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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 충남 연기군서 농촌의료봉사의료봉사 활동 중인 고대 안산병원 관계자들.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충남 연기군 동면 주민 158명을 대상으로 20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농촌의료봉사’의 일환으로 고대 서창캠퍼스와 연구군청도 참여했으며, 박영철 병원장을 단장으로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의진과 간호사 등 38명이 참여해 무료진료소를 열었다.의료봉사단은 진료소를 방문한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초음파·심전도·안과·혈액·소변검사 등을 진행했다.검진을 받은 노인들은 대부분 관절염과 요통 등 퇴행성질환을 호소했고, 심혈관질환과 백내장, 이명증상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었다.박영철 원장은 “농촌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노인들의 건강관리 소홀 등으로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실정이었다”고 봉사활동 후기를 말했다.앞서 고대 안산병원과 서창캠퍼스, 연기군청은 지난해 11월 ‘무료진료협정’을 맺고 매년 연기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2007-10-21 13:20:21최은택 -
"서울-경기 학술제, 전문화 비전 제시"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약사학술제’가 2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막을 올렸다.당초 계획했던 행사일수보다 하루가 줄어 반쪽 행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행사 당일에는 수백명의 약사들이 모이는 등 무리없이 진행됐다.다만, 약사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스 전시장과 학술강좌가 진행되는 거리가 너무 멀어, 정작 학술제 강좌 등에는 참가 인원이 몰리지 않는 모습이 연출됐다.초창기 부스 모집에 애를 먹었던 학술제 주최측은 행사 직전까지 영업을 추진해 80개 업체가 총120개 부스를 사용하는 실적을 보였다.서울시약 조찬휘 회장은 “학술제에 참가한 서울·경기 회원들이 학술제 내용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의 홍보 부스를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미 알려진대로 학술제에 출품된 40여편의 논문 가운데 대상은 시흥시약사회가 차지했다.시흥시약사회는 회원 100여명의 참여로 실시한 설문조사 '일반소비자의 일반의약품 지식 습득 실태 및 부작용 경험 사례 분석'을 논문으로 제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지영 약사(28·동서신의학병원)는 “평소 병원에서 보지 못했던, 개국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의약품과 의약외품들의 전시가 인상 깊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원외약국의 다양한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울시약 조성오 부회장은 “학술제가 일년에 한번 열리는 ‘행사’로서 열리기보다는 평소 일선 약사들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며 “병원약사와 공직약사, 제조·관리약사들의 참여가 부진한 것은 다소 아쉽다”고 덧붙였다.약사학술제 행사 오전에는 ▲공식개막시 및 약술제 논문 수상자 시상 및 수상작 발표 ▲약국에서의 비반(위드팜) ▲21C키워드 해독과 항산화제(대웅)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날 오후에는 ▲‘SI 기법을 활용한 근골계질환 테이핑 요법’(양덕숙 약사) ▲‘림프 건강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한방이야기’(유형준 약사) ▲‘피임제와 폐경 호르몬 요법제의 복약지도’(이임순 교수) ▲'내 약국이 사는법’(미바이오메드) 등 업체 위주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약사 15명이 참가하는 ‘복약지도 경연대회’가 예정돼 있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예정됐던 ‘약대생을 위한 취업세미나’는 서울시약의 준비부족, 병원약사회와의 사전 의견교환 미비로 취소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한나라당 문희 의원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을 비롯, 약사회 안팎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원 회장은 “임기내 목표는 동네약국 살리기”라며 “전국 2만개 이상의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약국경영 활성화, 또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이 되도록 회원들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2007-10-21 12:58:43홍대업·한승우 -
"건강관리센터인 약국, 약사의 역할 중요"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21일 “앞으로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에서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경기 약사학술제’ 개막식에 참석, 이같이 전망했다.원 회장은 “전세계적 보건의료의 트렌드가 치료위주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측면으로 정책방향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비용측면에서 예방과 건강관리보다 치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원 회장은 “전국 2만개의 약국은 건강관리센터로서의 네트워크는 국가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라며 “향후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에서 센터장인 약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약사들의 미래가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약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약사들 스스로의 몫”이라며 “건강관리센터장으로서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원 회장은 끝으로 서울·경기 약사학술제에 대해 치하한 뒤 “끝까지 회원들과 함께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2007-10-21 12:30:3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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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의원 "약사 잡아야 대통령 될 수 있다"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21일 "당내에서 약사를 잡아야 대권을 쥘 수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경기 약사학술제'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약사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늦게나마 