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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역 개국 인기 없네...명륜·온천장역 약국 유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래역·수영역에 이어 명륜역과 온천장역 약국 입찰에서도 희망 약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산교통공사가 업종 지정으로 지하철 상가 내 약국 입찰에 나섰지만 번번이 유찰되며 조성 계획이 무산되고 있다. 오늘(11일) 명륜역과 온천장역 약국 공고 개찰 결과 유찰됐다. 다른 지하철 역사 내 약국 대비 낮은 월세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입찰 상가 면적은 명륜역 26.20㎡(7.8평), 온천장역 36㎡(10.9평)다. 감정가는 명륜역 1억644만6670원, 온천장역은 8910만원이다. 이를 월세로 환산하면 명륜역 177만원, 온천장역은 148만원이다. 기존 북카페와 잡화점으로 운영되던 상가를 약국 지정 업종으로 전환해 운영 약사를 모집했다. 공사 측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명륜역의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051명, 온천장역은 2만5367명이다. 내부 검토 후 재입찰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 유찰됐던 동래역과 수영역은 아직까지 재입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역 약사들은 서울 지하철 역사 내부와는 달리 상가가 비활성화돼 있다는 점, 지상 약국 포화로 운영 이점이 없다는 점을 유찰 이유로 꼽았다. 부산교통공사는 동래역, 수영역, 온천장역과 명륜역을 포함 총 13곳의 역사 내 상가에 약국 입점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네트워크약국으로 묶음 공고가 나왔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한 바 있으며, 역을 나눠서 입찰 공고를 하고 있다.2022-10-11 11:27:51정흥준 -
"약국명 검색하면 약사·한약사 정보 알 수있게 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병의원을 검색하면 전문의 인력 현황이 검색되는 것처럼, 약국을 검색하면 약국의 인력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약국을 검색하면 인력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가 갖춰져 있고, 약국을 이용하는 이용자 측면에서도 알권리가 담보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1일 일부 약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같은 아이디어가 공론화되고 있다. A약사는 "특정 병의원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전문의 근무 여부 등이 검색된다. 가령 서울에 위치한 ○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1명이 근무하고 있고, 경기도에 위치한 ○○○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명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이 같은 표기를 착안해 약국도 약사와 한약사의 인력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약사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평원 데이터는 공공 데이터인 만큼 약사, 한약사로 얼마든지 표기가 가능할 것"이라며 "약국명을 검색하면 약사와 한약사 근무 인력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약사와 한약사 개설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네이버 등에 해당 안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약사-한약사 포스터 부착 등의 일환으로, 이용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고 나아가 전문약사 배출 시에도 전문약사, 약사, 한약사 등으로 세부 표기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생각이다. 한편 2020년 심평원은 약국에 약사·한약사 인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약사들의 민원을 토대로 기능 일부를 개선하기도 했다. 당시 개선을 요구했던 약사는 "약사와 한약사만 혼재돼 별도 조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심평원 지도 찾기 기능에서 약국으로 검색될 뿐 개설자가 약사인지 한약사인지는 구분되지 않는다"면서 개선 조치를 요청했고, 심평원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약국 '기타인력현황'에서 기존 약사(한약사 포함) 현황을 약사와 한약사로 구분해 인력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관련한 정보를 각각 약사와 한약사로 구분 지어 공개하고 있다.2022-10-11 11:23:29강혜경 -
건약 "조건부 허가 약 사후관리 방치…식약처 바로잡아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조건부 허가 의약품 사후관리 방치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는 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복지위 식약처 국감에서 논란이 된 조건부 허가 의약품 관리 부실에 대해 "식약처가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약은 "최종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3상 임상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된 35개 품목 중 3년 이상 임상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15개(42%)이며, 국내 제약사가 허가받은 10개 품목 중 임상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8품목(80%)에 달했다. 일부 품목은 10년 이상 자료를 미제출했음에도 자료 제출 연기를 논의하기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조차 개최하지 않았다"며 "아직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조건부 허가 의약품에 대한 사후 관리를 방치해온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건부 허가 의약품은 아직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식약처는 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임상시험을 제 때 제출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이들은 "단순히 대상자 모집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10년 넘게 자료 제출을 받아내지 않은 점은 식약처가 환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말가이 어려운 부분"이라며 "정부의 글로벌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허가 등 각종 규제완화책을 마련한 것 또한 전면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혁신제품에 포함되는 43곳의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은 결국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모든 신약을 뜻하며, 식약처는 글로벌 혁신제품이라는 화려한 포장지에 환자의 안전보다 산업적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정책을 멈춰야 한다는 것. 건약은 "조건부 허가로 개발된 국내 개발 신약 10품목 중 3상 자료를 제대로 낸 곳이 2곳 밖에 없다는 점 또한 식약처의 봐주기 심사를 진행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오류를 바로잡고 국민과 환자들에게 식약처의 안전관리 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10-11 11:19:20강혜경 -
