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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승격·수동충전 타이레놀 등 대형이슈 '부상'식약처의 지난 6개월은 10년 세월같았다.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처' 승격과 의약품 재분류, 한국얀센 타이레놀이 비롯한 GMP 문제, 슈도에페드린 감기약 필로폰 제조 등 굵직한 사건이 즐비했기 때문이다.특히 슈도에페드린 감기약이나 타이레놀 이슈 등은 향후 식약처의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사안이다.하반기에는 의약품 피해구제사업이나 허가-약가평가 동시진행 등이 식약처 이슈를 주도할 전망이다.◆의약품 재분류 시행= 지난해 8월 확정된 517개 품목에 대한 재분류가 올해 3월부터 시행됐다.전문약 207개는 일반약, 일반약 267개는 전문약, 43개 의약품은 동시 분류됐다.6개월의 유예기간을 둔 탓에 재분류는 무리없이 진행됐다.하지만 동시분류된 히알루로산 등의 경우 일반약 신청 품목이 아직까지 없어 제도의 한계점을 드러냈다.상반기 식약처 관련 주요 이슈◆식약처, 15년만에 '처'로 승격= 1998년 개청한 식약청이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처'로 승격됐다.초대 청장으로는 농림부차관 출신인 정승 처장이 발탁됐다. 식품 조직은 200여명이 늘었다.의약품분야는 본부에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 기능은 지방청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천연물신약, 유해성 논란= 천연물신약 논란은 올해도 이어졌다.작년에는 처방권 논란이 불거졌는데, 올해는 안전성 이슈로 전환됐다.천연물신약 제조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된다는 것이 문제였다.한의사협회 등은 천연물신약 폐기를 주장했으나, 식약처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며 맞섰다.결국 식약처는 천연물신약 제조과정에서 벤조피렌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논란을 일단락지었다.한국얀센 ◆어린이타이레놀이 야기한 GMP 문제=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GMP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사건도 있었다.한국얀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이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데다 밸리데이션 등 총체적인 부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결국 이 사건은 한국얀센이 제조하는 전체 품목으로 실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이에 따라 국회나 시민단체 등은 식약처의 GMP 관리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식약처는 위해요소 중심의 의약품 실사와 수거·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는 계기가 됐다.◆허가-약가평가 동시 진행= 식약처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식약처 허가와 심평원 약가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당초 4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나, 6월에서야 본격 논의가 진행됐다.이 같은 방식이 정착될 경우 시판까지 걸리는 기간이 약 1개월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슈도에페드린 성분 감기약 전문약 전환= 슈도에페드린 감기약에서 마약 성분을 추출해 마약을 제조한 사건도 있었다.국회에서는 마약 추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전문약 전환을 주문했다.하지만 식약처는 사회적 파장이나 국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일단은 자율적인 판매량 제한에 나서기로 했다.실효성이 없을 경우 2단계로 강제적인 판매량 제한이나 전문약 전환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하반기 이슈 전망= 하반기에는 의약품 피해구제 사업의 기본 골격이 만들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허가-약가평가 시범사업, 슈도에페드린 감기약 자율 판매제한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슈다.또 생동시험 결과 사용설명서에 기재, 향정약 RFID 시범사업 등도 주목할 만하다.2013-07-02 06:34:52최봉영 -
2달 1회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공식 출격이원기 교수노바티스의 ' 루센티스', 로슈의 ' 아바스틴'이 독점하고 있는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에 심상치 않은 변수가 생겼다.바이엘이 신약 '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를 출시, 본격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회사는 1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간담회를 개최, 아일리아의 국내 출범을 발표, 투약편의성을 내세우며 안과 시장 첫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올해 3월 습성황반변성(AMD)치료제로 허가 받은 아일리아는 유리체 내 투여하는 주사제다. 치료 첫 3개월간 매달 투여하고 이후에는 2개월에 1번씩 2mg을 투여한다. 