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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수능 특수? 이제 옛말이죠"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약국가 반짝 매출 상승 이른바 ‘수능 특수’가 뚜렷한 우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서울지역 입시학원가와 2천세대 이상 대단위 아파트 지역 약국 120곳을 대상으로 ‘입시철 건기식과 한약 매출 동향’을 설문한 결과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약국이 무려 85곳에 달했고 이중 과반수 이상은 예년에 비해 오히려 매출이 감소세를 띄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10% 가량 소폭 상승했다”고 응답한 약국은 20곳 “예년과 비슷 수준”이라고 응답한 곳은 15곳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수능특수로 인한 매출감소의 원인으로는 ▲(학원가)수험생 감소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신종플루 확산에 기인한 감기약 또는 면역증강제로 구매전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먼저 입시학원의 메카격인 노량진과 종로·강남 일대 약국들도 “수능 특수는 이제 옛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과거 3~4년 전만해도 학원가 약국들은 D-100일부터 건기식·비타민제·우황청심환 등 이른바 ‘수능 리딩 품목’들이 불티나게 팔렸던 것에 비해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주열 약사(노량진 노들약국): “과거에 비해 학원가 수험생들이 많이 줄어 확실히 수능특수는 사라졌어요. 또 요즘은 신종플루 때문에 건기식·총명탕·우황청심환 등 수능 리딩 품목보다는 면역증강제 등 감기예방약을 찾는 경향도 뚜렷하구요.” 대단위 아파트 주변 약국들도 ‘수능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안혜란 약사(마포구 건우약국): “확실히 수능 특수가 사라졌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예전에는 입시 한 달 전에 총명탕 등을 지어 먹는 경향이 강했는데 요즘은 상시적으로 구입하는 경향이 짙어 진 것이 원인인 것 같아요.” 이맘때쯤이면 총명탕 등 이른바 ‘수험생 대표 한약탕제’로 대목잡기에 분주할 한약국들의 표정도 역시 어둡습니다. 특히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병원과 약국으로의 이탈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대호 한약사(마포구 the행복한약국): “예전에는 입시철이 되면 총명탕 등을 찾는 고객분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보약보다는 감기약이나 면역 증강제 등을 좀더 찾으시고, 이 때문에 병원이나 약국으로의 이탈환자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명절·어버이날 대목과 함께 약국가 3대 특수로 자리잡아 온 ‘수능 특수’. 하지만 이 같은 현상도 이제 소비패턴 변화 등 시대적 변수에 의해 점차 그 빛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10 06:20:23영상뉴스팀 -
뉴타운 재개발 주변약국 경영난 심화뉴타운 재개발지역 주변에 위치한 약국들의 경영난이 우려를 넘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은 아현·방배동·가재울 등 서울지역 8개 뉴타운 재개발 권역 주변에 소재한 약국을 탐방한 결과 처방전 감소율은 무려 평균 80%, 일반약 매약은 50%, 건기식과 한약탕제도 3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재개발 주변 약국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이유는 바로 재개발 권역에 포함된 병의원과 보건소 그리고 지역 주민들 모두가 타지역으로 이주함에 따라 처방전 급감을 포함한 매약에도 직격탄을 맞은 것. 때문에 재개발 권역 주변에 인접해 있는 약국들은 이 같은 상황을 ‘마른 하늘에 날벼락’ ‘계륵’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개발 권역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보상금을 받고 이전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님은 물론 뉴타운 완공시점인 2012년까지만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으면 이른바 ‘금싸라기 약국’으로의 재탄생도 꿈꿀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경영악화를 3년 간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A뉴타운 재개발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이모 약사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떠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고통극복과 인내로 인해 지금의 모든 전력을 소진하다 자칫 폐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이모 약사(A뉴타운 주변 00약국): “병원 3곳하고 주변 약국들이 전부 이전한 상태고, 골목 안쪽 주택가는 텅비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단골고객도 안계시고…. 대로변에 왔다갔다 하는 유동인구만 있고…. 간단한 드링크제하고 제가 한약을 하니까 한약초제만으로 근근히 버티는 상태에요.” 다른 뉴타운 재개발 주변 약국들의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의약분업 이후의 약국경영이 처방전 위주로 바뀌다 보니 주변 병의원이 떠난 문전약국이 건기식 등의 매약으로 승부를 보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모 약사(B뉴타운 주변 00약국): “하루에 처방 한건도 없을 때도 있어요. 그나마 약국 위치도 골목이라 눈에 잘 안띄어 매약하기도 힘들고….” 신도시 건설정책이라는 대명제로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재개발. 하지만 합리적 도시기능과 지역발전이라는 밝은 면 뒤에 애꿎은 약사들의 피해는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09 06:20:17영상뉴스팀 -
