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DRG 기관 환자 고지의무 삭제앞으로 DRG(질병군 진료)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질병군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안내토록 해야하는 의무가 없어진다.아울러 DRG 지정 신청을 한 요양기관은 향후 신청 7일 이내에 지정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통보받게 된다.9일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질병군 진료 요양기관 신청 및 지정업무 처리지침을 일부 개정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당초 DRG 지정 의료기관은 의무적으로 해당 기관이 질병군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환자나 보호자가 알 수 있도록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안내 게시문을 부착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안내 의무가 삭제됐다.심평원은 또한 매월 15일까지의 접수분을 취합해 익월 1일에 지정하던 DRG 지정업무를 변경해 요양기관의 신청 이후 7일 이내 지정서를 해당 기관에 교부토록 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기간 내에 처리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1회에 한해 그 기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했다.2007-09-09 16:08:04박동준
-
복지부, 약국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설문“귀하는 상한가와 구입가의 차액 가운데 어느 정도를 인센티브로 지급받는다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참여할 생각인가?”복지부가 약국을 대상으로 한 저가구매 인센티브 도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설문조사 방법은 약사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실시하며, 문항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와 관련된 3개항이다.설문내용을 살펴보면, 약사수(1∼3인)에 따른 약국의 규모, 상한가와 구입가 차액 중 희망 인센티브,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반대이유 등이다.특히 약가 차액의 희망 인센티브와 관련 차액의 100%에서부터 50% 이하까지 5개항의 보기를 들었으며, 6항에서는 차액의 100%를 지급받아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보기를 삽입했다.세 번째 문항에서는 두 번째 문항의 보기 6번을 표기한 약국에 한해 답변하도록 했으며, 보기로는 ▲신청 절차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저가구매가 불가능하거나, 하더라도 그 정도가 미미하여 그다지 실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도매상과의 관계상 도매상 측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워서 ▲기타 등을 기재토록 했다.복지부는 공지를 통해 “정부는 요양기관에서 상한가보다 약제를 저렴하게 구입할 경우 상한가와 구입가의 일정 부분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참여기관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실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지만, 실거래가 상환제를 위반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벌칙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2007-09-09 12:17:05홍대업
-
부천시약, 약국 90곳 무자격자 조제 등 점검부천시약사회(회장 서영석)가 ‘2007년 의약품 등 판매업소 점검계획’과 관련 관내 약국 90곳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부천시약에 따르면, 원미구 소재 약국 중 60곳과 소사구 소재 약국 중 30고에 대해 관내 보건소에서 약사감시에 대신하는 자율지도 점검요청이 있어 약국위원 2인1조, 3개팀으로 나누어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율지도점검을 실시된다고 전했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여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보관·진열여부 ▲의사의 처방전없이 전문의약품(비아그라, 제니카, 노레브, 리덕틸 등) 판매 여부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의 동의 없이 처방을 임의변경·수정해 조제했는지 여부 ▲마약류 취급 및 관리적정 여부 ▲의약품이 아닌 것을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기타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이다.부천시약은 “자율지도점검의 취지에 맞게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약국위원들의 방문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회원약국에 당부했다.2007-09-09 12:12:58홍대업
-
송파구약, 제일은행과 팜코카드 재계약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는 최근 제일은행과 팜코카드를 다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7일자로 제일은행과 팜코카드 제휴를 체결한 송파구약은 기존 0.7%의 캐쉬백 혜택이 1.0%로 인상됐으며, 3개월 무이자 결제도 계속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달 7일 결제했다면 곧바로 통장으로 현금으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결제금액이 통장에서 인출된 뒤여야 하는 만큼 1.0%가 입금되는 것은 10월이나 11월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송파구약은 “그렇지 않아도 장마다 뭐다 해서 약국경기가 많이 위축됐었는데, 그나마 희소식”이라며 “(약국에서도) 아무 카드나 손에 잡히는 대로 결제하지 말고 꼼꼼히 따져 사용하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09-09 12:10:25홍대업
-
