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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안구건조증치료제 미국 임상 IND 승인 신청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베터에 대한 임상2상 IND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3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휴미라(아달리무맙),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엔브렐(에타너셉트)이 대표 품목이다. 한올은 현재 항체신약 부문에서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와 HL186, HL187 면역항암항체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autoantibody)로 인해 발병되는 중증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시신경척수염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항체 신약으로 자가항체를 몸 속에서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전의 항체신약이다. 이외에도 한올은 작년 10월에 대웅제약과 60억원의 연구비를 공동 투자해 KAIST와 연세대 연구진을 포함하는 사내벤처 형식의 연구조직을 만들어서 차세대 면역항암 항체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박승국 한올 대표는 "대웅과 공동경영 3년차를 맞아 그 동안 준비하고 진행해 오던 시너지 전략들이 각 부문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R&D 부문에 있어서 한올은 자체 연구비에 더해 공동투자 연구비를 항체신약과 같은 바이오신약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17-08-29 09:47:52어윤호 -
경구용 다발성경화증약 풍년, 지난 3년의 과정들주삿바늘만 봐도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해당하는 여러 질환이 있지만 그중 (MS, Multiple Sclerosis) 환자들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MS 주사제는 주사 바늘이 얇고 피하주사 형태이다. 그래서 주사 바늘로 인한 통증보다는 주사를 맞고 난 후 반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경구제가 잇따라 처방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1차약제, 오바지오 이후 텍피데라=국내에서 첫 MS 경구제는 2014년 급여 출시된 사노피젠자임의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였다. 이전까지 MS의 치료제는 격일에 1번 맞는 인터페론제제들과 최근 등재된 1일1회 주사하는 한독테바의 '코팍손(글라티라머)'이 전부다. 엄밀히 말하면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품목이 이들 뿐이었다. 오바지오는 1차치료제로 급여권 진입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 연초, 약 2년만에 두번째 경구제 UCB의 '텍피데라(디메틸푸마르산염)'가 급여권에 진입했다. 이 약은 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가 2회 이상 있었고, 외래통원이 가능한(보행 가능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급여 투여대상으로 오바지오와 직접적인 경쟁관계 약물이다. 다발성경화증학회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를 보면 단 1년 만에 경구제가 주사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 만큼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경구제가 없기 때문에 주사제를 사용해왔던 것이고 만약 치료제형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면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경구제를 택하는 환자들이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옵션의 탄생 '피타렉스'=그러나 2차요법에는 여전히 경구제 옵션이 없었다. 2011년 허가된 '길레니아(핀골리모드)'가 존재했지만 고가정책이 유지되면서 정부와의 협상에서 번번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이다. 1차치료제(인터페론 베타 등)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내성을 나타내며 외래통원이 가능한(걸을 수 있는) 환자에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경구옵션이었지만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수용하고 지난 6월 등재된 산도스의 '피타렉스'가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약은 길레니아와 동일한 약물이다. 노바티스가 길레니아의 허가를 취하하고 회사의 제네릭법인인 산도스를 통해 '핀골리모드' 성분 약제를 제품명을 변경해 내 놓은 것이다. 때문에 일부 MS전문의들 사이에서 길레니아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존재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과정의 찝찝함은 있었지만 2차요법 경구제의 탄생은 고무적이다. 또한 노바티스가 상대적으로 회사의 글로벌 약가정책을 고수하면서 국내 급여 등재를 진행하기 위해 제네릭 법인을 활용한 것도 참작은 필요하다. 학회 관계자는 "1차 치료제에서 반응하는 환자의 비율은 약 2/3에서 3/4 정도로 20~33%의 환자들은 초치료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 2차약제는 MS 관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이다"라고 설명했다.2017-08-29 06:14:54어윤호 -
바이오스타 "'조인트스템' 12월 조건부 시판 목표"자가 줄기세포를 활용해 중증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오는 12월 시판될지 주목된다.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소는 28일 서울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임상 성공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12월 국내 3상 조건부 시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관절 수술없이 단 1회 주사로 중증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 관절기능, 연골손상 증상을 회복시키는 치료제다. 자신의 세포를 활용하기에 면역거부 등 부작용 우려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 미국 2상이 완료됐다. 