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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M&A 입찰 D-day…마지막 관전포인트드림파마 M&A 입찰마감 D-day인 6월 25일 17시. 본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는 안국약품과 알보젠, 차바이오는 과연 얼마의 인수금액을 제시할까요? 그리고 M&A 우선협상자로는 어느 제약사가 선정될까요? 지표와 정보 분석을 통해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재무제표로 본 드림파마 자본건전성입니다. 드림파마의 부채는 971억원으로 자본총액(933억)보다 다소 많은 상태지만 다수의 회계법인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당기순이익 진폭은 큰 편입니다. 최근 2년 간 당기순이익은 -8억·275억원입니다. 기타수익(2012년: 2억→2013년: 279억원)은 모회사 또는 자회사를 통한 자산수증 영향에 큰 폭으로 늘었고, 이 수익금은 차입금을 메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드림파마에 대한 모회사(또는 자회사)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아울러 당해 연도에 또다른 자산수증 등이 없을 경우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M&A 입찰 전 참여사들의 지분인수 예상 밴딩 폭은 얼마나 될까요? 믿을 만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드림파마에서 제시하는 M&A 성사 가능금액은 1500억원 가량입니다. 참여 제약사들의 입찰금액 밴딩 폭은 최소 700억에서 최대 1350억원 내외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막판 입찰 눈치작전과 거짓정보 누설 등을 감안할 경우, 최종 낙찰가격은 이 보다 높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M&A는 낙찰될까요 유찰될 수도 있을까요? 다수의 업계 의견을 조합해보면 유찰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실물실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상세내역과 관련한 실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입찰마감 후 인수대금에 대한 설왕설래도 드림파마로서는 부담입니다. 인수전에 참여할 제약사는 거의 모두 참여했다는 측면도 유찰 가능성의 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이 대목이 바로 드림파마가 용인할 수 있는 최대 입찰가를 제시한 제약사가 최종 협상자로 선정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무형자산의 책정과 인력 이탈가능성은 이번 M&A에서의 키포인트입니다. 무형자산 핵심은 기술력과 인력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드림파마 영업인력은 140여명, 개발인력은 60여명, 임상인력은 5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M&A 성사 후 핵심인력들이 대거 이직할 경우, 막대한 무형자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기존 인력들이 드림파마에 대한 로열티가 강하면 강할수록 인수합병 후 인력 이탈현상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림파마 영업인력 이탈로 인한 인수 제약사의 영업인력 피로도 증가는 합병 초기 당기순이익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5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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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투자 일양 백신공장…첫해 실적 23억원지난해 본격 생산·판매된 일양약품 '3가 계절독감 백신(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의 시장 점유율이 2%대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같은 시장 점유율을 생산량으로 따져보면 34만도즈로 23억원(일반적 백신 가격 7000원×34만도즈)에 달하는 실적입니다. 국내 통상 연간 백신생산량은 1500~1700만도즈, 이중 녹십자·GSK 등이 80%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백신시장이 독보적 양강체제로 구축돼 있다 보니, 신규·중소백신업체들의 시장 진입 자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약약품 역시 출시 원년(2013년)부터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700억원이 투입된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은 2011년 4월 준공됐으며, 연간 계절독감 백신 생산량은 6000만도즈에 달합니다. 백신업계에서는 일양약품이 당초부터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양약품 고위관계자는 "계획했던 청사진대로 가고 있다. 최근 발행한 CB(전환사채)도 경영난 타계가 아닌 순수 운영·개발비 목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백신전담 영업팀의 부재도 실적부진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양 계절독감 백신은 국내 중견백신업체에서 유통·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양약품은 '판매위탁기업의 마케팅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자체 영업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일양약품의 국내외 백신 판매 목표와 전략은 뭘까. 향후 5년 내 국내 생산실적은 700만도즈, 수출은 1000만도즈 이상으로 내수보다는 해외시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본격적 수출 실적은 2015년 중반 또는 2016년부터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GSK 등이 개발을 완료한 4가 계절독감 백신 등의 시장 안착 상황도 일양약품의 해외 진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4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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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인수대금…최적의 황금비율 찾아라드림파마 인수합병전에 뛰어든 제약사들이 최적의 인수대금 산출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예상 인수대금 산출공식은 현금 31%, 대출 20%, 펀드(재무적 투자파트너사)49%입니다. 