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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황금밭…"유헬스케어, 선점하라"병원·제약사·대기업들의 유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유헬스케어란, 의료와 IT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원격진료시스템으로 홈네트워크·휴대장비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말합니다. 유헬스케어 시장은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지 않는 현행 의료법에 막혀 아직 빛을 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수년 내 유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원격진료 도입에 따른 순편익비용 절감규모는 1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약관련 업체 중 '유헬스케어 리딩 기업'은 유비케어를 들 수 있습니다. 유비케어는 UBIST·URIS·EMR 등 국내 '의약·도매·유통 IT 솔루션' 시장을 넘어 최근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 전략은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 플래티넘엠디(PlatinumMD) 인수입니다. 보령제약도 지난 5월,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공식화하며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제약·의료기기 사업 재편을 예고했습니다. 휴온스도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액 증대를 기치로 유헬스케어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대학병원과 대기업이 연계된 컨소시엄 형태의 유헬스케어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 컨소시엄은 ▲서울대병원·SK텔레콤-헬스커넥트 ▲연세의료원·KT-후헬스케어 ▲명지대병원·LGU플러스 등입니다. 특히 연세의료원과 KT의 합작사 후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주력 개발분야는 전자진료기록부·의료영상저장기술 등으로 5년 내 예상 누적 매출은 약 5000억원 입니다. 단일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미 2004년 세계 최초로 당뇨폰을 개발하며, 유헬스케어 시장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의료법 개정 후 당뇨폰이 상용화 될 경우, 연간 1~2조원 상당의 외형이 기대됩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국내 유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표준화인증체계를 마련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6-28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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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여약사 잡혔다…약국 "뭔가 이상했다"위조한 약사면허로 약국을 돌아다니며 가짜 여약사 행세를 했던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공문서 위조 및 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씨OO(36)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 OO경찰서 관계자] "저희가 조사는 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서 뭐라고(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과거 함께 근무했던 약사의 면허증 사본을 통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검거 소식이 지역 약사회에 알려지면서 또 다른 피해를 입었다는 약국도 등장했습니다. 이씨가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지 않도록 시간제 근무약사로만 약국을 다녔고,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약국을 옮긴 사실 등이 밝혀졌습니다. 더구나 이씨가 근무했던 약국마다 현금이나 의약품 절도가 발생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녹취 : 서울 OO약국 약사] "(약이)없어진 것도 좀 있는 것 같아요. 그것보다 월급 부분도 있으니까…." 그의 사기 행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약학 지식이 평균 이하 수준이었다는 증언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녹취 : 서울 OO약국 약사] "(약학)지식적인 면이 좀 약하죠. 사람 얼굴 잘 안보고 불성실한 것도 있고…." 이씨의 사기 행각이 벌어졌던 서울의 몇몇 지역약사회는 근무약사 채용에 변화까지 생겼습니다. [녹취 : OO구약사회 관계자] "동문 있죠? 동문. (가짜 여약사 사건 이후에)약사회 임원 중에 OO대 나온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진짜 OO약대를 나왔는지 알려 달라고…." 제2의 가짜 약사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채용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6-27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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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의약 춘추전국시대' 돌입대기업들의 의약산업(케미칼·바이오·의료기기)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진행한 곳은 ▲삼성전자 ▲KT&G ▲삼양사 ▲현대중공업 등으로 대별됩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공략 부문은 '전체 의약산업'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향후 7년 동안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만도 3조 3000억원에 달합니다. 2020년 삼성의 의약분야 기대매출은 12조원 상당으로 현재 의약산업 외형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삼성의 의약산업 부문별 '주요 자회사'는 바이오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의료기기-메디슨, 도매-케어캠프, 의료서비스-삼성병원 등으로 나뉩니다. 특히 삼성병원·삼성SDS·삼성물산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턴키방식의 해외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의약산업과 관련된 KT&G 자회사는 영진약품·KT&G바이오·라이트팜텍·KT&G생명과학(머젠스)·KGC라이프앤진(보움스퀘어) 등입니다. 