학회의 제품을 이용한 단식모방식이요법을 통해서 신부전 환자와 고도 비만인 천식환자가 증상 치유와 더불어 체중감량의 효과를 본 치험례도 소개했다. 강의는 구약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분회 약사에게도 강의를 개방, 4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주관한 오시영 학술담당 부회장은 "이번 회기에는 '학회 알아가기'란 테마로 여러 약사 대상 학회 중에서 특히 회원들의 관심이 많은 학회의 이론을 두루 공부 해보기로 했다"며 "이에 최근 관심이 집중된 당독소이론과 단식모방식이요법 강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시영 부회장은 "약국 근무 후 피곤하고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해 상담에 자신있는 약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2022-07-31 22:50:31강신국 -
약국 가격차, 이지엔6·그날엔 1.5배…타이레놀ER 1.4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유명 해열진통제 약국간 가격차이가 1.5배 가까이 벌어졌다. 데일리팜이 8월 기준 서울 서부지역 약국 40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지엔6이브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300원으로 1.52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가격은 3010원대였다. 그날엔(10정)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가격차이를 보였고 타이레놀ER(6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 가량 차이가 났다. 평균판매가 6300원대의 마데카솔케어연고(10g)도 최고가 8000원, 최저가 5500원으로 1.45배의 가격격차가 나타났다. 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200원으로 1.36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가격은 273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5만5800원대인 비맥스메타(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6000원으로 약국간 격차(1.52배)가 컸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2만9000원으로 6000원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3만18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원에 평균 3만2400원대에 판매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4만5000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5000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에, 평균가는 20만4000원대로 조사됐다. 판시딜캡슐(270캡슐)은 최고가 11만원, 최저가 10만원, 텐텐츄정(120정)은 최고가 2만5000원, 최저가 1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서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7-31 22:15:15강신국 -
병원 1층 약국 논란...의료재단-임대업체 수상한 관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S구 10층 규모 병원 건물에 약국 개설 시도가 알려지면서 또다시 편법 구내약국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병원 건물 1~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있고, 의료재단 소유가 아닌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A업체가 소유하고 있다. 병원 건물을 의료재단과 A업체가 층별로 나눠서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 외 의료기관으로는 3층 치과 의원이 입점해있다. 1층은 로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상가엔 커피숍이 운영중이다. 최근 공실 상가에 약장이 들어오며 약국 입점 준비가 이뤄지고 있고, 보건소로도 개설 문의가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지역 약사회는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편법 구내약국 개설 시도라고 판단을 내리고 보건소에 불허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약사법 취지상 의료기관과는 공간적·기능적으로 독립된 장소에 약국이 위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시약사회는 의료재단과 A업체 지분 관계를 문제삼았다. 의료재단 대표와 전 임원이 A업체의 지분을 전부 보유하고 있고, A업체 임원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는 “부동산임대업과 의료기기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A업체는 의료재단이 영리활동을 할 수 없어, 영리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A업체 주식을 대표와 전 임원이 50%씩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의료재단 대표는 A업체의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50%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중순까지 의료재단의 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 A업체 대표라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의료재단과 A업체는 형식적으론 별개의 법인이지만 실질적으론 하나의 법인과 다름없다”면서 “1층에 약국이 들어오면 의료재단의 영향력 아래 놓일 수밖에 없다. 약국이 들어오려는 공간은 약사법 제20조 제5항 제2호에서 개설이 금지되는 의료기관 시설 안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보건소에 의견을 전달했다. 관할 보건소는 아직까지 약국 개설 신청이 공식적으로 접수되진 않았지만 양측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청이 이뤄지면 법률 검토와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는 개설 문의만 들어온 상태다. 의견 수렴은 했고, 앞서 두 차례 실사를 나간 적도 있다. 이후 복지부 개설 지침에 따라서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선 복지부 질의를 할 수도 있다. 또 법률 자문도 거치고 실사도 나간 뒤 신중히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2-07-31 07:29:59정흥준 -