이를 다시 풀어 말하면 협상 제약사는 51%의 현금을 투자하고, 나머지 49%는 외부 투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 받고 경영권을 보장받겠다는 공산입니다. 인수 대금 산출 공식 중 현금과 대출 비중은 제약사별로 유동적이지만 외부 투자비율을 49% 이상 높이지 않겠다는 것은 공통의견입니다. 유보 현금 활용과 은행대출에 대한 황금비율 산정도 인수대금 산정 키포인트입니다. 즉 실탄(현금)이 아무리 넉넉하더라도 M&A 성사 후 최소 3~5년 간 안착기까지 운영자금에 대한 유보율을 미리 비축해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낮은 대출금리도 인수 제약사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수전에 참여 중인 한 제약사 본사 건물의 감정가격이 300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4%대의 이율로 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협상 대상 제약사들은 CB(전환사채·보통회사채+주식전환권)는 미발행할 전망입니다. 각 제약사들이 CB 발행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시 장점 -발행사: 재무구조 개선(부채였던 사채가 자본인 주식으로 전환) -투자자: 사채로서 안정성과 시세 차익(사채로서 확정이자) *전환사채 발행 시 단점 -발행사: 경영권 지배 영향, 자본금 변동으로 인한 회계처리 번잡 -투자자: 주가하락 시 전환권 행사 못할 가능성, 회사채 보다 낮은 이자」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인수전 참여 제약사 고위 관계자는 "600억~1000억원에 달하는 M&A대금을 오직 현금으로만 감당하는 것은 난센스다"며 "유보율과 대출, 펀딩을 적절히 조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최근 드림파마에 대한 실사는 재고파악, 직원인터뷰 등 실물실사는 아니었지만 원가·채권 등 상세데이터 실사 결과 합격선에 부합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20일로 예정된 드림파마 인수합병 입찰서류 마감은 25일 오후 5시까지로 연기됐으며 마감시간까지 입찰가를 놓고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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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싸움서 시작한 약국 다툼, 결국 맞고소사소한 입간판 문제로 시작된 이웃약국 다툼이 결국 법적인 문제로 비화 됐습니다. 데일리팜이 앞서 보도한 서울의 A약국과 B약국 갈등(5월28일자 불신에 갇힌 이웃약국, 9개월째 전쟁 중)이 형사처벌이 따르는 고소 사건으로 전환 됐습니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해 9월 A약국이 B약국 옆에 개설하면서 시작 됐습니다. 간판 문제에서 비롯된 싸움은 급기야 약사 가족까지 나서는 격한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양측에 따르면, 지난달 A약국 약사가 관할경찰서에 B약국 약사와 아버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 했습니다. [A약국 약사] "저희는 법대로 끝까지 갈거니까. 우리가 몇 번을 당하고도 참으니까 자기네가 니네가 약점이 있으니까 가만히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참으면)안 될 것 같아요." 고소 혐의는 폭행, 협박, 명예훼손, 모욕, 영업방해 등 그 항목만 5가지나 됩니다. 신체적으로 위협하고 침을 뱉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A약국 약사 딸] "증거자료는 CCTV와 촬영 동영상 사진 들어갔는데 정확한 날짜만 사실을 기록했거든요. 그래서 폭행죄 협박죄." 최근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B약국 약사도 맞고소로 대응 했습니다. [B약국 약사] "경찰에서 잘 지내시라고 합의를 종용했었는데 그쪽에서 죽어도 (고소취하를)안한대요. 저희도 방법이 없는 걸 어떡해요?" B약국은 오히려 A약국으로부터 협박과 고발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B약국 약사] "인터넷에 제보한 것 그쪽에서 저한테 먼저 욕한 거 그거 두 개하고 그쪽 남편이라는 사람이 저한테 협박해서 면대라고 보건소에 고발했다는 내용하고 그런 거." 불과 2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웃약국 싸움의 끝은 요원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20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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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 나갑니다"…현실화된 약국 S/W 단속최근 서울의 한 약사는 내용증명서를 전달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저작권사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이 보낸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확인 문서였습니다. 약국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정품인지 확인하기 위해 원하는 날짜에 단속을 나가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법무법인측에서는 저작권 침해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약국가에서는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법무법인 관계자] "저희가 간단하게 정품 소프트웨어 확인하고 (내용증명 발송은)그런 작업이기 때문에 부담 가지실 필요가 전혀 없으세요." 