팜듀홀딩스, '모셀업징크' 비오틴 함량 4배 높여 리뉴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합체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는 세포 생성 및 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품 ‘모셀업징크’를 리뉴얼 출시했다. DSM사의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을 사용하고, 함량을 기존 900 & 181;g에서 4,000& 181;g으로 4배 이상 높였다. 팜듀홀딩스 산하 ㈜팜투플러스와 ㈜데이팜 힙스체인에서 유통 판매하는 ‘모셀업징크’는 비오틴을 비롯해 비타민B1 100mg, 엽산 200& 181;g, 판토텐산 120mg, 건조효모(아연 12mg, 셀렌 50 & 181;g), 황산동(구리 0.4mg), L-시스틴, 건조맥주효모, 콜라겐펩타이드, 비활성 건조효모, 감마오리자놀, 비타민B6 등 세포와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1은 비타민B군 중 모발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으로 모발에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키며, 비오틴은 모발 형성과 케라틴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판토텐산은 탈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콜라겐은 모발의 뿌리가 시작되는 진피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모발이나 손톱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선 이들이 결합되는 피부(진피)를 튼튼하게 해줘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비오틴 함량을 대폭 강화한 모셀업징크가 전반적인 세포 생성 및 보호와 함께 모발과 손톱 건강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10-11 09:14:09정흥준 -
약국 찾은 인후통 환자에게 자신 있게 권할 제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 가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지만 감기약 품절 사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성인은 물론이고 유·소아에도 사용이 가능한 인후통 스프레이 제품이 유통돼 주목된다. 약국가에 따르면 목 통증 관련 치료제의 품귀가 수개월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약국에서는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 시점부터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스프레이 제품의 재고 확보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코로나 확진이나 후유증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거나 감기, 독감 등으로 인후통을 겪는 소아 환자도 늘고 있지만 사용 가능한 연령을 고려할 때 안심하고 권할 만한 제품이 많지 않고, 그나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수개월 째 품절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소아 코로나, 감기 환자는 물론이고 인후통을 호소하는 성인에 믿고 권할 스프레이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약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봄약국 신지연 약사는 “약국에 인후통을 겪는 환자가 꾸준히 방문한다. 성인 뿐 아니라 소아 환자에 권할 수 있는 제품은 특정 제품 한가지 정도인데 이 제품마저 30개월 이상 소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 제품도 계속 품절로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요즘 엄마들이 스프레인 제품을 많이 찾는데 약국에서 사실상 유·소아 환자에 특히 권할 제품이 없다”고 말했다. 코오롱제약 아프모겐큐 인후스프레이의 경우 엔세이드 성분 디클로페낙이 함유된 인후염 치료제로 약사들은 이 제품의 즉각적인 반응과 효과로 환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인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30개월 미만 영·유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요오드 과민증, 갑상선 기능 이상 성인 환자는 물론이고 영유아, 어린이도 치아 변색 등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돌출 노즐형 디바이스로 염증 부위에 직접적으로 분사가 가능하다 보니 빠르게 흡수돼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효과도 바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신지연 약사는 “아기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보니 권했을 때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면서 “요즘 조금 수급이 풀리고는 있다지만 여전히 인후통 스프레이 제품의 품귀가 심각한 상황인데 소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는 말을 듣고 바로 주문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약사는 “이전에 구내염 치료제로 알려진 아프니벤큐가 인두염 적응증도 있어 인후통 환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아프모겐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독감 유행도 심상치 않은 기미를 보이고 있어 최대한 약을 준비해 두려고 한다. 요즘 모두 품절, 품귀인데 이 제품이 약국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했다.2022-10-11 06:00:00김지은 -
경기도약, 노숙인·일용근로자들에 아침식사 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6일 사랑마루 급식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대접했다. 성남에 위치한 급식소에서 진행된 이날 배식봉사에서 도약사회는 예년보다 쌀쌀해진 새벽아침에 노숙인과 일용 근로자들이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밥 한끼와 정성을 담은 간식거리를 담은 봉투를 준비해 제공했다. 배식봉사를 진행한 사랑마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침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 등 주거, 취업, 전인전 자활을 돕고 있는 단체로서 무료급식소 뿐만 아니라 자립지원, 반찬나눔, 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조수옥 부회장은 "오늘 대접해드린 아침식사가 노숙인과 일용 근로자분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리는데 많은 도움이 돼 그들이 가진 사회와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다시 발 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사랑마루 변현석 상임이사는 "경기도약사회에서 전해준 따뜻한 약손사랑은 절대빈곤의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하는 소중한 한끼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식봉사에는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한 여약사 위원과 지부 임원, 한동원 성남분회장, 여약사 위원 등이 참석했다.2022-10-10 23:03:31강신국 -
전북 완주군약, 지역 축제서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완주군약사회(회장 양미연)는 최근 완주 와일드 앤 로컬 축제에서 완주군보건소와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약사회는 약물 과다복용 및 오용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알리며, 약물 복용 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약사와 상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담배의 유해물질 찾기 퀴즈, 칫솔세트 등 홍보물품 제공, 전단지 배부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양미연 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축제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약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도 "약물 복용에 대한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약에 대한 환자의 알 권리 증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2022-10-10 22:56:41강신국 -
