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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학회 개막...유한·한미·종근당·보령 등 쇼케이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가 22~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종양학 분야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국제학술행사다. 매년 전세계 8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석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2차로 나뉘어 온라인 개최된다. 지난 1차 학술대회는 4월 27~28일 개최된 바 있다. 2차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중에는 한미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이수앱지스, 큐리언트, 에스티큐비, 파로스아이비티 등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전임상 데이터를 선보였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했을 때,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기간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호중구감소증 쥐에게 화학항암요법 치료 후 2시간, 5시간, 24시간 시점에 롤론티스와 페그필그라스팀을 각각 투여했다. 그 결과, 세 시점 모두에서 롤론티스 투여군의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이 페그필그라스팀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기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환자가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지 24시간 이후에 투여할 수 있었다. 호중구감소증 예방치료를 위해 하루 더 입원하거나, 한 번 더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번 연구에선 화학항암요법을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롤론티스는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된 바이오신약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와 함께 ‘YH32367(ABL105)’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 YH32367는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암을 유발하는 HER2 유전자에 결합 후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면역체계의 자체 항암작용을 이끈다. 이를 통해 인체의 면역을 종양에만 반응하게끔 활성화하는 동시에, 종양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 치료에도 유용할 전망이다. 주요 적응증은 유방암·위암·폐암 등 고형암이다. 실제 관련 동물실험에선 기존 항암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대비 우수한 항암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간독성 부작용과 말초독성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인 것으로 관찰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밖에도 포항공대(POSTGEC)과 공동연구 중인 프로젝트 1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I-Mab과 공동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2개를 포스터 발표했다. 종근당은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인 ‘CKD-7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에 따르면 CKD-702는 전임상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c-Met, EGFR 표적항암제(TKI)에 내성이 생긴 동물모델에서도 효과가 우수했다는 설명이다. CKD-702는 c-Met와 EGFR에 동시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두 수용체 수를 감소시키는 기전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등 세 가지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종근당은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이중항체는 승인된 약물이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이라 이번 전임상 결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며 “향후 미충족수요가 높은 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국내외 임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자체 연구개발 중인 혁신항암제 ‘BR101801’의 전임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BR101801는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겸 면역항암제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BR101801의 암세포 사멸과 관련해 단독·병용효력 ▲면역항암제로서의 효력 ▲암세포 손상복구인자의 저해능력 등 세 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보령제약은 혈액암에서 길리어드사이언스 ‘자이델릭’, 버라스템 ‘코피카’ 등 현재까지 PI3K 저해제로 허가받은 약물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비교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52개 혈액암 세포주에서 비교약물보다 뛰어난 암세포 사멸효과와 c-Myc(종양유발유전자)의 제어 효력을 확인했다. 또, BR101801 단독투여 시 면역억제세포인 Treg(조절T세포)와 MDSC(골수유래 억제세포)를 감소시키고, 면역세포인 CD8+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면역관문억제제(PD-1·PD-L1) 또는 면역관문활성제(OX40)와 병용투여 시 시너지 효력도 확인됐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BR101801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치킨성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지난 3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1상을 개시하고 순조롭게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구강점막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 EC-18은 그간 문제점으로 제기된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반응률 및 높은 재발률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는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했을 때, 종양미세환경(TME)과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 기전으로 효과를 낸다는 내용이다. 또, 항암방사선요법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손상을 신속히 복구하고 염증조직으로 호중구 침윤을 최소화하면서 구강점막염(CRIOM)을 개선하는 비임상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밖에 이수앱지스, 큐리언트, 에스티큐브, 파로스아이비티 등이 AACR에서 자체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수앱지스는 표적항암 신약물질 ‘ISU104’의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NRG1, mRNA, pErbB3 등의 단백질발현 정도와 종양성장 억제에 대한 바이오마커 분석결과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ISU104가 과발현 NRG1·mRNA·pErbB3, 유전적 변이가 있는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언트는 ‘Q702’와 ‘Q901’ 두 파이프라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Q702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활성화에 관여하는 삼중저해(Axl, Mer, CSF1R) 면역항암제다. 지난 5월 미국 FDA에서 승인된 임상계획에 따르면 Q702는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적정용량 확보 및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AACR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Q901은 암세포 증식 때 나타나는 세포주기 조절 장애에서의 ‘마스터 키’ 역할을 하는 CDK7을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발표에서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모델에서의 효능을 확인했다. 에스티큐브는 PD-1 관련 면역관문억제제 개량신약 후보물질 STM418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실험에서 STM418은 기존에 출시된 PD-1 항체약물보다 종양성장을 크게 저해했고, 종양을 이식한 동물에 투입했을 때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로스아이비티는 ‘PHI-101’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발표에선 FLT3 돌연변이를 가진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경쟁약물인 ‘길터리티닙’과의 비교시험에서 PHI-101이 더 빠른 활성유도를 보였다는 내용이 공개됐다.2020-06-23 12:20:40김진구 -