의원+약국 메디컬존 주인 알고보니 약사...20억원 투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을 낙찰받은 A법인 대표가 지하철약국을 운영중인 약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에 조성되는 의원+약국 메디컬존은 올해 1월 경쟁입찰 끝에 A법인이 19억8000만원에 낙찰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입찰 자격조건으로 의약사 면허를 가진 자 또는 대표자가 의약사 면허를 가진 법인으로 제한하고 있다. 낙찰자가 직접 운영을 하지 않는 상가는 개설할 의사와 약사를 찾아 전대차 계약을 맺도록 하고 있다. 첫 메디컬존 낙찰자인 A법인은 그동안 역사내 의원과 약국 입점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로 알려져 있었다. 특허청에 관련 상표출원도 했던 법인인데, 메디컬존 낙찰 이후로 대표가 의사 또는 약사라는 것이 확인됐다. 최근 지역 약국가 및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A법인 대표이사는 메디컬존 입찰 전부터 지하철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다. 법인 등기 내역을 살펴보면 A법인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기 전부터 지하철약국을 운영중이었다. 지하철약국 개설 이전에는 약국체인에 속해 일을 했던 이력도 있는 인물이다. 일각에선 A법인이 체인약국 사업을 추진할 거라고 보는 약사들도 있다. 역삼역과 종로3가역 입점 약국의 상호명은 다르지만 외관상 동일한 체인약국으로 인식돼, 지하철 역사내 상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체인약국이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 측이 추가로 조성하는 메디컬존 경쟁입찰에도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사 측은 역삼역과 종로3가역 다음으로 합정역, 면목역, 학동역, 장승배기역에도 메디컬존을 조성한다. 네 곳의 입찰 공고 예정일은 모두 7~8월에 집중돼있다. 150일의 개설 준비 기간을 제공한다는 걸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에 4개 메디컬존이 동시다발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공사 측은 4곳의 메디컬존 추가 조성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메디컬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022-07-31 07:23:35정흥준 -
고금리 시대 힘들어진 건물주...약국 월세 인상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약국들은 금융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건물주의 대출 규모가 클수록 고정적인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결국 약국 임대료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규모가 있는 약국들은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임대료 인상폭 5% 상한이 적용되지 않아 재계약시 인상폭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환산보증금이 일정액을 넘으면 임대료 인상폭에 제한이 사라진다. 환산보증금은 월세 100배에 보증금을 합한 금액으로 지역별로 기준이 다르다. 서울 9억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6억9000만원, 광역시는 5억4000만원, 그 외 지역은 3억7000만원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중인데 보증금 3억원에 월세가 650만원이라면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것이다. 서울 A약국은 “건물주들이 빚을 내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대형 약국들은 대출 금액도 클 것이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서 이자 부담이 계속 커진다면 결국 건물주들은 월세 인상폭에 본인들의 부담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재계약을 할 때 기존에 인상됐던 폭보다 더 많은 금액이 올라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환산보증금 초과 약국뿐만 아니라 기존에 적정 수준에서 임대료를 조정해오던 건물주들도 앞으론 인상폭을 최대로 늘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A약국은 “약국 월세도 일반 전월세와 마찬가지다. 건물주의 금융비용 부담은 결국 세입자가 떠안게되는 구조다. 당장은 아니지만 재계약 시즌이 찾아오면 아마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약국들은 가파른 이자 증가를 체감하고 있었다. 이미 직접적인 이자 부담이 늘었는데, 하반기에도 계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약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다른 서울 B약국은 “개국을 한지 1년 가량이 됐다. 초반에 받았던 대출이자 이율 변동을 최근에 안내 받았는데 1.5%가 올랐다”면서 “나는 그나마 다른 개국 약사들과 비교하면 대출 금액이 적은 편인데, 수억씩 받은 곳들은 부담이 훨씬 클 것이다. 앞으로도 이자가 계속 오른다고 하는데, 1%만 해도 한 달에 수십만원씩 이자가 올라가는 거라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2022-07-31 07:20:28정흥준 -
플랫폼 영역 확장...진료데이터 활용, 맞춤 서비스 나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른바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시도인데, 비대면진료 후 관심 제품 판매 등으로 이어져 약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라케어는 비대면진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올라케어 앱 메인 화면을 통해 자신의 비대면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비대면진료 후 온라인몰로 연결해 관련 상품들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론칭 때부터 지금까지 수집된 진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여성청결제를 시작으로 PB제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올라케어는 “현재 올라케어몰은 엄선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화 추천 단계다. 향후엔 비대면 진료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등을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연계 서비스로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몰에는 여성청결제와 임신테스트기, 탈모 관련 제품들, 피부밴드, 렌즈세정제, 파스 등의 제품들이 구성돼있다. 서울 A약국은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쇼핑몰로 방향을 잡은 거 같은데, 맞춤형 제품들이라고 추천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수준으로 보인다. 기존 다른 쇼핑몰들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A약국은 “다만 앞으로 얼마나 제품이 추가되고, 비대면진료와 추천 서비스를 어느 정도까지 연결할 것이냐에 따라 파장이 다를 수 있다. 약국이랑 제품이 많이 겹치게 된다면 영향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올라케어 뿐만 아니라 닥터나우도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플랜B를 고민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최근 의료진 상담, 심리상담, 복약알림, 전담의사, 만보기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 서울 B약국은 “추가된 서비스들도 수익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는 아니다. 일단 서비스를 늘려서 사람들이 앱에 들어오는 횟수를 최대한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상담이 늘어날수록 결국 비대면진료로 연결되는 걸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경북 C약국은 “얼마 전부터 진료 후에 때 맞춰 복약알림을 보내고 있다. 약 복용 횟수랑 날짜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환자 처방 데이터를 어느 정도까지 수집 활용하는 것인지 들여다볼 문제”라고 지적했다.2022-07-29 17:57:56정흥준 -
