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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B형간염약 베시보 144주 효능·안전성 확인"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베시포비르)'가 144주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 성분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다.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발매됐다. 19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고려의대 임형준 교수(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술대회(APDW 2018)'에서 베시포비르 144주 투여와 관련된 3상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2013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베시포비르를 투여받았던 만성 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기존에 비리어드(테노포비르)를 48주간 투약받던 중 베시보(베시포비르)로 변경하고 96주간 치료한 환자도 포함됐다. 임상 결과 베시보를 144주간 복용한 환자의 B형간염바이러스억제율(HBV DNA 400 copies/ml 미만 달성 반응률)은 92.1%로 나타났다. 비리어드에서 베시보로 처방을 전환한 환자의 B형간염바이러스억제율은 95.7%였다. 약제 변경 시에도 베시보의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유지된 것이다. 임상연구 기간 동안 베시보 투여군에서는 약제 내성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장기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비리어드에서 베시보로 약제를 변경한 환자군은 신장기능 상태를 가늠하는 '추정사구체여과율(eGFR)'과 골밀도 수치 'T-스코어'가 개선됐다. 기존에 비리어드를 48주간 복용한 환자군에서 eGFR이 기준점 대비 -8.0ml/min로 악화했으나, 베시보로 처방을 전환하고 96주간 투약한 후에는 -0.8ml/min로 신장기능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T-스코어의 경우 기존 비리어드 투약군의 척추부 점수가 -0.19, 둔부 점수가 -0.13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반면(P=0.02), 베시보로 변경하고 96주가 지난 시점에는 호전됐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베시보를 장기 투약할 경우에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유지되고 약제 내성 및 부작용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테노포비르에서 베시포비르로 치료 약물을 바꾸더라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나고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2018-11-19 14:44:49안경진 -
셀트리온, 에이즈복합제 FDA 승인...첫 합성약 진출셀트리온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1) 감염 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의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테믹시스는 항바이러스제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마일란의 동일 성분의 조합 '심듀오'를 허가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 1월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5일 셀트리온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내년 초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테믹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미국의 비싼 약가와 보험 구조 탓에 의약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HIV 환자에게 오리지널의약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케미컬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HIV 치료용 복합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HIV 치료제 조달 기관에도 공급자 자격을 확보해 국제 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HIV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4조원으로 추산되며 테믹시스는 이 중에서 약 3조3000억원 규모로 형성된 길리어드의 트루바다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테믹시스는 셀트리온이 상용화를 시작하는 첫 합성의약품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셀트리온은 케미컬개발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Global Chemical Project)를 진행해 왔다.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는 연간 100억 정 생산규모와 최신 GMP 설비를 갖춘 셀트리온제약의 생산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에서 시작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합리적 비용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테믹시스의 FDA 승인을 바탕으로 에이즈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 치료제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11-19 14:10:1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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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IPF 신약후보물질 미국 1상승인 신청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가 16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폐섬유증(IPF) 신약후보물질 BBT-877의 임상1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섬유증과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Autotaxin)'의 활성을 저해하는 기전을 갖는다. 브릿지바이오는 작년 5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BBT-877의 전 세계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IND 제출 후 30일간 FDA 심사를 거쳐 추가자료 보완 등의 조치가 없을 경우, 곧바로 미국 현지에서 임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BT-877을 경구 투여하고, 안전성과 내약성, 약력학 및 약동학적 특성을 관찰하는 디자인이다. 