LSK-에빅스젠 임상과제, 코넷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와 에빅스젠이 지난 5월 27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의 2020년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oNECT 의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은 국내 제약기업 및 연구자의 해외 임상시험 지원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국내 CRO 기업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에빅스젠의 '베트남 및 국내 HIV/AIDS 감염 남성 지원자 대상 에이즈 치료제(AVI-CO-004) 임상 2a상 시험'이다. 에빅스젠이 개발 중인 AVI-CO-004는 기존 치료제의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에이즈 치료제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및 베트남 현지에서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LSK Global PS는 국내 임상시험 운영과 베트남 임상시험 관리를 맡는다. 에빅스젠은 LSK Global PS와 본 글로벌 아웃바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미국 및 유럽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LSK Global PS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공동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내CRO 중 가장 많이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 선정은 제약기업 및 CRO 기업이 공동으로 작성한 사업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공동참여기관인 CRO의 임상시험 수행 경험 등도 주요하게 고려된다. LSK Global PS는 국내 선도 CRO로서 134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포함해 1100건 이상의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 CRO 최초로 다국적 제약사의 FIH(First In Human) 항암제 임상을 수주했으며, 국내 CRO 최초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9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항암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 및 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CRO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원이 이어져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LSK Global PS는 풍부한 임상시험 수행경험과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6-22 11:12:42이탁순 -
종근당, 첫 바이오신약 국제무대 데뷔..."항암 효과 확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개발 중인 항암 바이오신약의 연구결과를 국제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한다. 종근당은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c-Met, 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와 상피세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growth factor receptor)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항체 항암제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종근당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전임상 연구는 CKD-702의 항암 효과와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CKD-702 단독요법으로 진행됐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c-Met, EGFR 표적항암제(타이로신키나제 억제제, TKI)에 내성이 생긴 동물모델에서도 항암 효과가 우수했다. 종근당은 현재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CKD-703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이중항체는 승인된 약물이 전 세계에서 단 한 개밖에 없어 CKD-702의 전임상 결과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향후 미충족수요가 높은 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국내& 8729;외임상에 박차를 가해 CKD-702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약 80여개국에서 2만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행사다.2020-06-22 09:16:09천승현 -
JW중외 판매 '악템라' 코로나 임상 1건 중단...2건은 지속[데일리팜=안경진 기자] JW중외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악템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 1건이 조기 중단됐다. 로슈는 중증도 높은 환자들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열어놓고, 나머지 2건의 임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탈리아 보건부 산하 의약품심사기관인 AIFA는 17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이탈리아 의료기관 24곳에서 진행하던 악템라의 코로나19 임상연구를 조기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초기 코로나19 폐렴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중간분석을 시행한 결과, 악템라가 표준치료 대비 호흡기증상을 개선하거나 중환자실 입원 또는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다는 이유다. AIFA는 "해당 연구에서는 악템라의 코로나19 폐렴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연구 중 처음으로 무작위 배정방식을 적용했다. 당초 목표했던 피험자규모의 3분의 1 수준인 126명에 대해 중간분석을 시행한 결과 표준치료 대비 혜택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조기중단하자는 결론이 내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로슈 측은 '악템라'의 이탈리아 임상연구는 중단하지만, 코로나19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또다른 임상시험 2건은 지속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중증도가 높은 코로나19 폐렴 환자에 대한 '악템라' 단독임상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와 '악템라' 병용임상이다.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 관계자는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자에게 악템라가 효과적이진 않겠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머지 연구가 악템라의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IL-6'(인터루킨-6) 단백질과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하는 기전의 항체약물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형 소아 특발성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관절염,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 3월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가 중증 코로나 19 환자의 폐염증을 제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하고, 코로나19 치료지침에 추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비슷한 기전의 '케브자라'가 실망스러운 임상결과를 보인 데 이어 '악템라'마저 임상이 조기중단되면서 IL-6 억제제 계열 항염증제를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려는 시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환자 400명 대상의 대규모 임상연구에 착수했지만, 투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위급한 단계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상대로 고용량 '케브자라'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악템라'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9년 로슈그룹 쥬가이제약과 '악템라'의 국내 공동개발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발매에 나섰다. 2014년 7월에는 환자순응도를 개선시킨 피하주사 제형의 '악템라SC'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2020-06-20 06:15:41안경진 -
