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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약사 딸, 한국서 약과 꿈을 팔다“모국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하며 한국에 대한 동경을 가졌고 약사로 일하는 어머니를 보며 약과 관련한 일을 하고자 하는 꿈을 키웠어요.” 지난해 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팀에 입사한 러시아인 타티아나 비쉐노바(25) 씨. 모국의 대학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한 그는 아시아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이라는 나라의 ‘가능성’을 항상 동경해 왔다. 그런 그가 졸업 후 한국 대학의 경영학과에 편입하면서 국내에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꿈도 함께 시작됐다. 마케팅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수 많은 분야 중에서도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제약’ 파트. 어릴 때부터 러시아에서 약사로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아왔던 터라 그에게 약은 항상 친근한 분야였다. 특히 2년 전부터는 지난 20여년간의 약국 경영을 접고 다국적제약사의 마케팅 디렉터로의 활동을 시작한 어머니의 모습은 그녀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왔다. 그럴 때 쯤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대웅제약의 외국인 인턴채용 공고였고 그렇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약,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제약회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 면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에의 입사는 제 꿈과 맞아 떨어졌던 것이죠.” 그는 현재 대웅제약 내 글로벌사업팀에서 러시아와 동유럽 CIS 6개 국가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담당 국가 현지 제약회사들과 접촉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에 우리회사의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한 부분이에요.” 그가 한국 제약회사에 입사하고 접한 약사사회 중 가장 의아했던 점을 꼽으라면 바로 ‘제품명 처방’의 체계. 러시아는 현재까지 성분명 처방이 이뤄지고 있어 비교적 약사들이 약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고 정보도 많아 제약회사에서 마케팅 분야 역시 대부분이 약사들이 맡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한국 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지만 한국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는 외부에 알려진 것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그를 또 한번 놀라게 하고 있는 부분이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여전히 중국이나 인도 등의 제네릭 의약품들이 싼 가격에 수입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러시아에 한국 약품들의 우수한 안정성과 효과를 알려는 나가는 것이 그의 꿈이 됐다. “내 국가이자 어머니가 약사로 일하고 계신 러시아에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기업 약들의 우수한 약효를 널리 알려 나가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한국 제약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인 제약 마케터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타티아나 디쉐노바시. 그의 한국에서의 열정과 꿈이 러시아에서의 의약품 ‘한류’의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2011-06-20 06: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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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환자' 금연전도 의사의 호소흡연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결심하는 금연. 하지만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일쑤다. 흡연자를 금연의 길로 전도하기 위해 20년을 보낸 사람이 있다. 국립암센터 책임의사이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홍관 박사. 그는 1987년 레지던트 시절 담배에 대한 공부를 하던 중 흡연의 심각한 유해성을 깨닫고 10여년간 피워오던 담배를 과감히 끊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만 금연을 한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의사라는 직업정신 때문이었을까. 자신이 집도하는 환자들 역시 흡연이라는 잘못된 길을 걷게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던 것이다. “제가 만나는 환자들부터 금연을 권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 뜻대로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런 환자들을 어떻게 하면 금연을 하게 만들까 고민하고 공부하던 것이 지금의 금연운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됐어요.” 최근에 그는 현재 2천원대인 담배 값을 8천원대 이상으로 올리고 일반 가정과 사람들이 밀집된 실외지역 일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수많은 흡연자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당장 올리라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의 기간을 두고 서서히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담배값은 매년 제자리이니 오히려 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담배의 중독에 빠진 흡연자도, 그러한 흡연자로 인해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도 모두 피해자라고 서 회장은 오늘도 외친다. “지구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담배는 끊어야한다”고. 다음은 서홍관 회장과의 일문일답. -의사로서 금연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내 자신이 원래 흡연자였다. 레지던트 당시 담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흡연이 얼마나 인체에 해로운 것인가를 깨닫게 됐다. 금연을 시작하면서 저 혼자만이 아닌 진료 중에 있는 환자들도 담배를 끊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들 중 일부는 의지를 갖고 끊겠다고 결심하는 환자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들도 많았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금연으로 이끌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공부하던 것이 지금의 금연운동가의 길을 가게 한 계기였던 것 같다. -국내 흡연 인구 동향은. =현재 남한 인구가 5천만명인데 그 중 흡연인구가 1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4천만명의 인구는 간접흡연의 피해자이고 1천만명은 흡연의 피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다. -흡연자들이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흡연이라는 것은 곧 니코틴 중독이다. 