미국 네브레스카주에 소재한 초기임상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셀레리온(Celerion) 임상시험을 맡아 내년 중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계열의 오토택신 저해 신약후보물질 중에선 갈라파고스사의 GLPG1690이 개발 단계상 가장 앞서있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BBT-877은 블레오마이신 유도 폐질환 마우스 동 모델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을 통해 GLPG1690 등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FDA에 제출한 희귀질환치료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신청이 내년 초 승인될 경우, 개발 속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T-877 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브릿지바이오 중개연구 총괄 이광희 부사장은 "30일간의 FDA 검토기간과 약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중 첫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약개발 현황에 대한 환우 분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BBT-877 개발 성과를 하루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기술이전 후 빠른 시간 안에 임상1상승인신청(IND)을 진행한 브릿지바이오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국내 바이오벤처와 개발전문회사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을 외부 파트너로부터 도입해 개발 단계에만 담당하는 개발중심 바이오벤처(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다. 성균관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전 세계 독점실시권을 확보한 궤양성대장염 신약후보물질 BBT-401은 미국 임상1상을 마치고 올해 12월 미국에서 2상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한양행과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BBT-931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2018-11-19 10:23:1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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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시대, 바이오마커가 임상 성패 가른다"암환자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보편화하면서 임상시험 설계도 진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AACR-KCA 조인트컨퍼런스에 기조강연 연자로 참석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액체생검과 같은 유전자진단기술이 발달하면서 정밀의학이 암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정밀의학 시대를 맞아 임상연구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를 적절하게 활용했을 때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정밀의학이란 개인의 생활양식과 환경, 생활습관, 유전자 등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의미한다. 암은 다양한 질병 영역 중 정밀의학의 개념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다. 최근 종양학 분야에서는 암세포에서 의약품의 타깃이 될 만한(druggable) 유전자 변화를 발견하고, 이를 타깃하는 분자표적항암제를 개발함으로써 유효성을 극대화하고 독성반응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적절한 환자를 선별해내는 과정도 한층 중요해졌다.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일차표준요법인 백금기반 세포독성항암제에 도전장을 냈던 PD-1 항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니볼루맙)' 임상 결과가 엇갈린 데도 바이오마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방 교수는 설명했다. 같은 계열에 속하는 키트루다와 옵디보 임상은 동일하게 과거 치료경험이 없고, EGFR 등 표적항암제 사용이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이지만, PD-L1 발현율(TPS) 제한기준이 달랐다. 키트루다의 Keynote-024 연구는 피험자를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로 제한한 반면, 옵디보의 Checkmate-026 연구는 PD-L1 발현율 5% 이상인 환자로 대상범위가 한층 넓었다. 그 결과 키트루다는 대조군 대비 사망 또는 암진행 위험을 50% 낮추면서 1차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지만, 옵디보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대조군보다 연장시키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비슷한 기전의 약이라도 반응률이 높은 환자군을 잘 선별해야만 뛰어난 효능을 입증할 수 있음을 시사한 사례다. 방 교수는 "과거에는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을 투약하는 'One-Size-Fits-All' 전략이 통했다면, 이제는 환자군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세분화된 임상디자인이 요구된다"고 소개했다. 가까운 미래에는 단순히 A라는 약과 B라는 약, 2가지 약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비교하는 디자인을 벗어나, 선별된 피험자에게 A라는 한 가지 약을 투여받는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란 설명이다. 이처럼 새로운 임상디자인은 바이오마커와 치료반응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적절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록소 온콜로지(Loxo Oncology)가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7)에서 소개한 '라로트렉티닙(larotrectinib)'은 결장암, 폐암, 췌장암, 갑상선암, 흑색종 등 무려 17개 암종에서 뛰어난 효능을 나타냈다. 당시 보고된 객관적반응률(ORR)은 76%다. 피험자 50명 중 38명이 라로트렉티닙 투여 후 종양반응을 나타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하다. 지난해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은 'MMR-d(mismatch repair-deficient)' 또는 'MSI-H(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소견을 보이는 전이암 환자 대상으로 키트루다 사용을 허가하기도 했다. 폐암이나 대장암, 유방암과 같이 고형암 발생 부위가 아닌 종양의 유전적 특징을 기반으로 항암제 사용을 허가한 첫 사례다. 방 교수는 "이미 조직을 불문하고 효과를 나타내는(tissue-agnostic) 표적항암제가 개발되고 있다. 암종이 아닌 암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항암제 사용을 허가하는 사례도 등장했다"며 "임상연구를 디자인할 때도 PD-L1 발현율과 MSI 상태, 종양변이부담, 종양침윤림프구와 같이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1-17 06:15:44안경진 -