"노인요양보험, 시설·인력 인프라 선행돼야"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7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간호사업 운영과 전략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김용순 경기도간호사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들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대상자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 시행에 앞서 시설과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너싱홈’과 같은 소규모 노인전문요양시설 확충이 필요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방문간호수가의 현실화 등 서비스 공급체계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특히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에 따르면, 노인장기용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현재 전개되고 있는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한 결과, 부여지역의 경우 주·단기보호시설이 없어 방문요양서비스 위주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3차 시범사업을 시작한 부평지역은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는 등 시설 등 인프라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됐다.이에 따라 조 대표는 “정부는 제도 시행에 앞서 공공부문의 입소 및 재가시설의 확충에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민간부문의 관심과 참여를 선도하기 위해서라도 서비스 공급체계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혜숙 너싱홈그린힐원장도 “제도가 시행되면 인프라 부족으로 보험료를 부담하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상활이 상당수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국민의 보험료 저항은 물론 무리한 시설확충으로 이어져 단순영리사업으로 인식한 민간영리시설들이 무작위로 늘어나게 돼 이에 따른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홍광식 대한노인회 총무이사는 “그동안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으로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조차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중산층 이하 가정에서도 노인장기용양보험제도 시행으로 시설이용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소규모 노인전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에 고르게 자리 잡아 나가야 한다”며 그 하나의 모델로 전문간호사들에 의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너싱홈’을 제안했다.성명숙 강원도간호사회장은 “의사들의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자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에 의해 발급되고 있는 방문간호지시서는 발급에 있어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면서 “방문 대상자의 상태에 따른 방문간호수가의 현실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보건소 방문간호 등 중복된 사업의 일원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영 광주광역시간호사회 복지센터장은 “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복지재단과 산하 간호사회에서 운영하는 방문간호사업시범 및 의료복지시설은 간호사업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 및 지부에 대한 벤치마킹 모델이 돼 간호사업 미래에 대한 비전이 돼야 한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내에서 대상자를 돌보는 의료인인 간호사는 국가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살의 질 향상 요구에 부응하는 나눔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김귀분 간호협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개발특위 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소개한 후 지역사회 노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건강증진센터’와 일상생활 기능저하 노인의 일상활동 기능유지 및 향상과 장애예방 및 보완을 도모할 ‘노인생활용구 대여센터’를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2007-09-09 11:56:52홍대업 -
보건사업통계 DB구축사업 발전방안 논의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산업통계 DB구축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81차 보건산업진흥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갖는다고 8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통계청 박영옥 사무관(국가통계의 통합전략과 방향), 심사평가정보센터 정형선 센터장(건강보험통계의 생산과 서비스 현황), 식약청 남봉현 팀장(보건산업통계의 생산과 서비스 현황), 진흥원 임달오 책임연구원(보건산업통계DB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산업연구원 서동혁 팀장(산업통계 DB구축 및 운영방안) 등이 주제발표한다.이어 진흥원 서창진 산업분석단장과 복지부 류지형 보건산업정책팀장, 공단 윤치근 국민계정통계센터장,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양창준 파트장, 제약협회 차태선 부장, 의료기기산업협회 나흥복 부장, 화장품협회 최성원 부장, 의약품수출입협회 조종화 차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2007-09-09 10:00:22최은택
-
