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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의원+약국 메디컬존 입찰...감정가 9억141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학동역에 조성하는 메디컬존(의원+약국)을 운영할 의사 또는 약사를 찾는다. 16일 공사는 온비드를 통해 학동역 메디컬존 입찰을 공고했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기초금액은 9억141만원이고, 월세로 환산하면 1523만원이다. 최고가 경쟁입찰이기 때문에 최종 낙찰 금액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역삼역, 종로3가역, 합정역, 면목역 메디컬존 낙찰가는 모두 기초금액을 상회했었다. 학동역 메디컬존은 의원 145㎡(44평), 약국 76㎡(23평)로 조성된다. 입찰 자격 조건은 의사 또는 약사여야 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의사 또는 약사 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메디컬존으로 의원과 약국이 지정 업종이기 때문에 직영 또는 전대 계약 시 다른 업종을 입점시킬 수 없다. 공사 측은 낙찰자가 선정되면 150일의 운영 준비 기간을 주며, 이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의원과 약국은 모두 5년 계약이며, 기간 만료 후엔 갱신 청구로 5년을 추가 운영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입찰 결과는 8월 25일 개찰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측은 “입찰 참가자격 증빙 서류는 반드시 사전 제출해야 한다. 본 입찰에 2인 이상의 공동 참가는 불가하다”고 안내했다.2022-08-16 12:08:40정흥준 -
몇 천원짜리 약 구하려고 20만원 넘게 주문하라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약을 미끼 삼아 끼워팔기를 하는 업체에 대한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약국은 품절약을 구하느라 애를 먹는데, 일부 업체들은 품절 사태를 악용해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사회가 최소 주문금액 설정 등을 통한 끼워팔기, 약국 간 차등 거래 등 부당영업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 계속된 부당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를 예고한 바 있어 실제 고발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A약사는 B도매업체의 선 넘는 최소 주문금액 설정을 통한 끼워팔기 문제를 데일리팜에 알려왔다. B업체는 진해거담제인 코푸시럽의 최대 구매 수량을 2통으로 제한하고, 20만원 이상 구입하도록 영업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A약사는 "2통에 몇 천원 짜리 약을 구입하려면 20만원을 채워야 한다. 결국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몇 만원 이상 당장 필요치 않은 제품들도 한꺼번에 주문해야 하는 것"이라며 "두 달 가량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억울할 따름이다. 약국은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데 이러한 행태는 오히려 상황을 이용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실제 A약사는 7월 19일과 21일, 23일, 25일, 8월 4일, 9일 B업체의 영업 방침에 따라 20만원 이상 주문금액을 채워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해거담제 12통을 구입하기 위해 120만원어치를 주문한 셈이다. C약사도 B업체의 문제를 지적했다. B업체는 이번 뿐만 아니라 품절이 잦은 품목들에 대해 빈번히 개수와 최소 주문금액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C약사는 "조인스정이나 이모튼캡슐 등도 이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판매했다. 약국은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당장 필요하지 않은 약들까지 한번에 구입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이번처럼 품절약이 많을 때는 한 가지 품목이라도 구하고자 울며 겨자 먹기를 할 수밖에 없는 불합리함이 반복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약사회는 감기약, 해열제 등 일부 처방약 재고 부족, 품절 지속·심화에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의약품 생산량 부족과 유통 과정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온라인몰에 품절약이 입고되면 최대 주문 가능한 수량을 1개로 설정하고, 최소 주문금액을 설정해 다른 약을 강제로 구입하도록 하는 소위 끼워팔기 영업 방식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 약사회는 "일부 업체의 끼워팔기 등 불공정한 행위가 현재 약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최소 주문금액 설정 등을 통한 끼워팔기, 약국 간 차등 거래 등 유통업체 부당 영업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된 부당 행위 발생 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2-08-16 11:55:00강혜경 -
배달전문약국 여파?…유통업체 직영약국 제보 받는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명 ‘창고형 약국’으로 불리는 약 배달 전문약국의 여파가 면허대여 약국에 대한 정부, 약사회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6일 16개 시도지부에 면허대여 의심 약국(의약품 유통업체 운영 등) 제보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약사법 제6조에 따라 약사 면허는 대여하거나 대여 받을 수 없고, 약국은 약사가 아니면 개설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약사가 아닌 자 또는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자본과 면허 대여를 통해 불법으로 약국을 개설해 의약분업 원칙 훼손, 국민건강보험 재정 손실 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는 약사직능 발전, 약국 윤리경영에 대한 국민적 요구, 지속적 회원 민원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면허대여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불법개설 약국 근절, 단속·적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면허대여 제보 대상 약국으로 ▲의약품 유통업체 운영 면대약국 ▲체인형 면대약국(1인이 다수의 면대약국 운영) 등을 꼽았다.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약사회는 건보공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엄정한 조사와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약사회는 현재 약사자율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면허대여 약국에 대한 자체 조사와 더불어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의심 약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고, 유관기관들과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단계에선 밝히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가 이번 면대약국 관련 조사에 적극 나서는 데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이후 생겨난 약 배달 전문 약국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 복지부는 현재 운영되거나 휴업한 약 배달 전문 약국 중 면허대여 의심이 되는 약국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 현안 질의에서 "그간 비대면 조제전문약국은 조제 거부 수준으로 불법을 가늠해왔지만 개설 부문, 즉 면대에 대한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정부는 이른바 '아바타약국'에 대해선 명백하게 불법으로 보고 있으므로 불법 가능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 단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2022-08-16 11:44:16김지은 -