중독이라는 것은 의지대로 쉽게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흡연자들이 금연을 하고자 할 때 1년 뒤까지 금연을 하고 있을 확률은 5%밖에 되지 않는다. 중독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신체적 중독과 심리적 중독이다. 특히 청소년시기부터 담배를 피기 시작한 사람들은 이 두가지 중독에 노출돼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10대부터 흡연을 시작한 인구는 심리적 중독이 강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고 싶어도 끊지를 못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흡연과 폐암 유발율의 상관관계는.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누구나 다 폐암이 걸린다고는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게 되면 비흡여자에 비해 10배정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생기는 것이다. 심지어는 간접흡연만으로도 폐암에 걸리게 될 확률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곧 확률의 문제인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확률이지만 유전적인 차이로 담배의 발암물질을 어떻게 빨리 분해하느냐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주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은 교통사고의 확률이 높아지지만 누구나 다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많이 하는 만큼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폐암뿐만 아니라 10가지 이상의 암에 노출될 수 있고 뇌혈관이나 심혈관질환, 폐의 질환이 있기 때문에 흡연을 한다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온갖 건강적인 문제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가족 중 흡연자가 있나. =저희 아이들이 남자아이가 두명이 있는데 어릴 때부터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담배 연기에 대해 아주 큰 거부반응을 보이고 담배가 정말 나쁜 것이라고 인식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금연교육을 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됐다. 따라서 유치원 때부터 금연에 대한 교육을 시킨다면 청소년기에도 자연히 흡연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담배 값의 대폭적인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담배값은 2005년 500원 인상 후 6년 간 한번도 인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반해 담배값은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담배값은 떨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조상이 교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자들의 흡연율을 30%대로 낮추기 위해서는 담배값을 8500원 선으로 낮춰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을 한꺼번에 인상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단계적으로 10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점진적으로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연을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담배를 왜 끊어야 하는지의 동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워낙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동기가 약해서는 절대 금연의 길을 갈 수 없다. 자신이 폐암이나 후두암에 걸려서 당장 목소리를 잃게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도 여한이 없는지, 그리고 내가 이렇게 될 수 경우의 가족들의 모습을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굳은 결심을 해야 하고 혼자의 힘으로 힘들다면 먹는 약들 중에도 효과적인 것들이 많은 만큼 약을 먹는 방안도 고려해 봐야 한다. 이렇게 될 경우 금연 성공률이 3배 가량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금연운동과 관련한 향후 계획은. =현재 금연 진료 등이 보험혜택에 적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에 보험혜택이 적용되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자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간접흡연이 앞으로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적용되서 버스 정류장 등도 모두 금연구역으로 선포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실외라 하더라도 담배 연기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회 등과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2011-06-17 12:25: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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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더 깎을 '몸통'도 없다"요사이 정부는 약가를 일괄인하 하겠다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점들을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일괄인하는 ‘아직도 약가가 높다’는 것에 기인하고 있는데, 이는 2007년 이전과 비교했을 시 현재 이미 20% 상당 약가가 인하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통해 2013년까지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복지부가 발표한대로 8900억원 상당의 약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제약업계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로 인해 약 1조원 가까이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제약산업 시장볼륨을 줄이고, 2013년에 이르러서는 13조원 정도의 보험재정상 약제비가 11조원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제약산업 기반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정부는 이와 같은 약가인하 효과를 조금 시간을 가지고 관찰·분석해야 할 것이며, 2013년 이후에도 효과가 미미할 경우에는 또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일괄인하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는 제약유통에 있어 리베이트가 만연돼 있기 때문에 약가에 거품이 있고 전체 약가를 일괄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재 리베이트 근절하며 정도영업을 하는 성실 제약기업까지도 고사시키는 행위입니다. 