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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약사초청 다람이의 밤' 성료전주 태전약품판매(회장 오수웅)가 전라북도 약사회 후원으로 진행된 '제3회 약사초청 다람이의 밤'이 29일 개최한다. 이날 약국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는 약국운영기법과 서비스라는 주제로 고객감동 경영컨설턴트이자 한국능률협회 서비스칼리지 수석교수인 강동석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60여명의 개국약사들이 참석한 행사에는 세미나에 앞서 10여 제약사와 약국 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한 약업박람회가 열려 참석 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참여업체인 해외개발에서는 다양한 수입품목들을 선보이며, 고려은단에서는 쏠라씨와 은단 등 푸짐한 판촉선물과 함께 비타민씨의 신포장 홍보했다. 일양약품에서는 협심증, 혈류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통심락의 홍보와 함께 추첨을 통한 전주 유약국 유상석 약사 등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는 부스코판플러스와 둘코락스의 우수한 효능을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명인제약에서는 일반약 판촉행사, 노바티스와 유유산업, 파마시아코리아는 각각 오트리빈멘톨과 피지오머비강액,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티를 홍보했다. 또 2층에 마련된 약국 인테리어 부스에서는 시공 전문업체인 진승빅아이디가 참가해 약국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약사들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태전약품은 이날 약국경쟁력 강화 세미나에 부합하는 주제인 ‘PB 판매와 POP를 이용한 약국 경영’을 테마로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2005-08-01 12:25:03최봉선 -
약준모, 동아제약에 항의메일 보내기 착수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박카스 발언과 관련 일선 약사들이 해당업체에 항의메일 보내기 운동에 나선다. 1일 온라인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항의 메일 예시문을 제시하고 회원약사들의 메일 작성을 독려하고 나섰다. 약준모는 예시문을 통해 제약사 직원이 연루된 박카스 불법유통과 강신호 회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의 공식적인 사과 등 후속조치 단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약준모는 동아제약과 관련된 개선사항도 접수해 업체에 정식 항의할 방침이다.2005-08-01 11:01: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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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수혈부작용, 복지부장관 '신고 의무화'앞으로는 특정수혈부작용과 관련 복지부장관에 대한 신고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최근 특정수혈부작용 신고절차 개선과 헌혈자의 날 제정 등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장이 특정수혈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와 국민으로부터 이에 대한 신고를 받은 경우에도 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의무화함으로써 복지부장관이 특정수혈부작용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에는 의료기관의 장이 특정수혈부작용이 의심된다는 국민의 신고를 받았더라도 해당 의료기관이 특정수혈부작용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복지부가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없었다. 복지부는 또 복지부는 수혈의 안전성 및 적정성 제고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은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토록 하고, 복지부장관이 수혈 업무지침을 제정, 의료기관에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년 6월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제정, 암 등 중증질환의 증가로 수혈필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국가혈액관리체계에 대한 국민신뢰도를 향상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이 실시될 수 있는 관리체계의 기반을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2005-08-01 10:48: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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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미신고시 '징역 5년 이하' 처벌복지부와 경찰청은 1일 오는 12월 시행예정인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실종아동 보호를 위한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1일 발표했다. 12월 시행예정인 법률의 주요 내용은 실종아동 정책수립, 실태조사, 홍보, 가족지원 등 실종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찰청은 수색, 수사, 유전자검사 등 실종아동 발견에 중점을 두도록 업무를 분담했다. 특히 실종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경우 경찰서 및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보호시설의 장 및 종사자 등 법률에 규정된 신고의무자가 실종아동을 알게 된 경우 행정관서에 신고토록 의무를 부여했다. 