의약품 부작용, 상반기 677개 약국서 8080건 보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와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는 30일 2022년도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을 선정, 포상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677개 약국에서 8080건이며,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123개 약국에서 1588건이라고 밝혔다. 이모세 본부장은 “2022년도 상반기에는 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처방전 때문에 약국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업무량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고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더욱 고조됐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동의 일환으로 처방 중재 등 활동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활동이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본부는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보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우수약국을 선정하고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22년 상반기 우수약국 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알림마당→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7-29 17:22:29김지은 -
부산시약-여약사회, 소외가정에 두유 4000여개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와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는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소외가정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 두유 4000여개를 지원한다. 전달식은 28일 오후 1시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두유는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정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고, 후원물품이 주로 방역물품에 집중되다 보니 이들의 영양불균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전달될 두유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약사회가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옥 여약사회장은 “코로나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전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약사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이주민무료투약이나 의약품 지원과 더불어 약사들이 전하는 다양한 손길들이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인 아이에스업 두유 4000여개를 준비한 박명규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많은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뜻 깊은 일에 함께할 기회를 마련해주신 약사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변정석 회장, 류장춘 부회장, 최정희 여약사회부회장,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 임길태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7-29 16:58: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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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내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전담기구 설립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당뇨 환자 중 의약품과 더불어 ‘눔(noom)’으로 자기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요. 약국을 찾은 환자가 눔에 대해 물었는데 약사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환자는 약사를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급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속 약국, 약사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어떤 방향성을 갖고 대비해 나가야 할 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9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디지털 시대, 약국의 미래 어떻게 갈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좌담회를 진행했다. 강봉윤 전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봉윤 전 위원장, 안상호 케이씨에이 이사, 이동한 박사(대한약국학회 약업경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연 서울대 약대 교수, 장선미 가천대 약대 교수의 좌담회가 이어졌다. 논의에 앞서 최광훈 회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 약국의 상황을 깊게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회무를 해나가면서 현안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건 늦는다는 생각을 한다. 