JW중외제약, 통풍치료신약 후기임상2상 돌입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총 167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한다. 회사에 따르면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통풍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기존 약물은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활발히 처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인 만큼 후기임상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8-11-16 09:58:3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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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고형암 치료 가능성…NK세포 증가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체내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암세포 살상능'을 증가시켜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5일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폐암, 유방암 그리고 흑색종 등 백혈병과 다른 종양형태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는 일양약품 연구진과 고려대 숙명여대 등 다기관 연구진들의 공동연구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슈펙트'의 또 다른 처방범위를 제시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슈펙트는 자연살해세포의 Fas 리간드(FasL) 발현을 10~20% 증가시키고, 암세포 표면의 Fas 수용체(Fas)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에 대한 살상 능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함께, 슈펙트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가 저널에 승인이 확인돼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에 곧 게재 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일양약품 슈펙트는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돼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다. 수출에서도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했고,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2018-11-15 14:13:55이탁순 -
한·미 암연구 대표학회 첫 만남...주제는 '맞춤암치료'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암연구단체가 처음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 1회 AACR-KCR 조인트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20개국 1000여 명의 암연구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서는 '정밀의료를 통한 암정복'이 집중 논의된다. 15일 학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대한암학회 정현철 이사장(연세암병원)은 "AACR-KCR 조인트컨퍼런스는 대한암학회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학술적 협력기관으로서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한미 암연구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노력을 통해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암연구학회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ACR-KCR 조인트컨퍼런스는 지난 6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학회(APCC 2018) 논의의 결과물이다. 대한암학회 전임 이사장으로서 당시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김열홍 교수(고대안암병원)는 대회 기간 중 AACR과 미팅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프로그램을 성사시켰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도 AACR 현 회장인 마가렛 포티(Margaret Foti) 박사, 차기 회장인 엘라인 마디스(Elaine Mardis) 교수(국립어린이병원)와 함께 조인트컨퍼런스 이외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이 같은 만남은 전 세계 최신 암연구동향을 공유하는 학술적 성과와 더불어 글로벌 임상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인트컨퍼런스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암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흘간의 대회기간 중에는 정밀의료와 관련해 총 23개 세션에서 54개의 구두 발표가 진행되고, 181편의 포스터 연구가 전시된다. 기조강연 연자로는 두경부암과 폐암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아시아계 미주 한인의사 최초로 AACR 회장을 역임한 홍완기 교수(MD앤더슨암센터)와 국내 임상시험을 세계화 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가 초청됐다. 또한 정밀의료라는 주제에 걸맞게 ▲암유전체학 ▲차세대연기서열분석(NGS) 기반 암패널 응용 ▲액체생검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면역표적 치료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암사망률 1위인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EGFR, EML4-ALK 를 비롯 ROS1, BRAF, RET, C-met, NTRX, HER2 등 다양한 유전자변이가 발견되면서 이를 타깃하는 분자표적제의 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대한암학회 라선영 학술위원장(연세암병원)은 "특정 유전자변이를 타깃하는 분자표적제가 허가되면서 매우 고무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이들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맞는 치료제도 개발됐다"며 "PD-L1 발현율,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 등의 검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이 좋은 환자들을 선택하려는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학화에서는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했다. 라 위원장은 "분자표적제나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하는 것만이 정밀의학은 아니다. 표적이 없는 사람을 기존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거나 심지어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도 정밀의학에 해당한다"며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과대포장되는 현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 이사장은 "암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를 가진 MD앤더슨암센터나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에서도 표적치료나 면역치료를 진행하는 환자 비중은 40~5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는다"며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기존 치료제를 잘 활용하는 것도 암연구에서 중요한 영역이다. 학회 기간 중 그러한 논의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1-15 12:09:43안경진 -
