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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내라고?"…약정원, 지부홈피 관리 추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 16개 시·도지부의 홈페이지를 통합 관리하는 신규 사업을 제안했지만, 지부장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약정원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12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이 진행한 제6차 시·도지부장 회의 협의 내용 중 지부 홈페이지 통합관리 추진 관련 안건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정원 측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지부장들에게 현재 개별로 운영되는 시·도지부 홈페이지를 통합 제작, 관리를 대리하는 사업 방안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에 따르면 약정원 측은 홈페이지 제작 비용과 별개로 통합 관리하는 비용으로 지부 별로 월 100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내부 콘텐츠 내용, 지부 별로 분회 통합 여부 등에 따라 비용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대다수 지부장들은 약정원의 이번 신규 사업과 관련해 비용적인 측면과 더불어 효용성에 대해 공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지부장은 “사실 지부 홈페이지를 약정원이 대리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지부장들 모두 솔깃했지만, 알고 보니 기본적으로 월 110만원의 관리비가 지출되는 구조여서 놀랐다”면서 “관리 비용 자체가 지부에서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무엇보다 홈페이지가 현 시대에서는 효용성이 크지 않다. 요즘 지부 홈페이지 하루 방문자가 10명도 채 안되는게 현실”이라며 “약정원은 지부 5곳 이상이 참여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매월 관리비를 별도로 지출하며 홈페이지 대리 관리를 진행할 지부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지부장들은 일련의 사태로 인해 조직 쇄신을 단행한 약정원이 신규 사업으로 시도지부 홈페이지 제작, 관리 등을 추진 계획을 밝힌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다른 지부장은 “앞서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는 했지만 현재 약정원 개발 인력이 대거 퇴사한 상태로 내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당장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부 홈페이지 제작, 관리 사업을 제안하지 않았나 하는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현재 조직 상황에서 이 같은 사업이 가능할지 여부도 의문이 든다”면서 “더불어 약정원이 조금 더 거시적인 측면의 사업을 구상해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2022-10-12 21:21:35김지은 -
부산시약, 엄마기자단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부경맘(대표 임민혜),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와 12일 약사회관에서 ‘엄마기자단을 통한 경력단절·저출산 극복, 약사와 시민이 함께 하는 가족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시민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워라밸을 위한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물과 관련된 건강 정보 제공은 물론, 출산과 육아로 인한 약사 및 약국종사자의 경력단절 예방에 힘써 부산 지역의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임민혜 부경맘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제일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약’인만큼 부산시약사회와 협력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역 대표 맘카페로서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엄마들의 도전을 늘 응원하며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대표는 “맘스커리어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는 언론사인 만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각 기관 홍보 활동을 위해 부산시약사회와 부경맘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2022-10-12 19:29:18정흥준 -
서울시약, 시민사회단체들과 소통 강화 행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최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 4개 시민단체를 만나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만남에서 비대면진료와 약배달, 세이프약국, 공공야간약국, 다제약물관리사업, 성분명처방 등 약사 직능에 대한 이해와 약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권영희 회장은 “그동안 상호 만남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첫 만남 이후 보건의료 관련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과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와 협력, 상호 교류를 통해 약사회의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겠다. 또 회원약사들의 시민사회단체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장은숙·황금석·오혜라·황미경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 이윤표 디지털콘텐츠이사가 참석했다.2022-10-12 19:04:54정흥준 -
"산-학 협력 강화하고 미래 약학 연구자 양성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반에 변화가 많은 시기죠. 약학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첨단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뒷받침해야 하고요. 또 미래 약학 연구자들을 양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신약 개발 동력을 위해서는 산업계와 약학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 산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은 서로 맞물려 있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데일리팜과 만난 이미옥 제53대 대한약학회장 당선인(59· 서울대)은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첨단 약학을 리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우수한 학술프로그램이 중요하다.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첨단 약학 분야들과 융복합해야 한다. 제약산업과 학계의 공조가 잘돼야 윈-윈 할 수 있다. 산업이 학계를 단순 후원하는 형태가 아니라 주도할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최근에는 회사들도 연구소가 활성화되고 있다.