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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특허권 존속·분쟁 논의 세미나 개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11차년도 제2회 의약품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 연구회'를 레이크힐스 안성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 개발부, 공장의 연구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은 첫째날, 특허청 약품화학심사담당관실 윤경애 약무서기관의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사례분석에 대한 특별초청강연과 의약품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비즈니스 추진에 따른 제네릭 분쟁의 유형 등이 강연된다. 이어 둘째날에는 스타틴계 고지혈증치료제 연구개발동향, Biotransformation을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 등 국내 연구회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최신 입수한 해외기술개발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저녁식사겸 분임조별 간담회를 통한 선후배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5일까지 이메일(kimsh@kdra.or.kr) 또는 Fax(02-525-3109)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525-7277)2005-06-05 12:00:27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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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이상 고혈압환자 20% 10년뒤 뇌졸중"혈압이 높다면 뇌졸중부터 경계하라" 55세 이상된 고혈압 환자 10명 가운데 2명 가량은 10년 뒤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박창규 교수팀이 전국의 37개 종합병원 순환기내과에 내원하는 55~85세의 고혈압 환자 1,721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여 예측한 것으로, 국내 데이터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인의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한 것이다. 이 분석에 따르면, 10년 후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이 남자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 22% (제 1기 고혈압: 22%, 제 2기 고혈압: 22%), 여자의 경우에는 약 20% (제 1기 고혈압: 17%, 제 2기 고혈압: 23%) 였다. 또한 연령별로 10년 후 뇌졸중의 위험도가 60대 고혈압 환자의 경우 13 - 17%, 70대에는 21 & 8211; 27%, 80대에는 34 & 8211; 43%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분석에서 뇌졸중 위험도 평가는 ‘프래밍햄 심장 연구 & 8211; 뇌졸중 위험 점수’를 이용했다. 이 방법은 연령, 혈압 수치, 당뇨, 흡연 등의 뇌졸중의 위험 요인을 각각 점수화한 후, 합계 점수에 따라 10년 후에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나와 있는 것으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뇌졸중 위험도 평가 방법이다. 뇌졸중은 운동을 통해 충분히 예방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환자들의 절반 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박창규 교수는 “뇌졸중은 다른 질환에 비해 위험요인이 매우 명확한 질병으로 위험요인만 제거하면 예방 효과가 매우 뚜렷한 질환입니다. 특히 혈압 조절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어떤 면에서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전 인구의 평균 혈압 1mmHg만 떨어뜨려도 뇌졸중 발병율을 1%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라며 "최근에는 혈압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약물 자체가 뇌졸중의 예방 효과를 가진 고혈압 약도 나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고혈압 치료를 할 경우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히 줄이고 개인의 삶의 질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및 유병률이 매우 높다는 보고에 따라, 그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여긴 아시아 지역 순환기계 질환 전문가 16명은 2일 서울에서 '아시아 지역 고혈압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 대책' 회의를 갖은 바 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의사들 중 70%가 고혈압을 적절하게 치료하면 뇌졸중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고 믿고는 있지만, 실제로 국제고혈압학회에서 제시하는 고혈압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따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선에 있는 의사들이 뇌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들을 스크리닝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진 고혈압 약물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뇌졸중 예방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2005-06-05 10:54:01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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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원로들 “유통일원화 폐지 배신행위”도매업계 원로급 대표들의 모임인 63회(회장 이희구)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는 도매업체 전체를 업신여긴 행위”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63회는 지난 2~3일 충남 논산 대둔산 인근 모처에서 회원사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성토했다. 