내용증명 발송이 법적 조치에 앞서 진행되는 절차라는 점에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내용증명을 받은 경우 확인절차에 성실히 응해주고 사용 중인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해 구매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만약 불법 단속에 걸렸다면 구매비용과 합의금이 발생합니다. 저작권 위반으로 적발되고 법무법인과 합의도 실패했다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일선 약국의 단속 사례가 발생하자 약사회도 대응 지침을 반복적으로 공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인식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 "소프트웨어는 돈 주고 사야 한다는 인식 그런게 지금 필요한거죠. 기본적인 약국 운영하는데 비용이라고 인식해야 하는데."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18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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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진출 도전 천연물신약…성공전략은국내 토종제약사들의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이 순항 중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제약사별 임상시험 거점은 미국과 유럽으로 대별됩니다. 동아제약과 영진약품은 각각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임상2상 중)·COPD치료제(임상2상 진입)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녹십자와 SK케미칼은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녹십자는 CRF치료제(암환자피로회복)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SK케미칼은 오는 9월 천식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면 대웅제약과 LG생명과학은 미국 진출을 위한 임상을 진행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대웅제약 아토피치료제는 임상 1상 중 독성이 발견됐고, LG생명과학 장폐색체료제는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임상 2상 중 프로젝트를 드롭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순항 중인 이들 천연물신약의 시장진입 전략은 뭘까요? 대부분의 관계 제약사들은 임상 2상 완료 또는 3상 진입 시점에서의 라이센스 아웃과 파트너십을 통한 제품개발을 계획 중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효과와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녹십자 CRF치료제의 경우, 베링거인겔하임과 파마톤사로부터 '공동연구개발'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와 관련해 녹십자의 한 관계자는 "CRF치료제 임상 3상 성공 후 제품화 단계도 고려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임상2상 완료 후 라이센스 아웃 전략을 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진약품의 한 관계자도 "임상시험 성공 시 완제품 생산에서 임상 2상 완료 후 라이센스 아웃까지 다양한 시장진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천연물신약 1·2호격인 베라겐과 플리작 그리고 P&G, 노바티스의 천연물 기반 OTC 변비·설사약의 미국 내 호평도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사들에게는 호재입니다. 미국 내 임상전문가들은 천연물신약 개발 접근방식에 있어 유연한 사고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천연물 기반 OTC의 경우 특허기간과 관계없이 초기 발매 단가대로 스테디판매가 가능해 초기 시장 안착에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1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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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생명구한 'CJ맨'들의 살신성인 스토리[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데일리팜 스페셜 인터뷰입니다. 저는 지금 CJ헬스케어에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많은 학생들을 먼저 구하고 정작 자신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의사자 고(故) 박지영님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 볼 CJ헬스케어 김유현 PM과 안주현 대리도 올바른 의(義)를 실천해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살신성인의 인물들, 지금 만나보시죠. [기자] 김유현 PM, 안주현 대리님 안녕하세요. [김·안] 네, 안녕하세요. [기자] 김유현 PM은 지난 6월 3일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이 놓고 간 거액의 돈가방을 신고해 주인을 찾아 준 것으로 압니다. 가방에는 얼마의 현금이 들어있었나요? [김유현] 8000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경북 영주로 세미나를 가던 중 지하철에서 일어났습니다. 옆자리에 있던 승객이 허겁지겁 하차 하다 종이가방에 담긴 돈을 놓고 내렸습니다. 저도 세미나 시간이 촉박해 유실물센터에 바로 신고하지는 못하고 세미나 종료 후에 종이가방을 열어 보니 돈다발이 들어 있었습니다. [기자] 옆자리에 놓인 가방에 현금이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분실된 수표나 어음, 신용카드의 경우는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큰 욕심이 생기지는 않을 법도 합니다. 하지만 현금은 추적이 불가능해 '견물생심'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어떠셨어요? 주인을 찾아 주기가 망설여지지는 않으셨나요? [김유현] 돈가방을 확인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 큰돈은 통장 숫자로도 확인해 본적도 없었거든요. 