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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남약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서 심재경 약사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11회 충청남도약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심재경 약사(공주시약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지난 16일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장학사업 후원금 조성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행사를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우승은 심재경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유길태 약사(천안시약사회)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상은 조한군(홍성군약사회)·이희숙(논산시약사회) 약사에게, 다버디상은 배준범(동국제약)에게 돌아갔다. 다파상은 박정우(동아제약), 다보기상은 최소영 약사(아산시약사회)가 차지했다. 니어상은 차용일(대전시약사회장)이, 롱게스트상은 박진용 약사(논산시약사회), 시니어상은 정은수(논산시약사회)·이희영(부여군약사회) 약사, 계백장군상은 황원선 약사(천안시약사회)가 받았다. 공로상에는 이대원(유한양행), 특별상에는 이상현 약사(부여군약사회), 행운상에는 박예진(세종시약사회)·김호식(보령시약사회)·전승호(공주시약사회)·오왕진(보령시약사회)·김주한(천안시약사회)·윤광중(홍성군약사회) 약사가 차지했다. 약사회는 "이날 대회에는 충남약사회 임원과 회원, 제약·유통사 등 12팀이 참가했으며, 약사회와 제약·유통사 친목 도모는 물론 활발한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서로 더 정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래 충남시약사회장과 전일수 총회의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과 오진환 총회의장,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 박정우 동아제약 이사, 이희영 부여군약사회장, 정은수 전 논산시약사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접수된 후원금은 충남도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2022-10-17 10:01:25강혜경 -
약사회, 서울 분회장들에 여약사대회·학술제 협조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13일 약사회관에서 서울시 분회장협의회 김위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약사회와 서울 분회장협의회의 상호 협력 속 회원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회무가 운영되고 있다”며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몇 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인 만큼 다양한 임상 강좌와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 약사들이 의약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위학 협의회장은 “이번 약사 학술제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각 분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분회장들과 함께 관련 행사에 대해 잘 안내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4차 전국여약사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며,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및 제28회 팜엑스포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2022-10-17 09:40:53김지은 -
디지털헬스케어법안, 약국 규제완화 '트로이목마' 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제정법안입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 약 배송, 화상투약기 등 민감한 이슈에 직면해 있는 약국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항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법안 처리 과정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법안 2조 '정의' 부분을 보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하 헬스케어서비스라 한다)란 지능 정보기술과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구분에 따른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여기에 의료법에 따른 의료행위와 약사법에 따른 조제, 판매, 복약지도 행위가 포함돼 있습니다. 의사들의 의료행위와 약국의 조제, 판매, 복약지도를 지능 정보기술과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행위를 수행한다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조제, 판매, 복약지도 관련 다양한 신기술 등이 규제샌드박스를 타고 우후죽순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 의료 데이터 부분입니다. 약국에서 개인의료데이터를 활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바로 약사법 30조 3항 '약사는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조제기록부를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내용을 확인하게 할 수 있다'고 돼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디지털헬스케어법안은 이를 우회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즉 개인의료 데이터 처리자 중에서 약국개설자 및 해당 약국 종사자는 약사법 30조 3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개인의료데이터를 가명 처리하거나 같은 기관에 소속된 개인의료 데이터 처리자에게 개인의료 데이터의 가명처리 권한을 위임할 수 있으며, 가명처리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계 전문기관 등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본인 데이터의 본인 전송 요구권도 부여 합니다. 의료데이터 주체는 식별의료 데이터 보유기관에 본인에 관한 데이터를 본인에게 전송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식별 의료 데이터는 진단내역, 처방내역, 검체·영상·병리검사 결과 등이며 처방 약품명과 일수, 조제 내용 및 복약지도 내용 등 약사법 30조에 따라 조제 등과 관련해 생성된 기록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데이터가 됩니다. 전송 요구를 받은 데이터 보유기관은 의료법과 약사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주체의 명시적 동의 의사를 반영해 전송 방법, 전송 표준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활용기관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합니다. 의료 데이터 주체의 전송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라는 조항도 포함돼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헬스케어법안의 시행을 위해 약사법도 개정해야 합니다. 