이와 함께 도협 집행부가 유통일원화 폐지와 관련해 어떤 대응방안을 마련하더라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구 회장은 “종병 직거래 제한은 제약사와 도매업계간 역할분담을 위한 합의로 마련됐다”면서, “제약사는 도매의 영역을 넘보지 말고 연구개발과 생산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제약협회가 공정위나 규개위, 복지부 등에 유통일원화 폐지를 거듭 건의해 왔지만, 의도대로 되지는 않았었다면서, 지난해 김근태장관이 도매 비중이 80%까지 확대될 때까지 현행 규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만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의약 5단체가 의약업계 비리척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협회가 도매협회와의 의견교환도 없이 유통일원화 폐지를 들고 나온 것은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2005-06-04 10:15: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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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藥, 약국 대체조제 운동 '신경전' 점화약사단체의 대체조제 운동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향후 항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최근 동일성분 조제 운동에 대해 분업의 근본취지와 틀에 맞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서울시약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사회는 "동일성분조제 참여운동은 제약 및 BT산업의 위축을 가져오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의사회는 "만일 (시약사회가)이를 강행할 경우, 발생하는 불상사의 모든 책임은 서울시약사회에 있음을 분명히 알린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은 "동일성분 조제 운동은 생동성 통과품목을 대상으로 환자동의 및 사후통보 과정을 거쳐 엄격한 법 테두리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운동의 합법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의약협업으로 가야할 시기"라며 "분업 근본취지 훼손이라는 말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한 "조만간 박한성 회장과 회동, 시약사회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사회가 약국 대체조제 운동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시약사회의 대응책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이번 논쟁이 장기화 될 경우 약계의 사후통보 폐지 주장이 더 강하게 제기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1일부터 Aceclofenac 100mg, Cefaclor 250mg, Glimepiride 2mg, Simvastatine 20mg 등 4개 성분 의약품 중 생동성이 통과한 품목에 한해 동일성분조제 운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Amlodipine을 변경조제를 유도 성분으로 지정하고 회원약국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2005-06-04 09:40:19강신국 -
"의약분업 불편한 제도지만 내성 생겼다"창간6주년 특집-의약분업 5년 빛과 그림자 의약분업은 2000년 7월 진통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찬반여론 또한 끊이질 않았습니다. 한쪽은 의약분업을 의료개혁이라고 합니다. 의료계는 실패한 제도라고 맞섭니다. 시각차는 여전합니다. 의약품 오남용은 과연 줄었을까요.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하는 새로운 방식의 제도에 국민들은 적응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부는 국회, 의약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대규모 평가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의약분업은 찬반양론을 떠나 우리 의료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시행 5년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의약분업을 반추해 봤습니다. 과거에 대한 성찰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편집자 주- 의약분업 5년이라는 기간동안 의사, 약사라는 직접적 당사자들과 함께 소비자인 환자들의 이용 패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의약분업 시행 초기 환자들은 단순히 병원과 약국을 오가야 한다는 불편함에 대한 호소에서 진일보해 이제는 진료의 질, 복약지도의 양태, 의약품 안전성 등 보다 구체적이고 몸에 와닿는 내용으로 접근하기에 이르렀다. 분업 초기보다 수그러진 반대 여론 우선 의사와 약사들의 여론은 분업 후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수입이 줄었다는 평가 일색이다. 의원의 경우 환자가 줄어 폐업이 급속히 늘어난다는 등 불만여론이 지배적이며 이같은 행태의 결정적 원인으로 너나없이 의약분업을 들곤 한다. 약사들도 마찬가지. 문전약국과 동네약국간 격차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분업 후 약국경영이 어려워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분업 5년째를 맞는 의사와 약사들의 평가는 분업 초기보다는 분명 반대여론이 수그러들고 있다. 또 개원의사와 개국약사들도 분업 초기 대립 일변도의 관계에서 변모해 의원과 약국간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는 등 의약분업 문화가 차츰 성숙도를 보이고 있다. 분업거품 빠진 의료계 “처방양상 개선되고 있다” 영등포구의 한 개원의는 “분업초기 몇 년간 진료수입이 늘었지만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실제 거품이 빠지면서 분업 전보다 수입이 줄었다”며 “이제는 과별 격차, 단골환자 확보등 현안에 대한 고민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개원가도 분업 이후 환자위주 처방에 주력하는 등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는 실정이다. 