영화같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래카메라인지 의심할 정도였고요. 너무 큰돈이라서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애가 탈지를 생각하니 당연히 빨리 신고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기자] 그 돈가방의 주인은 어떤 일을 하는 분이셨고, 무슨 용도에 쓰일 돈이었나요? [김유현] 6월 3일 저녁에 성동경찰서에 분실물을 신고했고, 1시간 정도 후에 그 돈가방의 주인이 왔습니다. 그분의 직업은 야채 도매상이었고, 그 돈은 1년 치 수금액 8000만원이었습니다. [기자] 돈가방을 돌려받은 주인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김유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분도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고 말하셨고요. 너무 고마워 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왜냐면 제가 빨리 신고를 안했다면 유실물 횡령죄가 성립돼 자칫 범죄자로 몰릴 수 있었으니까요. 그분으로 인해서 제가 자칫 피해를 입는 상황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에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기자] 앞으로 또다시 현금이 든 돈가방을 줍는다면 그때도 역시 주인을 찾아 주실 건가요? [김유현] 똑같이 행동할 것 같습니다. 제 돈이 아닌 타인이 잃어버린 돈을 쓰기엔 간이 작아서요. 부모님께서도 "쓸 용기가 없다면 빨리 주인을 찾아 줘라. 잃어버린 분은 얼마나 애가 타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자] 네, 이번에는 안주현 대리님과 대화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주현 대리님은 몇해 전 한강대교에서 투신한 남성을 구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안주현] 2012년 9월의 일이었습니다. 동호회 사람들과 한강에서 축구를 하던 중이었고, 휴식시간에 한강대교 북단 난간에서 투신자를 목격하고 즉시 300미터를 질주했습니다. 이미 투신자는 물살에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축구공이 있었고 축구공 부력을 이용해 50미터 가량을 수영했습니다. 투신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 보트에 투신자를 옮겼고, 해경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호흡이 돌아오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기자] 자칫 잘못하면 안주현 대리님의 생명도 위험해 질수도 있었을 텐데, 한강에 뛰어드는 순간 무섭거나 두렵지는 않았나요? [안주현] 체대를 졸업했고, 수영에도 어느 정도 자심감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가 터지기 몇 개월 전에 아버님이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신자를 목격한 순간 내 가족이라는 절박한 마음이 생겼고,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기자] 투신한 분은 어떤 이유로 목숨을 끊으려 했고 또 구조된 이후 건강을 회복하시고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안주현] 자세한 인적사항은 확인하지 못했고, 현장에서 구조에만 참여했습니다. [기자] 이 일을 계기로 안주현 대리님은 한강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안주현] 한강대교를 지날 때 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하고, 애닯기도 합니다. [기자]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장한 일을 하셨는데, 혹시 유관기관에서 표창도 수상하셨는지요? 아울러 가족분들은 물론 주변 지인들의 칭찬과 격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안주현] 2012년 후반기에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도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여자친구 부모님께 칭찬도 받았고, 결혼승낙까지 받는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기자] 네, 끝으로 오늘 출연해 주신 김유현 PM, 안주현 대리님의 향후 목표에 대한 계획듣고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유현 PM부터 말씀해 주시죠. [김유현] 그동안 영업활동을 하다 마케팅실로 옮긴지 2달 정도 됐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품목을 초블록버스터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선배님들이 쌓아 온 공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안주현] 먼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되기 위해서 정의롭고 정직하게 사는 게 목표입니다. 이울러 CJ헬스케어에서 많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자] 네, 김유현 PM, 안주현 대리님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안] 네, 감사합니다.2014-06-1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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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인센티브만큼 약가 후려칠까 걱정"[데일리팜 16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에 대한 정책 실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정책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제약업계 뿐만 아니라 국회, 시민단체, 학계 등 저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11일 데일리팜이 주최한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도 이 같은 쟁점 현안들이 무게감 있게 다뤄졌습니다. 