약준모 "C대 카르텔에 이용만 당해...허지웅 왜 해임했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은 16일 약사공론 허지웅 사장 해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해임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명분 없는 해임이며, 절차상에도 문제가 많아 회원 입장에서는 의구심이 드는 해임이라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인수위 시절 인사위원회를 통해 검증, 추천돼 최광훈 회장의 임명을 받았다. 최적임자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외국계 제약사 오랜 경험과 인천 중동구분회장 연임했고, 회무와 현안을 잘 알고 약사 문인으로 활동한 부분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얼마나 중대한 과실이 있었는지도 공개하지 않고, 임기 시작 5개월도 지나지 않아 해임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감사 하루 전 C대 모 인사가 감사를 만나 방향성을 정했다는 표적감사 소문과 차기 사장을 내정했다는 소문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면서 “약준모가 C대 카르텔에 토사구팽당하고 있으며, 약준모 지우기라는 소리도 들린다”고 말했다. 아무런 시정 조치도 없이 급작스럽게 책임을 묻는 건 회원들의 의구심만 증폭시킨다는 설명이다. 언론플레이를 통해 해임으로 몰고 갔으며,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했다는 강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인사권자는 문제가 있으면 해임, 경질, 사임 등을 시킬 수 있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정당성이 있다. 중대한 절차적 문제가 발생했고 명분도 없다. 행위적 정당성의 상실이란 사태에 직면했다”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감사 직후 최광훈 회장이 허지웅 사장에게 사직을 구두로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이후 감사단에게 보고됐다 했고, 쫓기듯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보하고 회장단 회의까지 진행됐다고 한다. 그동안 한번도 없던 회의를 이토록 급하게 진행한 것이냐”고 반발했다. 이어 “약사회는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하다 문제를 인식하고 서둘러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대한 결격 하자”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허지웅 사장이 약사공론의 많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약사공론의 변화된 모습은 회원 공감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약준모에서는 상징적인 자리라 기대가 많았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최광훈 회장은 현안의 해결과 약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약준모를 비롯한 젊은 약사들에게 믿어 달라며 약속했다. 그 변화와 개혁, 약속의 시작은 약사공론이었고 약사들은 환호했다”면서 “그러나 이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행위, 신뢰를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무엇보다 우선해 그 사유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대약 임원의 임명, 해임 등 모든 책임은 최광훈 회장에게 있다.,기회는 공정하고 공평하게 절차와 정당성 있게 주어져야 명분을 얻을 수 있다”면서 “또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에 노출하며, 약사회 내부의 단합을 저해시킨 당사자들을 색출해 준엄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약준모는 “회원의 명예를 지켜야하는 약사회가 스스로 나서서 회원을 불명예스럽고 욕되게 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면서 “약준모와 젊은 약사들과의 약속이 원상복귀 되길 바라며 단결해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헌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22-08-16 10:42:08정흥준 -
바로팜, 약대생 인턴쉽 3기 완료..."진로탐색 기회 제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솔루션 제공업체 바로팜이 약대생 인터쉽 프로젝트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로팜 인턴쉽은 약대생들이 약국과 스타트업 시장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르고, 약업계의 발전 방향을 기업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인턴쉽 3기는 7월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 간 진행했다. 약대생 6명은 약국 현장 방문을 통해 의약품 주문 통합 바로팜 서비스를 설명하고 약국 온라인몰 시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바로팜 홍보 마케팅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현장 영업 경험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작성했다. 1, 2기 때 반응이 좋았던 연사 초청 교육 프로그램은 확대 진행했다. 특히 3기엔 알약 개수앱으로 유명한 메딜리티 박상언 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사들을 모시고 약대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로팜은 약사 출신으로 스타트업 및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약대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3기 최우수 인턴으로 뽑힌 진민기 학생은 “방학 5주간 바로팜 인턴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약사가 하는 대표적인 실무에서 벗어나 스타트업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다양한 분들을 뵙고 같이 일하면서 열정과 희망이 가득한 특유의 역동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 학생은 “매주 있는 강연에서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 VC 팀장님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스타트업계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작년에 이어서 벌써 3기 BIP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년 7월 바로팜 서비스 런칭 후 1년만에 회원가입 약국 9000개를 돌파했고 현재도 많은 약사님들의 추천으로 회원가입 약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주문 통합 서비스뿐만 아니라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바로마켓, 바로Q 서비스를 런칭했다. 