휴메딕스, 히알루론산 필러 기술 250만불에 수출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유럽의 대표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社와 250만불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社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社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런칭한 브랜드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유럽 CE 인증 및 중국 CFDA 허가,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중동, 중남미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 초부터 휴톡스주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휴메딕스는 세스더마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럽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국내 필러 생산 기술력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톡스주,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현지에서 국내 에스테틱 기술력 및 경쟁력을 알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의 대표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11-15 09:57:40이탁순 -
항생제 신약 '저박사'…보험급여 도전과 가능성은항생제 내성, 그중에서도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대안으로 꼽히는 '저박사'가 처음으로 보헙급여권 진입을 노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최근 항생제 저박사(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급여 등재 신청을 냈다. 다만 순탄치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항생제 신약이 기존 올드드럭과 비교해 비용효과성을 입증하기 쉽지 않고 약물 특성상, 임상적 우월성 입증도 어렵기 때문이다. 2012년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이 와파린 대비 비용효과성을 비교하지 않고 임상적 유용성을 통해 가격협상을 진행했던 사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하지만 항생제 신약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 '타조박탐' 복합제인 저박사는, 성인 환자에서 유효 균종에 의한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와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메트로니다졸 병용요법에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치료제 확보가 시급한 3대 슈퍼박테리아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카바페넴 내성 및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 장내세균이 지목되는 상황에서, 첫 대안옵션 진입으로 이목이 쏠린다. 3가지 계열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규 항생제의 처방권 진입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김양수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항생제 내성 관리 문제는 서서히 환자의 목을 조르는 상황과도 같다. 항생제 내성은 사망자 발생건수도 그로 인한 비용 발생도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바페넴의 새 치료대안 확보는 세계보건기구가 공표한 세계적 보건이슈이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의료관련 감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을 새로운 항생제 연구 개발이 필요한 최우선 순위 병원균 중 하나로 지정했다. 카바페넴에 대한 국내 녹농균 내성률은 30.6%로 조사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들도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고 있다.2018-11-15 06:16:54어윤호 -
넥타의 반전시도...차세대 면역항암제 반응률 3%p↑인터루킨-2(IL-2)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온 넥타테라퓨틱스가 반전을 시도했다. 7~11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 연례학술회의(SITC 2018)에서 NKTR-214의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다. 혹평을 받았던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8) 데이터보다 반응률이 소폭 개선됐다는 최신 임상 결과에 회사 주가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단 주가상승률은 미미하다. 새로운 데이터가 발표될 때마다 반응률 차이로 롤러코스터 현상이 연출됐던 증권가는 신약개발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신중론을 주문했다. ◆PIVOT 임상 결과, NKTR-214+옵디보 병용요법 ORR 53% 집계 넥타테라퓨틱스는 9일(현지시각) SITC 2018 학회에서 지속형 IL-2 신약후보물질 'NKTR-214'의 새로운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 중 옵디보(니볼루맙)와 NKTR-214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한 PIVOT-02 1/2상임상 결과에 대한 시장 반향이 컸다. 피험자 그룹으로 포함된 흑색종과 신장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 가운데 일차요법으로 NKTR-214+옵디보를 병용투여 받았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반응률을 분석한 데이터다. 발표에 따르면 NKTR-214+옵디보 병용투여받은 흑색종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53%로 집계됐다. 종양반응평가가 가능한 38명 중 20명이 부분반응(PR) 이상의 반응을 보였고, 그 중 9명은 완전반응(CR) 단계에 도달했다. 추적관찰기간은 7.2개월(중앙값)이다. 종양반응이 확인될 때까지 2개월이 소요됐다. 반응을 보인 20명 중 17명(85%)에게서 지속적인 반응이 확인됐고, 부분반응(PR)과 완전반응(CR), 안정형병변(SD)을 전부 합친 질병통제율(DCR)은 76%로 집계됐다. 