엔지켐, 듀크대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회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하는 작용기전으로 COVID-19 치료 임상 후보물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교의 교수이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코로나 19치료제 개발 임상책임자(PI)인 카메론 울프 교수는 지난 6월 5일 미국 듀크대학교 캠퍼스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하는 효과를 가진 약물로 평가받고 있어 안전성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울프 교수에 따르면 EC-18은 면역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항염증과 과잉면역 반응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과 같은 과도한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해소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면역억제제가 대부분인 다른 약물들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울프 교수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는 임상2상에서 입증돼야 하겠지만 EC-18은 환자의 항상성을 감염 이전으로 되돌려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듀크대학교 니타 파라하니(Nita Farahany) 교수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바이오 윤리 분야 대통령 자문관을 역임한 전문가로 렘데시비르와 EC-18의 작용기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프 교수는 임상의학전공(MBBS) 교수로, 지난 2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2019: 이식을 위한 새로운 감염의 의미'라는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은 감염병 전문가다. 울프 교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HIV 감염, 전염병,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연구 등 60편 가량의 전염병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 정부 지원 과제로 중증 코로나19 감염자의 렘데시비르 3단계 치료법, 중등도 코로나19 환자 렘데시비르 3상 연구, 적응형 코로나19 치료 시험(ACTT) 등 코로나19 긴급임상을 지휘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2020-06-18 09:55:21노병철 -
종근당, 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치료제 임상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손 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18일 종근당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종근당의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임상시험은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개발한 임상 프로토콜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폐렴 확진을 받은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분해효소 ‘TMPRSS2’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최근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팀도 나파모스타트에 대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유사한 수준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세포 수준에서 확인한 바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3000여 종의 물질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탐색해왔다. 나파모스타트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에 비해 사람 폐세포 실험에서 수백 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종근당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나파벨탄 공동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종근당 등은 나파벨탄의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추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세포배양 실험에서확인된 나파모스타트의 매우 우수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이 임상에서도 검증되어실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나파모스타트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수백 배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여 치료제로 개발된다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팬데믹상황을 초래한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6-18 08:37:35천승현 -
"티쎈트릭, 삼중음성 유방암서 면역항암제 포문 열었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치료옵션 자체가 부족한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면역항암제의 출현은 의미가 크다." 유방암 중에서 모든 수용체(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에 음성 반응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은 여전히 미해결 난제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PD-L1저해 기전의 면역하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이 TNBC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쎈트릭은 전이 단계에서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PD-L1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쎈트릭은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티쎈트릭과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3상 IMpassion130 임상연구를 통해 PD-L1 양성인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7.5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중간값을 나타내, 대조군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약 40% 낮췄다. 또한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동일한 환자군에서 25.0개월의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중간값을 보이기도 했다. 임석아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의 OS 중간값과 유의미한 PFS 개선을 보여, 그동안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큰 전환점으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06-17 14:35:11어윤호 -
'클로로퀸' 지고 '덱사메타손' 뜨고...혼돈의 코로나 정복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덱사메타손'이 급부상하고 있다. 반면, 사태초기 기대를 모았던 클로로퀸은 사실상 치료제 후보 지위를 잃었다는 평가다. 연구결과에 웃고 우는 모습이다. 덱사메타손의 경우 영국에서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큰 관심을 모은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심각한 심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미국에서 긴급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중증환자 사망률 최대 40% 감소…영국정부 사용승인 로이터통신·BBC 등 영국언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임상시험 결과를 전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2100명에게 10일간 매일 6mg의 덱사메타손을 투여한 뒤, 투여하지 않은 4300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텍사메타손을 투여받은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8∼40%, 기타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0∼2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경증환자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덱사메타손을 사용했다면 최대 5000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7일 오전 기준 4만2054명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마틴 랜드레이 옥스퍼드대 교수는 “통계적으로 설득력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즉각적 중요성을 지닌 결과”라며 “현재까지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춘 효과를 보인 유일한 의약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정부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즉히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덱사메타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미국에서도 이번 연구결과를 환영했다. 