현재 바로팜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몰인 바로팜몰 베타서비스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도 약국 운영에 도움되는 많은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약사들이 더 편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2022-08-16 09:30:1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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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여약사회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지난 4일 군산역전경로식당에서 250인분, 12일 군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0인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진신아 여약사회장은 "지난달 20일 적십자평생교육대학원에 이어 중복과 말복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코로나 재감염 시기에 쉽게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이 한여름 더위를 극복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뿐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할 수 있는 군산시 여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약사회는 매년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하계 의료봉사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2022-08-16 08:51:07강신국 -
코로나에 수족구·장염까지…연휴 병원·약국 북새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광복절 3일 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 약국들이 늘어난 코로나19 환자와 각종 여름철 유행 질환 환자들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약국가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이어진 휴일 동안 코로나19 검사, 진단을 실시하는 365 병원과 인근 약국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96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휴일 검사자 수 감소로 신규 확진자가 6만 2078명으로 떨어졌지만, 정부는 휴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만명대가 유지되면서 이번 연휴에 검사나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 약국을 찾는 확진 환자도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의 한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 약사는 “다시 오미크론 때와 유사한 상황이 됐다”면서 “같은 건물 병원이 365라 우리 약국도 문을 계속 열고 있는데 일요일 오전에는 약국 밖까지 환자가 줄을 섰다. 일요일, 월요일에 문을 연 병원이 많지 않다 보니 수소문해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았다. 환자 중 확진 환자가 많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휴 동안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코로나19 검사와 더불어 최근 유행인 수족구, 장염 환자의 처방 조제가 몰렸다. 연휴에 문을 연 병원이 많지 않다 보니 이 기간에 영업을 하는 병원, 약국을 수소문하는 환자가 크게 늘면서 병원, 약국 직원들은 환자 전화 문의와 응대에도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서울의 한 소아과 약국 약사는 “요즘 유·소아 중에 수족구가 돌면서 특히 관련 질환 환자가 많고 장염 증상으로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이번 주 일요일은 같은 건물 병원에 코로나 검사 환자까지 몰리면서 평소보다 처방 조제가 2배 이상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환자가 크게 늘면서 최근에는 약국의 자가검사키트 판매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 취급해 오던 비강 검사 키트와 더불어 최근에는 타액 검사 키트를 추가로 판매하는 약국들도 크게 늘었다. 다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구매 후 단순 변심에 의해 반품을 요구하는 환자들도 많아 일부 약국은 판매 과정에서 반품 불가를 고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한 달 전만 해도 잠잠했는데 다시 찾는 환자가 늘어서 약국 매대 위에 진열도 하고, 최근에는 타액 검사 키트도 주문해 같이 판매하고 있다”면서 “가격대가 있다 보니 반품하겠다는 환자가 종종 있어 정부 공급 정책에 의한 제품으로 반품이 불가하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2022-08-15 17:45:30김지은 -
차기 대한약학회장 누구...서울대 이미옥 교수 물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차기 대한약학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이 오늘(16일) 시작된다. 약학계에서는 서울대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앞으로 2년 약학회를 이끌어 갈 제5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우편으로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종 입후보자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선거운동을 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약학회 정회원(또는 평생회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해 마지막 날 결과를 발표한다. 단독 입후보 경우 찬반 투표를 하고, 복수로 접수가 되면 토론회 등 선거 과정을 거쳐 투표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최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을 점검한 바 있다. 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울대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59 ·서울대 약대)다. 일각에선 추대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지만, 입후보 기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설명이다. 학계 한 관계자는 “입후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두고 봐야겠지만, 서울대 이미옥 교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면서 “학술 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는 분이다. 이외에는 아직 후보로 거론되는 분이 없다 보니 개인적으론 추대 가능성도 높은 거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전 51대, 52대 회장 선거가 모두 경선으로 진행됐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예상 못한 출사표가 있을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딱히 후보로 나서려는 분들이 보이지 않아 단일 후보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입후보 기간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감까지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마평에 오르는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연구부처장, 환경안전원장을 역임했다. 약학회에서는 지난 50대 집행부에서 학술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11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8231;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2022-08-15 17:07:07정흥준 -