투여후 다음변 투여까지 별도의 모니터링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연령관련 AMD는 노화로 인해 사물을 인식하거나 글자를 읽고 운전을하는데 필요한 중심시력을 서서히 잃게되는 질환으로 특히 선진국에서는 50대 이상 연령의 주요 실명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바이엘은 이날 아일리아의 3상 임상인 VIEW 연구를 소개하며 아일리아가 습성AMD 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새 치료옵션임을 주장했다.VIEW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아일리아를 첫 3개월 동안 매달 투여후 2개월에 한번씩(2mg) 투여하는 방법이 치료제를 매월 투여하는 기존 표준치료법과 동등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원기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임상의 입장에서 2달에 1번 투여 가능한 치료제가 나온 것은 큰 의미"라며 "AMD 환자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옵션이 추가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노상경 바이엘 전문의약품사업부 대표는 "아일리아는 바이엘의 미래를 견인한 5대 품목중 하나"라며 "회사의 첫번째 안과 제품인 만큼 효능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2013-07-01 12:2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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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제약·바이오주 동반상승…"램시마 효과?"지난달 28일 EMA로부터 허가의견을 받은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 램시마'의 유럽 EMA 허가 소식에 관련 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셀트리온은 1일 12시 11분 기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이 2대 주주인 바이오톡스텍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이수앱지스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78% 오른 9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넥신도 1.01%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이수앱지스는 최근 독일 머크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을 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제네신은 바이오베터 개발사로 한독약품이 주요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일본 메이지제약과 제휴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진행 중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0.92%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바이오시밀러 생산기관인 KBCC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바이넥스도 전일 대비 3.12%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7월 첫 거래일날 제약주는 12시 현재 3.90% 올랐다. 전체 92품목 가운데 66품목이 상승 중이다.생명공학주도 전일보다 2.92% 올랐고,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산업도 4.12% 올라 램시마의 EMA 허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2013-07-01 12:24:50이탁순 -
한미 류마티스관절염신약, 유럽1상 순항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세계 최초(First in Class)로 개발 중인 BTK Inhibitor 계열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신약인 HM71224의 유럽 1상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한미약품은 네덜란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HM71224의 유럽 1상 중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단회투여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작년 11월 한미약품은 HM71224의 유럽 1상 승인을 네덜란드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획득하고 올 2월 첫 투약을 실시했다.한미약품은 HM71224의 투약 용량을 10mg부터 200mg까지 증량하는 방식으로 실시 한 단회투여 임상을 통해 이상반응 및 음식물과의 영향관계를 확인했다.임상 결과, 저용량 부터 최고용량까지 발생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이었고 이중 약물과의 관련성이 있는 경우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투약 후 체내 유지시간이 길어 1일 1회 제형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은 단회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8월 부터 반복투여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박경미 이사(임상팀)는 "HM71224는 전임상에서 우수한 효과와 선택성을, 단회투여 1상에서 안전성을 각각 확인했다"며 "기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에 반응이 없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BTK Inhibitor 계열의 류마티스관절염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2010년 6월 시작해 2011년 12월 HM71224 도출에 성공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BTK(Bruton’s Tyrosine Kinase)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효소 중 하나이며 HM71224는 이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Inhibitor)하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임상 중인 세계 최초의 신약이다.2013-07-01 09:29:16가인호 -
