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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의협 100주년·병원 협찬 금지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의료계 학술대회의 #개별제약 협찬이 일체금지된다.또한 제약업계가 연말연시 의약품 거래와 관련되는 병원 발전기금 명목의 #기부행위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6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약사 협찬과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했다고 27일 밝혔다.제약협회는 “이번 방침은 해가 바뀌면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의지가 해이해지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거래 관행 확립에 의료계도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제약협회는 이와관련 병원신축, 장학금 등 대가성이 있는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 않기로 결의한 바 있다.의약품유통위원회는 특히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회원사 개별지원은 일체금지하며, 협회의 특별기금에서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임을 각 제약사에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학술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 및 방법을 통한 지원이라는 원칙 하에 한국의학원 또는 대한의학회 등 제3자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약협회 자율공정경쟁규약 및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학회 등의 부스 지원과 관련해서는 1사당 1개 부스(200만원 정도)를 원칙으로 하되, 회원사의 부스 추가설치 요구가 있으면 사안별로 대응하기로 했다.한편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의무화와 관련하여 협회 사무국에서 추진 중인 '30정/캡슐→100정/캡슐'로의 최소포장단위 변경 요구 등을 적극 관철하기로 했다.이밖에 제약협회는 약사회 등과 협의해 제약회사와 도매상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소포장 품목 현황을 인터넷 등에 올려 소포장 재고를 우선 소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2007-12-28 06:52:30가인호 -
의약품 샘플제공 "사례별로 위법여부 판단"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약사에게 샘플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식약청이 원칙적으로 샘플 제공은 약사법위반에 해당하나 사례별로 위법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27일 식약청측은 제약사의 의약사 #샘플제공 행위와 관련한 제약사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식약청은 "의약사에게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샘플을 제공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경품류 제공 행위로 판단, 약사법 제38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56조 제1항 제5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식약청은 "모든 샘플제공행위에 대해 일괄적으로 약사법 위반을 적용해 행정처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사례별로 신중한 검토 후에 법 위반 여부를 가려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케이스 바이 케이스' 형태로 사안을 판단해 행정 처분을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 식약청 방침.따라서 식약청은 향후 제약사의 의약품 샘플 제공 행위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제약업계는 27일 '의약사 샘플제공 위법'과 관련해 무조건적인 샘플제공 금지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무조건적으로 샘플제공을 금지하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샘플 금지조치는 국내 대다수 제네릭업체의 마케팅 홍보 수단을 완전히 차단하는 가혹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의약사들이 제품의 특성을 알수 있도록 제공되는 1회 1개 정도의 단순한 샘플 제공의 경우 당연히 허용돼야 한다"며 "앞으로 샘플제공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2007-12-28 06:50:0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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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의료법부터 성분명까지 '가시밭길'‘황금복돼지 해’라고 불렸던 2007년 정해년. 그러나, 의료계는 정초부터 복지부의 의료법 전면개정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야 했다.이 문제는 의협 내부의 문제로까지 확산돼 의료법 전면개정 실무에 참여했던 인사의 사퇴로까지 이어졌고, 궁극적으로는 장동익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에 이르렀다.의료법 전면 개정안 놓고 정부·의료계 대충돌당초 의료법 전면개정안에 포함됐던 주요 내용은 ▲의료의 정의 ▲유사의료행위 근거 ▲의사의 설명의무 ▲비급여 진료비용 환자고지 및 할인 허용 ▲병원내 의원신설 허용 ▲간호사 업무에 ‘간호진단’ 포함 ▲환자의 유인·알선 허용 등이었다.의협은 이에 대해 전면투쟁 및 총파업 등으로 으름장을 놨지만, 복지부는 2월5일 의료법 개정안을 전격 발표하는 등 강수를 뒀다.이에 대해 의협과 한의협, 치협, 간호조무사 등 소위 범의료 4단체는 3월21일 우천 속에서도 4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 개정 반대집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이 집회는 이미 2월6일 서울시의사회의 궐기대회에서 좌훈정 홍보이사의 할복 또는 자해소동으로 김이 빠진 상태였다.이에 따라 여론전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정부는 의료계의 요구사안 가운데 유사의행위 근거규정과 비급여진료비 할인 및 면제허용 조항 등을 삭제한 채 마침내 5월10일 국회로 개정안을 제출했다.의료법에 발목 잡힌 장동익…금품로비설로 끝내 낙마의료법 개정안이 전격 발표되기 전부터 장동익 당시 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공공연히 언급해 왔다.그러던 그가 4월29일 전격 사퇴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그 이유는 바로 의사응대의무화 법안과 의료법 전면 개정안을 놓고 국회에 금품로비를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때문이었다.발언의 핵심은 장 회장 발언의 핵심은 정형근 의원에게는 1000만원을, 양승조, 김병호, 안명옥 의원 등에게 매월 200만원씩 용돈을 줬다는 것.이 발언은 지난 3월31일 강원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언급한 것으로, 녹취록이 공개돼 의약계는 물론 국회에서 이익단체의 장을 불러 소위 ‘청문회(4월24일)’를 실시한 초유의 사태까지 야기시킨 것이다.