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없는 황금밭…"유헬스케어, 선점하라"
- 영상뉴스팀
- 2012-06-28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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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내 2조 3000억 외형 전망…보령·휴온스 등 속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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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제약사·대기업들의 유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유헬스케어란, 의료와 IT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원격진료시스템으로 홈네트워크·휴대장비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말합니다.
유헬스케어 시장은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지 않는 현행 의료법에 막혀 아직 빛을 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수년 내 유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원격진료 도입에 따른 순편익비용 절감규모는 1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약관련 업체 중 '유헬스케어 리딩 기업'은 유비케어를 들 수 있습니다.
유비케어는 UBIST·URIS·EMR 등 국내 '의약·도매·유통 IT 솔루션' 시장을 넘어 최근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 전략은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 플래티넘엠디(PlatinumMD) 인수입니다.
보령제약도 지난 5월,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공식화하며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제약·의료기기 사업 재편을 예고했습니다.
휴온스도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액 증대를 기치로 유헬스케어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대학병원과 대기업이 연계된 컨소시엄 형태의 유헬스케어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 컨소시엄은 ▲서울대병원·SK텔레콤-헬스커넥트 ▲연세의료원·KT-후헬스케어 ▲명지대병원·LGU플러스 등입니다.
특히 연세의료원과 KT의 합작사 후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주력 개발분야는 전자진료기록부·의료영상저장기술 등으로 5년 내 예상 누적 매출은 약 5000억원 입니다.
단일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미 2004년 세계 최초로 당뇨폰을 개발하며, 유헬스케어 시장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의료법 개정 후 당뇨폰이 상용화 될 경우, 연간 1~2조원 상당의 외형이 기대됩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국내 유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표준화인증체계를 마련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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