이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꽃까지 죽이는 제초제를 무차별하게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 한미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 제약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 제약산업은 좀 더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나 정책은 R&D나 경쟁력의 여력마저도 꺾어 버릴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일괄인하라는 방침을 잠시 접고, 제약기업들이 R&D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성실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와 길을 열어줘야 할 것입니다.2011-06-17 06: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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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약국 살린다"- 약사들 "안 속아"[스토리가 있는 영상] [2007년 일산 킨텍스 제4차 전국약사대회 현장]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 "사소한 약품이라도 외국에는 약국이 동네마다 없기 때문에 부득이 슈퍼에서 팝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취급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2011년 6월11일 벡스코 팜엑스포 전야제]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우리는 2007년 킨텍스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속았습니다." [2007년 일산 킨텍스]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 "동네약국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거 하나 내가 못하겠느냐고" [2011년 4월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단식 선언] "조제수가가 깎이면서 또 일반 의약품이 없어지면서 약사들이 설 땅이, 회원들이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마지막에는 벼랑 끝에 몰려서 낭떠러지에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일산 킨텍스]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 "여러분이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국민 건강과 국민 보건, 또 질병의 예방. 이런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가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러분!" [2011년 6월11일 벡스코 팜엑스포 개막식] 전혜숙 민주당 의원 "대통령께서 얼마나 할 일이 없으신지 슈퍼판매를 이야기 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참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2007년 일산 킨텍스]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 "선거가 되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말로써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로써 실제 일로써 여러분의 자존심을 살리고 긍지를 살리려고 했었습니다." [2011년 6월11일 벡스코 팜엑스포 전야제]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다시는 속지 맙시다!"2011-06-16 12:20: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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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외치더니' 집행부 리베이트 조사중도매협회의 유통 투명화 선언이 부산발 리베이트 수사로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대형병원 약제부장 서랍에서 상품권 다발이 나오면서 시작된 지역 도매업체 수사가 도협 집행부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과 7일 지역 도매업체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리베이트 혐의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 중에서는 도매협회 중앙과 지부 임원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A사장은 부울경지부의 핵심 임원입니다. B회장은 도협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C사장도 중앙회 위원장입니다. 집행부의 리베이트 조사 소식을 접한 일선 회원사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도매 대표] "회원사들을 보호할 수도 없고 사퇴해야 된다. 이런 썩어빠진 집행부가 어디 있습니까?" 경찰은 금주 중 자료검토가 끝나는데로 관련 업체를 소환할 예정인 가운데 수사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 "수사팀에서 하는 수사는 종결나기 전에는 알지 못하거든요." 이번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도매협회 집행부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6-16 06: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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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줄기세포로 완치시대 연다"줄기세포와 유전자를 이용한 파킨슨병과 치매의 ‘완전 정복’도 머지않아 보인다. 이미 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활발한 임상연구를 진행, 상당부분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 학계의 정론이다. 제8회 아시아 오세아니안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11.6.15~6.18)의 화두도 줄기세포와 유전자를 활용한 뇌수술이다. 이와 관련해 장진우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세브란스병원 뇌연구소장)은 “심부뇌자극수술을 통해 파킨슨병과 강박장애에 대한 치료율이 80~90%대로 향상됐지만 향후 수년 내로 줄기세포·유전자 융합기술 발전으로 완치율 100%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장 학회장은 난치성 통증에 대한 새로운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 향후 전기자극법과 유전자 치료를 통한 이 분야 새로운 치료(수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직 우리나라는 활성화가 안됐지만 우울증·강박장애·정신분열증·약물중독·기억력 장애·간질 등도 (전기 자극)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해외 임상 례를 보면 치료성공률은 80~90%대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기술 공유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교수·연구진 170여명, 해외 교수·연구진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표되는 논문 수는 150여 편이다. 장 학회장의 말 그대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뇌신경학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인 셈이다. ‘뇌신경’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서만 벌써 2회째 치르고 있다. 