바이오스타는 그동안 임상을 통해 신약에 대한 "안전과 신뢰가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아 뼈끼리 마찰을 일으켜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증상별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나뉘며 3~4등급은 중증으로 분류된다. 2008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 보라매 병원에서 18명을 대상으로 1상을 진행해 투여 6개월 뒤 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워맥(WOMAC) 지수가 54에서 32로 감소했으며, 통증 지수인 VAS도 7.96에서 4.42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1상에서 조인트스템을 처방한 환자 15명을 2년 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인공수술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2년 간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에는 강동 경희대와 강남 세브란스에서 조인트스템 고용량(1억셀)을 24명에게 주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b상을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1·2차 유효성을 평가해 워맥과 VAS 등 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18일 제24차 나파 통증학회에서 조인트스템을 처방 받은 3등급 이상 중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한 2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워맥과 VAS 지수, MRI개선도를 평가해 워맥 지수가 투여 6개월 후 36에서 11로 줄었다. VAS는 57에서 17로 낮아졌다. MRI상으로는 13명 중 6명이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타는 3등급 이상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2상 결과를 국내에서 3상 조건부 시판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자료로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 지난해 7월 식약처 고시가 변경돼 중증 비가역적 질환에 대해 3상 조건부 품목 허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까지 진행한 국내 1·2상에는 2등급 환자가 포함돼 고시 조건을 맞추지 못 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및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조건부 허가 후 2019년까지 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미국에서는 추가로 임상을 진행해 2018년 말까지 3상 승인을 거쳐 2021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조인트스템의 예상 가격은 현재 투여가 가능한 일본을 기준으로 5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스타와 네이처셀은 지난해 희귀질환 버거병 치료제 바스코스템을 개발한 알바이오가 각각 92%, 3%대 지분을 가지고 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017-08-29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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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급여 여부 오늘 판가름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의 급여 등재 여부가 곧 판가름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젠은 오늘(25일) 프롤리아(데노수맙)의 보험급여 등재 가격을 놓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최종 약가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프롤리아는 국내에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1차요법으로 허가됐다. 그러나 이번에 논의되는 급여 기준은 2차요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암젠은 약제급여평가이원회 단계에서부터 어느정도 약가를 조정했지만 이번 약가협상이 타결될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프롤리아의 비급여 가격은 지난해 10년만에 급여권에 진입한 릴리의 '포스테오(테라파라타이드)'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비교 약제들이 복제 의약품들을 포함하고 있어 단순 비교로 접근한다면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최근 만성질환을 포함한 질병 치료 비급여의 급여화를 슬로건으로 내 건 만큼 프롤리아의 등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프롤리아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기존에 국내 골다공증 환자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대비 우수한 골절 예방 및 골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 LANCET을 통해 발표된 FREEDOM EXTENSION 연구에 따르면 프롤리아를 장기 투여한 환자군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가 10년 간 치료적 정체 없이 각각 21.7%, 9.2%로 유의하게 증가했고,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 역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무엇보다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낮은 복약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이 오랜 한계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6개월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인 프롤리아의 복약 편의성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박예수 대한골다공증학회장(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은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 차원에서 골다공증 질환에서 10년만에 도입된 프롤리아 급여권 진입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으로 골절 발생 전까지는 증상이 없고 골절 발생 후에는 재발 위험이 높아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분야의 신약 도입과 보장성 강화 아젠다는 오랜 기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일례로 10년 가까이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7~80%가 복약 시의 엄격한 제한사항과 부족한 효과성으로 문제 제기를 받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사용해 왔으며,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는 급여 적용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으로 유명하다. 프롤리아 역시 2014년 국내 승인 후 2년만인 작년 11월이 되어서야 비급여 출시됐다.2017-08-25 12:14:55어윤호 -