즉 약사법 30조 제3항에 제9호를 신설하는 조항도 법안 부칙에 포함돼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의료 데이터 주체의 전송을 요구(대리인이 의료데이터주체를 대신하여 전송을 요구하는 경우를 포함한다)받아 같은 법 제15조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 받은 자에게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 조제기록부 열람과 제공을 허용한다'는 조항을 약사법에 삽입해야 하는 것이죠. 법안에 주목해야 할 조항은 또 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기술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개선 절차를 마련하고,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규제샌드박스 제도 신설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 말은 약국의 조제, 판매, 복약지도, 의사의 의료행위과 관련된 규제샌드박스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회는 디지털헬스케어법안과 관련 의약단체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 개정법안이 아닌 제정법안이기 때문에 공청회도 열어야 합니다. 대한약사회도 이번 제정법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2022-10-16 20:13:36강신국 -
장동석 약사 "회무 의지·철학 없는 최광훈 회장에 큰 실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상근 전문위원직을 돌연 사퇴한 장동석 약준모 회장이 공식적으로 사표 제출 이유를 밝혔다. 약사회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부회장직 등 자리요구 소문에 대해선 극구 부정했다. 또한 약사회는 일하려는 의지와 철학이 없다며 맹비난을 쏟아내는가 하면, “불편하고 부담스럽다”는 최광훈 회장의 말을 나가라는 말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 해임은 아직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약준모 지우기의 시작이었다고 해석했다. 약사회 집행부 구성 당시부터 갈등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능력있는 인사 추천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했다는 것이다. 장 회장은 회원 공지를 통해 “새 집행부 구성에 노력했지만 받아들여진 부분이 별로 없다. 최00(금품수수), 김00(금품수수), 한00(여약사폭행사건), 김00(면대의혹) 이00(한약사문제) 등 여러 제보들이 있어 추천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의 임명 강행에 대해 임추위(임원인사추천위원회)에서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회장은 “최광훈 회장은 약준모와 많은 부분에 있어 약속을 했다. 그러나 지금껏 지켜진 약속은 거의 없고 말뿐이었다. 마지못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이었다”면서 “단적인 예로 최광훈 회장은 책임부회장제를 공헌했다. 공허한 말뿐이었다. 현안에 대한 대응 부족과 정책 실패에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정책담당 상근 부회장의 부재 등 결정권자들이 없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대약에 헤더가 없고 책임지고 일할 사람이 없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장 회장은 “특히 대약의 정책통이 부재하다. 정책담당 부회장은 출근을 안 한지 수개월이다.대약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상근 정책부회장의 부재는 약사회의 큰 재앙이다”라며 “많은 젊은 임원들의 의욕적인 활동에 많은 제약을 가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일하겠다는 의지도 철학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구시대적 유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라때’를 외치며 그 시절로만 돌아가려는 회귀본능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책임 회피와 자리보전을 하려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무엇이 회원들을 위하는 길인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자리만 지키면 시간은 간다는 생각들이 확고해 보인다”면서 “더 이상은 이곳에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했고 사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또 최광훈 회장과의 면담에서 “장동석이가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결정은 자네가 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불편하고 부담스럽다는 말은 나가라는 말로 받아들였다. 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자리에서든 일을 열심히 하고, 하찮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최 회장이 배려나 이해를 구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약속을 깨는 모습을 수없이 보며 마음을 접었다. 신뢰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뜻을 받들지 못하고 불편함과 피로를 드린 점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2022-10-16 19:02:43정흥준 -
"내가 장관이라면 일반약 활성화 위해"...3가지 해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만약 내가 복지부장관이 된다면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어떤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까.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약대생의 현실적인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위축된 일반약 시장으로는 셀프메디케이션 확대가 불가능한 실정. 학생들은 3가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4학년 이준근·박정현 씨는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의약품 광고심의·OTC스위치·급여제도개편’ 방법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며 최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대표로 인터뷰를 한 이준근 씨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주제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수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는데 보상을 받아 뿌듯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일반약이 축소돼 있는 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일반약 활성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큰 도움 되는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잘 몰랐던 주제 선택이었지만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과 제도 상황을 조사하고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 씨는 “약 한 달의 준비 시간이 들어갔다.