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국내외 연자를 초빙하고, 산업과 소통하며 공동으로 학술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대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벤처로 제한하지 않고, 성장하는 다양한 벤처들과 학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에도 약학회가 해왔던 역할이지만 더욱 반경을 넓혀서 신약 개발 회사, 디지털헬스케어 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약학회가 주관하는 네 차례의 학술대회 준비를 동시에 시작한다. 국내외 저명한 약학자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당선인은 “4명의 학술위원장을 임명해 각각 학술대회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회장 임기 시작과 동시에 4개 학술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저명한 학자들을 모시기 위해 여유 있는 시간을 갖고 미리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선후배 약학자 네트워크 공고히...연구 활동도 서포트” 신진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선배 약학 연구자, 신진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APR(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DTT(Drug Targets and Therapeutics), 약학회지 등의 수준을 높이고, 연구 투고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미래 약학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집중할 것이다. 최근 수년 간 젊은 연구자들이 많이 유입됐다. 그룹 연구에 대한 갈망이 있어, 이들에게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선배 연구자들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만들고, 뜻이 맞는 신진 연구자들끼리 연구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약학회도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약학계를 이어 나갈 연구자들을 키우는 일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약학회 영문저널인 APR은 빠른 시기에 성장하며 궤도에 올라왔다. 학술지 영향력은 활발한 인용에서 증명된다”면서 “DTT는 이제 막 출발했다. 약학회원들이 활발하게 투고할 수 있고, 세계 약학 연구자들의 투고가 늘어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낮아지는 대학원 진학률...“학부생들에게도 연구 경험 제공” 또한 약대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부생들에게도 다양한 연구 경험을 겪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석, 박사를 마쳤을 때 제약산업에서 훨씬 더 좋은 미래가 보장된다면 진학을 하게 될 것이다. 제약산업과 학계가 윈-윈해야 한다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산업이 커지고 연구 약사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순수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연구자들이 늘어나면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서 될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따라서 관련 TF를 운영해 학부생들에게 연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학부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학부생 참여 세션도 마련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약대생 행사인 전약제에서도 학술 발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협력하자는 의견도 있다. 우선 TF를 꾸려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팬데믹 이후 IT, 인공지능 분야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약학도 함께 가야 하고, 각축전은 벌써 시작됐다”면서 “전통 약학만 고집할 순 없고 융복합 연구로도 외연을 넓혀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약학회장으로서 시대 변화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0-12 17:55:14정흥준 -
"카드 두고 왔다" 약국서 사기친 남성 붙잡았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소재 약국을 돌며 '카드를 두고 왔다, 다시 결제를 하겠다'는 등 핑계를 대고 잇몸약 등을 그냥 가져 갔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모 경찰서는 약국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남성을 경기 구리에서 검거하고, 구속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거 당시 사유와 추가범행 여부 등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약국가에 따르면 이 남성에 의한 피해 약국은 약 10여곳으로 추정되는데, 피해 약국의 제보와 지역약사회 긴급 안내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남성은 주로 김영훈 내지는 정영훈 등 '영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가짜 연락처를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2일 강서구 소재 약국에서는 잇몸영양제와 소염제를 찾은 뒤 '신용카드를 식당에 두고 왔다, 가지러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다시 와 '직원이 사무실로 카드를 가져갔으니 와서 결제하라고 하겠다. (본인은) 어머니 요양병원에 약을 가져다 드려야 해서 가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약사를 안심시키고 5만원 상당의 약을 결제 없이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앞서 같은 달 3일 은평구 소재 약국에서는 잇몸약을 고르고 계산 과정에서 '카드를 두고 왔다. 송금할 테니 계좌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 뒤 '아는 동생이 송금한다. 어머니 요양병원에 약을 가져다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급해서 간다'는 식으로 얘기한 뒤 약만 가져 갔다가 약사가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도 강서구에서 동일한 피해를 입은 약국이 있었다. 강서구약사회 관계자는 "관내 피해 약국이 2곳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가 없도록 다른 지역약사회 등에도 사실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추가 피해 약국이 나왔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약국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2022-10-12 17:27:47강혜경 -