다발골수종 약 '다잘렉스', 벨케이드와 3상 비교임상한국얀센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 다라투무맙, 실험약물명 JNJ-54767414)의 병용요법과 벨케이드 비교 3상을 국내에서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이 제출한 다잘렉스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23일자로 승인했다. 다잘렉스는 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잉 발현되는 신호전달분자 'CD38'에 결합해 종양세포를 공격해 사멸을 유도하면서, 환자 면역기능을 활성화 하는 역할을 한다. 얀센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다잘렉스를 단독요법으로 승인 취득했다. 일본에서는지난해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모두 승인 신청했고,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환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임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내 3상은 고용량 요법에 부적합한 치료 이력이 없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Previously Untreated Multiple Myeloma who are Ineligible for High-Dose Therapy)를 시험대상자로 선정한다. 임상은 이들 시험대상자에게 다잘렉스-VMP 병용(D-VMP)과 벨케이드주(bortezomib, 보르테조밉) Melphalan-Prednisone(VMP) 유용성을 비교하는 게 주 골자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대조 방법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통으로 라벨-공개 시험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3상 임상 예상 인원은 10명이며, 시험은 부산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수행하기로 했다.2017-08-25 06:14:51김정주 -
"비아그라·TNF제제·글리벡 등이 최고의 혁신 신약"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치료제(First in class)를 최고의 신약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리뷰 드럭 디스커버리'는 최근 25년간 가장 혁신적인 치료제로 선정된 신약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혁신신약 리스트는 미국 내 30개 주요 메디컬센터를 대상으로 15개 치료분야에서 180명에 이르는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결과를 살펴보면 심장의학 분야에서는 머크의 고지혈증약 '메바코(로바스타틴)', 피부과학과 류마티스학은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무맙)',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등으로 대표되는 TNF-알파억제제, 유전학은 젠자임의 고셔병약 '세레데이즈(알글루세라즈)'가 선정됐다. 또 종양학은 노바티스의 백혈병약 '글리벡(이매티닙)', 안과학은 노바티스의 황반변성약 '루센티스(라니비주맙)' 등의 항VEGF제제, 감염의학은 애브비의 에이즈약 '칼레트라(로피나비어)'로 대표되는 프로테아억제제, 비뇨기과학은 화이자의 '비아그라(실데나필)가 꼽혔다. 이들 약제 중에는 현재까지도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약도 있다. 그러나 몇몇 약물들은 이미 처방현장에서 추억의 약이 됐거나 후속 신약의 등장으로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약도 있다. 즉 의사들은 기존 제품의 개선 보다는 새로운 발견에 따른 치료 패턴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실제 메바코는 이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 후발 스타틴계열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처방을 뺏긴 약이다. 글리벡 역시 현재 처방은 이뤄지고 있지만 안전성과 효능 더 뛰어난 이른바 슈퍼글리벡으로 불리는 '타시그나(닐로티닙)', '스프라이셀(다사티닙)' 등이 등장한 상황이다. 임상종양학회 관계자는 "의사들은 오히려 비용 효과성, 안전성 개선, 폭넓은 사용 등의 다른 요소들은 혁신적 약물의 특징으로 보지 않았다. 실제 새로운 계열을 형성하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앞지르는 약이 나왔을때 훨씬 열광한다"고 밝혔다.2017-08-24 06:14:5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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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신약 'AM0010', FOLFOX 병용요법 3상 허가췌장암 치료신약으로 ARMO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AM0010(PEG-rHuIL-10)'과 FOLFOX(folinic acid, 5-FU, Oxaliplatin / 폴린산, 플루오로우라실, 옥살리플라틴 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다국적 임상시험 대행사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가 신청한 AM0010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22일자로 승인했다. AM0010는 ARMO가 개발하고 있는 주요 후보 물질로, 면역계에서 'CD8 + T' 세포로 불리는 특정 백혈구의 생존과 확장, 사멸(세포 독성) 가능성이 국제 학회에서 제시된 바 있다. 'CD8 + T' 세포 는 암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 종양 안에서 'CD8 + T' 세포가 증가하면 질환 예후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미국 FDA에서는 췌장암 환자의 2차 요법으로 FOLFOX와 함께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했고, FDA와 유럽 집행위원회(EC)는 췌장암 치료제로 희귀질환의약품으로 지정했다. ARMO는 췌장관에서 발생하는 췌관선암(ductal adenocarcinoma) 치료제 개발을 위해 AM0010에 대한 글로벌 3상을 수행 중인데, 그 일환으로 이번에 국내에서도 3상이 진행된다. 대상 질환은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으로, 젬시타빈(gemcitabine)을 포함한 요법의 일차 치료 중이거나 그 이후 진행된 환자들의 2차 치료가 목표다. 임상은 약 30명의 대상 질환자를 대상으로 AM0010과 FOLFOX 병용요법을 FOLFOX 단독요법과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된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동아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화순전담대병원 등이 수행한다.2017-08-24 06:1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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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ADC 바이오베터 임상 1상 진행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유방암 타깃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 ALT-P7이 국내 대형종합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거쳐야 하며, 임상심의위원회에서는 기존의 임상 데이터와 새로운 임상시험계획서가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에 대한 검토와 임상시험을 할 때 도덕적, 윤리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용인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IRB 승인은 국내에서 개발한 ADC치료제로서는 