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각종 서적과 문헌을 참고했다. 또 지역 약국 약사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면서 “구상했던 디자인이나 전개를 백지화했다가 다시 제작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다. 이런 노력 덕분에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설명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공직약사 진로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사회 문제에 전문지식을 갖춘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공모전을 준비하기 전엔 사실 공직약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일반의약품 활성화, 건강보험 재정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공직약사가 어떤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은 ▲고령사회 혹은 감염병 상황서 약사전문성 향상 방안 ▲내가 ○○약사라면(개국, 병원, 산업, 공직 등) ▲관심있는 제약사 탐방(다큐 형식의 영상) ▲미래약국 디자인 해보기 ▲약대생 진로(약대 졸업 후 내가 되고 싶은 약사의 모습) ▲질환 별 약의 중요성과 건강 ▲내가 만든 일반약 광고 ▲내가 복지부장관이라면 일반약 활성화 이렇게 하겠다 등 주제로 진행돼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권경희 동국대 약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손현순 차의과대 약대 교수와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5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2022-10-16 18:04:00정흥준 -
약준모 회장 선거 박현진-정수연 출마...30대 젊은피 맞대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차기 회장을 놓고 박현진(38· 충북대), 정수연(33· 숙명여대) 약사가 맞붙는다. 정 약사가 접수 마감을 앞두고 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이 확정됐다. 약준모 선거관리위원회는 카카오톡 오류에 따른 메일 접수 등 문제로 후보 등록일을 오늘(17일) 자정까지 연장했다. 이에 선관위는 18일 오후 최종 후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후보 등록이 확인된 후보는 두 명 뿐으로 2파전이 유력하다. 30대 젊은 피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정 약사는 대한약사회 전 정책이사, 서울 강서구약사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강서보건약국을 운영 중이다. 정 후보는 약준모 회계 투명화로 그동안 적립 자산을 회원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고,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약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회원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겠다”면서 “약국 약사의 전문적 서비스, 존재하지만 근거화 하지 못했던 활동을 데이터로 취합하고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활동에 약준모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또한 정 후보는 “정보 나눔, 매물정보, 물물교환, 구인구직 등을 비롯 약국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기능들의 실용성을 더욱 높이고 편리하게 개편하겠다”면서 “다른 약사 커뮤니티, 약사 단체들과 MOU를 통해 서로의 좋은 기능을 나누고 협업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수년간 적립된 약준모의 자산을 회원들이 가장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방안으로 소통해 사용하겠다. 회계를 투명화하고 예·결산안 공시를 통해 회비 운용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등록을 한 박 약사는 약준모 총무이사를 맡아왔으며,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약준모 회장과 집행부는 끊임없이 싸우며 약사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다. 수세적인 입장만 취하던 약사들이 불법 약국 척결, 공공심야약국, 동물의약품의 확대 같은 가치를 창출하려고 했던 건 약준모가 유일무이하다”며 이 같은 약준모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박 후보는 “약준모가 튼튼하게 바로 서야 되고, 그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행동하는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면서 “사회적 이슈에서 힘겹게 투쟁하며 싸워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은 국민들에게 약사란 직업이 무엇인지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 알리는 일이다”라며 약준모 회원들의 도움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 운동 기간은 11월 15일까지 약 30일이다. 투표권이 있는 모프회원은 5752명이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일~15일까지 15일 간 진행한다. 당선인은 11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백승준 의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이며 서현주 부의장과 이찬욱 감사, 김성진 부회장이 선관위원이다.2022-10-16 17:24:50정흥준 -
마지막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시험…역대 최다 응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했던 전문약사 자격 시험이 올해로 마무리됐다. 내년부터는 법제화를 통해 국가 공인 전문약사가 탄생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경기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장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이 방문해 응시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시험은 병원약사회가 진행하는 마지막 전문약사 자격시험으로, 내년부터는 국가 자격 시험으로 새롭게 재편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가 지난 13년 간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전문약사 자격 시험은 올해로 종료되는 것이다. 이날 시험은 10개 분야에서 총 289명의 약사가 응시하며 역대 최다 응시 인원을 기록했다. 분야 별로는 ▲감염약료 34명 ▲내분비질환약료 20명 ▲노인약료 91명 ▲소아약료 15명 ▲심혈관계질환약료 24명 ▲영양약료 33명 ▲의약정보 10명 ▲장기이식약료 10명 ▲종양약료 44명 ▲중환자약료 8명이 응시했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발표 이후 응시자가 늘어난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이전보다 응시자가 소폭 더 상승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는 만큼 특히 노인약료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험장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 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 김정태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응시자들을 응원했다. 