아울러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유전자검사, 신상카드 및 유전자 D/B구축, 보호시설 등 관계장소에 경찰·관계공무원의 추립 및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근태 장관과 허준영 경찰청장은 이날 공동담화문을 통해 “현재 관계기관에 신고 없이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장관과 허 청장은 또 “자진신고자에 대홰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라면서도 “미신고 보호행위 등 불법 양육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취, 유인 등 범죄행위와 관련된 사항을 신고하는 경우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행정관서는 물론 전국 어디서나 ‘182 미아찾기센터 신고전화(무료)’ 또는 ‘미아찾기 홈페이지’(www.182.go.kr)에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다.2005-08-01 10:02:4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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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뿔로 가짜서각 만들어 판매하다 덜미물소뿔을 단추모양으로 만든 가짜서각을 가공해 ‘서각방’으로 판매해온 한약재 도매상들이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청은 시중에 가짜 서각이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짜 서각을 공급한 전 한약재 판매업소 대표 김모씨와 도매업소 3곳을 적발,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보관중인 제품은 폐기토록 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소재한 이들 한약재 도매업소들은 코뿔소뿔인 ‘서각’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의한 협약) 규정에 따라 국가간 상업적 거래등 판매가 금지되자, 물소뿔로 만든 단추를 얇게 깎아서 ‘서각방’이라는 명칭으로 약 70㎏을 판매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유사한 위조 한약재 유통행위가 시중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각 시& 8228;도 및 지방식약청에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5-08-01 09:49: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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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그룹 홍보담당 상무에 김호성씨 영입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1일 홍보팀장에 현대시멘트 홍보 마케팅 부문장을 지낸 김호성(47)씨를 상무로 영입했다. 김 상무는 서울 출생으로 부평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83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호텔신라, 제일기획, 제일보젤 등에서 근무하며 광고 홍보 업무를 해왔다.지난 97년부터는 현대시멘트에서 8년간 홍보 마케팅 부문장을 역임해 왔다. 신임 김 상무는 보령그룹 기획조정실 홍보팀장으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수앤수, 보령바이오파마 등의 보령그룹 계열사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아울러 보령그룹의 광고회사인 ㈜킴즈컴의 총괄임원도 겸한다.2005-08-01 09:47:48최봉선 -
약국 '불혹의 동지' 박카스박카스가 동아제약 오너의 말로 시끌벅적하다. 강신호 회장이 박카스 판매와 관련해 자신의 심중을 일면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피력한 것이 약사들을 발끈하게 했고 급기야 일부에서는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이다. 개국약사들은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40년이 넘게 약국의 대표품목으로 사랑받아 온 박카스인 탓에 약사들이 이번 사건에서 느끼는 감정은 허탈감과 배신감이다. 아무리 매출이 안 올라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개국가의 흥분된 분위기다. 우리는 약사들의 이런 감정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지만 사태를 한번쯤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약국은 박카스를 떠나서도 안 되고 박카스도 약국을 떠나서는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 있음을 곱씹어 봐야 한다. 약국이나 동아제약이나 박카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불혹의 동지’라는 얘기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한 마당에 이별을 고하게 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으로 약국이 박카스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여론이 확산된다면 그렇게 될 소지가 있다. 제약사도 그것을 원해 그동안 신상품 박카스의 약국외 판매를 추진해 오다가 벽에 부딪쳤었기 때문이다. 개국약사들도 이 같은 제약사의 정책에 반기를 갖고 박카스 취급을 하지말자는 분위기가 많았었다. 하지만 약국은 결코 박카스를 버릴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아직도 약국하면 박카스가 떠오르는 것이 국민정서다. 장수할 품목이냐 아니냐를 염두에 둔다면 단순히 얼마만큼 팔리는지는 두 번째 문제라는 것이다. 아무리 비타민 드링크가 파죽지세로 드링크 시장을 장악하면서 박카스를 추격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여전히 국민드링크의 대표주자는 박카스다. 그 박카스는 곧 약국이다. 박카스가 약국을 떠난다면 약국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비타음료가 상종가를 친다고 해도 과연 박카스처럼 불혹의 나이를 넘어갈 상황이 될 것이냐는 데는 여전히 의문이 많다. 반세기 가까운 박카스와 약국의 역사는 분명 패션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비타음료는 아직 국민드링크라고 하기에는 더 두고 봐야 할 상황이다. 동아제약은 일시적으로 매출이 어렵다고 해서 약국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어려운 길을 택하는 것이 역경을 헤치는 지름길이자 지혜로운 처신이다. 강신호 회장의 말대로 약국이 2~3층으로 올라가면서 박카스 매출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비타음료에 비해 약사들의 손을 거치는 것이 당장 불필요한 과정으로 비쳐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견이다. 어렵게 창출한 시장 그리고 어렵게 키워가고 있는 시장이 장수하고 최종적인 승자가 된다. 그리고 그 상품이 결국 시장의 리더가 돼 왔고 그 대표상품이 여전히 박카스다. 개국약사들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박카스가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국민과 늘 함께해야 할 약국은 박카스와 이별을 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득도 없다. 