코로나 재유행에 타이레놀 1위 탈환...감기약 판매 급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월 말 시작된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지난달 약국 해열진통제, 감기약, 인후약 판매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감소로 지난 달 까스활명수에 역전을 허용한 타이레놀 역시 판매량이 67% 증가하면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순위 밖으로 밀려났던 타이레놀8시간ER서방정, 타세놀, 모드콜,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목앤스프레이 등 코로나 관련 일반약들도 다시 순위권에 진입하며 소환됐다. 케어인사이트가 7월 POS가 설치된 전국 418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정500mg의 판매량이 3만3382건으로 전 달(1만9989건) 대비 67% 늘면서 판매금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확진자 증가와 4차 접종 본격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까스활명수 판매량은 6만4137건으로 전 달(6만463건) 대비 3674건 증가했지만 판매금액 2위에 그쳤다. GC녹십자 탁센 역시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달 47위에 불과했던 동아제약 챔프시럽 역시 전 달에 비해 판매가 56% 증가하며 25위를 기록했으며, 대원제약 콜대원코프에스시럽 역시 92위에서 48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지엔6프로연질캡슐은 65위에서 51위로 14계단 상승했다.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과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목앤스프레이, 모드콜에스, 챔프이부펜시럽, 테라플루 콜드&나이트, 챔프노즈시럽,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타세놀정 역시 코로나로 인해 각각 65위, 68위, 69위, 73위, 74위, 86위, 89위, 99위로 순위권 내 안착했다.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인 계절 품목인 화상연고와 모기약, 피임약, 어린이 소화제도 판매량도 반짝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만성 피부염과 상처, 화상 등에 사용되는 바이엘 비판텐연고가 전 달 대비 판매량이 8% 가량 증가하면서 25위에서 13위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녹십자 써버쿨액과 현대약품 둥근머리버물리겔, 신신제약 버래물액이 각각 18위와 44위, 87위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첩부제 형태의 붙이는 버물리플라스타는 100위에 올랐다. 어린이 소화제이자 배앓이에 주로 사용되는 백초시럽플러스 역시 51위에서 35위로 판매량이 늘었다. 알보젠코리아 머시론정과 동아제약 멜리안정, 유한양행 센스데이정과 같은 피임약 판매도 늘었는데, 머시론정은 39위에서 29위로, 멜리안정은 74위에서 61위로, 센스데이정은 8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인 메코발라민을 보강한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벤포벨S에스정 역시 판매량 62위를 차지했다. 반면 수급 불안정 이슈가 불거졌던 파스류 판매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독 케토톱플라스타 34매는 5위에서 7위로 판매량이 줄었으며 40매 제품 역시 13위에서 20위로 하락했다. 아렉스와 케펨플라스타, 디펜쿨플라스타 역시 37위, 38위, 72위로 각각 8계단, 2계단, 14계단 내려갔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8-15 15:55:04강혜경 -
마지막 PEET 난이도 평이...일부 문항으로 변별력 키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마지막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지난 14일 전국 6개 지역(서울·대구·부산·광주·대전·전주)에서 시행됐다. 이번 PEET 시험 난이도는 평이했으며, 다만 약학대학 입학전형에서 정량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일부 문항으로 변별력을 키웠다. 이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마지막 PEET 시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출제경향을 발표했다. 약교협은 “약학대학 교육학제가 2+4년제로 전환되면서 도입된 PEET의 문제 출제 시스템은 2010년 처음으로 시험이 시행 이후 13년을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하지만 통합 6년제로의 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맞으면서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남게 된다는 것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PEET 출제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항의 난이도는 그동안의 출제 기조에 따라 낮추고자 했다. 문항에서 상황을 단순하게 해 학생들이 문항 해결에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문항을 구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PEET 결과가 약학대학 입학전형에서 정량적인 평가 요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변별도 높은 문항도 배치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화학추론(일반화학) 영역은 일반화학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의 이해를 기반으로 관련 지식을 갖춘 학생들이 제시된 자료로부터 추론해 정답을 판단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화학추론(유기화학) 영역은 대학 2학년 교과 과정의 유기화학을 이수한 학생들이 기본지식과 원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 출제범위인 알케인에서 알코올까지 전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했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출제해 단순 암기나 지식 위주가 아닌 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물리추론 영역에서는 일반물리학 및 일반물리실험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핵심적인 물리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추론 문항을 예년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했다. 생물추론 영역은 일반생물학 내용을 기준으로 생화학, 세포학, 유전학, 생리학, 생태학, 등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했다. 특히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주요 실험내용을 추론형 문항으로 제시해 지식형 문항과의 균형을 맞췄다. 생명과학의 기본개념 외에도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문항으로 구성했다.2022-08-14 22:01:2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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