그만큼 이 분야에 대한 우리의 인재풀과 기술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정부의 의료체계와 정책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뇌수술’에 대한 신의료기술과 장비 도입에 인색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장 학회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정책과 재정 우선 체계가 아닌 진정한 환자중심의료체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진우 학회장과의 일문일답. -제8회 아시아 오세아니안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의의·목적은. =2년 마다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정위기능신경외과 의사들의 연구 논문 발표의 장이다. 특히 뇌수술(기능성 뇌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이러한 시술례를 어떻게 각국으로 확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데 의의와 목적이 있다. -이번 학술대회 규모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중국·대만·홍콩·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이 참가한다. 초청연자로 미국·유럽의 저명한 석학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교수진 170여명, 외국 교수진 150여명이 참가하며, 1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장 학회장이 발표할 논문 내용은. =심부뇌자극수술에 대한 적응증(파킨슨병)과 통증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난치성 통증에 대한 새로운 전임상 연구결과가 핵심이다. 이는 난치성 통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와 전기자극법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주목할 논문 2편을 소개한다면. =우울증, 강박장애, 정신분열증, 약물·마약중독에 대한 수술치료에 대한 논문이 주목된다. 또 기억력 장애, 간질 등에 대한 뇌수술 치료에 대한 연구논문도 핵심이다. 이는 향후 정위기능신경외과의 나아갈 방향과도 일치한다. -정위기능신경외과 소개. =정위기능신경외과에서의 ‘기능’이라는 말은 뇌의 기능 장애를 치료한다는 의미다. 즉 수전증·안면경련·간질·통증 등을 치료·복원시킨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위’는 이런 수술을 할 때 특수 컴퓨터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뇌의 좌표를 찾고 수술하는 방법을 정위기법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신경외과라고 표현한다. -심부뇌자극술·감마나이프 등에 대한 소개는. =심부뇌자극수술은 뇌에 전기자극장치를 삽입해 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에 정확하게 방사선을 투사해 이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통증술은 통증 부위에 전기자극 등의 방법으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정위기능신경외과에서 주목하고 있는 의료신기술은.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 분야와의 융합이 기대된다. 특히 심부뇌자극술과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의 접목을 통한 치매·노화 치료 분야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 -우리나라 정위기능신경외과 규모는. =학회에 등록된 의사 수는 약 200여명이다. 하지만 실제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100여명에 그치고 있다. 비현실적 의료수가·시스템이 원인이다. -2013 동경에서 열리는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에 대한 팁은. =4년 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아시아 오세아니안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의 확장된 대회로 보면 된다. 약 1500여명의 교수·연구진이 참가한다. -학회장으로서 계획과 포부는. =우리나라의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는 아직은 선진국에 미해 미흡한 점이 많다. 특히 정부의 의료수가·재정문제로 새로운 수술과·장비 사용에 제한이 많다. 하지만 일본·대만·미국 등은 정부의 인허가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부분을 점점 더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2011-06-15 12:26:1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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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탈세 하려다 8억원 가산세 '폭탄'서울시 소재 A의원 B모 대표원장이 양도세 탈세 혐의로 8억원대 가산세를 부과 받았습니다. A의원은 최근 50~100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하고도 양도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4월 A의원과 담당세무법인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기획세무조사를 실시, ‘양도세·무신고가산세 8억원’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해당 의원 종소세 자료를 기반으로 해외카드사용 내역과 부동산 구입 동향 등을 2~3년 간 면밀히 살펴 본 뒤 실시된 기획세무조사라는 측면에서 시사점이 큽니다. 아울러 ‘해당 사실’의 선의 또는 고의(악의)적 행위 판단기준에 앞서 무신고 시 탈세 혐의로 추정하겠다는 국세기본법의 대원칙을 적극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한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매출규모가 30억원대를 넘는 강남지역 중소병의원들의 종소세 신고내역을 기준으로 탈세혐의를 집중조사 중에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양도세·가산세를 미·체납할 시 관할세무서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직권말소할 수 있으며, 타지역에서의 사업자등록신고가 불허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6-15 06: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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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불량 약병, 약사들 스트레스의약품 용기 불량으로 일선 약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마개가 열리지 않아 바쁜 조제시간에 애를 먹기 일쑤입니다. 지방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미경(가명) 약사입니다. 얼마전 혈압약을 조제하다가 약병이 열리지 않아 조제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 이미경(가명) 약사] "정말 열기 힘이 듭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고 닫아야 하는 약사 입장에서는 질환도 유발될 수 있고 이런 약이 소포장인 혈압약이라면 환자들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이 약사가 모아 놓은 용기불량 제품만해도 수십 종에 이릅니다. 마개가 헐거워 통째로 벗겨지거나 아예 열리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같은 제품인데 용기 크기가 다른 것도 있습니다. [인터뷰 : 이미경(가명) 약사] "(똑같은 제품이지만)이 제품은 이 제품보다 큽니다. 이렇게 부으면 넘칩니다. 들어올 때 어떻게 들어왔는지 (수량을)알 수가 없어요." 