장 회장의 금품로비설이 터지기 전,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2006년 10월 발의한 의사응대의무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었던 터라 장 회장의 말이 ‘허언이 아닐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장 회장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국회와 정부, 의료계 내부의 압력을 받으면서 마침내 4월29일 전격 사퇴하고, 직무대행에 김성덕 부회장(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의협은 이어 6월27일 보궐선거를 통해 주수호씨를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한편 장 회장은 금품로비사건이 발단이 돼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았으며, 11월16일 서울지법으로부터 공금횡령 등의 혐의가 인정돼 1년6월의 실형이 구형됐다. 장 회장은 현재 재판결과에 불복, 항소를 진행하고 있다.성분명 시범사업 진행…의협, 1인 반대시위 전개주수호 집행부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현안과 직면해야 했다. 보궐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끌어모으는 것부터가 그랬다.그러나, 9월엔 의협이 그렇게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9월17일부터 국립의료원에서 20개 성분, 32개 품목에 대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들어간 것이다.이에 앞서 의료계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놓고 ‘국민이 실험용 쥐인가?’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게재한 일간지 광고전을 펴는 등 이의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 과정에서 의약계는 성분명처방과 리베이트 문제를 연계, 치열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의료계는 “성분명처방이 되면 약사가 리베이트를 챙긴다”고 주장했고, 약사사회는 “현행 체제에선 의사가 리베이트를 챙기지 않느냐”고 맞불을 놓기도 했다.복지부는 의협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국회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했던 자료대로 9월17일부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돌입한 것이다.의협은 이에 따라 국립의료원 앞에서 좌훈정 보험이사가 8월21일부터 실시한 1인 반대시위를 12월14일까지 이어갔고, NMC 근무의사들과 환자들에게 성분명처방의 부당성에 대해 알려나가기 시작했다.하지만, 시범사업이 시행된 첫날 10%에 불과했던 성분명처방 비율은 12월말 35%에 이르는 등 의협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났다.이는 곧 장동익 집행부와 마찬가지로 주수호 집행부 역시 내외부로부터 많은 역공을 당해 흔들릴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친 의료계 ‘이명박 당선’…성분명 사업 중단 기대올 한해 가시밭길을 걸었던 의료계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2월19일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천만다행이다.친 의료계인 한나라당 출신인데다 사위가 의사인 것도 고무적이다. 결국 이 당선자가 그동안 DJ정부와 참여정부에 소외당해온 설움을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이 당선자는 11.25 전국약사대회에 참석, 성분명처방 확대실시와 관련 ‘의약간 협의를 통한 시행’으로 답변을 갈음했다.이는 의료계의 기존 입장과 같은 맥락이며, 결국은 의료계의 입장이 대폭 수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다.의협 역시 26일부터 꾸려진 인수위원회에 의료계 인사를 포진시켜, 의협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일각에서는 갑작스런 정책변화는 없을 것이란 희망사항을 읊조리고 있지만,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결과가 ‘실용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성분명처방 정책은 잠정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막판에 ‘동아줄’을 잡은 의료계로서는 ‘행복한 5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급부에 서 있는 약사사회는 당분간 어두운 터널을 걸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다만, 의협이 국민 입장에서 약사회 등 타직능과 손잡고 나아갈 경우 의약간 관계개선은 물론 보건의료계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틀이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2007-12-28 06:45:40홍대업 -
'의료계 구원투수'…김&장, 의료소송 본격화한국의 대표로펌인 #김&장이 다국적 제약사 소송과 법률자문에 이어 최근 의료분쟁 사건에 잇따라 발을 들여놓으면서 의료소송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는 이른바 ‘성모병원사태’의 여파로 진료비 환불 건수가 급증하고, 집단소송에 노출된 대형병원에게 ‘힘이 센’ 해결사가 절실해졌다는 상황과 맥락을 같이 한다.실제로 김&장은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미확정)과 수십억원의 진료비를 환불하게 된 여의도성모병원의 구원투수로 나섰다.관련 당사자들에 따르면 김&장은 변호사 4명과 전문위원 2명 등으로 팀을 구성해 과징금 확정 통보시 곧바로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김&장은 또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원고 일부승소(대부분 패소) 판결된 재판의 항소심도 수임했다.이 사건은 심평원이 환자에게 진료비를 환급하도록 결정 통보한 것에 불복해 서울대병원이 제기한 소송으로, 의료전문 변호사인 신현호 변호사가 1심 재판의 원고 대리인을 맡았지만, 항소심에서는 김&장으로 넘겨졌다. 성모병원과 다른 소송을 진행 중인 한 단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병원들이 김&장에 법률자문과 의료소송을 의뢰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면서 “의료계의 구원투수로 나설 징조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2007-12-28 06:43: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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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계약 위해 당연지정제 폐지 필수"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이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협의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최근 일부 인터넷 포털에서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반대 여론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사이비 좌파세력들의 여론몰이"라고 비판했다.