또 단순 수입 증감의 원인을 의약분업 시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상황에 따른 가변성에 무게를 두는 등 점차 방향성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는 “의사들의 경우 분업 이후 처방 양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의약분업과 심평원의 약제적정성평가 등의 원인도 있겠지만 환자 위주의 처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환자들도 분업 적응기...제도보다 질적 성장 기대 의약분업 초기 환자들은 병원과 약국을 오가며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단어를 피곤한 제도로만 평가하며 거세게 몰아부쳤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불편한 제도라는 평가가 여전하면서도 갈수록 의원과 약국의 역할과 서비스에 기대를 걸고 만족도를 평가하는 '2차 성장기'로 접어들었다. 이의경 박사는 “분업시행 5년이 지난 지금 환자들도 제도에 익숙해졌다”며 “약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질병치료 차원에서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환자들의 알권리 욕구가 증대되면서 의사와 약사들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처방전 2매 발행, 복약지도 활성화 등 신경쓸 부분이 늘어난 것이 사실. 또 의사들의 경우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잦은 처방약 변경이나 항생제 과다처방 등의 요소들이 줄어드는 대신, 환자를 위한 진료와 서비스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환자 '셀프케어' 능력 낮아져...안전성 평가 병행해야 하지만 병원과 약국을 오가는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어느정도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이 생긴 상태로 평가할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조사한 '의약소비형태에 관한 소비자인식조사' 결과 환자 60.4%가 의료기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약국을 선택했다. 반면 직장& 183;집과 인접한 약국 191명(18.1%), 진료한 의료기관의 권유 119명(11,2%), 단골약국 선택은 83명(7.8%)에 그쳤다. 이는 단골약국을 만들어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방식을 취한다는 분업 취지와 역행, 환자의 편의에 따라 소비형태가 형성되는 양상을 보였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실장은 "분업으로 인해 환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약을 사려면 병원을 거쳐 약국을 가야 된다는 것, 문전약국이 많아지는 것"이라며 "아직도 왜 분업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여론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민들이 변화에 대한 적응이 빨라 본래 분업의 의도인 의약품 사용 안전성이나 고가약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파묻쳐 있는 점도 꼬집었다. 그는 "소비자들은 병원과 약국을 떨어지게 했다 정도만 인식한다"며 "이에 따라 자신이 약을 선택할 수 있는 셀프케어(Self Care)능력은 자꾸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시민단체들을 필두로 고가약 거품 제거, 과다하게 많은 보험 적용약 문제, 일반약과 전문약의 체계적 구분 등 개선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는 여론이 높다. 이와 함께 청소년 등에게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안정적 분업 정착을 위해 세부 소프트웨어 부분의 강화가 병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립보다는 의& 183;약사 협력관계로 '진일보' 경기도 부천의 한 약사는 “까다로운 몇몇 의사를 제외하면 인근 약사들과 언로를 터놓고 논의와 협력을 강조하는 개원의가 많다”며 “분업 초기 대립각을 세우던 관계에서 이제는 공생을 위한 관계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약분업이 5년째 접어들면서 대부분 약국에서 근처 의원이 어느 처방약을 쓰는지 알 수 있게 되면서 서로 이를 논의하고 의료와 투약이라는 양 전문성을 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약국들은 인근의 의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처방약을 변경할 경우 인근 의료기관에서 의사나 간호사, 제약사를 통해 미리 알려주는 등 협력관계로의 진전이 눈에 띈다. 강남의 모 개원의는 “분업 초기처럼 싸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하면서 협력을 통해 같이 살아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결국 분업의 취지에도 맞고 환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2005-06-04 09:20:29정시욱 -
일양-광동 등 7개사 올 임금협상 타결광동제약을 비롯한 일부 제약사들이 잇따라 2005년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4일 관련업계 및 해당제약사에 따르면 최근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은 중외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태평양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건일제약 등이다.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는 환인제약은 8.3%로 최근 타결된 제약사 중에는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노조가 설립되지 않은 이 회사는 지난 4월에 노사협의회를 통해 일찌감치 임금인상을 마무리했다. 부장급 이상 직원중 일부만이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기본급 대비 7.3% 인상됐다. '비타500'의 매출신장을 감안해 직원들의 인상요구율을 최대한 반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연봉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일약품이 7%, 대리급 이상 직원에 한하여 연봉제를 도입한 일양약품이 6.9%에 합의했고, 건일제약은 직급에 따라 7~10% 선에서 인상됐다. 