마지막 민간 자격의 전문약사 시험인 만큼 그간 시험을 주관해왔던 병원약사회도, 내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준비를 주도해 왔던 대한약사회에도 의미가 클 수밖에 없었다. 이날 시험장을 찾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그간 전문약사제도의 기틀을 마련해 온 병원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내년 법제화를 앞두고 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13년 간 전문약사 시험을 운영해 온 병원약사회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병원약사회의 그간의 노력이 내년 국가 제도 시행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내년 국가 제도 시행을 앞두고 그간 병원약사회 시험으로 배출돼 각 위치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약사들이 국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더불어 제도가 정착되면 전문약사의 역할이 수가로 연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2-10-16 16:48:15김지은 -
우황청심원 품귀..."동네약국에 있나요?" 문의 쇄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황청심원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형약국 위주로 이뤄지던 구매 문의가 동네약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우황청심원은 동남아계, 특히 베트남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목이지만 품귀가 장기화되면서 동네약국들까지 관련한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처음에는 10개를 한번에 구입하길래 그러려니 하고 제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관련 문의가 이어지다 보니 의아했다"고 말했다. A약사는 데일리팜을 통해 이 같은 이상 현상에 대한 취재를 요청 해왔다. 같은 지역 B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잠잠하다가 올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관련 문의가 유독 늘어나고 있다"며 "제품이 없어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C약사도 "약국으로 전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 가운데도 특히 베트남 쪽 수요가 많다. 이 친구들은 다른 제품이 아닌 사향이 들어간 우황청심원만을 특정하는 게 특징이다. 사향대체물질인 영묘향 등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지만 특정 제품만 선호하다 보니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보통 보따리상으로 추측되는데, 현지인에 따르면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孝) 문화가 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에도 관련 문의를 받았다. 종로 약국들도 재고를 못 맞춘다며 우리 약국에까지 연락을 해왔다"며 "제약사에 연락을 취해 본 결과 우크라 사태로 인해 사향 수급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시베리아 사향 노루를 이용하고 있다 보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고스란히 제품 수급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 당 개수 제한인 쿼터제 도입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제적인 수급 부족과 국내 수요 급증으로 인해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 때 사향은 약 40%, 우황은 약 50%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산 공정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으며 영묘향제제와 사향제제 모두 10월 중 입고, 약국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10-16 13:46:58강혜경 -
복지부 "전문약사 제도, 이달 내 법령 정비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국가 공인 전문약사 제도의 윤곽을 그리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복지부는 이달 안으로 법령 정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전문약사 교육 과정과 전문 과목의 타당성 연구’를 주제로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약사제도 관련 3차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사실상 제도 마련을 위한 마지막 연구 절차였다. 전문약사의 축인 지역 약국, 의료기관, 산업 약사 측에서는 이번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면 각 분야에서의 약사 역할을 인정받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부는 내년에 시행될 전문약사 제도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최근 불거진 의료계 등 타 전문 직종의 문제 제기는 원활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약국 약사가 ‘전문약사’ 될 필요있냐는데” 이날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대한약사회 김대원 정책기획본부장은 전문약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역 약국 약사의 자격 취득 실효성에 대한 지적을 의식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김 본부장은 “다른 직능에서 개국 약사가 전문약사가 되면 복약지도를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안다”면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다고 해서 약사의 복약지도가 완전히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문약사의 역할이 복약지도에만 있다면 굳이 이 제도를 만들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약물 요법의 성과를 높이는 것”이라며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전문약사제도의 취지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또 전문약사 응시 분야 중 임상 파트 전문과목에 지역 약국 약사가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심혈관약료와 같은 전문 분야에 지역 약사 참여가 필요하냐는 의문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문약사는 치료가 아닌 약물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약물 사용을 유도하는 데 포커스가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역 약국 약사들도 임상 관련 전문과목에 응시할 수 있도록 오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산업약사회에서는 제약산업 분야에서 약사 역할의 최종 고지인 신약 개발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약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이번 