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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간제 '발프로산' 기형아 출산율 높여항전간제인 발프로산(valproate)을 임신한 전간 환자에게 사용하는 경우 태생적 결함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을 높인다고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핀란드 탬피어 대학의 미이아 아타마 박사와 연구진은 핀란드 전국의료출생등록에서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출생자료에 대해 검토하여 기형율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선천적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은 항전간제로 치료를 받는 경우 4.6%로, 임신기간 동안 전간 환자이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2.8%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적 기형 가능성은 전간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프로산을 투여하는 여성에서 3-4배 더 높았으며 특히 발프로산을 1일 1500mg 이상 사용하는 경우 이런 위험은 10배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발프로산을 제외한 다른 항전간제인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옥스카바제핀(oxcarbazepine), 페니토인(phenytoin) 등을 다제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태생 결함 증가와 관 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임신 여성에서는 약효보다는 여러 약물과 관련한 기형 위험 증가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05-06-27 09:44: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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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약 ‘FTY720’ 유망노바티스는 시험약인 'FTY720'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유망하다는 2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FTY720을 1일 1.25mg 또는 5mg 투여한 임상에서 FTY720는 다발성 경화증 재발 위험을 50% 이상 낮추고 뇌촬영에 근거했을 때 뇌손상 부위가 위약에 비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대상자의 92%가 6개월간 임상을 종료했는데 내약성이 양호하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호흡문제, 설사인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신장이식 환자의 장기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 3상 임상에서 안구 부종이 관찰되어 FDA가 안전성 분석을 시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다발성 경화증 임상이 아닌 이식 임상에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식 임상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임상보다 FTY720가 고용량으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3상 임상은 2005년 4사분기에 북미와 유럽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래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FTY720 3상 임상은 2005년 중반에 시작할 예정이었다.2005-06-27 09:42:2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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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길면 치매 덜 걸린다"...인지력도 높아팔이 길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슬기 교수팀은 최근 팔 길이와 치매의 연관성을 규명한 ‘Does arm length indicate cognitive and functional reserve?'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 학술지 ‘Int J Geriatric Psychiatry'지 2005년 20호에 게재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남원지역사회연구를 통해 노암동 일대 65세 이상 노인 235명을 검진& 8228;연구한 결과 팔 길이가 치매 여부를 좌우하는 인지력 및 기능력과 중요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 교수가 직접 개발한 인지능력 검사도구인 KmMMSE(기억력, 계산능력, 추상능력 등 인지력을 측정하는 도구)를 통해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측정한 결과, 팔 길이와 인지력과의 관계가 1을 만점으로 0.48이라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상대적으로 팔 길이가 긴 사람이 인지력도 훨씬 뛰어나다는 검사 결과가 나온 셈. 또 기능력을 체크하는 K-IADL과 S-SDQ 부분에서도 팔이 상대적으로 긴 사람이 높은 기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 교수는 상대적으로 팔 길이가 1cm 짧아질 때 치매 걸릴 확률이 1.5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같은 조건의 사람에 ‘높은 교육수준’이라는 변수를 보정해도 치매에 걸릴 확률은 1.2배가 높았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성장기 잘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족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경우 팔도 길고, 키도 크고 결국 치매도 덜 걸린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치매 예방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은 치매 예방의 제 1번 수칙”이라고 강조했다.2005-06-27 09:37:3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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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보기능대, 10직종 야간 국비생 모집서울정보기능대학(학장 이병권)은 교육생 전원 국비로 지급되는 전산정보과 등 10개 직종 기능사과정(야간 6개월) 학생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훈련과정은 기능습득 및 취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원서 접수마감은 내달 15일까지로 인터넷과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7월21일이다. 