발제에 나선 권혜영(서울대보건환경연구소) 교수는 장려금 지급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효과를 입증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권혜영 교수 /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 제도로 인해서 약품비를 절감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것의 전제는 실거래가가 드러나면 드러난 고시가가 실거래가를 수렴하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데 그 부분이 늘 부족했었죠. 가격 인하 폭이 10%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고시가와 실거래가의 차이가 커 있는 상태에서 인센티브만 요양기관에 부여하는 구조가 되고 보험재정의 절감은 전혀 가져다주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여전히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에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해서 드러나지 않아서 아쉽고요." 특히 그는 종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서 발견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권혜영 교수 /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의사들이 한 해에는 오리지널을 처방했다가 한 해는 제네릭을 처방하는 식으로 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고 들었습니다." 쟁점 사항 중심으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김성호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는 제약산업 육성과 상반된 약가인하 기전 유지 정책의 문제를 언급하며 장려금 제도 시행으로 시장의 불확실성만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호 전무 /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결국 우려하는 부분은 인센티브가 예전 70%에서 30% 이하로 낮아졌으니까 (줄어든 만큼)더 약가를 후려치지 않겠는가 그 부분을 많이 우려합니다. 금년 2월부터 의료기관의 가격 후려치기는 많이 경험을 했습니다. 아마 (장려금제도가)크게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게 다시 반복이 된다면 정부는 어떻게 이걸 해결해 나갈지 대안이 있는지."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도 정책 비판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유통질서 투명화와 보험재정 절감이라는 정책 목표와 제도 방식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남은경 경실련 팀장은 장려금제도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의 형식만 바꾼 합법적 리베이트라며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전문위원도 정책이 가져올 성과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남은경 팀장 / 경실련] "(장려금제도가)형식만 다른 불법 리베이트다. 왜 대형병원들은 떳떳하게 신고하고 합법적으로 리베이트 받아가고." [조원준 전문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겠느냐. (장려금제도는)시장형 실거래가와 운영방식이 거의 유사한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별행위자들의 어떤 행위들 선택을 유인해 낼수 있겠느냐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고요." 제약업계를 대표해 나온 장우순 제약협회 부장은 장려금제도의 도입이 의료기관의 우월적 지위나 구매력을 약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개선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장우순 부장 / 한국제약협회] "슈퍼갑인 (병원)구매자의 구매욕구가 여전하다면 기존에 정책적으로 배려했던 약가인하 금액의 80%만 적용하고 R&D 기업에 대해서 30 내지 72%까지 감면 기준을 주었던 그 조항을 계속 살려 두어야지만 1차년도에 저가구매가 보험재정에 기여하는 거고 2년도 약가인하 자체도 보험재정에 기여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은 패널티 없는 제도가 가져올 처방형태 왜곡에 대해 우려하며 약사 역할이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모세 보험위원장 / 대한약사회] "장려금제도를 통해서 처방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제에 민감한 처방권자가 있을 수 있고 덜 민감한 처방권자가 있을 수 있는데 장려금에 민감한 사람은 장려금을 타 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거죠." 패널로 나선 이윤신 복지부 사무관은 제도의 긍정적 효과와 실효성 담보를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조만간 정책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윤신 사무관 / 복지부 보험약제과] "새로운 장려금제도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느냐 하는 부분과 그 편익이 누구에게 가는 제도냐 그리고 다른 보건의료 정책이나 보건산업, 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른 제도들과 어느 정도 고려됐는지 문제점을 지적해주셨는데요. 그 부분은 저희들도 고민을 하고 의견수렴을 하고 있지만 현 제도 틀 안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제도를 운영하면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해야될 부분 같고요."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12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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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사원, 물품·식사 영업비 한달 275만원국내 대형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한달 영업비는 얼마나 될까. 