김현태 후보, 고양에 제2선거 사무소 개소29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현태 예비후보가 제2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김 예비후보는 "한수 이북에 대해 그동안 현 집행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약사회 제2지부 설립 현판식을 가진 부분은 매우 상직적인 정책"이라며 "한수 이북 제 2 선거사무소 개소를 전격 시행 한다"고 8일 밝혔다. 제2선거 사무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3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사무집기 등을 비치하고 이르면 8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한수 이남에 편중된 회원을 대비해 선거사무소가 한수 이남에 대부분 설치되는데 반해 한수이북 회원 역시 경기도약사회원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한수이북 제2 선거사무소 개소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선거대책본부는 1310 공약도 발표했다.2009-11-08 21:42: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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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사 선진화에 약사들 뿔났다정부가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반발기류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선 약사들의 업권·생존권 침해에 대한 우려와 분노에 도화선을 당긴 직접적인 원인은 오는 11·12일 양일 간 열릴 공청회와 월말 발표될 KDI 용역보고서가 그것. 이에 대해 약사들은 “의약사와 변호사·회계사 등을 포함한 9개 직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전히 풀겠다는 정부의 이번 방침은 단순히 업권 침해를 넘어 면허제도 자체 부정과 헌법의 기본권인 생존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행위”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인 약사(서초구 반포자이중앙약국): “분명한 업권·생존권 침해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제도를 생각하고 있는 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일반인들의 무차별적인 약국개설도 문제지만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기업들의 공격적 약국개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성아 약사(용산구 용산중앙약국): “대기업들이 병원 앞에 대형문전약국 개설하면 대책없는 거죠. 또 병원장들이 자기 병원 앞에 약국 개설하기도 지금보다 훨씬 쉬워지겠죠. 대기업에서 체인약국으로도 영업망을 뻗칠 수 있기 때문에 동네약국은 완전히 망하고, 시장은 당연히 과포화 되겠죠. 공멸인거죠.” 일반약사의 신규약국 개설 등록율도 현격히 줄어들어 약국개폐업의 선순환도 완전히 멈출 분위기입니다. 다시 말해 자본과 인력풀을 가진 대기업에서 약국을 개설할 시 일반약사가 운영하는 약국과 경쟁자체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 제도는 새내기 약사들의 약국개설 의지와 희망을 송두리째 뽑는 것으로 그야말로 약사들을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약국의 샐러리맨으로 전락시킬 소지가 다분합니다. 박슬기 약사(제약사 근무약사): “아무도 약국을 차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의 약사들은 샐러리맨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고 약사들의 개국의 꿈은 접어야 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는 제약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개국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데 만약 이번 선진화 방안이 도입된다면 꿈을 접어야만 하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강력 대응의 목소리 즉 총파업 의지를 불사르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조송미 약사(마포구 푸른약국): “당연히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막아내지 못한다면 약사들 스스로가 자처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서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자적 측면과 시장경제 논리에만 입각해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 일반인은 물론 대기업의 거대자본을 통한 시장 잠식이 자명한 상황 속에서 약사들의 업권은 물론 생존권까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07 06:19:28영상뉴스팀 -
김현태 후보, 마퇴본부에 200만원 기탁경기도약사회 김현태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를 방문,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측은 이번 후원금 전달에 대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와 더불어 정부의 관련 예산이 삭감 되는 등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상황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이 전국에서 가장 왕성하다"며 "도약사회 또한 전국 일등지부로서의 면모를 보일 때"라고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출정식 때에도 약권수호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약사 및 약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2009-11-06 12:08: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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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귀와 눈으로 약가제도 개선 살펴야"최근 정부가 ‘의약품 약가 및 유통투명화 TFT'를 통해 추진 중인 약가 관리 제도 변화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획기적인제도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보험 재정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마땅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 관리제도 변화의 움직임은 건강보험 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올곧은 시도였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계획·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휘둘리는 모습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며, 이는 곧 제도 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정부 스스로 수긍하는 것 입니다. 