당장 약국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해서 그리고 해당 제약사 오너의 말로 흥분에 휩싸여서 박카스를 떠나보내서는 안 된다.2005-08-01 08:46:5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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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회관 234호는 의협의 여의도 지부?"|이슈추적|안명옥 의원과 의사협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234호.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안명옥 의원실이다. 약대 6년제 시행을 막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기습 발의해 약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의사출신 국회의원 안명옥. 안명옥 의원실이 의협의 대국회 로비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의사협회 직원이 1년 넘게 안명옥 의원실에서 상주하면서 의원회관의 정보와 첩보를 의협에 전달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월급은 의협에서 활동은 정책보좌" 의협의 정책사업팀장 김 모씨. 김 씨는 지난해 5월경부터 의협에서 의원회관 234호로 출근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내놓는 명함에는 ‘정책특보’라 씌여 있다. 따라서 김씨는 국회에서 ‘김 특보’로 불린다. 의협의 월급을 받는 의협직원이 안명옥 의원의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김 특보가 안 의원의 정책 보좌를 직접 담당하는 것은 아니다. 김 특보는 주로 국회에서 일어나는 보건복지 관련 사건을 의사협회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기자들 사이에서 ‘국회에서 김특보와 마주치기 싫으면 목요일날 가라’는 말이 회자된 것은 김 특보가 의협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책보좌진들을 별도로 만나 술자리를 갖는 것도 김 특보의 일이다. 의원회관 내에서 “00의원실과 친하고 술자리도 자주한다”는 소문이 기정사실화된 것도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안명옥 요구자료 의협 유출 우려" 사실 김 특보 문제는 이미 지난해부터 논란이 있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산하 단체들이 안명옥 의원실에 자료제출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왔던 것도 김 특보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복지부 한 산하단체 직원은 이에 대해 “요구하는 자료가 의사협회로 유출된다고 생각하면 신경이 예민해 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의구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국회 보좌진들도 특정집단에 소속된 직원이 국회의원실에 상근한다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안명옥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사유가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의협과 오히려 멀리해야 했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상임위와 관련된 사업체의 주식을 보유해도 팔아야 되는 상황에서 특정단체 직원이 국회의원실에서 상주한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정단체를 대변한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이라면 그 단체를 오히려 멀리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라면서 “사람을 만나 로비 하도록 돕는 것은 자질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회의 다른 관계자는 “안명옥 의원실이 의사협회 여의도 지부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면서 “의협 직원을 1년 넘게 상주시킨 것은 국민의 국회의원을 포기하고 의사들의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명옥 의원은 지난해 12월 데일리팜과 가진 인터뷰에서 “약사와 간호사 없이 의사없고, 의사없이 간호사·약사 없다”면서 “앞으로 4년간 보건의료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특정단체에 소속된 직원을 1년 넘게 ‘정책특보’로 채용한 상황에서 안 의원의 강조한 균형 감각을 누가 믿겠느냐는 지적이다.2005-08-01 06:59:53김태형 -
약대6년제 이달말 분수령, 의-약 '총력전'|뉴스분석| 안명옥 의원 6년제 발의 파문 지난달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을 대표로 한 약대 6년제 반대 ‘고등교육법’ 개정 발의 이후, 의사협회의 총력전은 일단 ‘약대6년제’라는 의제를 수면 위로 올려놓은 데는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안명옥 의원의 전격 발의는 2회에 걸친 공청회 무산, 교육부 앞 1인시위, 김진표 장관 면담 등 일련의 행보가 결국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내부의 판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일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여의도와의 정책통로인 안명옥 의원의 선명성을 부각시키는 반대급부도 야기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약사회는 교육부의 발표 전 기습적인 장애물을 어떻게 뚫고 갈 것인가가, 의협은 ‘ 한나라당 일색’, ‘안명옥 의원의 의협 편향’의 발의라는 여론을 잠재울지가 관건으로 대두됐다. 약사회, '안명옥-의협' 연관성 집중 부각...역풍은 경계 안명옥 의원이 대표로 학제개편 반대 발의를 낸 지난 27일 이후 의협-안명옥 의원간 각각 한차례의 성명서가 나왔고, 약사회는 한 차례씩 성명과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의협 성명의 배경은 하루 전날 약사회가 성명을 통해 “안명옥 의원이 의협의 대변자”임을 집중 부각시킴에 따라 나왔다. 또한 당초 서명에 응했던 의원 14명 중 3명이 서명을 철회함에 따라 이를 견제하고자 한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 의협은 성명에서 “약대6년제는 약사회의 로비 때문”라며 맞받았다. 이어 29일 안명옥 의원은 성명을 내고 자신의 발의에 대한 정당성을 항변하고 약사회의 주장에 대한 비난을 제기했다. 