연구진은 PD-L1 발현 여부에 따른 반응률도 살펴봤다. PD-L1 양성 환자의 ORR은 68%(19명 중 13명), PD-L1 음성 환자는 43%(14명 중 6명)로 차이를 보인다. 치료관련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증상은 감기증상(78%), 발진(70.7%), 피로감(63.4%), 가려움증(46.3%), 메스꺼움(43.9%), 관절통(36.6%) 등이었다. 임상2상권장용량(RP2D)을 투여받았던 41명 중 8명(19.5%)에게서 3등급 이상의 치료관련 이상반응이 보고됐고, 그 중 2명인 치료를 중단했다. 3등급 이상 면역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는 2명(4.9%)으로, 연속 투여 시 1~2등급 사이토카인 관련 이상반응 발생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발표를 맡은 텍사스의대 애디 다이앱(Adi Diab) 교수(MD앤더슨암센터)는 "완전관해율 24%는 다른 병용요법에서 관찰된 적 없는 수치다. 질병통제율도 ASCO 2018 발표 71%에서 76%로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BMS와 최대 36억달러 규모의 빅딜체결...넥타의 기대주 NKTR-214는 IL-2에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접목해 반감기를 늘린 CD122 작용제다. IL-2 신호전달과정을 표적함으로써 종양침투림프구(TIL)의 비율을 높이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넥타는 NKTR-214에 6개의 PEG가 접합돼 있어 반감기가 늘어나면서도 체내 투여 시 전구물질 형태로 존재해 과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항암 효과에 필요한 T세포들만 선택적으로 활성시킨다고 주장해 왔다. 고형암 환자 대상의 1/2상임상 결과 뛰어난 항암효과를 입증하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ITC 2017에서 발표된 PIVOT 1/2상임상 결과 NKTR-214+옵디보 병용요법의 ORR은 64~75%, 질병조절률(DCR)은 75~91%로 집계됐다. 흑색종(11명)과 신세포암(14명) 환자의 ORR은 각각 64%와 57%였다. 이처럼 긍정적인 임상 결과는 초대형 기술수출로 이어졌다. 비소세포폐암 임상 실패로 크나큰 좌절을 맛봤던 BMS는 옵디보, 여보이와 NKTR-214의 병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넥타사와 NKTR-214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반환 의무가 없는 선계약금 10억달러 외에 넥타 주가에 36%의 프리미엄을 더한 8억5000만달러를 들여 주식을 확보했고,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명목으로 18억달러를 약속했다. 이를 전부 합친 금액은 최대 36억달러(4조320억원) 규모에 달한다. 흑색종, 신세포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9개 암종 20여 개 적응증에 대해 NKTR-214와 옵디보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다는 조건이었다. BMS뿐 아니라 로슈와 MSD도 각각 NKTR-214와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 ◆ORR 64%→50%→53%에 출렁이는 주가...신약평가 '신중론' 대두 탄탄하던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기술수출 이후 불과 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다. 넥타가 올해 6월 ASCO 2018 학회에서 발표한 흑색종 환자의 ORR은 50%(28명 중 14명)였다. SITC 2017에서 발표된 64%(11명 중 7명)보다 14%p 감소했다. 특히 1, 2기 흑색종과 신세포암 환자의 반응률 발표를 미룬 채, 2기 환자의 반응률만 공개하고, '임상연구에 참여한 피험자 283명 중 87명(31%)이 반응했다'는 제한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더욱 논란을 키웠다. ASCO 2018 데이터 발표 직후 넥타사의 주가는 무려 42% 급락했음은 당시 시장의 혼란을 반영하는 지표다. 당시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투자자들을 향해 "바이오기업이 임상 결과 발표를 보류할 때 항상 데이터가 예상보다 나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반응률이 급감했다는 사실을 감추려는 의도로 판단된다. SITC 2018에서 공개될 추가 데이터에서도 반응률이 개선될 확률은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글로벌 투자 컨설팅회사 플레인뷰(Plainview LLC)의 아론 웨들룬(Aaron Wedlun)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NKTR-214: Pegging the Value at Zero'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확산시켰다. 플레인뷰의 보고서는 페길레이션 과정에서 혈중약물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 7가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NKTR-214의 임상 성공 가능성이 0%'라는 혹평을 쏟아냈다. 넥타 주가가 또다시 직격탄을 맞았을 뿐 아니라, 이미 거액의 계약금을 지불한 BMS를 향한 우려도 심화됐다. 심지어는 제넥신 등 인터루킨 계열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다. SITC 2018 학회에서 소개된 최신 데이터에서 NKTR-214의 반응률이 소폭이나마 향상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9일(현지시각) 오후 33.70달러까지 떨어졌던 넥타 주가는 13일 37.35달러까지 회복됐다. 3월 초 거래가 108.34달러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액수지만 모처럼만에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그간의 학습효과로 인해 NKTR-214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주장이 많다. 인베스트어게인스트캔서(investagainstcancer)의 잭 하트만(Zach Hartman) 연구원은 "NKTR-214의 최신 데이터는 28명의 반응률을 평가한 ASCO 2018 데이터보다 한층 안정화된 단계다. 여전히 피험자 규모는 작지만 이 같은 반응률이 유지된다면 옵디보 단독요법이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흑색종 환자에서 확인된 옵디보+NKTR-214 병용요법의 완전관해 도달률(24%)도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11/5%)보다 훨씬 개선됐다는 부연이다. 그럼에도 규모가 큰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명시했다. 미국의 제약전문지 엔드포인츠 뉴스(ENDPOINTS NEWS)는 "애널리스트들은 BMS가 지불한 18억달러의 투자가치를 고려할 때 NKTR-214가 60% 이상의 반응률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2020년 봄에 발표된다고 알려진 3상임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이 확인될 때까지 의심의 여지는 남아있다. 어쩌면 그 후에도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2018-11-15 06:15: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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