영등포구약, 회장 역임한 자문위원들과 현안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7일 역대 회장을 역임한 자문위원들과 만나 약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옥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만큼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 건강하게 인사도 나누고 회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회원동향, 회비 예산액 및 지출현황, 회관기금 운영현황 및 자선다과회 기금 운영형황과 계획, 분회 행사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약사회를 위해 일하는 이종옥 회장과 회장단 임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구약사회 발전을 위해 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애써달라고 당부했다.2022-10-12 16:50:51강신국 -
'고령사회 약사노력은 ing~'...약대생 아이디어 톡톡나는 [지역약사로서 방문약료를 하러] 어르신 집으로 출근 중이다. 나는 [단골약국에서] 어르신과 복약상담을 하며 불필요한 약을 덜어내는 중이다. 나는 [노인약료] 전문약사로서 팀으로 함께 소통 중이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35년 노인 인구가 30%를 넘어선 상황을 가정해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명확하게 표현한 중앙대학교 정재은·맹우진(5학년)·김도은·김소연(4학년) 학생이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네 학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상을 받는 게 목표이기는 했지만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는다"며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도 네 차례나 콘티가 엎어질 만큼 고민을 되풀이 했는데, 이런 고민을 잘 읽어 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3분 안에 기획 의도를 간단명료하게 담아내야 하다 보니 완성했던 4번의 콘티를 뒤엎고, 마지막 5번째 콘티에 맞춰 촬영과 편집이 이뤄질 수 있었다는 것. 수상자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한 맹우진 씨는 "조원 4명 가운데 3명이 동대문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어르신을 상대하는 일이 많고, 고령사회로 진입이 급속화되고 있다는 부분에서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며 "고령사회에서 약사전문성을 방문약료, 단골약국, 전문약사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이 많던 맹우진 학생은 코로나가 터지던 2020년 자발적으로 동대문노인복지관과 접촉해 분기별로 복지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작품 제작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한 달이 걸렸다. 2주 간 콘티를 짜고, 나머지 2주 동안은 약국 섭외와 촬영, 편집을 했는데 콘티가 완성된 후에는 촬영과 편집 등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게 맹우진 학생의 설명이다. 그는 "공개된 수상작을 보니 뛰어난 아이디어와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쉽고 명료하게 전달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맹우진 학생은 작년 제1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도 출품해 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그는 "작년에도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5학년 친구들과 출품을 했는데 모두 실습을 나가고, 약사 국시를 준비하고 있어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멤버를 짜서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과 실질적으로 복약상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고민하게 됐다. 고민하고 구상할 수 있게 해 준 데일리팜과 대웅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상 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우수상 5팀 각 100만원, 장려상 6팀 각 5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데일리팜 본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웅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2회 공모전은 ▲고령사회 혹은 감염병 상황서 약사전문성 향상 방안 ▲내가 ○○약사라면(개국, 병원, 산업, 공직 등) ▲관심있는 제약사 탐방(다큐 형식의 영상) ▲미래약국 디자인 해보기 ▲약대생 진로(약대 졸업 후 내가 되고 싶은 약사의 모습) ▲질환별 약의 중요성과 건강 ▲내가 만든 일반약 광고 ▲내가 복지부장관이라면 일반약 활성화 이렇게 하겠다는 주제로 진행돼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권경희 동국대 약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손현순 차의과대 약대 교수와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15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2022-10-12 16:00:21강혜경 -
장동석 전문위원 사퇴...최광훈 회장-약준모 결별 수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취임에 일등공신을 자처했던 장동석 약사회 상근 전문위원이 전문위원직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동석 전문위원이 11일 최광훈 회장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장 전문위원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으로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거 최광훈 회장과 단일화에 성공했고, 최 회장 당선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장 전문위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선거관리규정 위반 경고 누적으로 현재 임원 자격이 없는 상태이며, 최 회장 취임 후 부회장직 임용 여부를 둔 논란이 이어져 왔다. 최광훈 회장은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해 지난 5월 장 전문위원을 정식 임원이 아닌 상근직 전문위원직에 임명한 바 있다. 장동석 전문위원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사표 수리 여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준모는 앞선 허지웅 전 약사공론 사장의 해임과 이번 장동석 전문위원의 사표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한 약준모 출신 약사회 임원들의 자진사퇴 여부 등 대응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2-10-12 14:54:50김지은 -