유방절제 수술후 재건방안 등 최신지견 발표경북대병원과 대구유방암연구회가 ‘아름다운 유방재건을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오는 15일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움은 각 대학병원의 유방암 수술 및 재건을 담당하는 교수와 외국 교수들이 모여 더 나은 수술과 아름다운 유방 재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심포지엄은 경북대 박호용 교수와 양정덕 교수가 총괄 관리하며, 윤정한·박성환 교수, 안세현 교수, 남석진 교수, 설정현 교수, 정재호 교수 등이 좌장을 맡아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2007-09-09 09:40:35최은택
-
고대 안산, 안산지원·지청과 의료협약 체결왼쪽부터 안산지원장 이성훈, 고대 안산병원장 박영철, 안산지청장 이재원 씨.고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안산세관에 이어 안산지원과 안산지청과 의료협약(MOU)를 체결했다.병원 측은 기관 간 긴밀한 협약고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검진, 건강상담서비스, 의료봉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역기관들과 MOU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박영철 원장은 “신도시와 공단을 배후로 성장한 안산병원은 안산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책임과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의 의미를 살려 두 기관 직원과 가족에게 다채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9-09 09:27:57최은택 -
베링거 "새 폐암약 후보약물 3상임상 착수"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 ‘BIBW 2992'의 폐암치료에 대한 중추적 3상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BIBW 2992'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와 인간표피 성장인자 수용체의 작용으로 이중으로 억제하는 2세대 신호전달억제제로, 3상 임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현재 미국와 영국 규제당국과 최종 조율 중이다.앞서 진행된 선행 임상연구에서 ‘BIBW 2992'는 비소세포폐암환자의 20%가 지속적인 부분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됐으며, 1일 50mg 경구용량에서 내약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나쁜 예후와 진행된 암과 관련된 두 개의 종양유전자의 EGFR과 HER2를 비가역, 이중적ㅇ로 억제하는 독특한 특성 때문에 1세대 억제제에 내성이 있는 종양치료에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임상시험 연구자인 런던 킹스 칼리지 의과대학 제임스 스파이서 박사는 “‘BIBW 2992'는 내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존 치료요법과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베링거는 그러나 “이 물질은 연구단계에 있으며, 효능과 안전성이 완전히 확립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2007-09-09 08:56:41최은택
-
의료계 "이젠 집단휴진 하지말자" 공감대의료계 내부적으로 성분명 처방 및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등 의료현안에 대한 투쟁방안과 관련, 추가적인 휴진 및 파업은 회원 부담, 국민여론 등을 고려할 때 회의적인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대신 촛불시위, 가두시위, 성분명 처방 부당성 홍보를 위한 대국민 전단지 배포 등 합법적이고 의료계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됐다.8일 대전 KT연수원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2007 지역·직역 임원 워크숍'(전국 의사 대표자대회) 중 '의료현안 TFT 관련' 분과토의(제5토의)에서는 의료급여제도, 정률제, 성분명 처방 등 현안에 대한 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공감대가 형성됐다.이같은 의견은 휴진을 통한 투쟁방식의 경우 회원을 위한 투쟁이라기보다 '회원을 괴롭히는' 투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좀 더 국민여론에 호소력이 있는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에서 비롯됐다.즉, 특히 성분명 처방과 관련해서는 결사 저지를 위한 휴진·파업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강경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같은 방안이 오히려 회원들은 물론 국민여론 형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따라서 휴진이라는 극단적인 대응보다 촛불시위, 환자보호자에 대한 전단지 배포, 가두시위 등을 통한 투쟁이 국민 반감을 줄일 수 있고 의료계 입장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대안이라는 지적이다.또한 의협 집행부는 최근 오후 휴진 참여율을 통해 회원들의 높은 투쟁 참여율을 확인했다고는 하지만, 이번 실질적으로 참여율이 높았던 이유는 오전 진료만 하더라도 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회의에 참석했던 전라북도의사회의 한 회원은 "의사가 파업을 하면 정부와 공단의 이익일 뿐 의사만 죽는 꼴"이라며 "오후휴진 참여는 오전 진료를 하면 법에 저축되지 않기 때문이고, 종일 휴진을 하게되면 실제 참여율은 높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의협 집행부에서 제시한 바 있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시행 당일(17일) 휴진'의 경우 오히려 의료계만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따라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향후 추가 휴진에 대한 방안은 보류될 것이라는 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또한 이날 분과토의에서는 ▲회비 납부율 제고 방안 강구 ▲대국민 호소력 확보를 위한 강력한 자정능력 발휘 ▲현안과 관련 정부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도록 전문분야 인재양성 및 집행부 연속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하지만 의료계 투쟁과 관련한 방안은 9일 속개되는 분과별 토의 결과 및 질의 응답 등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07-09-09 07:21:21류장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