4대중증 보장성 우선순위 약제 후보군 초미관심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의약품의 경우 ' 위험분담' 협상을 통한 급여 등재가 새로 열리는 통로다.또 본인부담률을 차등화하는 ' 선별급여'도 고려 가능한 선택지다. 이 가운데서도 제약업계 초미관심은 우선순위 약제 후보군이다.정부는 일단 대체약제가 없거나 사회적 요구도가 큰 품목을 우선 검토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등재는 협상이 타결된 약제순으로 진행된다.우선 검토가 선등재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우선 순위 후보군에는 어떤 약제들이 포함돼 있을까?30일 복지부가 발표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조사 결과'를 보면, 20개 단체대상 서면조사에서는 149건에 대한 급여요구가 접수됐다.이중 약제가 66건, 44.3%로 점유율이 적지 않다. 복지부가 운영한 국민참여방과 건강보험공단의 국민토론방에서도 레블리미드, 대장암 표적항암제 등에 대한 건의가 잇따랐다.지난 5월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구체적인 항암제 품목이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심평원 유미영 약제등재부장은 15개 항목을 예시했다.급여요구 대상은 레블리미드, 얼비툭스, 아바스틴, 잴코리캡슐, 미팩트주,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 젤보라프, 자이티가, 심벤다 등이다.또 글리벡은 기간연장, 코포랑과립 등은 기준확대, 타쎄바와 이레사는 교차투여 요구가 있었다고 유 부장은 설명했다.복지부는 일단 기등재의약품 중 전액본인부담 항목으로 돼 있거나 허가초과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검토를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신규 등재는 대체가능약제가 없거나 요구도가 높은 의약품을 우선 검토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협상에서는 위험분담 협상이 타결되면 ICER값이 높더라도 필수급여 대상으로 간주한다. 경제성평가 기준을 완화해 새로운 협상 '스킬'로 보완한다는 의미다.또 선택에 따라서는 환자 본인부담률을 50~80%로 차등화하는 '선별급여' 방식으로도 등재 가능하다. 대부분 초고가 약제라는 점에서 재정부분을 감안할 수 밖에 없는 고육책인 것.복지부 관계자는 "약제의 경우 우선순위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등재신청 후 협상이 원활히 진행돼 조기 타결되는 약제부터 보장성이 확대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선별급여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세부운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 때 한국형 위험분담계약제 도입방안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2013-07-01 06:29:54최은택 -
오보와 오버가 만든 자궁경부암백신 논란나탈리 슈라마이어 GSK 백신사업부 HPV백신 총괄자궁경부암백신일본발 자궁경부암(HPV)백신 안전성 이슈가 국내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기막힌 타이밍이 만들어낸 '과잉 혼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2일 일본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토대로 GSK의 HPV백신 ' 서바릭스'의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내렸다.일본 후생성이 5월 서바릭스에 대한 부작용으로 급성파종성뇌척수염(ADEM)과 길랑바레증후군(GBS)을 추가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의약품 허가후 이상반응 보고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라벨 변경이다. 또 다른 백신인 MSD의 ' 가다실'은 이미 허가사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문제는 국내 라벨 변경 이틀후인 6월14일, 후생성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권장' 중단 조치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이 HPV백신의 접종 권장 중단으로 이어진 것으로 오인된 것이다.언론도 한몫했다. 일부 언론들은 후생성의 조치가 ADEM과 GBS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도했다. 게다가 일부 공중파 방송까지 같은 뉘앙스의 뉴스를 내보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대폭 상승했다.그러나 권장 일시 중단은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과는 무관하다.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심각한 이상반응 사례 보고 때문이었다. 또한 이는 서바릭스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2개 HPV백신 모두에 해당하는 조치였다.물론 두 케이스가 다른 얘기라 하더라도 CRPS의 보고는 유의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고 5건이라는 적은 사례 수를 헤아렸을때 지금의 논란은 과하다는 것이다. 식약처의 자세한 설명 부족에도 아쉬움이 남는다.어찌됐든 이번 해프닝으로 인해 GSK의 서바릭스는 이미지에 무시할 수 없는 타격을 받게 됐다. 결국 영국 본사가 직접 나섰다. 국내에서 발생한 소동에 대해 백신 제조사가 직접 해명을 결정한 것이다.데일리팜이 얼마전 내한한 나탈리 슈라마이어(45) GSK 백신사업부 HPV백신 총괄을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나탈리 슈라마이어 HPV백신 총괄-GSK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겠다. 본사에서도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듯 한데?그렇다. 한국은 의약품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서바릭스와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고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정확한 상황을 보고 우리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한국 일정을 마치면 일본으로 넘어가 이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한국의 이슈에 오해가 있었던 부분, 공감한다. 그러나 CRPS의 발생은 인과관계를 떠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충분히 그럴 수 있다. 총 5건의 CRPS 사례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그중 서바릭스 접종이 2건 가다실 접종 3건이었다. 550만건의 접종 사례중에 5건임을 먼저 말해 두겠다.게다가 최근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는데, 5건의 사례도 확실하게 CRPS라고 결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일본 후생성에서 전문가 리뷰를 진행했다.