간협 "법사위는 간호법 심사하라"...국민의힘 당사앞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간호법 제정 촉구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12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가며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2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민생개혁법안 간호법, 국회 법사위 즉각 상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국회 법사위는 국회법에 따라 즉각 간호법을 심사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에 대해서는 간호법에 대한 거짓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도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 앞 수요 집회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이동해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외치며 국민의힘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압박했다. 수요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 빌딩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4곳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00여 명의 간호사, 간호대학생,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참여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신경림 회장은 국회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과정 중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직접 간호법 제정 추진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면서 "국민의힘은 여야공통 대선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국회법에 따라 간호법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간호법을 회부하라"며 "법사위는 명분 없는 법안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간호법 제정 등 민생개혁을 위한 입법과제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의협을 중심으로 한 13개 단체는 여전히 간호법이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지역사회에서 독자적 간호업무를 가능케 하는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라며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간호법 반대단체들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에 근거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 의협을 중심으로 간호법 반대단체들은 간호법에 대한 거짓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2022-10-12 14:34:43강신국 -
건약 "식약처, 공급 중단 의약품 안정공급 책임져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가 식약처로부터 공급중단의약품 안정공급 책임을 방기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12일 성명을 내고 공급 불안정 문제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복지위 국감에서 서영석 의원실이 내놓은 자료를 토대로 "생산·수입·공급 중단 및 부족으로 보고되는 건수는 매년 증가해 왔다. 2015년 31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9년 110건, 2021년 181건에 달한다"며 "올해는 6월까지 126건이 보고, 연말까지 200건이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하는 공급중단 보고 사례에 대한 식약처의 조치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식약처에서 마련한 '의약품 안전관리 온라인 정책설명회'에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 규정 위반시 생산·수입업체는 전제조·수입업무정지 7일~3개월에 부과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130건의 위반사례 중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다는 것. 또한 129건의 위반사례에 대해서도 어떠한 행정처분도 이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식약처는 규정 위반에 대해 행정처분을 이행하지 않았고, 의약품 공급 중단 미보고 문제에 대해 방임한 것"이라며 "또한 식약처는 보고제도가 신설된 지 7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공급 중단과 공급 부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준 부재로 인해 제약사가 책임회피를 위해 공급 중단이 아니라 부족으로 보고해 보고일 규정위반을 피하는 꼼수를 취해도 특별히 처벌할 방법이 없으며, 이로 인해 생산·수입·공급 부족 보고에 대해서는 전체 보고 223건 중 195건(87.4%)이 60일 전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 건약은 "지난 7년간 보고제도가 운영됐음에도 관련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기준 조차 마련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식약처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게다가 최근 2년간 319건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및 부족 보고사례 중 실제 식약처가 행정지원 및 긴급도입 방식으로 추가 조치를 취한 사례는 단 18건에 불과해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로 드러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보고제도가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식약처의 의약품 안정공급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받아 마땅하며, 식약처는 의약품 안정 공급을 위한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 규정을 위반한 경우 행정조치를 이행해 보고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공급중단과 공급부족에 대한 명료한 구분을 하루속히 마련할 것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된 품목들의 대응 필요성 및 조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 불안 문제를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급중단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위탁생산시설 확보도 대책으로 제시했다. 건약은 "정부는 국민의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할 책무가 있다. 최근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질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공급 불안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식약처장이 국감에서 '대응하기 위해 쓸 카드는 다 썼다'고 발언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태도"라며 "식약처는 의약품이 제 때 공급되지 못해 적절한 치료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재의 공급 불안정 문제를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문제로 인식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문했다.2022-10-12 12:25:3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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