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과다진료비, 올해 10억원 환자에 환불의료기관이 임의로 비급여로 진료비를 청구해 환자들이 환불을 요구한 금액이 올 6월까지 76억원이며, 실제로 환불된 금액은 1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심평원의 진료비용 확인신청제도’의 최근 3년6개월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25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과다진료비 청구로 인해 발행한 진료비 환불금액은 올해 6월까지 총 10억2,723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3년 제도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 환불건수 586건에 환불액 2억7,223만원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또, 환자들의 환불요구 민원이 제기된 금액 역시 2003년 34억원대에서 76억원대로 2배를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측은 이같은 추세로 갈 경우 올해 환불금액은 20억원, 환자들의 환불요구금액은 100억원대를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4년간 의료기관의 과다진료비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한 사례가 제일 많았으며, 요양급여기준을 잘못 적용해 비급여 처리하거나 의약품이나 치료재료를 임의로 비급여처리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선택진료 신청이 확인되지 않은 선택진료료 징수, CT 진료비를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 격리병실에 대해 상급병실료 착오 징수 등의 사례도 있다. 올해 진료비 환불을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이 6억6,638만원, 종합병원이 2억2,150만원, 병원이 5,813만원, 의원이 7,775만원이었다. 김 의원은 “진료비에 대한 민원제기 금액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올해말까지 14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진료비 환불제도를 잘 모르는 국민들의 숨은 민원가지 고려한다면 민원제기 금액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이같은 현상은 진료비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불신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진료비 적정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게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09-25 11:28:15홍대업
-
"천식·알레르기, 조기진단 및 치료 중요"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천식과 알레르기염의 치료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06년 메타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한가족’ 이라는 주제로 전문의를 비롯해 환자 부모, 언론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에 직접 관련이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공동제언을 통해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하나의 기도로 연결돼 나타나는 밀접한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해 함께 치료해야 우수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어느 한 질병만 치료할 경우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불러오거나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원화된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학회는 “두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인, 언론 등 관계자들이 질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정부의 다양한 제도적인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2006-09-25 11:24:16정현용
-
|신간|환자 눈으로 쓴 약이야기2환자가 특정 질병에 유효한 다양한 약물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약의 효능과 치료 메커니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이 책(종문화사, 신국판 408쪽)은 환자의 시각에서 주요 질환별로 쓰이는 치료제와 예방약을 대부분 망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능과 부작용, 메커니즘(약리), 한계점 등을 설명하고 장단점을 비교했다. 아울러 치료단계와 세부 증상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하는 이유를 상세히 소개해 환자들이 약물 치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꾸며졌다. 책은 또 효능·효과가 우수한 오리지널 제품과 시장에서 마켓쉐어가 높은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어 환자들이 어떤 약물을 적정하게 복용해야 하는지와 약물 자체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건강관련 상식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면서 관련약물을 망라해 환자들은 병·의원에서 처방된 약물의 적정성과 치료가능성 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기도 했다. 시리즈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자에는 각종 성인병을 담은 대사증후군, 고혈압·뇌졸중 등의 순환기질환, 천식·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사용되는 모든 약물과 이들 약의 특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올해 안에 총 5권의 시리즈를 발간해 신장 및 비뇨생식기계 질환, 안과 질환, 피부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신경정신과 질환, 감염질환, 치과질환 등을 다룰 예정으로 있다. 앞서 발간된 1권은 소화기질환(위십이지장궤양), 간담질환(간염 간경변 등), 혈액질환(빈혈), 대사이상질환(골다공증 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저자인 정종호 기자(한국경제신문)는 “환자를 위한 약물 가이드로서 의사가 얘기해 주지 않는 약에 관한 내용을 실용적으로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환자가 똑똑해야 병도 쉽게 낫고 약화(藥禍)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2-735-6893]2006-09-25 11:18:53강신국 -
GS왓슨스, 신천·중대점 오픈..약국입점 유보GS왓슨스가 28일 서울 송파구 신천에 직영 9호점을 오픈한다. 회사는 25일 지점개설 계획을 공개하고 신천 9호점을 비롯해 흑석동 중앙대 인근에 10호점을 내달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천점과 중대점에 약국은 입접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잇달아 오픈하는 점포 2곳에는 입지 여건 상 약국이 입점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GS왓슨스의 약국 입점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약국이 입점한 GS왓슨스 직영점은 명동·신림·일산 라페스타·이대·범계·목동점 등 총 6곳이다.2006-09-25 11:07:20강신국
-
금산인삼엑스포서 마약퇴치 현수막 '펄럭'‘2006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 행사가 열린 충남 금산군 국제인삼유통센터에서도 예외없이 마약퇴치 현수막이 내걸렸다. 충남약사회(회장 노숙희,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는 지난 23일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 행사에 참가, 불법마약류 퇴치를 알리는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약사회 노숙희 회장과 전일수·정재황·김은숙 부회장, 한세동 윤리위원장, 장순필 연수교육위원장, 박천인 금산군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대전식약청과 충남도청, 금산보건소, 경찰서 관계자 등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불법마약류 퇴치를 알리는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2만 여명의 관람객들게 홍보유인물을 배포했다.2006-09-25 10:42:11최은택 -