또 교육생 전원에게 교통비 지원과 함께 국가기술자격 취득 후 취업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학교 홈페이지(www. sipc,ac.kr) 또는 교학처(전화: 02-2186-5816~17)2005-06-27 09:31:5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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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유통일원화 발상 우습다도매협회가 의약품 완전 유통일원화를 정책기조로 삼아 도매유통 비중이 90%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나선 것은 의지야 이해하지만 섣부른 행동이다. 정부가 유통일원화 존폐논란에서 ‘아직은 폐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도협이 지나치게 앞서간다는 뜻이다. 도매유통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명분이야 맞지만 도매업계는 그 전에 해야 할 일을 간과하면 안 된다. 완전 유통일원화를 주장하기에 앞서 도매업계 내부의 문제가 없는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도매업계가 유통의 전권을 받았을 때 과연 유통이 깨끗해질 수 있는가를 자문해 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물음에 도매업계는 그 누구도 자신 있게 답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매업체중에는 제약사 보다 더한 뒷거래와 이면거래는 물론 과도한 덤핑에 나서기도 하는 등 유통질서를 혼탁스럽게 하는 곳이 적지 않음을 부인키 어렵다. 어디 그 뿐인가. 도매업계가 문제로 꼽는 제약사들과 몰래 손잡고 불공정거래를 일삼는가 하면 오히려 제약사들을 꼬드겨 유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업체들까지 있다. 의약품 유통시장을 흐리는 것이 제약사만이 아닌 도매업계가 그 한 축에 분명히 서 있는 상황에서 완전 유통일원화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있는지 묻고 싶다. 오히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영세업체의 난립과 도매유통의 독점으로 인한 유통질서의 난맥상이 더 가중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도협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만 봐도 그렇게 예단할 수밖에 없다. 도협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에 대해 ‘환란사건’이라고 보는 있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고 우습기까지 하다. 사건의 근본이나 배경을 바라볼 생각은 하지 않고 일종의 기싸움 식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얘기다. ‘5·24 환란사건의 1막1장이 종결됐다’는 식의 표현이 과연 맞는다고 보는가. 제약협회가 도매업계를 죽이기 위해서라고 단정 짖는다면 유통일원화 문제는 원만히 정리되기 어렵다. 이는 도매업계가 바라보는 유통일원화에 대한 시각이 교정되지 않고서는 완전 유통일원화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제약협회가 유통일원화 폐지를 건의한 배경에는 도매업계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데서 일정 부분 빌미가 됐다. 비등록 업체까지 감안하면 무려 2천여 곳에 달하는 도매상 수의 초 과포화는 제약사들을 곤혹스럽게 해 왔다. 과당경쟁에 따른 마구잡이 덤핑이 이뤄지면 그 피해가 제약사들에게 전가돼 왔다. 이런 빌미들을 그대로 놔 둔 채 완전 유통일원화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아울러 지나치게 영세한 도매상들이 즐비한 마당에 완전 유통일원화를 한다면 어떤 상황이 닥칠 것인가는 생각해 보았는가 궁금하다. 이런 상황에서 완전유통일원화는 지금 보다 훨씬 더한 도매상들 간의 이전투구가 문제가 될 것임은 불문가지다. 종합도매업체 수만 해도 1천 곳이 넘는 마당에 유통일원화가 된다고 해서 과연 백마진이나 리베이트 등 불공정행위가 사라질 수 있을까. 제약사들의 뒷거래를 조사해 그것을 근거로 완전 유통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까지 하는 것은 착각이고 오만일 뿐이다. 그렇게 해서 완전 유통일원화가 된다고 해보자. 구색을 갖추고 있는 1천여 곳의 종합도매상들이 극단적으로 조그만 의료기관 조차 모두 거래하려 한다고 생각해 보면 오히려 아찔하다. 구호만 요란한 가운데 내건 깃발은 가장된 행위일 뿐 실현성이 없다.2005-06-27 08:25:4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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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수가, 11월부터 조제·진료한 날 산정요양기관의 문을 연 날을 기준으로 계산했던 차등수가 산정방식이 11월1일부터 실제 진료·조제한 날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혁신 TF를 통해 검토된 급여기준중 치료횟수, 치료기간, 대상질환, 사용량 등을 제한하는 52개 항목의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차등수가 기준 개선은 청구서식 변경으로 인해 청구소프트웨어를 바꿔야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월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올 6월부터 소프트웨어의 버전이 변경된 경우 심평원의 검사를 받아야 사용 가능하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사기간 등 준비기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원과 