그 결과, 서바릭스 접종자 1명은 CRPS가 아니고 견봉하골액포에의 오접종 영향인 것으로 판명됐으며 또 한명은 증상의 일부는 CRPS 판정지표에 적합하나 발증시기가 빨라 전형적 CRPS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려졌다. 가다실 접종자들 역시 비슷한 판정을 받았다. 결국 CRPS 발생 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이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백신 안전성 자문위원회(GACVS)도 HPV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 판단을 내렸다고 들었다.맞다. WHO의 GACVS는 6월13일 회의를 통해 HPV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자료를 검토했다. 그 이전의 검토는 2009년에 있었다.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억7500만 도즈의 HPV 백신이 보급됐다. 미국에서 2300만 도즈 이상의 HPV 백신 보급 후 '이상반응 보고시스템'에 보고된 이상반응에 대한 검토 자료를 봐도 HPV백신이 허가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재 상당한 규모의 시판 후 자료가 확보돼 있고, 어떠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일본서 발생한 CPRS에 대한 언급은 없었나?일본의 CPRS 사례에 대한 내용도 있다. CPRS는 대부분 외상 후 사지에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일본의 5건 발생례가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는데 대부분 전형적인 CPRS 사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는 내용이다.전문가 자문위원회 검토결과, 사례에 대한 충분한 정보 부족으로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고 많은 경우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없었다. 현재 일본은 사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면서 일본은 계속해서 자국의 국가 예방접종사업으로 HPV백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한국에서 일어난 해프닝은 서바릭스의 라벨 변경 영향이 크다. GBS와 ADEM 발생도 우려할 부분 아닌가?세계적으로 GBS와 ADEM의 발생은 20건이다. 서바릭스가 약 3600만도즈 접종된 백신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현재 허가사항에 해당 내용이 포함된 국가는 일본과 한국 2곳 뿐이다.GSK는 이에 관한 정보를 각 규제 당국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서한을 작성해 세계 모든 국가에 보냈다. 이후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나라는 없었다.-이번 사태로 접종을 우려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 암 발생 2위의 질환이며 매 2분마다 여성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백신 접종과 검진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예방은 여성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자궁경부암 예방의 높은 효과와 이익을 고려할 때 확인되지 않은 이상반응 우려로 인해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 등을 습득하기 보다는 의료진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길 부탁한다.2013-07-01 06:29:52어윤호 -
유럽 의약품청, 피하주사형 '허셉틴' 승인 권고스위스 제약사인 로슈는 유럽 의약품청이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Herceptin)'의 새로운 제형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로슈는 새로운 제형의 허셉틴 승인을 통해 약물의 특허권이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유럽 의약품청은 기존 정맥주사 주입형이었던 허셉틴을 피하 주사제로 바꾼 제형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새로운 피하주사형 허셉틴의 경우 기존 30~90분 걸리던 투여 시간을 단 2~5분정도로 단축한다.허셉틴의 성분은 트라스투주맵(trastuzumab).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됐다.유럽 연합의 경우 유럽 의약품청의 승인 권고가 있을 경우 대체로 2개월 이내에 정식 승인을 내린다.2013-06-29 07:26:3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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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임상승인 298건…연구자 임상 대폭 감소2013년 상반기 임상시험 허가 현황올해 상반기 신규 승인된 임상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품화를 위한 상업임상은 늘었으나, 연구자임상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컸다.28일 식약처 임상시험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는 총 298건의 임상이 허가됐다. 전년보다 13건 줄어든 수치다.단계별로는 1상 81건, 2상 57건, 3상 104건, 4상, 3건, 연구자임상 53건 등으로 분포했다.작년과 비교하면 임상 2상과 3상은 각각 10건, 7건이 증가했다. 1상도 2건이 늘었다.반면, 연구자 임상은 전년 같은 기간에는 78건이었지만 올해에는 25건으로 대폭 감소했다.3상임상의 경우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해 후기 임상에 집중되는 경향이 여전히 강했다.업체별 신규 임상시험 허가 건수임상승인 허가업체는 GSK가 단연 선두였다.이 회사는 상반기에만 16건의 임상을 허가받았다. 이어 노바티스 15건, 퀸타일즈내셔널코리아 14건, 서울대병원 1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또 MSD는 9건, 삼성서울병원·일동제약·릴리·한미약품 각 8건, 동아제약·바이엘·분당서울대병원 각 7건, 건일제약·로슈 각 6건 등으로 분포했다.