국회에 입성한지 만 2년이 된다"면서 "특히 한나라당이 약사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각인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당내에서 그동안 대통령이 되려면 약사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고, 약사들을 잡아야 한다고 설파해왔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전국 2만여개의 약국에 하루에 500여명의 국민이 드나든다"면서 "이같은 약국은 한마디로 국민여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이어 "최근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보건의료정책위원장에 선임됐다"면서 "약사회 및 각 분회에서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의·약사가 함께 갈 수 있는 대안을 준다면,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문 의원은 끝으로 "18대 국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을 많이 당선시켜서 여야에서 모두 약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2007-10-21 12:01:0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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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영유아용 감기약 효과없다FDA 자문위원회는 영유아용 OTC 감기약이 효과가 없다고 결론짓고 6세 미만의 소아는 사용하지 말 것을 OTC 감기약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번 자문위원회의 권고는 미국의 OTC 의약품 업계가 자진하여 2세 미만에게 사용되는 OTC 감기약을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나온 것.자문위원회의 결정에 적용되는 제품은 비충혈억제제, 항히스타민제, 진해제가 함유된 영유아용 OTC 감기약으로 거담제가 함유된 영유아용 OTC 감기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FDA는 자문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따르는 것은 아니나 대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는 경향이 있다. FDA가 최종 결정을 내려 영유아용 OTC 감기약의 라벨을 변경하기까지는 여러 절차상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2007-10-20 08:32:3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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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개 약국, 택배수취 거점 활용 추진약국경영활성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국 2만여개 약국을 택배수취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수도권 지하철역 인근 등에 밀집돼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택배업체가 특정 약국에 물건을 맡겨 놓으면, 해당 고객이 약국을 들러 물건을 찾는 방식.19일 대한약사회 한 관계자는 “2만개 약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한 약국 경영활성 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몇몇 택배업체와 사업추진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약국을 택배수취 거점으로 활용했을 경우 택배업체는 물류비용 절감, 약국은 손쉬운 단골확보로 인한 일반약 등 판매 증진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객 개개인의 ‘집’까지 일일이 찾아 물건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에서 고객이 찾아가는 배달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택배 업체는 배달시간과 편리성에 따른 인력비용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약국 입장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약국을 찾을 수 있게되고, 택배 수취과정에서 일반약·의약외품 등의 매출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다는 것. 또한 택배 업체로부터의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몇몇 택배업체와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롯데 인증건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같은 사업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수십개 약국이 밀집돼 있는 현실에서 특정 택배업체의 수취 거점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가하는 문제가 남는다. 또한 약사는 약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일부 조제전문약국들의 반대의견 수렴과정도 거쳐야한다.이와 관련, 약사회 관계자는 “한국의 미래 약국 형태는 매우 다양한 형태가 상존하는 모양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접근성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국내 약국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국’이라는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07-10-20 07:20:0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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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마약·향정단속 5가지만 조심하자"지난해 마약류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약국 2곳 중 1곳은 마약류 점검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2006년도 마약류 취급자 지도점검 결과를 데일리팜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이에 따라 일선 약국에서는 마약류 점검부 작성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마약류 관리 위반으로 적발된 약국은 총 176곳으로 이중 마약류 점검부 미작성·미비치가 88곳(50%)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마약류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약국이 26곳(14.7%)으로 경기 화성지역에서 대다수의 약국이 적발됐다.사용기간 경과 마약류 사용으로 적발된 약국은 22곳(12.5%)로 나타났고 관리대장과 실재고량 차이(0.2% 차이) 위반 21곳(11.9%), 마약사용 기한내 미보고 위반 6곳(3.4%) 순이었다.잠금장치 미설치 위반약국이 3곳, 기타위반이 12곳으로 이었다.이중 향정약을 업무 시간 외에 조제대에 놓아두었다가 적발된 약국도 있었고 무자격자 향정약 조제로 적발된 약국도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총 176곳의 약국 중 경기가 78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3곳, 충북 16곳, 부산 14곳, 전남 10곳 순이었다.약사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향정약 관리 점검은 장부와 실재고량 차이를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단속에서 점검부 관리실태가 노출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마약·향정약 관리실태는 보건소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영역"이라며 "약사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10-20 07:17:41강신국 -