건기식 중 '버섯류 바로알기' 세미나 마련식약청 건강기능식품팀은 27일 오후 3시 생물생명공학의약품 실험동 1층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관심을 받고있는 버섯에 대해 수요모임을 개최한다. '버섯!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버섯에 대한 연구와 제품화를 검토한 풀무원건강(주) 하효철 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선다. 건강기능식품의 버섯제품으로는 현재 영지버섯, 운지버섯, 표고버섯의 자실체 건조물과 균사체배양물의 물 또는 주정 추출물이 사용되고 있다.2006-09-25 10:36:10정시욱
-
"콩코르, 심혈관 수술 지연 방지 효과"머크(대표 베른트 레크만)는 베타1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베타차단제 '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로롤)' 처방시 심혈관 수술전 심초음파 검사를 생략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DECREASEII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선택적 주요 혈관수술을 받은 환자 1,476명을 대상으로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검사, 도부타민 및 디피리다몰 관류 섬광조영술 등 '수술전 부하검사군(386명)'과 '검사 미실시군(384명)'으로 나눈 뒤 비소프로롤을 모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요 혈관수술을 받는 모든 심장위험 환자들은 수술전 비침습성 심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이런 검사로 수술이 지연될 수 있고 그 결과 시술 도중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연구결과 검사 미실시군으로 배정된 환자들은 검사군과 비교해 수술 30일 이후에 비슷한 심장사 및 심근경색 발생률을 보여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간단한 임상평가로 인해 이들 환자들은 부하검사를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보다 평균 3주 일찍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병원(Erasmus University Hospital)의 돈 폴더만스(Don Poldermans)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장박동수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비소프롤올이 처방된다면 환자들이 불필요한 수술전 심장 검사로 인해 수술을 지연하지 않아도 됨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했다.2006-09-25 10:23:40정현용
-
의원·약국, 청구S/W 검사항목 147개 축소의원·약국의 청구 소프트웨어 검사기준 항목이 종전 1,730개에서 1,583개로 간소화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최근 열린 제4차 청구 소프트웨어 검사심의위원회에서 개발업체의 비용절감 및 요양기관의 청구 간소화를 위해 검사기준 항목 147개를 삭제 또는 통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업체들이 청구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기 위해 받았던 검사항목이 1,783개 항목에서 1,583개 항목으로 축소되게 됐다. 삭제된 항목은 지난 2000년 7월 이전 진료분 약국 의료급여 진료연월 산정여부 검사항목 등과 같이 적용시점 비교가 현재 발생되지 않는 항목, 전산매체 청구 인정 전후 진료연월 검사항목과 같이 요양기관의 행정착오에 의해 발생되는 항목, 심사결정요양급여총액이 청구요양급여총액보다 큰 경우 등과 같이 현재 발생되지 않는 항목 등이다. 또 특정내역 파일관리 및 조회기능, 줄 번호 단위 내 정렬기능 등은 하나로 통합됐다. 심평원은 이번에 간소화된 검사기준 항목에 대해 청구 소프트웨어를 일률적으로 재검사하지 않고 업체의 희망에 따라 점진적으로 적용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검사항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인증서 로그인), 커뮤니티 자료실 또는 검사항목조회 순으로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및 관련단체와 지속적으로 실무회의를 개최, 청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공급업체가 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9-25 10:15:07최은택
-
노바티스 새 천식약 '인다카테롤' 효과입증노바티스는 현재 개발중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치료제 ‘QAB149(성분명 인다카테롤)’와 관련 지속적인 기관지 확장효과와 신속한 작용속도가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으며 인다카테롤 400 µg 및 800 µg을 1일 1회 28일간 투여한 뒤 위약 대비 안정성, 효능, 내약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인다카테롤은 약물 투여 30분 후 측정시 폐기능이 개선되면서 24시간 지속적인 기관지확장제 효능을 보였고 치료 후 14일과 28일이 경과한 후에도 효능의 손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기능 측정기준인 FEV1에서 위약군과의 평균차이는 210~250ml였으며 14일과 28일째에 약물 투여전후의 FEV1 수준은 위약군과 비교해 150~230ml의 격차가 확인됐다. 이상반응, 평균혈청칼륨, 혈당, 맥박수, 혈압 측정에서 인다카테롤군과 위약군 간에 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노바티스 호흡기질환사업부 글로벌 총책임자 데이비드 미크는 “이번 초기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다카테롤은 1일 1회 투여로 작용 발현이 신속한 새로운 기관지확장 표준치료가 될 잠재성을 시사했다”며 “인다카테롤은 많은 COPD 및 천식 환자에게 귀중하고 혁신적인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2006-09-25 10:02:43정현용
-
"복지부 일반약 규제개혁, 약사직능 침해"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완화 방침에 대해 "약사직능 침해 행위"라며 약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지난 22일 본회 회의실에서 제2차 성분명처방실시촉구 특별위원회에서 복지부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방침을 비판했다. 서울시약은 "복지부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금지 완화 방침은 약사직능의 본질을 침해하고 동네약국의 몰락을 초래하여 국민의 약국접근권을 상당히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반의약품은 의약품의 규제개혁의 대상이 아니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기에 엄격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약은 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분업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놓고, 이제 와서 국민의 편의라는 명목으로 약국외 판매를 추진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비판했다.2006-09-25 09:41:58정웅종
오늘의 TOP 10
- 1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
- 2마운자로·위고비, 3개월 매출 4천억…상반된 고용량 점유율
- 3"같은 일반약인데 소비자 부담 5배"…비급여 처방 논란
- 4"약국 수가 3.7% 인상 이유는 낮은 행위료와 환자수 감소"
- 5"스타틴 부작용 과도한 우려...복용 혜택이 더 크다"
- 6삼진제약, 독감백신 완판…백신 개발로 보폭 넓힌다
- 7"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1형 당뇨와 28년 함께한 약사
- 8[데스크 시선] 휴온스 합병, 주주 소통의 정석
- 9"PDRN도 포지셔닝 싸움"…약사들이 말한 팜뷰티 생존 전략
- 10로슈 차세대 비만약 한국 임상3상 승인…노보·릴리에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