중외제약은 노조에 가입돼 있는 공장 근로자 및 본사의 주임급 이하 직원들의 올 임금인상폭은 평균 6%로 최근 결정됐으며, 연봉제로 운영되고 있는 대리 이상의 직원들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 또한 임금인상률을 사측에 일임했던 태평양제약은 5%(생산직 여직원 6%)로 결정됐다. 노조 관계자들은 "올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곳이 많고, 일부는 임금과 근무조건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일부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회사에 따라 지난해 경영실적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어 여타 제약사의 타결결과를 지켜보면서 진행하려는 곳과 단체협상과 맞물려 진행하는 것도 있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임금협상 타결이 확인된 제약사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보령제약, 국제약품 등이다.2005-06-04 09:15:4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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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재평가" 의협·한나라당 평가위 불참의약분업 재평가를 주장했던 의사협회와 한나라당이 정작 평가위원회 구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뒷말을 듣고있다. 3일 정부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까지 의약분업 평가 및 발전위원회 구성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의약단체와 국회에서 위원추천을 거부, 2주넘게 표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사협회와 한나라당은 의약분업 평가와 관련 정부 주도에 대한 불만을 표출, 불참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분업평가 및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국정감사 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의 요구를 김근태복지부장관이 수용하면서 구성하게 됐다. 의협 관계자는 분업 평가와 관련 “의약분업에 실무적으로 참여했던 공무원 주축으로 평가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평가대상자가 평가를 주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도 “의약분업 재평가는 국회 차원에서 진행될 때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다”면서 “국회가 구색을 맞춰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의료계와 한나라당의 이러한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무원이 중심이 아니라 의료계와 약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민간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겠다는 것이 당초 계획”이라면서 “제 3자의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많이 들어와 의약분업을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분업 성과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서도 “성과라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요소도 포함된다”면서 “성과라는 단어가 걸림돌로 작용된다면 삭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의료계와 국회를 계속 접촉하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충분하게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당와 의약계 일각에서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꾸준하게 요구해 왔던 의사협회와 한나라당이 정작 평가단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평가위원회는 위원 20명중 의약단체 4명과 국회 2명 등 6명을 제외한 위원 14명을 추천받은 상태다.2005-06-04 09:10:59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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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주6일근무확정 "주5일 멀고도 멀다"백제, 7월1일부터 주5일제 의무 사업장 정부의 주5일제 시행방침에 따라 도매업계도 의무대상 업체가 속속 늘어갈 예정이어서 근무 시스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도매업계는 주5일제에 대한 고민이 미진하거나, 근기법이 규정한 로드맵에 맞춰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수준에서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과 병의원이 토요근무를 유지하는 한 도매업계의 주5일 근무는 말 그대로 요원할 수 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올해 도매업계에서는 최초로 주5일제 의무시행 사업장으로 편입된 백제약품의 경우 당분간은 주6일 근무를 유지키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 백제측은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되는 오는 2008년이 될 때까지는 업계간 경쟁과 약국, 병의원의 토요근무로 인해 토요근무를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산·청십자·태전·송암 내년부터 편입 이는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의무 대상 사업장으로 편입되는 복산약품, 청십자약품, 태전약품, 송암약품 등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사실상 도매업계의 주5일제 방안의 표준모델로 볼 수 있는 백제약품의 시행방안을 보면, 1일 8시간 월~금 40시간, 토요 4시간인 ‘주6일 주40시간+시간외 4시간’ 형태로 적용된다. 