'베시케어', '하루날' 잇는 블록버스터 예감“향후 5년내 200억대 블록버스터로 키운다.”일본계 제약사인 아스텔라스제약은 1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유통설명회를 갖고, ‘ 베시케어정’(숙신산 솔리페나신)에 대한 기대감을 이 같이 표출했다.전국 협력도매업체 73곳의 임원들을 초청한 이날 설명회는 지난 2005년 ‘하루날디정’ 출시 이후 2년만에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아스텔라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베시케어정’은 절박성요실금, 빈뇨, 요절박, 야간뇨 같은 과민성방광증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보험공단에서 현재 약가협상이 진행 중이다.아스텔라스는 당초 11월 발매목표로 마케팅과 유통정책을 수립해 왔으나, 급여결정과 가격협상 등의 절차가 지연되면서 출시시점도 늦춰졌다.국내 관리본부장인 쿠로다 전무는 그러나 “베시케어는 발매 1~2년 만에 4개국에서 시장을 석권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46번째 발매국인 한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개원가 마케팅을 총괄지휘하는 김재철 부장도 “베시케어는 기존약제의 부작용인 구갈(입마름)을 감소시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면서 “25만명의 국내 환자를 타깃으로 5년내 200억대 품목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과민성방광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억대로, 화이자의 ‘디트로시톨’이 40% 이상을 높은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아스텔라스는 오는 2012년까지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해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다.한편 ‘베시케어’는 종근당 ‘프리그렐’에 이어 두번 째로 약가협상 대상이 된 약물로 아스텔라스의 기대감 외에도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협상결과에 따라 새 약가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보험등재 되는 신약이 될 수 있기 때문.보험공단과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정’ 3차 협상은 오는 23일 진행된다.2007-10-20 07:12: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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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N, 제2차 건기식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2007년도 제 2차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전북대 고창 복분자 진흥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월 26일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 1차 교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동향 및 지역특화식품산업의 발전방향', '원료 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안전성 평가' 및 '기능성 평가 동물시험'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참조하면 된다.2007-10-19 19:58:1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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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된 의·병협, 건정심 공동전선 구축올해 공단과 유형별 수가계약이 결렬된 의협과 병협이 건정심에서 공동 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의협과 병협 수가계약 실무이사진은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가진 오찬회동에서 건정심 이후 수가계약에 대한 향후 대안을 논의하고, 양 단체가 건정심 수가결정 과정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날 의협측 인사로 참석한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의협과 병협이 분열되면 안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병협측이 독자적인 계약권을 갖기로 해 다소 입장이 달랐지만 수가계약에 대한 기본 전략과 비전이 같은 만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혓다.이에 따라 이들 두 단체는 건정심에서 이번 수가계약이 인상폭 상한선을 2%로 정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 유형별 인상 편차가 크지 않아 유형별 계약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전 부회장은 "그렇다고 의협과 병협이 유형을 합쳐 단일계약으로 가자는 의미는 아니고, 양측의 입장을 서로 존중하되 이번 수가계약의 문제점을 제시하자는 것"이라며 "결국 의협과 병협의 기본입장이 동일한 만큼 불합리한 수가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선에서 입장을 같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병협 박상근 보험위원장도 "두 단체가 수가를 일원화하자는 얘기는 아니었다"며 "오늘 회동에서는 수가 보다 계약 방법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위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수가계약 전부터 의과 유형분류를 놓고 입장차를 보여왔지만, 이들 두 단체만 건정심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독자적인 노선을 펴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의협은 건정심에서 ▲공단이 국고 지원금을 늘려야 한다는 점 ▲보험료 징수 성과가 미흡한 점 ▲보험재정 적자의 요인이 수가 인상에 있지 않다는 점 등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피력할 방침이다.2007-10-19 16:59:44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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