미국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DIS)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에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늘었다"고 말했다. ◆클로로퀸 전철 안 밟으려면 스테로이드 부작용·한계 넘어야 덱사메타손은 1957년에 개발된 코르티코 스테로이드계 약물이다. 항염효과로 내분비질환·류마티스질환·피부질환·알레르기성질환·위장관질환·안과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급부상한 또 다른 이유는 낮은 가격이다. 영국에선 정당 5파운드(약 77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선 보험상한가 기준 정제 1개에 10~30원대에 형성됐다. 개발된 지 60년 이상 지나 특허문제가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선 경동제약 등 67개사가 110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저렴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은 코로나19 사태초기 각광을 받았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비슷하다. 다만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부작용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진행된 연구결과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심장병 부작용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사용상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다는 판단 하에 긴급사용을 취소했다. 국내에서도 클로로퀸 관련 임상시험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전해진다. 덱사메타손 역시 대규모 추가임상에서 부작용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해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도 예상된다. 실제 지난 사스(SARS)·메르스(MERS) 사태 때도 스테로이드는 대안적으로 사용됐지만, 결정적인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한 바 있다. 덱사메타손을 포함한 스테로이드계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감염증 ▲호르몬 분비억제 등 내분비계 부작용 ▲소화성궤양 등 소화기계 부작용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신경계 부작용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FDA의 임부안전성 분류에선 ‘C등급’에 해당한다. C등급은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는 없지만 동물실험에서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보고가 있다.2020-06-17 10:38:46김진구 -
원료 업체의 변신...경보, 1년새 안질환 신약 2개 도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그룹 원료의약품 전문업체 경보제약이 신약개발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최근 1년 동안 바이오업체로부터 안과질환 신약 후보물질 2건을 도입했다. 주력분야인 원료의약품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외부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아이바이오코리아로부터 안과 신약의 국내 판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된 습성 황반변성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양사는 구두 협약을 마쳤고, 본 계약성사까지 최종 절차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아이바이오코리아와 경보제약,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나노화 기술을 적용한 습성 황반변성 치료용 신규 펩타이드 제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2020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간 총 68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 중 43억원가량은 정부출연금으로 충당된다. 경보제약 등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습성 환반변성 파이프라인은 점안제 형태의 약물이다.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의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현재 시판 중인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본 계약 체결 이후에는 경보제약이 신약 후보물질의 약효를 높이기 위한 유도체 합성 등 CMC(화학·제조·품질관리) 연구를, 아이바이오코리아가 약물의 효능 검증과 적응증 확대를 담당할 전망이다. 경보제약은 종근당홀딩스가 지분의 43.41%를 갖고 있는 종근당그룹의 계열사로 원료의약품 제조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아이바이오코리와 동물용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면서 애완동물용 의약품 사업 진출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아이바이오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인체 또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안구건조증과 아토피, 신장질환 등 동물용 신약의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보제약은 아이바이오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인체 적용 가능한 신약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6월 국내 판권을 도입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EB-101'은 국내 2상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상태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국내 판권 도입 이후에는 안과 분야 신약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평가된다. 아이바이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국내 황반변성 환자수는 50% 이상 증가했다. 기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수요와 향후 성장성이 높아 시장잠재력이 큰 분야다"라며 "경보제약의 CMC 연구 경험과 아이바이오코리아의 안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0-06-17 06:18:31안경진 -
클로로퀸 국내 임상도 사실상 중단…피라맥스는 지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사용을 취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임상시험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계속해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의 긴급사용이 취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국내에서도 사실상 임상시험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확인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중단된 이유로는 “코로나 환자가 (임상시험을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줄었고, 미 FDA 결정에 앞서 이미 부작용 우려와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앞서 FDA는 15일(현지시간)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사용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된 연구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연구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심장병 부작용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외에도 클로로퀸 관련 여러 임상연구에선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클로로퀸과 관련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2건으로 확인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클로로퀸·칼레트라를 대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클로로퀸을 대상으로 각각 연구자임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임상시험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3월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고 밝히면서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할뿐 아니라, 클로로퀸과 달리 동물실험에선 에볼라 바이러스 억제 효과까지 입증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은 클로로퀸과는 다르다. 임상시험은 당초 계획대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관련 임상2상시험 계획을 지난 5월 13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2020-06-16 15:24:1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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