근기법에 따라 월차는 사라지고, 연차를 이용해 3개월전에 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며, 연차 미사용에 따른 수당보전은 없다. 연차는 1년 만근시 연 15일이 발생하고, 3년차 이후부터 2년에 1일씩 최대 25일까지 쓸 수 있다. 생리휴가도 무급화 된다. 백제측은 이 같은 내용의 주5일제 의무시행에 따른 근무운영 방안을 취업규칙에 반영해 개정키로 하고, 조만간 노사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백제에치칼 동일적용...‘성희롱 예방’ 규정 신설 개정되는 취업규칙은 백제에치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백제측은 토요근무의 시간외 전환에 따라 6~7% 가량의 실질임금 인상이 예상된다고 추산했다. 이와 함께 개정 취업규칙에 ‘직장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과 관련한 내용을 신설했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도매업계의 주5일제 시행은 아직까지는 비현실적인 측면이 많다”면서 “오는 2008년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돼 대부분의 도매업소들이 편입됐을 시점에서야 비로소 주5일제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제약품과 함께 도매업계 빅3로 불리는 지오영과 동원약품그룹의 경우 계열사들이 독립법인 및 독립채산제로 돼 있어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는 오는 2007년 7월이 돼서야 의무 대상 업소로 편입될 예정이다. “노무관리 체계 확립, 취업규칙 정비” 지적도 한편 주5일제 쟁점이 도매업계에 의제로 편입되면서 수동적으로 법 규정대로만 따라갈 것이 아니라 이제는 여타 다른 업종들처럼 노무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도매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출규모가 제조업과 똑같이 비교될 수는 없지만, 연간 매출이 500억이 넘는 업체가 수십 곳에 달하는 마당에 주먹구구식 노무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지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근기법에 따라 취업규칙을 제대로 정비하고, 영업체계도 직판제 방식으로 정비해 나가야 할 시점이 됐다”면서 “영업사원들도 이제는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차원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토요휴무와 관련해서는 "약국과 병의원이 토요일에 문을 여는 한 현행 시스템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우세하다.2005-06-04 07:51: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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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살충제시장 '옛 명성찾기' 도전삼성제약(대표 김원규)이 5년만에 살충제 시장에 재진입해 옛 명성찾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한 축적된 30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고급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노력으로 최근 '삼성킬라 그린폴리스'라는 친환경 살충제를 탄생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9년 창립해 60년에 국내 최초로 110년 역사의 일본 살충제 메이커인 '긴죠'의 기술을 도입해 가정용 살충제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98년까지 30여년동안 업계 정상을 지켜 왔으나 회사사정으로 외국회사에 브랜드명을 이전해 주고 5년간 살충제를 생산 판매하지 못했다. '삼성킬라 그린폴리스'는 기존 유사제품 살충제와 차별화된 고급형 살충제이자 친환경 웰빙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가격면에서 다소 비싼 면은 있으나 가정에서 많은 사랑과 신뢰을 받으면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전국의 약국은 물론 소매, 유통, 할인점까지 판매망을 확산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2005년도 상반기 머니투데이 히트상품 13개부문 50개상품 중 의약부문 웰빙살충제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05-06-03 21:56:32최봉선 -
한의사, 의료사각지대 동티모르서 인술한의사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동티모르에서 인술을 펼친다. 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 김호순)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8박9일간 동티모르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동티모르 구스마오 대통령의 방한시 한방치료 효과를 경험하고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자국의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봉사단은 진선두 원장을 단장으로 총12명의 단원이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에 파견, 진료소를 둔 진료활동과 왕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의료봉사 기간중 구스마오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한의학을 활용한 동티모르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동티모르는 포루투칼, 일본 등의 지배를 받아 보건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정부차원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진 부족,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인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이루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단원은 진선두(단장, 서울), 정홍수(진료부장, 대구), 김길섭(울산), 김병수(전남), 김지영(광주), 송태원(서울), 오영선(청주), 이정화(서울), 최병규(울산원) 등 한의사 9명을 포함, 총 12명이다.2005-06-03 21:10:18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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