최초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HER2 양상 유방암 대상자 중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를 가진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인 ALT-P7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 단계적 증량, 제1상 임상시험이며, 최대 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항체-약물접합 (ADC)은 항암약물을 타겟 치료제인 항체의약품과 접합하여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하는 항체-약물접합(ADC) 기술로서 부작용은 적으면서 항암효과가 좋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유방암 ADC 시장은 약 4조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ALT-P7은 기존의 유방암 ADC시장뿐만 아니라 약 7조원 시장인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인 허셉틴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인 ALT-P7를 임상1상시험을 하는 것은 항체-약물접합(ADC)의 국내 기술 수준이 글로벌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항체-약물접합(ADC)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임상시험의 길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ADC) 의 원천기술인 NexMabTM기술을 활용하여 4조원 시장의 위암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테오젠은 201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으로,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항체-약물접합(ADC) 의 원천기술인 NexMabTM과 지속형 바이오베터 등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베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2017-08-23 14:50: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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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원스톱R&D 실현'…광교 R&D센터 개소메디톡스가 원스톱(One0Stop) R&D가 가능한 지하 5층부터 지상 8층의 최첨단 R&D센터를 건립했다.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에서 메디톡스 광교 R&D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에릭 존슨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더크 드레슬러 독일하노버의대 교수 등 국내외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메디톡스 광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의 연면적 9322㎡ 규모다. 최신 연구 설비를 완비하고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 연구센터로 건립됐다. 동일한 공간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한 원 스톱(One-Stop) R&D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연구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 R&D센터에서는 중점 연구 과제로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를 비롯해 항체치료제, 항암제, 황반변성 치료제, 유산균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메디톡스는 약 100명의 신규 연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완료 시 200명 이상의 연구진을 구성하게 돼 연구 역량 업그레이드와 일자리 창출.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까지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분산되어 있던 연구 인력을 집결시켜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낼 공간이다"며 신규 R&D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자체 개발한 R&D 기반 바이오제약 기업이다.2017-08-23 11:09: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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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리바로'...AMI환자 대상 유효·안전성 입증JW중외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AMI)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혈당수치 감소 등 유효성과 당뇨병 관련 안전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임상시험인 'LAMIS Ⅱ'에서 AMI환자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면서 혈당 개선효과를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리바로가 1000명 이상의 한국인 AMI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동시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LAMISⅡ 임상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리바로 2mg, 4mg를 12개월 간 복용한 AMI 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MACE :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공복혈당·당화혈색소 변화 ▲지질프로파일 변화 등을 조사했다. 임상에 따르면 리바로를 처방받은 AMI환자를 1년 추적·관찰 결과 주요 심장사건(사망, 심근경색증 재발, 불안정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등) 발생률은 9.1%였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발표에 MACE는 스타틴 처방 환자가 14.5%, 스타틴 비처방 환자는 20.4%인 만큼 리바로의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타틴 복용 간 문제가 될 수 있는 당뇨병 발생 평가도 리바로 처방 1년 후 공복 혈당 수치 약 20~25mg/dL 감소를 나타냈으며 통계적하적으로 유의했다고 덧붙였다. 당화혈색소(HbA1c)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LAMIS와 KAMIR 연구 총괄을 책임지는 전남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심장질환은 한국인 4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 대상 임상에서 리바로의 유효성과 당뇨병 관련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AMIS 연구는 2007년 시작돼 LAMIS-III가 진행 중이다.2017-08-23 09:59: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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