이에 더해 이번 제도 변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약가인하와 관련한 기전에 대한 논의 보다는 제도의 핵심과는 빗겨 있고 실행 과정에서 실패 가능성이 확실시 되는 평균실거래가제도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와 같은 사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추진되고 있는 부분 역시 안타깝습니다. 복지부는 이번주나 다음주 중으로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한 초안을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서면으로 통보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체적인 이해관계자들과 당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 공청회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압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눈과 귀를 열고 한 쪽의 일방적인 의견이 아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수렴해 조속히 새로운 제도를 추진·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2009-11-06 06:20:24영상뉴스팀 -
예비후보들 필승 선거전략 '3인3색'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사실상 본격적으로 돌입한 현시점에서 예비후보들의 당선을 위한 전략이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우선 김구·조찬휘·구본호 예비후보 3인의 공통 선거 전략·전술은 호별방문을 통한 이미지 각인·지역구 절대 사수·on/off라인을 통한 정책 토론회 등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또 각 후보별 공통 공약으로는 성분명 처방 도입·약슈퍼판매 저지·일반의약품 활성화 등을 내걸고 있습니다. 먼저 김구 예비후보는 지난 번 보궐선거 당시 당선견인차 역할을 했던 ‘호별방문’을 이번 선거에서도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작전명은 일명 ‘3000’. 다시 말해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전국 약국 3000호를 직접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방침. 김구 예비후보: “뭐, 작년에 한만큼 해야죠. 작년에 한 3000호 약국 방문했으니까요.” 아울러 장황한 공약 대신 반드시 실천 가능한 공약만으로 민초약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것도 이번 선거전의 다크호스. 김구 예비후보: “공약은 표방만하는 것이 아니라 당선 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죠. 말로만 번드르르한 공약 수 천개면 뭐 하겠어요? ‘김구는 자기기 한말은 100% 지킨다’라는 여론이 제 강점입니다.” 조찬휘 예비후보의 필승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육해공 합동 상륙작전’. 다시 말해 재래식 전술인 ‘호별방문’은 물론 첨단전이라 할 수 있는 ‘미디어를 활용한 정책 토론회’가 그것. 조찬휘 예비후보: “지역별 공개 토론회·미디어 통한 토론회·호별방문. 이 세 가지 방법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여약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공약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조찬휘 예비후보: “여약사님들이 혹시라도 20~30%잘못이 있더라도 고객은 왕이잖아요? 고객에게 그렇게 불순한 언행을 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제가 만약 대한약사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횡포영업을 근절시키겠습니다.” 직선제 이후 지역 약사회장 출신으로 처음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구본호 예비후보의 핵심 전략은 이른바 ‘수도권 표심 집중공략’. 즉 수도권 표심 30% 획득으로 김구·조찬휘 후보의 표를 양분화하겠다는 의미. 구본호 예비후보: “지금 저는 서울쪽에 전혀 선거운동도 한적도 없고 아무것도 안한 상황에서 구본호 지지자가 10% 이상 나왔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한 얘기고, 괜찮을 것 같아요. 서울·경기지역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면 마무리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또 대구·경북지역 터줏대감으로서의 지역구 수성과 지방대 약대 동문과의 연합군 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구본호식 전략’. 구본호 예비후보: “제 지역구 대구에는 김구·조찬휘 후보 손톱도 못 들어와요. 대구·경북이 제 지역구 아닙니까? 그 다음에 영남지역으로 확산이 됐고, 이제는 (충청)호남쪽으로 분위기가 잡혔어요.” ‘막상막하’ ‘용호상박’을 실감케 하는 김구·조찬휘·구본호 예비후보들의 필승 당선 전략. 과연 이번선거에서 어느 후보의 전략과 전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05 06:30:09영상뉴스팀 -
소아용 아스피린 복약지도 ‘주의보’신종플루 대유행으로 말미암아 해열진통제의 대명사 격인 ‘아스피린’을 찾는 감기 증상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자가 진단한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와의 상담 없이 즉각적인 ‘아스피린(소아용 100mg)’ 구매행위로 인해 이에 따른 약화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약사들은 아스피린(소아용 100mg)을 10세 미만 어린이나 신종플루 환자 등 고열이 있는 환자에 투여했을 시 갑작스런 간 기능 저하·뇌 손상 등의 ‘라이증후군’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병기 원장(경기도 본내과): “어린이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시 부작용으로 ‘라이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굉장히 위험하며 간 기능이 나빠지고 복수가 차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소아에게는 처방을 거의 안하고 있는데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처방 없이 팔리다보니 이러한 부분이 조절 안 되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김모 약사: “아스피린과 다른 소염진통제를 병용투여 했을 시 모니터링이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방을 받고 아스피린은 다른 약국에서 구입하시다 보니 중복투여로 인해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선 약사들은 지금과 같은 신종플루 대유행 상황 속에서 ‘아스피린’의 부작용 격인 라이증후군에 대한 배경지식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백모 약사: “알고는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뭐 업무가 바쁘다 보니까….” 김모 약사: “열이 난다고 해열제나 두통약을 찾는 환자들이 계시면 타이레놀이나 저함량 아스피린을 드리는 것이 안전하고 간혹 아스피린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더욱 각별하게 중복투여는 피하라는 등의 복약지도를 미리 해야 하겠지요.” 신종플루 대유행과 함께 자가진단 환자들의 아스피린 구매행위가 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일선 약사들의 이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04 06:31:44영상뉴스팀 -