약국은 차등수가 산정시 ‘요양기관의 문을 연 날’을 기준으로 했으나 11월부터 ‘의약사가 실제 진료·조제한 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복지부는 그러나 화상환자 등 큰 상처가 있는 피부에 사체나 동물 피부를 이용, 처치할 경우 1회만 인정했지만 내달부터는 실시횟수대로 건강보험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 백반·백납(피부의 색소가 소실되어 피부가 희게되는 질환)이나 붉은 반점이 있는 혈관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이전에는 얼굴, 목, 손과 안면부만 보험급여로 인정됐지만 팔과 무릎이하의 노출부위 수술까지 급여로 인정한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만성신부전증환자가 혈액투석시 혈관이 막히지 않게 도와주는 기구인 이중 도관 카테터(Dual Lumen Catheter)의 사용기간을 6주이상에서 3주이상으로 단축, 신부전증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심장조영술시 혈관내에 긴 관을 넣기 위한 보조기구주인 유도관(Introducer)의 인정기준이 ‘수술을 하거나 치료한 경우’에서 ‘심장 상태를 확인하거나 질병을 진단하는 경우’로 개선됐으며 Helicobactor Pylori 치료후 균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요소호흡검사는 ‘치료기간중 1회’에서 ‘균이 박멸되지 않아 추가 치료를 한 경우 1회를 추가 산정’토록 확대했다.2005-06-27 06:50:27김태형 -
시알리스 마진 2% 축소...도매 불만 고조쥴릭파마가 한국릴리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도매마진을 오는 7월부터 기존 5%에서 3%로 축소함에 따라 도매업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주 '시알리스'에 대한 2%의 마진축소 결정을 각 도매업체에 통보했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결정은 지난해 쥴릭파마로 아웃소싱했을 당시 이미 계약을 체결해 놓은 사항이라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릴리에서 서비스 비용을 7월부터 줄이기로 계약이 된 상태라 우리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축소"라고 말했다. 이같은 마진축소가 업체로 통보되자 특히 서울과 부산지역 도매업체들은 이 제품에 대한 취급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도매사장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그동안 다국적기업들의 독점체제라 할 수 있었지만, 이제 8월부터 국내 제약사(동아제약 '자이데나' 지칭)에서도 시판되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매협회 한 회장단은 "부산업계가 이미 취급거부 방침을 결정했고, 서울에서도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운동은 시간문제 일 것 같다"고 말해 고혈압치료제에 이어 발기부전치료제의 국산화 운동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부산의 한 도매사장은 그러나 "시알라스를 국산약으로 대체조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도매업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처방자체를 국산약이나, 적어도 시알리스는 처방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5-06-27 06:49:16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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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밴드=500원' 공짜음료 상혼 여전경기도 성남의 P약국에는 최근 인근에 경쟁약국이 들어선 뒤 서비스 드링크를 서스럼없이 요구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단골환자였던 한 환자는 박카스와 일회용밴드를 달라며 500원짜리 동전 하나만 덜렁 던져놓고 갔다. 이에 환자에게 1,000원이라고 판매가를 밝히자 환자는 대뜸 "여기 약국들 중에 박카스값 받는 곳이 어디있냐"며 "드링크 하나 주는 것이 그렇게 아깝냐"고 역정을 내더라는 것. 이처럼 약국간 경쟁으로 인해 환자들로부터 난처한 경우를 당하는 사례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약국들이 서비스 드링크, 조제료 할인 등을 관행처럼 시행하면서 인근 약사들과의 마찰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실정이다. 이중 서비스 드링크의 개념이 굳어진 처방환자들의 경우 박카스나 비타음료의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는 등 부작용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단골약국일수록 이같은 관행이 고착화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푸념도 나오고 있다. 또 각종 약사감시 등에서도 적발될 확률이 낮아 자율정화 등의 개선 노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사는 "공짜를 당연시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결국은 약사들이 자초한 문제"라며 "몇몇 약국에서 관행처럼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모든 약국가가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광명의 한 약사도 "서비스 드링크 하나로 단골환자들이 떠난다는 사실이 아쉽기 그지없다"며 "박카스 값은 아예 낼 생각을 하지 않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이 가속화되자 일선 지역 약사회들도 관행 척결에 나서는 실정이다. 각 약사회들은 자율감시 등을 통해 무상음료 제공, 조제료 할인약국 등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제값받기 운동과 반회를 통한 적정 가격 설정 등을 통해 부조리 타파에 나서고 있다. 