좀처럼 알기 어려운 영업비 내역의 일부가 확인 됐습니다. 데일리팜이 입수한 D제약회사 의원 담당 영업사원 K씨의 내부 발표용 자료에 따르면, 한달 동안 사용한 식사접대(125만원)와 물품 구입비용(150만원)이 27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영업사원이 사용한 하루 평균 영업비는 8~9만원선입니다. 한달 내역을 살펴보면 적게는 하루에 1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넘게 지출 했습니다. 하루 수 십 만원 이상 지출된 내역이 많아 실제 영업현장에서 공정경쟁규약을 제대로 지키는지 의문입니다. 이 문건에는 약물정보 제공과 마케팅 등 구체적인 영업행태가 기록되어 있는데 주로 감성마케팅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 회사가 발매한 고혈압복합제 알약을 넣은 목걸이를 소그룹 세미나에서 활용했습니다. 자사 약물이 처방되면 해당 의료기관 원장의 자택으로 삼겹살과 과일을 배송 했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일명 '머슴마케팅'도 성공적인 영업수단으로 소개 됐습니다. 점심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영업사원이 간단한 점심을 조리해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공과금납부, 은행업무, 출퇴근서비스, 가족앨범제작, 학회 픽업 등 영업사원 스스로 비서역할을 자처 했습니다. 문건을 작성한 영업사원은 수도권 지역 중소도시를 담당하며 사내에서 영업왕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병의원 담당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교육할 목적으로 문건이 작성 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12 06:10: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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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제약기업은 어떻게 글로벌 톱이 되었나"제약회사 경영과 기술 문제, M&A와 전략적 제휴가 답이다." "노바티스와 테바, 로컬기업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배우자" M&A와 전략적 제휴가 국내 제약기업에게 효과적인 성장 전략이자 방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0일 데일리팜이 주최한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세미나 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이희상 교수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전략적 제휴와 M&A'를 주제로 노바티스와 테바 두 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 했습니다. 이 교수는 노바티스와 테바 사례를 통해 기업합병과 제휴가 중진국의 로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제약산업에서는 M&A와 전략적 제휴를 개방형 혁신 또는 개방형 비즈니스의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약기업이 방어도 하고 크게 성장하기도 합니다. 노바티스는 글로벌 10위권에서 10년내에 글로벌 톱이 되고 이스라엘의 1등 회사였던 테바가 세계 10등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스위스 노바티스와 이스라엘 테바는 자국내 회사 합병, 미국 시장 진입, 핵심 사업분야 에 관련된 회사와 제품의 인수 또는 제휴라는 3단계 글로벌 전략을 구사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파트너십 전략면에서는 노바티스가 혁신적 신약 R&D에 집중하고 특허만료 전 거대 신약을 다수 보유한 것이 핵심역량이라면 테바는 퍼스트제네릭 발매를 위한 법률적 전문지식과 FDA 등 규제에 적합한 최신의 생산시설이 핵심역량입니다. 그렇다보니 파트너십 제휴 전략 역시 노바티스가 R&D 분야에 집중 한다면, 테바는 특허소송 제휴가 많다는 차이점을 보였습니다. 이 교수는 일률적인 제휴 전략이나 M&A 전략이 아닌 자사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글로벌 기업이 성공사례에서 보듯 자기들에게 맞는 M&A, 자기에 맞는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행사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전략적 제휴를 열심히 하자 그 얘기는 아닙니다. 국내 제약기업마다 역량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노바티스와 테바 사례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우리에 맞는 전략은 무엇인지는 여러분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생존 전략은 국내 제약회사 CEO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50여명의 국내 제약회사 CEO들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M&A 경향과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장 녹취 : 황상섭 사장 / 한국페링] "한정된 자원과 역량을 가진 우리 제약기업들이 엄청난 규모의 글로벌 기업 전략을 따라가는 것이 현실성이 있는지 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다른 모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거대 M&A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바이오라든가 새로운 시장으로 갈 수 있는 통로라는 측면에서의 M&A는 꽤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한국에서도 예전보다는 필요나 실제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제약회사 CEO 초청 세미나는 올해로 세번째 행사입니다.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회사의 끊임 없는 노력에 기여하고자 마련 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1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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