시간과 싸워야 하는 약사 입장에서 불량 용기가 조제 방해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6-14 12:24: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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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 방법 바꿨을 뿐인데…매출 '쑥'[아나운서 오프닝멘트]일선 개국약사들은 사계절 중에서 여름철이 약국을 운영하기에 가장 힘든 시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와 습기로 사람들이 예민해지는 계절인데다 기후적 영향으로 판매하는 정제·액상 의약품의 성상변화 우려와 이에 따른 환자 클레임 발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멀티비타민제의 올바른 취급과 복약지도에 대한 방법을 노병철 기자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기자 리포팅]서울 서초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 약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매약왕’입니다. 이처럼 일반약과 건기식 복약지도에 있어 베테랑급인 최 약사도 센트룸을 처음 취급했던 지난 10년 전, 복약지도 ‘미비’에 따른 웃지 못 할 해프닝 경험이 있습니다. 센트룸 정제는 수분코팅으로 처리돼 습기나 수분 노출 시 정제 표면이 일부 녹거나 유착·변색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 이에 따른 클레임이 발생한 것입니다. [인터뷰]최경선 약사(서울시 늘푸른약국): “수분코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센트룸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각별한 복약지도가 요구됩니다. 때문에 정제가 수분에 노출 시 비타민·미네랄 성분 중 아스코르빈산 과립이 색의 변화를 일으켜 갈색 또는 검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고, 철분의 검은색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을 구매자에게 충분히 설명함으로서 클레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약사들은 올바른 센트룸 판매 및 관리 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제품 판매 시 관리 및 복용 법에 대해 정확한 복약지도입니다. 다시 말해 습기 방지를 위해 차광된 실온 공간에 제품을 보관하고, 제품 복용 시 손에 붓거나 병에 손을 직접 넣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제품 오염 및 습기 유입 가능성 차단) 일부 고객의 경우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온도 및 습도차에 의한 결로 현상으로 성상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 처방 조제 시 가능한 30정 단위 제품을 활용하고, 30일 단위 이외의 경우 공병에 센트룸을 담고, 반드시 실리카겔을 넣어 방습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때도 반드시 복약 지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살린 복약지도 활용 례도 약국 매출 성장의 일등공신입니다. 다시 말해 폭염으로 빼앗긴 체내 각종 영양분을 센트룸 한 알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극대화해 이를 매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인터뷰]백승준 약사(인천시 중앙약국):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섭취된 음식물의 체내흡수율이 현격히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멀티비타민의 복용을 권합니다. 센트룸과 같이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고, 특히 여름철 저하되는 체내 흡수율을 도와 섭취 음식물의 생체 에너지 전환을 돕는 비타민 B군을 다량 함유한 제품이 좋습니다. 센트룸의 이런 강점들을 부각해 복약·셀링포인트를 진행할 경우 구매자들의 반응도 좋고 실제 약을 복용했을 때 효과도 배가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비타민제 복용을 원하는 청장년·노년층 누구에게나 손쉽게 권할 수 있다는 점도 센트룸 세일링의 최대 강점입니다. [인터뷰]신미경 약사(서울시 씨티약국):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제들은 특정 연령층대에 맞춰진 경우가 많은데, 멀티비타민 센트룸은 27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남녀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필수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셀레늄’은 면역성을 높여 주고, 비타민D와 칼슘도 함유하고 있어 손쉽게 복약·세일링하고 있습니다. 연령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국내에는 유일한 50세 이상의 적응증을 가진 센트룸 실버를 권하고 있습니다.” 멀티비타민제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 정보 부재로 자칫 클레임 발생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여름철.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센트룸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기본으로 매약 시 이를 응용한다면 클레임 발생 감소와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6-14 06: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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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약사들 '진짜 나눔' 행동으로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팜엑스포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국내 첫 발달장애전용 복지관을 운영하는 나사함사회복지법인과 5개지역 약사회가 1약국 1후원계좌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약사회장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지난 10여간 나사함을 이끌어 온 방대유 이사장은 전문 직능인의 사회참여의식 변화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을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 방대유 나사함복지재단 이사장] "전문 직능인들이 조직적으로 사회복지에 참여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약사들 이 시대 진정한 리더들입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약사회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마련한 난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멋진 하모니를 이룬 공연에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 했습니다. 나사함은 현재 300여명의 후원인들이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로 놓여 있습니다. [인터뷰 : 방대유 나사함복지재단 이사장]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이야기를 안해도 조금 나은 약사들과 기득권층이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약사회의 사랑나눔 실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될지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후원 문의 : 051-627-8521]2011-06-13 12:29:1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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