약사회는 공식적인 성명을 자제하고 ‘입장’이라는 표현을 서명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선에서 대응했다. 안 의원 성명에 대한 맞대응은 서울시약사회에서 나왔다. 의협은 성명서 공방을 통해 이번 약대6년제가 ‘밥그릇 싸움’으로 여론에 비춰지길 바라는 눈치다. 안 의원도 ‘발의권’에 대한 의원 권한에 대해 제동을 거는 약사회를 부각시켜 월권행위로 간주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공식 입장발표, 항의 자제 배경...약사회 전략방향 암시 그러나 27일 성명서에 이어 29일 약사회가 공식적인 입장 발표대신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선에서 그친 것이나 적극적인 항의 표현을 자제한 것은 이 같은 의협과 안명옥 의원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원 성명에 대한 대응이 급이 낮은 서울시약에서 나온 것도 이를 웅변한다. 약사회는 발의에 서명한 의원 14명에서 3명이 빠진 것이 발의에 대한 ‘상처’를 줬다는 점에서 일단 대응수위를 조절하고 약사회가 분위기를 ‘리드’해 가겠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약사회는 지난주 성명서 공방으로 약대6년제 논란을 일단락 시키고 본격적인 대응전략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입법 발의 힘 빼기에 성공한 이후 계속된 맞대응으로 인해 의료계가 의도한 ‘안명옥 영웅 만들기’나 ‘약대6년제 공론화’ 덫에 빠질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한나라당=의사’라는 부담을 통해 한나라당 당론 결정이 나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인 압박전략을 구사해 당론결정이 나오지 않도록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나온 서울시약사회의 성명서에서 제기된 ‘한나라당의 집중규탄’는 약사회의 전략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의협, 편향성 극복이 관건...교육부 발표유보 압박에 집중 의협은 일단 ‘안명옥=의협’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한나라당의 당론결정에 이 같은 부담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조만간 있을 교육부의 발표를 최대한 늦춘다는 계획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소한 11월까지 발표를 미룰수 있도록 교육부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의 의도에는 연말에 교육부의 발표가 있더라도 실질적으로 올해 안에 법안통과가 불가능해 약대6년제로 인한 현 집행부가 입을 수 있는 상처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반면 약사회는 조속한 교육부의 발표를 촉구하고 있다. 결국 문제는 8월말이라는 시점이다. 9월 정기국회를 감안하면 교육부 발표의 마지노선이고 한나라당이 당론결정의 시기로 못 박았기 때문이다. 8월말은 6년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결국 안 의원으로 촉발된 국회에서의 6년제 공방은 교육부와 한나라당에 그 공이 넘어간 셈이다.2005-08-01 06:55:3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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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식욕억제제 취급약국·병의원 실사식약청이 시장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분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 실태파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식약청 마약관리과에 따르면 오는 9월초부터 마약류인 '펜티메트라진, 염산펜터민, 염산디에칠프로피온' 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 수입업소, 약국, 병의원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제약사, 도매상의 판매실적 관리기록을 취합한 후 약국, 병의원에서의 실제 유통량을 실질적으로 비교분석 후 그 결과를 통해 사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사를 통해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취급자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의법조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이에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관련 업무협조' 공문을 대한의사협회에 보내고 비만치료시 약물요법네 신중을 기하도록 의사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제제들은 허가내용 중 주의사항에 "심혈관계와 관련한 이상반응 및 장기간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의존성에 대한 유의사항이 명시돼 있고 강한 정신적 의존성으로 인해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효능효과에서 식이요법과 병행해 체중감소를 위한 식욕억제 및 체질량지수를 고려해 체중감량치료의 보조요법으로 단기간(몇주)동안 사용토록 허가됐다고 덧붙였다. 마약관리과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과 함께 펜디메트라진 등 행정약 식욕억제제들의 시장확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마약류인 만큼 이들 제품들이 꼭 필요할 때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한편 마약관리과가 집계한 비만치료제 시장 매출현황에 따르면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향정약 식욕억제제 시장이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4년새 7배 이상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 시장으로 확대된 이후 2003년에는 100억, 2004년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리덕틸 250억원, 제니칼 180억원과 함께 전체 시장(580억원)의 30%가량을 식욕억제제들이 차지한 것. 식욕억제제 제품별 매출집계에서는 드림파마의 '푸링'(2004년 매출 100억원)으로 대표되는 펜디메트라진, 광동제약의 '아디펙스'(34억)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펜터민, 조아제약의 엔슬림(16억) 순이었다.2005-08-01 06:50:5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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