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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사' 부활 신호탄?…유럽 시판승인 주목경구용 표적항암제 ‘ 이레사’가 뒤늦게 유럽 시장에 나오게 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이미 7년 이상 판매돼 온 이 항암제는 비소세포페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유의한 임상적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유럽과 미국에서 거부돼 왔었다. 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유럽 허가당국(EMEA)는 지난 2일 ‘이레사’를 EGFR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지난 4월 유럽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자문결과를 발표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특히 유럽당국은 특정환자군에 사용을 제한했지만 1차 치료제로 투약이 가능토록 해 의미를 더해줬다. 기존 화학요법제에 실패한 환자에게 사용토록 제한한 한국과도 차이가 난다. 유럽당국의 사용승인은 지난해 발표된 다국가 3상 임상인 INTEREST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임상에서 ‘이레사’는 표준요법제인 도세탁셀과 비교해 생존율에서 비열등하면서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영국 통신사인 로이터는 유럽당국의 허가결정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애널리스트들이 ‘이레사’의 부활을 예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유럽시판 승인 소식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또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에서 시판승인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 데 1차약제로 허가받아 놀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장 한국에서 허가사항을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급여기준 개선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레사'는 국내에서 승승장구하다가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약값이 인하되고 신중투여 조치가 내려진 이후, 경쟁약물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2009-07-06 06:24: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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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에 안전지대 없다"…분쟁예보제특허지원센터는 특허분쟁 발생이 빈번하거나 분쟁발생이 예상되는 30개 품목을 선정해 분쟁예보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이중 10개 주요품목을 오는 15일 오후 2시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허분쟁예보제, 주요품목 분쟁예보 발표회'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특허 및 R&D 담당자, 유관기관 특허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한국지식재산기업협의회(KIPEC) 기업회원에 사전 가입돼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13일까지 참가신청해야 한다.(문의 6388-6013)2009-07-05 15:13: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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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페브릭정' 등 186품목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한 주 동안총 186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은 22품목, 일반의약품은 149품목이었으며 완제의약품 171품목, 원료와 한약재는 각각 6품목, 9품목 허가됐다. SK케미칼의 페브릭정80mg, 한국산텐제약의 타플로탄점안액0.0015%, 사노피파스퇴르의 아다셀주 등 3품목이 각각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노바티스의 아피니토정10mg은 기존에 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의 예방을 위해 사용되던 에베로리무스의 새로운 효능.효과를 개발한 제품으로 수니티닙 또는 소라페닙의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장세포암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2009-07-03 15:23:3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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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부대사업 규제완화는 복지부 꼼수"정부가 병원의 숙박업 허가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에 실패하자 모법에 근거를 두지 않고 시행규칙으로 강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3일 서울대 함춘회관에서 열린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의료법을 개정할 때 영리병원에 관련되는 요소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 제거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호텔을 운영할 수 있는 조항을 제가 다 삭제했는데 정부가 어느 날 의료기관의 숙박업을 추가하는 시행규칙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법안을 개정하려다 실패하자 정부입법인 시행규칙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어 전 의원은 "어떻게 모법에 있는 조항을 삭제했는데 정부가 모법의 정신을 위반하는 숙박업을 시행규칙에 넣느냐"면서 "다음 상임위에서 분명히 짚고 끝까지 지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27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규제개혁위원회' 합동회의를 통해 의료법인 부대사업범위 를 항구적으로 확대하며 숙박시설을 허용했다. 당시 복지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추진은 환자나 보호자의 의료기관 진료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했다.2009-07-03 15:17:52박철민 -
탈크원료 무단 사용 8품목 제조정지 1개월허가받지 않은 탈크 원료를 무단으로 사용한 8품목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2일 대전식약청에 따르면 한서제약 마루틴정150mg, 한국웰팜 이스마틴정, 락펜정, 웰콜펜정, 헬스투정, 센타렉신정, 헤파가드의 메치펜정, 뉴세탐캅셀 등 8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들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품목 허가사항에 없는 탈크를 임의로 사용하다 적발돼 처분을 받게 됐다. 지난 4월 석면탈크 파동 당시 덕산약품 탈크 유통 경로 추적 과정에서 허가사항에 탈크 사용 근거가 없음에도 탈크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 것. 주성분의 경우 허가받지 않고 사용시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지지만 탈크는 주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게 됐다. 또한 이들 제품은 추가로 회수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미 회수가 완료된 상태다.2009-07-02 14:59:58천승현 -
대웅제약, 네오믹스와 항암제 공동개발대웅제약은 네오믹스와 항암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항암제는 암 발생 및 진행에 관여하는AIMP2-DX2라는 타깃을 억제해 항암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서울대 약대 김성훈 교수와 네오믹스가 함께 발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암유발 변이체 AIMP2-DX2는 폐암 등 다양한 암 조직에서 만들어지며 암 형성과 진행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네오믹스는 이 타깃을 억제하는 물질이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했으며 내년 말까지 후보물질 발굴 작업을 마치고 전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개발한 항암제 루피어 및 아데노항암제 개발과정에서 획득한 연구역량과 신약제품화 노하우를 활용, AIMP2-DX2타겟 항암제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권리를 가지고 세계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이번 양사의 공동연구로 그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이 취약했던 항암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2009-07-02 11:52: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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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통풍 치료 신약 '페브릭' 국내 허가SK케미칼은 일본의 테이진 제약 주식회사가 개발한 통풍ㆍ고뇨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Feburic. 