전문약사제도 산업 파트의 ▲제약기술 ▲안전유통 2과지 전문과목이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약사회 이태현 전문약사 TF위원(비씨월드제약 이사)는 “이번 연구에서 산업과 관련 제약기술, 안전유통 전문과목에 대한 타당성이 높게 나온 것은 그 필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 신약이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간 10년 넘게 민간으로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해 왔던 병원약사회는 이미 배출된 전문약사들이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 민명숙 부회장(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은 “병원약사회가 운영한 제도를 통해 10개 분야에서 1400여명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병원 다학제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제도 안착 우선…추후 인센티브 등 고려도” 복지부는 이번 달 안으로 법령 정비를 마무리하고, 추후 제도가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전문약사 제도에서 별도의 인센티브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제도 시행 후 결과를 토대로 고려해 볼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양대형 행정사무관은 “현재로서는 전문약사의 인센티브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 “제도가 자리를 잡고 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전문약사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경우 복지부도 관련한 활용 방안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약사는 지난 10년 이상 제도를 시행하며 경험이 쌓였지만, 지역 약사, 산업 약사의 경우 처음 시행되는 것인 만큼 아직도 세부 추진 방안 등에 대해 고민되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 이달 안으로 법령을 확정해 올려야 하는 만큼 단체들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정리를 하겠다”고 했다. 양 사무관은 또 “전문약사와 관련해 의료계 등에서 우려, 격려의 의견들이 있었다”면서 “약사회, 의협이 만나 갈등을 해소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안다. 큰 갈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2-10-14 18:38:40김지은 -
"선배약사님들 이렇게 하세요"...2045년 후배들의 조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45년. 약사 가운을 입은 한 여성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무전기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을 살고 있는 약사는 2045년을 사는 미래 약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미래의 약사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약사의 역할을 설명한다. 2045년을 사는 미래 약사들은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알리며 현재를 사는 약사들에게 체계적인 준비를 주문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4학년 이성령, 김채원, 박가은 학생이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최우상을 수상했다. ‘시그널-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를 주제로 이번 공모전에 영상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은 현재와 미래의 시간은 이어져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했다. 수상자 대표로 인터뷰에 나선 이성령 학생은 “최근 무언가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알아보던 중 데일리팜 공모전을 우연히 알게 됐다”면서 “특히 그간 관심이 많았던 고령화, 감염병이 주제로 제시돼 있어 더 와닿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생활 중 농촌 봉사활동을 하며 평소 고령화 시대를 피부로 느껴왔다는 이 씨는 이번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동기들과 함께 관련 주제에 대해 더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약활(약대생 농촌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간 지역 중 주변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는 곳도 있었다.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면서 “관련 주제에 대해 그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 깊게 고민하고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 “그래서인지 공모전을 준비하는 한 달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친구들과 같이 책도 찾아보고 토의도 하면서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값지고 흥미로웠다”며 “워낙 잘 맞는 동기들이다 보니 그 과정 자체가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3명의 학생 모두 영상 촬영, 편집에 경험이 없었지만 이번 공모전 참여를 위해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배워가며 만들어 갔다. 이 씨는 “3명 모두 영상 편집이 처음이다 보니 책과 유튜브 등을 찾고 참고하면서 처음부터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겪었다”면서 “처음 경험해 보는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영상을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이번 영상에서 가장 담고 싶고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은 현재와 미래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점”이라며 “미래의 약사와 현재의 약사가 소통하면서 서로 조언을 하고 도움을 받으면서 고령화와 감염병 사태 속에서 약사 역할을 잘 정립해 가자는 취지였다. 현재와 미래는 이어져 있는 만큼 현재를 사는 약사들이 잘 준비하고 정립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은 ▲고령사회 혹은 감염병 상황서 약사전문성 향상 방안 ▲내가 ○○약사라면(개국, 병원, 산업, 공직 등) ▲관심있는 제약사 탐방(다큐 형식의 영상) ▲미래약국 디자인 해보기 ▲약대생 진로(약대 졸업 후 내가 되고 싶은 약사의 모습) ▲질환 별 약의 중요성과 건강 ▲내가 만든 일반약 광고 ▲내가 복지부장관이라면 일반약 활성화 이렇게 하겠다 등 주제로 진행돼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권경희 동국대 약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손현순 차의과대 약대 교수와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5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2022-10-14 17:10: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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