자회사별 주력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진약품-일반의약품 및 드링크류, 건기식 KT&G바이오-바이오의약품 라이트팜텍-광역학 의료기기 KT&G생명과학(머젠스)-당뇨 관련 신약후보물질 개발 KGC라이프앤진(보움스퀘어)-생활 한방 스토어」 삼양사도 지난 2011년 11월과 2012년 4월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제넥스바이오를 설립했습니다.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제넥스바이오의 담당분야는 생분해성 봉합사와 파클리탁셀 바이오의약품 개발입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로봇(로보닥)'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의료기기산업 진출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까지 로봇 본체와 제어기 생산을 통합하고 향후 3년 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은 척추·뇌수술 로봇 연구개발에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을 다투고 있는 대기업들의 의약산업 진출이 이 분야 외형성장의 기폭제가 될지 아니면 '(매출)파이 분할'에 불과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6-26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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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바이오벤처'의 비밀병기는?'국내 굴지의 바이오 제약'을 제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바이오벤처들의 기술력이 주목됩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바이오벤처 6곳은 바이오신약·유전자조합과 관련한 다양한 특허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정 업체 중 가장 신생사인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제넥스바이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두 업체는 삼양사 계열사로 각각 2011년 11월·2012년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입니다. 삼양바이오팜의 경쟁력은 생분해성 (수술용)봉합사 연구·생산으로 30여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생분해성 봉합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5000억에서 1조원 상당이며, 국내사 점유율은 6~10% 상당입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65억·9억 5000만원 수준입니다. 삼양제넥스바이오이 주력하고 있는 R&D분야는 파클리탁셀을 이용한 바이오신약과 경구용 항암치료제입니다. '파클리탁셀 신약'은 유수 케미칼 제약사들도 개발 중에 있으며, 성공 시 일약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매출 220억원대 외형을 갖춘 유전자기술 전문기업 바이오니아는 나노입자 신기술을 이용, 표적유전자를 타깃으로 간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RNA연구용 역전사효소 개발과 전자동 단백질합성 및 핵산추출시스템을 출시하며 '외형'을 다지고 있습니다. 바이로메드의 주력분야는 난치병 치료 바이오신약과 천연물신약 개발로 지난해 38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글로벌 공략을 위한 라인업 구상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바이오베터·임상3상)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바이오신약·임상2상) ▲관절염치료제(천연물신약·품목허가) 등입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메디톡스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와 보툴리눔 톡신 바이오의약품 원천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6-25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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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송다은 1분요가] 하체유연의사와 약사, 제약인이 건강해야 환자도 질 좋은 의료·복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의약사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다은의 1분 요가'를 준비했습니다. 좁은 진료실과 조제실에서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함께할 요가강사 송다은(26)씨는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재원입니다. 현재 차병원 안티에이징라이프센터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며 '송다은 아로마요가' 대표입니다. '송다은의 1분 요가'는 매주 월요일 방영됩니다.2012-06-25 06:09:4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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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담 허물어 달라" 문전약국 갈등 조짐도매 직영약국 논란에 이어 주차 문제로 소란이 일고 있는 한양대병원 후문이 '담벼락 철거'로 약국간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담벼락 철거 문제의 발단이 특정약국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변 약국은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병원 후문입니다. 반경 100미터 이내에 문전약국 7곳이 포진해 있습니다. 병원과 지하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정류장도 있어 오랫동안 약국 사이에 처방전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입니다. 얼마 전부터 병원 담벼락 철거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변 약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약국 입장에서 환자의 시야 확보가 중요한데 주변 시설물의 갑작스런 변경이 처방전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문전약국 약사는 "최근 병원관계자가 담벼락 철거 문제로 현장을 살펴보고 갔다"며 "담벼락이 헐리면 특정약국에게 처방전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담벼락 철거 문제는 특정약국이 대학교 재단측에 민원을 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녹취 : 대학교 재단 관계자] "약국에서 담벼락을 치워주면 (환자가)바로 보이니까 간판이. 