성분명:febuxostat 80mg /페북소스타트 80mg) 의 한국 내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페브릭’은 테이진 제약이 개발한 고활성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 (Xanthine Oxidase Inhibitor, XOD)로 저용량에서도 강력한 뇨산생성억제작용을 나타내 1일 1회 복약으로 뇨산치를 치료목표치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함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경중등도의 신장기능저하가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도, 용량조절 없이 투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 테이진 제약과 페브릭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SK케미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공단에서의 보험 상한금액 결정 과정이 끝나는 2010년 상반기 경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페브릭’은 개발국인 일본에서는 아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Takeda Pharmaceutical North America社가 FDA의 승인을 획득하여 지난 3월부터 발매를 개시했다. 이인석 대표는 “좋은 신약이 나오더라도 시장규모가 작다고 외면한다면 환자들에게서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뺐는 것과 같다"며 "우수한 의약품의 생산, 공급을 확대시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페브릭 발매 배경을 밝혔다.2009-07-02 10:39:0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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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순환계 신약 조성물 특허 출원진양제약(대표 최재준)은 차세대 순환계 신약 개발 관련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 약물에서 약효를 가지고 있는 특정 부분만을 합성, 제제화 하는 것이며 보통 기존 약물보다 수십배 강한 약효를 나타내고 반감기는 길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씨티씨바이오와 함께 이번에 출원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저용량의 용법이 개선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약효와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된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차세대 개량신약 개발은 전체 개발기간의 70% 정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임상시험을 위한 허가를 신청해 2010년 말경 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 임상 까지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개발되는 제품은 한미FTA나 다국적 제약사의 각종 특허로부터 자유롭고, 오히려 기술과 제품을 역수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계열 약물의 전체 제약시장 점유율은 25% 이상이며 대부분 해외에서 직접 도입됐거나 특허 만료 후 카피한 제품들로 국내 신약 개발은 전무하다. 이에 따라 개발, 임상 및 허가가 완료되는 2010년 말 이전에 해외 시장까지 개척한다는 목표로 연구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 하였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매우 낙관적으로 내다봤다.2009-07-02 08:33:4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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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진행한 복합제만 생동시험 의무"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임상적 근거가 있는 복합제에 한해 제네릭에 대한 생동시험을 의무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국내 임상자료가 전무하고 해외 임상 자료만 있는 경우 임상자료의 타당성 검토 후 생동 의무화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 경우 동등성 입증에 대한 안전장치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식약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업계·학계로 구성된 생동협의체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합제 생동시험 의무화에 대한 기본 로드맵에 합의했다. 앞서 협의체는 복합제 구성성분 모두 생동 대상이 아닐 경우 생동시험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여기에 오리지널 제품이 임상적 근거가 있는 경우 생동의무화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는 안을 추가한 것. 오리지널 제품이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고 해외 공정서나 의약품집에 수재됐다는 근거만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제네릭도 생동시험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임상을 진행하지 않고 해외에서만 임상을 진행한 경우는 임상자료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생동 대상으로 지정키로 하는 원칙을 세웠다. 단 임상 품목과 국내에 시판된 품목간의 동등성을 입증하는 안전장치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국내 임상을 진행하기 않은 경우 해외에서 유용성을 입증한 임상시험에 사용된 제품과 국내에 시판되는 제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기 때문. 결국 복합제를 구성하는 성분이 생동 대상이 돼야 한다는 게 1차 조건이며 이 중 국내외에서 진행한 임상 근거가 확실할 경우 생동시험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에서 임상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해외 임상 제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하는 안전장치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현재까지의 결론인 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 같은 원칙을 토대로 식약청은 구체적인 생동 대상 품목 선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별 작업이 마무리되면 기허가 제품에 대한 재평가 일정도 확정지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09-07-02 06:37:32천승현 -
피엠지약품, MSD 공장 인수…제약업 진출한국피엠지약품이 한국MSD의 시화공장을 인수하고 제약업에 진출한다. 한국피엠지약품(대표 전영진)은 급변하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국산신약(PG201)의 3상임상 및 발매를 추진하고 향후 류마티스분야전문 제약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MSD시화공장을 지난달 30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피엠지는 2001년 창업이후 2005년 법인전환한 항류마티스 약물 시장에 전문화된 기업으로 현재는 도매업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 그러나 3개월안에 제조업으로 허가를 변경하고 상호명도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새로운 GMP규정에 적합하도록 각종 시설과 생산설비를 보완하고 2010년부터 일부 품목의 생산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11년에는 10품목 내외를 집중적으로 생산·판매하면서 신약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약사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국피엠지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신약PG201의 시판후 2012년에는 700억원을, 2013년에는 10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초기단계로 최근 서울대학교 유전공학 특화 창업보육센터내에 있는 '헬릭서'로부터 신물질(PG201)을 기술이전해 임상3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8개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PG201'은 항염증 작용과 연골보호 작용이 있고 부작용이 경미한 항류마티스 약물로 순수 국내 개발신약으로 2010년 3상을 마친후 2011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피엠지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제약시장은 cGMP의무화에 의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서 소품종 대량 생산방식으로 전환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전문화·특성화된 제약기업만이 생존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시장 특화를 목표로 제약업 첫발을 디딘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업의 진출은 복제 의약품을 통해 제약업에 진출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신약(PG201)을 기반으로 제약업에 진출하는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2009-07-01 18:23: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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