주 회장은 27일 의협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동등계약 추진을 위해서는 당연지정제 폐지 및 단체계약제 도입 등 제도의 틀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회장은 당연지정제 폐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양극화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동차보험식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동차보험에서 책임보험이 의무이고 종합보험이 선택이듯, 건강보험도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는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그밖의 서비스는 국민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의료분쟁조정법안 논란과 관련해 주 회장은 "의사가 입증책임 전환을 수용하라는 것은 모든 보건의료인들에게 의료를 포기하는 말과 같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필요적 전치주의, 형사처벌 특례, 무과실의료보상, 의료분쟁재원의 공동 출연이 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주 회장은 또 "국회의원들 중에는 신념의 차이때문에 대화와 설득으로 해결이 안되는 그룹, 가치관과 지향점이 같은 그룹이 있으며, 중도적인 성향의 그룹이 각각 3분의 1씩 있는 것 같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우리와 가치관이 같은 그룹이 다수가 되고 그렇지 않은 쪽은 주류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주 회장은 "그렇지만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서 모든 상황이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는 금물"이라고 덧붙였다.2007-12-28 06:38:31이상철 -
도매, GSK 마진인하 반발…대체판매 전개GSK의 도매 마진인하 결정에 반발한 도매업체들이 GSK 품목에 대한 대체판매를 전개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선다. GSK 거점도매 임원들은 27일 대책회의를 갖고 도매협회에 전권을 위임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했으며 이에따라 도협은 생존권 사수를 위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제약·도매 상호공생 관계를 저버린 GSK 도매유통정책에 대해 철저히 규탄한다"면서 "앞으로 GSK 제품 중 합법적인 대체처방 및 대체조제가 가능한 품목은 의사협회와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대체판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도협은 "GSK 불공정 영업행위에 대해 발본색원하여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GSK 거점도매업체들은 GSK가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하기까지 수십년 이상 협력해 온 주체들인데도 불구하고 계약갱신을 4일간의 기간을 두고 통고하는 행위는 도매업계 전체를 무시한 처사라고 성토했다.뿐만 아니라 GSK가 제시한 유통비용으로는 도매업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 이상 권장 판매할 수 없는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또 현재 인센티브 적용도 평가 지침이 없어 결국 GSK는 마음대로 적용할 속셈이라며 GSK는 도매마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2007-12-28 06:38:0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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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 세잔이 신장암 위험 낮춘다하루에 커피 세잔 또는 차 한잔이 신장암 위험을 약간 감소시킨다는 분석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됐다.미국 하버드 의대의 이정은 박사와 연구진은 53만여명의 여성과 24만여명의 남성이 참여한 13개 장기간 연구결과를 살펴봤다.최소 7년 최대 20년간 추적조사된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등을 분석한 결과 하루 세잔 이상 커피는 하루 1잔 미만 커피를 마시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신장암 위험이 1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하루에 8온스(약 230 mL) 가량의 차를 마시면 차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신장암 위험이 15% 낮아졌다. 반면 우유, 탄산음료, 주스 등은 신장암에 좋은 영향도 나쁜 영향도 주지 않았다.연구진은 커피타 차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이들 음료에 함유된 항산화 화합물이 신장세포를 보호하여 신장암 위험을 낮춘 것으로 추정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07-12-28 05:19: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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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프로토닉스' 발매, 와이어스 타격세계 최대의 제네릭 제약회사인 이스라엘이 테바 제약회사가 미국에서 와이어스의 위궤양약 '프로토닉스(Protonix)'의 제네릭 제품을 발매함에 따라 와이어스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와이어스는 프로토닉스 제네릭 제품이 발매되자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테바가 와이어스와 교섭의사를 타진, 30일간 프로토닉스 제네릭 제품 배송을 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프로토닉스는 와이어스의 거대품목 중 하나로 올해 첫 9개월간 매출액은 14억불 가량. 와이어스는 지난 9월 6일 테바의 프로토닉스 제네릭 제품 발매를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었다.일부 증권분석가는 와이어스가 현재 프로토닉스 특허침해소송을 진행 중이나 승소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테바의 제네릭 제품이 계속 시판될 것으로 전망했다.2007-12-28 05:09: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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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 발프로산 '스테이브저' 미국 가승인노븐(Noven) 제약회사는 미국 FDA가 '스테이브저(Stavzor)'를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에피소드, 전간, 편두통 치료제로 가승인했다고 발표했다.스테이브저는 서방형 발프로산(valproic acid) 캅셀. FDA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특허나 시장독점권 때문에 시판할 수 없는 경우 가승인을 내준다.노븐 제약회사는 애보트의 서방형 발프로산인 '데파코트'의 특허를 고려할 때 스테이브저의 최종승인은 내년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노븐 제약회사는 스테이브저가 제네릭 대체품이 아니며 브랜드 제품으로서 데파코트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12-28 04:51: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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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차상위계층 의료보험료 지원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은 지난 27일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관내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보험료를 지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들 차상위 계층은 의료보호 대상에서 조차 제외돼 있으며 보험료 납부능력이 전혀 없어 보건의료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동대문구약은 이날 동대문지사(지사장 김민식)를 방문, 의료보험 지원금을 전달했다.2007-12-28 00:26:48김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