선제적 대응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집단의 힘 필요…전담기구 통한 근거 마련돼야“ 주제 발표에 나선 강봉윤 전 정책위원장은 변화하는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 정책 속에서 약사, 약국은 철저히 배제돼 있다면서 필요성을 인정받기 위한 데이터,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 의료계, 산업계가 중심이 돼 있고, 약국은 배제돼 있다”면서 “약국에서 관련 서비스가 이뤄지기 위해선 이것이 얼마나 유용한지, 국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논문, 임상연구 등에 대한 데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약사회 내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을 전담할 전문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면서 “의사협회는 의료정책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의사 관련 여러 정책에 근거를 만들고 있고, 이것도 부족해 최근에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을 의료계가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부 전문가들은 약사사회가 현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속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집단 차원에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씨에이 안상호 이사는 “정부가 그리는 디지털헬스케어 그림 안에 약국, 약사에 대한 역할, 지점이 명확하지 않다. 약사사회가 방향성을 정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현재는 비즈니스 영역에선 약국 개별에 집중돼 있지만, 그 주체가 그룹이 돼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룹이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변화에 대응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한 박사도 “점차 헬스케어가 산업화되는데 이를 개별 약국이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약사회가 약정원과 협업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리 없어…무조건 반대보단 대안을”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대해 약사사회가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사회, 국민과 괴리만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약국, 약사의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의 필요성을 정부, 국민에 이해 시키고 이를 곧 데이터를 만들어 활용할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는 “이미 비대면이 익숙해진 시대 상황 속 배달 약국, 비대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기보단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일반인 시각에선 약을 약국에 가서 받나, 택배로 받나 차이를 크게 못 느낀다는 현실이다. 현 상황에서 무조건 막으면 약사 편의주의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이유”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속 약사 역할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이것을 약사의 상담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헬스 데이터 관련 거대한 정부 예산이 병원들로 투입되고 있다. 약국도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약대 장선미 교수도 “헬스케어 시장은 점차 토탈케어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한 분야만 알아선 제대로 된 상담이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라며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해 약사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중간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도 한 방안일 것이다. 약사가 약국 이외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좌담회 좌장을 맡은 숙명여대 약대 방준석 교수는 시대 변화 속 약국, 약사회의 상황을 냉혹하게 진단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 교수는 “현재 대기업은 약국을 사업 파트너가 아닌 점령 대상으로 보는 게 현실”이라며 “ 별도 기구를 만들어 연구 과제로 약국의 디지털화라는 화두를 풀어나가고 솔루션을 만들어 가야 길이 보일 것이다. 현재는 추진할 기구도, 재원 조달 방법도 없는 게 현실 아닌가. 현재로선 변화의 주체이자 객체가 약사 개인에 달려있는 모습이다. 계속 이런 상황이면 결국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022-07-29 16:57:38김지은 -
부산시약-약사항암식물연구회, 10월까지 시민건강 무료강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와 약사항암식물연구회(회장 최정규)는 28일 저녁 서면영광도서 9층 강연장에서 ‘건강한 삶’을 주제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하고 약사항암식물연구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7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약사항암식물연구회의 정회원 약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며, 항암식물, 반려식물, 기능성식물, 유기농식품, 유전자변형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실천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시약사회는 약사들이 직접 찾아가 복용 중인 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불필요하고 중복되는 약을 찾아내 약물 과다복용과 부작용을 덜어 드리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 전문 강사들이 찾아가 약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신 복지관 등에서 강의를 신청하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도움이 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변 회장은 “오늘부터 12주간 매주 다른 강의 주제와 그 주제에 있어 최고 전문가인 강사들로 구성된 알찬 강의를 듣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규 약사항암식물연구회장은 “코로나 이후 면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반면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접하기 쉬워졌다”면서 “12명의 약사들이 펼치는 전문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실천을 통해 활력 넘치는 부산시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2022-07-29 16:54:0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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