품목별로는 제일약품의 뇌졸중신약, 비보존의 다중표적진통제, 일동제약의 비만치료제 등이 주목할 만하다.한미약품(로수바스타틴+오메가3), LG생명과학(제미글립틴 복합제), 유나이티드제약(도세탁셀), 씨티씨바이오(필름형 야뇨증치료제) 등의 복합제와 개량신약도 관심을 받고 있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개발 동향이 제네릭에서 개량신약이나 신약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제약사를 주축으로 임상 건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3-06-29 06:44:52최봉영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유럽EMA 허가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이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램시마의 EU 허가승인을 알렸다.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 면역질환치료제 ' 램시마(Remsima)'가 유럽 판매에 대해 EMA(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국내 허가를 받은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존슨앤존슨) 바이오시밀러로, EMA의 의약품 허가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제품이다.이에 따라 EU 27개국과 EEA(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0개국에 대해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없이 행정적인 절차만으로 램시마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램시마는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 및 3상을 통해 대조약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건성성 관절염, 소아크론병 등 적응증을 획득했다.글로벌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유대현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램시마는 개발단계와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공고히 입증했기 때문에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하게 환자에게 처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동일한 효능의 의약품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은 "이번 램시마에 대한 EMA 제품 허가는 부작용은 적고 효능을 뛰어난 항체의약품의 대중화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현재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제품허가가 완료된 제품은 램시마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오리지널과 직접 경쟁을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약 30조원에 달하는 유럽 내 관련 약물(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1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의 돈이다.한편 램시마는 지난 2006년 물질개발을 시작해 7년간 2000억원을 투자해 품목허가 결실을 맺었다.2013-06-28 20:40:03이탁순 -
일양 '슈펙트'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27일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고우시 정부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양약품의 신약판매 및 기술이전을 요청해 이뤄졌다.일양약품도 '슈펙트'의 중국시장 수출에 대한 검토 결과 1차적으로 중국 거대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 기술 수출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체결됐다.일양약품은 중국의 SFDA 신약허가는 중국 내 기업이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며 중국내의 판매도 일양약품이 투자한 회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번 계약에 임했다.업무협약 체결로 일양약품은 이번 계약체결 시 총 3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며 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내에서 3상에 준하는 임상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에 들어가는 비용인 약 1000만불 가량의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에 합의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특별전담 TF팀을 결성해 중국 내 백혈병 시장에서 '슈펙트' 처방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향후 중국 생산설비를 통한 제 3국의 완제수출도 계획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슈펙트' 판매 및 유통을 확보하게 된 일양약품은 완제의약품 생산과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대해 지는 중국의 양약시장 선점과 대한민국 제약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지분 48%가 투자 된 순수 한중 합자회사로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김동연 사장은 "일양약품과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의 노하우와 높은 경쟁력을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제약, 드링크, 처방의약품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일양약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부가가치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6-28 15:04:29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