신종플루 영향 호별방문 사실상 무용지물폭발적인 신종 플루 감염확산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들의 선거 전략과 홍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과 파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신종 플루 확산에 따른 처방조제 증가와 문의 폭주는 물론 계절적 영향에 따른 독감환자 급증 등으로 인해 최근 약국업무가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때문에 김구·조찬휘·구본호 대약 예비후보들의 핵심전략이자 승부수인 ‘호별방문’이 자칫 ‘문전박대’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 일선 약국가의 반응입니다. 박모 약사(서울시 00약국): “요즘 같은 때는 좀 불편한 게 사실이죠. 왜냐면 워낙 신종 플루 때문에 정신이 없으니까…. 그래도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출마하신 분들인데 외판원 취급할 수도 없고….” 김모 약사(성남시 00약국): “신종 플루에 독감 환자에 너무 바빠요. 사실 지난주에도 한분 오셨었는데, 사실 바쁘다 보니까 서로 인사만 잠깐하는 정도였죠. 뭐 요즘은 정말이지 무슨 얘기 나눌 시간적 여유가 워낙 없으니까요….” 상황은 이렇지만 김구·조찬휘·구본호 예비후보자 모두는 일단 호별방문을 계획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3명의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선대본부 관계자들은 “호별방문은 선거 전략에 있어 워낙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할 수 없지만 사태가 지금보다 현격히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경우 차선책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조찬휘 회장은 신종 플루 감염 환자 수와 속도가 우려 수준을 넘어 심각한 국가 위기상황으로 치닫을 경우 ON/OFF 라인을 통한 정책 토론회나 공약설명회와 유권자 의견수렴의 장 개최 등의 전략 보강 계획도 시사했습니다. 조찬휘 회장(서울시약사회/대약 예비후보): “지금과 같은 종합적인 상황을 선대본부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회원들의 생각과 감성에 맞게 선거전략을 짜야하기 때문에…. 뭐 사실 공개 토론회도 출정식때 제안을 했어요. 토론회를 많이 해야겠죠. 저희는 (토론회·호별방문)둘 다 병행할거니까요.” 가뜩이나 ‘얼굴도장 찍기’로 전락한 호별방문이 신종 플루로 인해 가중된 약국업무와 맞물려 더더욱 형식에 그치는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약국 상황과 환경에 맞는 호별방문 전략을 구사해 공약실천 계획은 물론 민초약사들의 고충을 최대한 청취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해 구본호 회장은 “약국 자체가 생업 현장이다보니 호별방문을 하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때그때마다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호별방문을 구사해 일선 약국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구 회장 역시 “일선 약사회원들의 가려운 부분과 애로사항들을 귀 기울여 듣기위해 많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없다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이러한 부분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신종플루. 이처럼 신종플루의 빠른 확산과 감염이 약사회장 선거 전략과 홍보 구도 변화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1-03 06:23:07영상뉴스팀 -
김현태, 타미플루 불공정 거래행위 '으름장'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현태 예비후보가 국가 비상상태와 약국 혼란을 틈탄 불공정거래행위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신종플루 확산으로 타미플루 처방급증과 과잉수요, 공급차질이라는 비상상황을 악용해 제약사와 일부 거점도매상들은 회사 이익을 위해 반품불가를 조건으로 상당량의 민간용 타미플루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간공급 타미플루는 지난달 29일 전 의료기관의 타미플루 처방제한 해제조치와 약국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처방 조제 지침으로 처방에 따른 급여 내지 비급여 조제로 사용할 여지가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며 "악성 불용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제약사와 도매상은 민간공급용 타미플루 공급시 현 상황을 악용한 반품불가 공급조건을 해제하고 통상의 의약품 공급관례에 따라 유통을 해야 한다"며 "약국에서 타미플루 반품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덧붙여 "업체가 이에 불응한다면 가용한 방법을 총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비상조치를 격상하고 있는 상태로 국가비축분 추가분을 계속해서 확보, 공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불가나 지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민간공급용 타미플루를 임시방편으로 비축하지 말아달라"고 약국에 요청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가 처방전내 타미플루 보험코드 끝자리 1(민간공급분)을 끝자리 0(국가비축분)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이는 의사협회와 합의사항을 도출하거나, 정부차원에서 의사협회로 내려야할 지침이지 일선약국에 시달할 지침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2009-11-02 12:26: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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