"약사가 집-병원-약국 동행"...신규 서비스에 의견 분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환자를 집에서부터 병원, 약국까지 동행하는 서비스가 출시되자, 약사들 사이에서 해당 서비스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약사가 운영하는 A업체는 ‘약사가 직접 모시고 가는 프리미엄 비응급 의료기관 서비스’로 약사-환자 동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자가 병원 방문일에 서비스를 예약하면 매칭된 약사가 동행한다. 병원 행정업무부터 진료실 배석, 처방전 수령 시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종료 후 한 달 동안 무료 복약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을 접한 약사들의 반응에는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다. 방문약료, 주치약사 개념의 서비스로 약사들이 새로운 역할을 고민한 결과라는 것이다. 서울 A약사는 “약국 공간을 점유하는 것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방문약료를 포함 약국 밖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도 “나름 고민의 흔적들이 보인다. 약사 스스로 정체성을 고민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시도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약 배달 서비스처럼 약사법에 저촉되지도 않기 때문에 위법성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지역 약국과 서비스 충돌이 생길 수 있거나, 약사가 제공하기엔 서비스가 과도하다는 우려 섞인 지적도 나온다. 경기 C약사는 “생소한 서비스라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두고 봐야 하겠지만 처방 받고 바로 복약상담을 해주면 조제를 받는 약국과 서비스가 중복된다”면서 “또 약사가 행정업무까지 맡아서 해주는 게 적절한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서울 A약사도 “약사보다는 요양보호사에게 어울리는 역할이다. 전문성보다 이 같은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적절한가는 평가가 다를 거 같다”면서 “서비스 중간에 복약상담을 한다고 하는데,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엔 건기식 판매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A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집-병원-약국-집, 병원-약국 모델로 나뉜다. 서울 소재 집(터미널) 혹은 서울 주요 대형종합병원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집-병원-약국-집 모델은 종일권은 35만원, 반일권은 20만원이다. 병원-약국 모델은 종일권 25만원, 반일권 15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서울 A약사는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꽤 많다. 과연 이 금액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요가 얼마나 될까 싶다”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계층을 타깃으로 삼은 거 같은데, 간병인이나 수행인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약사 서비스 수요가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평가했다. B약사는 “이런 서비스가 나왔다는 건 결국엔 생존게임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한다”며 약국 환경 변화가 서비스 출시로 이어진 것이라고 풀이했다.2022-10-10 13:15:00정흥준 -
의원-약국, 내원일수 조작...처방전 1장을 2장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과 약국이 짜고 처방전 1장을 2장으로 만들어 거짓청구를 한 사례가 공개됐다. 의약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은 올해 3분기 의료급여 현지조사 거짓·부당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A의원과 B약국은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2형 당뇨병(E119) 등의 상병으로 2020년 4월 7일 내원한 의료급여 환자에게 의약품 9종, 60일분을 처방, 조제했다. 그러나 의원은 4월 7일자로 의약품 6종, 60일분을 처방하고, 환자가 내원하지 않은 4월 8일자로 의약품 3종, 60일분 처방한 것으로 원외처방전 2매를 발행했다. 의원은 해당 처방내역을 B약국에 사전 연락했고 4월 7일에 약국을 방문한 수급권자에게 의약품 9종을 한꺼번에 조제하도록 했다. 결국 의원은 4월 8일 재진진찰료 등을, 약국은 약국관리료 등을 거짓청구했다가 적발됐다. 의약사가 짜고 내원(내방)일수를 조작한 것이다. 약국이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규정을 위반한 사례도 공개됐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소재 C약국은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는 환자가 선택의료급여기관의 처방전 없이 왔지만 의약품을 조제해 줬다. 이때 소요된 비용을 환자에게 전액 본인부담시켜야 하지만 의약품 비용, 약국관리료 등을 부당하게 의료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가 적발됐다. 즉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는 수급권자가 선택의료급여기관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조제를 받는 경우 의약분업 예외 지역이라 하더라도 소요된 비용의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지침을 위반한 것이다.2022-10-08 01:45:19강신국 -
서울 강동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하반기 회무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회무 일정 등을 확정지었다. 구약사회는 6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행사와 교육 일정 등을 정했다. 신민경 회장은 "여전히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의 위해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사회가 좀 더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집중해야 한다"면서 그간의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약사회는 오는 30일 가족동반 걷기 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22일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 참여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또 11월에는 원데이 와인 클래스를 개최키로 했으며, 폐처방전 수거와 약국 컴퓨터 점검 및 선정리 업체와 MOU를 맺기로 했다. 아울러 2023 강동약보 발간 준비 점검과 동호회 활성화,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키로 했다. 회의에 앞서 약사회는 의약품 반품·폐기 관련 중개플랫폼인 '약올려:룩인사이트'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신민경 회장을 비롯해 임은주·백지원·손영재·이조미 부회장, 조진영·정경은·송혁중·신은희·이신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10-07 22:20: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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