약국을 위해서 담벼락을 철거해달라고 이런(민원이 제기 됐습니다.)" 해당 약국은 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더구나 대학측이 시설물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변 약국이 문제삼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재단과 병원은 담벼락 철거 문제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병원 관계자는 "담을 허무는 문제가 여러가지 주변 상황을 고려해 봤을때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최종 결론은 재단측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관이나 안전상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담벼락 철거 문제로 자칫 약국간 갈등만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6-22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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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다케다 글로벌 성공비결 주목"제약회사 본사가 한국인으로만 유지된다면 한국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데일리팜 창간13주년 기념으로 20일 열린 CEO초청 특별강연회에서 다케다제약 하루히코 히라테 북아시아 대표가 50여명의 국내 제약회사 CEO들에게 글로벌기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 줬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적을 고집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일본 국적을 버리니까 글로벌 제약회사가 됐다'는 그는 핵심적이지 않은 사업분야를 정리하고 글로벌 발판이 되는 해외기업 인수를 꾀하라고 말했습니다. 200년이 넘는 토착기업이 세계 12위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데에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이런 의지는 투자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케다만의 기업 색깔이 됐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제약기업의 전략적 관계도 중요하다는 게 히라테 대표의 생각입니다. 그는 과거에 비해 크게 제약산업이 쇠퇴한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정부의 정책이 곧 제약산업 생존과 결부돼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전략적 논의를 지속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가의 미래 시장으로서의 가치도 높이 평가 됐습니다. 그는 2015년 중국 의약품 시장이 세계 2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미국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인재 영입의 중요성과 기업 스스로 다국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케다 아시아본부가 일본 도쿄가 아닌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이유와 인력의 3분의 2 이상이 비일본인이라고 소개하며 '제약기업이 한국인으로만 유지된다면 영원히 한국기업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강연회는 조찬 행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 제약회사 CEO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6-21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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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날다"…혁신형 기업 '모멘텀 작용'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발표(18일)가 제약주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18일, 제약업종 주가(코스피·코스닥 포함)는 전일대비 1.28% '상승마감' 했습니다. 91개 제약업종주 중 상승·하락·보합은 각각 64·18·9종목입니다.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업체 중에서는 JW중외제약(우)이 6.47%(종가12,350)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바이넥스(6.33%·종가6,380)·대화제약(5.06%·6,020)·한올바이오파마(4.13%·6,800) 등도 4~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3.63%·59,900)·종근당(3.46%·17,950)·유한양행(3.08%·134,000) 등도 3%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오히려 우하향 곡선을 탄 제약주의 흐름도 눈에 띄었습니다. 삼진제약(-0.11%·9,140)·셀트리온(-0.32%·31,500)·대원제약(-0.76%·5,220)·동화약품(-0.94%·5,280)·LG생명과학(-0.94%·31,700)·안국약품(-0.95%·7,330)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반면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선정돼지 않았지만 반사익을 톡톡히 누린 제약주도 어제장의 특징이었습니다. JW중외신약의 주가상승률은 9.31%(종가6,340)로 91개 제약업종주 중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삼성제약(7.35%·2,190)·일성신약(3.90%·3,300)·삼천당제약(3.47%·2,090) 등의 주가도 3~7%대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BC월드·건일·태준·한림제약·에스티팜·삼양바이오팜 등 10개 제약사는 비상장사로 이번 모멘텀 수혜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6-1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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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제약 36곳, 바이오벤처 6곳, 다국적 1곳임 장관 "혁신·글로벌 기반 다질 때까지 한시 운영" 정부가 제약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킬 주역으로 ' 혁신형 제약기업' 43곳을 선정했다. 일반제약사는 녹십자 등 36곳, 바이오벤처사는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6곳, 다국적제약사는 한국오츠카제약 1곳이 인증받게 됐다. 효력은 향후 3년간 부여되며, 이후 이행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절차를 밟는다. 