부천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몇몇 약국들 때문에 다른 약국들이 피해를 본다면 결국 약사회가 나서 중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견제와 보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5-06-27 06:43:1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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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항암제 '젬자' 제네릭도전 본격화탁솔(BMS)시장에 이어 연 200억대의 항암제인 ‘젬시타빈(상품명: 한국릴리 젬자)’에 대한 제네릭 도전이 본격화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아(젬시트주), 신풍(제로암주), 유나이티드(젬타빈주), 종근당(젬탄주) 등 4개회사가 이미 상반기에 ‘젬자’의 제네릭 제품허가를 마치고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이들 제네릭 제품들은 허가시기(동아 2005년 3월31일, 신풍·종근당 5월31일)가 비슷해 가장 먼저 발매하기 위한 경쟁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젬자의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등 4가지인데 이중 비소세포페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율이 60% 정도로 가장 높다. 적응증별로 특허기간이 다른 항암제의 특성상 이들 제네릭 제품은 이미 특허가 만료된 폐암, 췌장암, 방광암 등 3가지 적응증으로 출시되며 유방암은 내년 6월 PMS가 만료되는 즉시 적응증이 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최된 대한암학회에서 만난 신풍제약 한 관계자는 “퍼스트제네릭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국내발매를 서두르고 있다”라며 “아마도 9월경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동아측은 이미 허가를 마친 200mg의 약가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1,000mg은 식약청에 허가를 신청중이다. 동아 관계자는 “젬자의 80%대 가격으로 신청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동아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이라는 점과 저렴한 약값으로 환자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릴리측은 순도가 중요한 항암제라는 점에서 암로디핀, 글리메피리드 시장처럼 제네릭이 급상승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릴리 항암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권우미 차장은 “저렴한 가격의 제네릭 출시가 되면 비급여 환자에게 약값부담을 줄여주는 의미로 어느정도 사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퓨리티(순도)가 중요한 항암제인만큼 의사가 제네릭 처방시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젬자는 지정된 생산공장에서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 공급되는데 비해 제네릭은 인도, 중국 등 저렴한 원료를 들여와 생산해 순도와 생체이용률 측면에서 떨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권 차장은 “특허기간이 끝나도 제조공정, 기준 및 시험방법, 혼합물질 등은 공개되지 않아 제네릭이 젬자와 동일한 퀄리티를 지닐 수 없을 것”이라며 “항암제 시장이 제네릭이 출시되도 타제품군과 달리 제네릭성장이 느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다국적사의 항암제 마케팅 관계자는 "항암제이며 주사제라는 특성상 단시간내 급상승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CJ와 신풍이 판매한 탁솔(BMS)의 제네릭제품 매출만 약100억원으로 시장의 20%대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처럼 점차 올라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2005-06-27 06:40:56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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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등 생산액 10조원 돌파-작년 집계지난해 국내 의약품 등 총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9.65% 증가한 10조4,500억원대로, 2003년 3%대의 증가율보다 대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산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완제의약품의 증가율이 10%에 육박했으며, 원료의약품도 20%선을 넘어섰다. 24일 제약협회가 식약청에 보고하기 위해 ‘2004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3년 820억여원으로 92% 대폭 증가세를 보이던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가까이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포착됐다. 제조구분별 의약품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완제의약품의 경우 8조7,795억원으로 2003년도에 비해 9.57% 증가했다. 원료의약품은 7,510억원, 전년대비 22.2%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마약생산도 242억원으로 2003년 19.6% 나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 52%로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생산부문중 유일하게 20023년 마이너스 성장(-21%)을 기록했던 한외마약도 지난해 3%대로 소폭 성장세를 회복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9.5%가 줄었다. 이밖에 의약외품은 8천15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2%대의 소규모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편 생산실적을 보고한 업소수와 품목은 완제의약품은 241개업체 1만5,538품목, 원료의약품은 355개업체 6, 597품목이다. 이밖에 마약 16개소(58품목), 한외마약 13개소(16품목), 향정신성약 39개소(126품목), 의약외품 208개소(3,040품목) 등으로 집계됐다.2005-06-27 06:40:23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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