복지부는 18일 '제약산업 육성 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인증된 기업 수는 총 43개로 국내 완제·원료의약품 제약업체 468곳의 9.2%, 외국계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사를 포함한 광의의 제약업체 556곳의 7.7%에 해당된다. ◆혁신형 인증기업=기업 구성을 보면 일반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사 6곳, 다국적 제약사 1곳이 선정됐다. 먼저 일반제약사는 의약품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대기업·중견제약사 26곳, 10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 10곳으로 구성됐다. 대기업·중견제약사 중에서는 R&D 투자실적,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라이센스아웃·해외진출 등에서 LG생명과학, SK케미칼, 한미약품, 녹십자, 셀트리온이 상위 평가를 획득했다. 중소제약사 가운데서는 개량신약 등 특화분야에서 전문성을 배양해온 SK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바이오벤처사는 매출규모 등은 작은 편이지만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사가 상위 평가를 획득했다. 또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 중에서는 R&D 투자(초기 임상시험), 국내 생산활동, 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한국오츠카제약만 인증 받았다. ◆혁신 인센티브=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약산업육성특별법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완화 등이 그것이다. 또 약가 결정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 해외 제약 전문인력 채용지원, 우수기업지원 프로그램 선발시 우대 등의 정책적 지원도 받게 된다. 아울러 정부가 공인한 혁신역량 보유기업이라는 인증효과로 인해 국내외 투자유치, 기술·판매 제휴, 금융기관 자금조달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간접 수혜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인증 효력과 재지정=인증 효력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5년 6월 19일까지다. 이후 '혁신실행 3개년 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해 3년 후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인증 기간에도 중대 인증기준에 미달될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예컨데 법령상 최소 R&D 투자비율 요소가 미달되거나 리베이트 수수행위가 적발된 경우가 해당된다. ◆향후 운영방안=복지부는 매년 1회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 인증을 실시하되, 중기적으로 적정수준의 인증기업 수를 전망, 해당 범위내에서 추가 인증·취소 기업 수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인증기준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다음 달 중에는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워크샵을 개최하고, 제1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5개년)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샵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비전선포식과 공정 유통질서 준수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며, 제약산업 비전과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이후에는 정례적으로 민관 정책협의체제도 구축한다. 한편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지난 15일 열린 '제약산업 육성 지원 위원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계기로 우리 제약산업이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양 날개 삼아 산업전반에 걸쳐 자발적인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약기업의 경영방식도 그동안 보수적, 폐쇄적 경향에서 벗어나 국내외 경계를 넘어 우량한 자본 인력을 찾아 과감히 개방 융합하는 전략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와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시점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산업 전체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는 본연의 정책들도 차질없이 병행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는 총 88곳이 신청해 이중 인증 최소요건을 충족한 83곳이 평가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일반제약사 50곳, 벤처기업 23곳,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 10곳이었다.2012-06-18 10:30:00최은택 -
영업사원 "우리회사 발기부전약 주세요"비아그라 제네릭이 쏟아지면서 일부 제약회사의 비정상적인 영업행태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을 활용해 초기 시장 안착을 꾀하겠다는 일종의 꼼수가 그것입니다. A제약회사에서 약국 영업을 담당하는 30대 초반의 박 모씨. 그는 요즘 의료기관을 돌며 자신의 회사가 최근 출시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 받고 있습니다. 인근 약국에는 자신의 처방전을 들고 가 자연스럽게 자사 제품의 약국 사입을 유도합니다. 실적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비정상적인 영업은 이 회사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의 B약국은 최근들어 이 같은 영업사원 처방전을 두 차례나 받았습니다. [인터뷰 : 영업사원 처방전 받은 약국] "실적 내기 위해서 약국에 처방전 맡겨놓고 약 찾아오겠다고…. 회사에서 이렇게 하래요. 이거와 다른 회사 2개가 출시된지 얼마 안됐는데…." 과도한 경쟁으로 무리한 제품 사입이 이루어지면서 약국의 관리 문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오남용 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관리대장 등 약국이 신경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비아그라 제네릭 전성시대를 맞는 약국의 표정은 그리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6-18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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