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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 제정 약속한 윤석열 당선자 압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구상 중인 가운데,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간협은 16일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2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밝혔던 것을 강조하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윤석열 당선자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윤 당선자께선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해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한 법으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면서 "하루빨리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 이어 "새 정부가 시작되면 수많은 국정 과제가 논의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관한 사항은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다"며 "대통령 당선자께서 약속하신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지지와 독려를 해달라"고 말했다. 시도간호사회 대표로 나선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도 "변화된 보건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숙련된 간호사가 필요한데, 숙련된 간호사 양성을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임무를 맡은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도 지난 간호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만큼 약속이 지켜지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에 힘을 보태고자 중앙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여의도성모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 동부병원, 국립재활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일하는 현장 간호사들이 함께했다. 강동성심병원 장정윤 간호사(강동성심병원 노조지부장)는 "후배들이 나와 같은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한다. 신규간호사 때와 바뀐게 없다. 감염병시대 간호사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지만 간호사를 보호하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언제나 간호사는 환자를 지켰다. 간호사가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지킬수있도록 간호법을 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다. 집회가 끝난 후 간호사들은 1인 및 릴레이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2022-03-17 01:00:38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H/재택치료 관련 회원 약국 어려움 들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이 가능하도록 14일부터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관련한 의약품들의 품절이 확대되면서 조제에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특정약국에만 의약품이 공급·배송되는 등의 이중고, 삼중고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15일 열린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H/재택치료 처방과 관련한 어려움이 속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동일성분 조제에 대해 사후통보가 가능하도록 병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H/재택치료 처방조제시 진해거담제 시럽 등 다수의 약이 품절인 상황에서 대체·변경 조제가 필요한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병의원과 연락이 닿지 않아 조제가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구약사회는 약국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병의원에 사전 변경 요청이 어려운 경우 동일성분 조제 후 사후 통보할 수 있도록 병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약국에만 품절 약이 공급·배송되는 데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의약품 공급이 대형거래처를 위주로 편중돼 있다 보니 특정 약국에만 약이 유통되는 등의 사례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진 회장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을 판정하다 보니 약국들의 불안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날 회의에서 지적됐던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취합해 상급회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확진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약국 출입 자제 관련 포스터와 무상드링크 근절 포스터를 회원 약국에 제작·배부키로 했다.2022-03-16 15:01:20강혜경 -
노원구약, 환자안전 위한 약국 역할로 온라인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 위원장 김건)는 지난 14일 저녁 8시 ‘환자안전을 위한 지역약국의 역할’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임지영 약사를 강사로 초빙해 ZOOM을 이용한 게릴라 강의로 개최됐다. 근무약사를 포함 회원 총 63명이 신청해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 실시한 설문에서 다른 약사에게 추천하겠다는 답변이 96.5%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향후 의약품이상사례보고와 환자안전보고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89.7%에 달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의약품 이상사례보고 및 환자 안전보고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20건 이상 연속으로 성실히 보고한 약사들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2022-03-16 12:05:31정흥준 -
광명시약, 회관 리모델링..."밝아진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11일 리모델링을 마친 시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 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누수로 지저분해진 천장과 벽을 페인트칠로 보수하고, 냉난방기 및 빔프로젝터 브라켓을 설치했다. 민필기 회장은 "새롭게 변화된 회관에서 회원들과 함께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 해준 이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최윤미 약사를 정보통신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위원회별 주요 사업 보고 및 신사업 세부안에 관한 건(PC케어, 간판청소, 스터디그룹, 사회공헌사업 기부처, 약 배달 비대면 플랫폼 등) ▲약국내 무자격자 퇴출을 위한 제보 협조에 관한 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지위상실 약국 재등록 요건 안내에 관한 건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민필기 회장과 구경란·박정아·민성철·이재영 부회장, 고민영·양혜경·유선아·최윤미 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3-16 11:02:07정흥준 -
선배 약사에 듣는 KYPG '밥벌이 & 개국 꿀팁' 세미나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장태웅)가 개최한 '약사의 다양한 밥벌이 & 개국 꿀팁' 세미나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KYPG는 지난 13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김병주 참약사 대표이사, 이지은 KYPG 기획이사, 김태수 약준모 홍보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병주 대표는 '약사의 다양한 밥벌이'를 주제로 사업가, 약사로서의 이야기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젊은 약사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참약사의 '대한민국이 신뢰하는 약국, 참신한 약국 참편한 약사 참라온고객'에 대한 비전과 미션을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지은 약사와 김태수 약사는 본인의 개업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지은 약사는 약국을 고르는 기준과 비용, 임대차·권리 계약, 개업 준비와 관련한 본인의 사례를, 김태수 약사는 개국 준비시 고려 요소와 신규·인수 약국의 장단점, 수익계산 방법, 필요 자본, 재고와 잔고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KYPG 장태웅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젊은 약사들이 미래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약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함께라는 가치를 통해 발전하고,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KYPG는 오는 18일까지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기존회원에 대한 갱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3-16 09:40:51강혜경 -
서울시약 총회 부의장에 임준석·박근희 약사 선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 총회 부의장에 임준석, 박근희 약사가 선임됐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측은 16일 임준석·박근희 약사를 부의장에 선임하고 총회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준석 부의장(중앙대)은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감사 봉사단장, 종로구약사회 회장, 총회의장 등을 지냈다. 박근희 부의장(서울대)은 대한약사회 상임이사와 서울시약사회 감사, 분회장협의회장, 강동구약사회 회장, 감사,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동주 총회의장은 “분회,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회무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춘 분들을 총회 부의장에 선임했다”며 “회원 약사들의 민의가 약사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의원총회를 성심껏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주 총회의장은 지난 2월 20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로부터 부의장 선출을 위임받은 바 있다.2022-03-16 09:31:01김지은 -
수의사회, 약국에 동물약 판매한 동물병원 고발 예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약을 약국과 도매상에 재판매하는 동물병원 적발시 고발 조치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동물용 의약품도매상 또는 동물약국에 수의약품을 재판매한 동물병원이 지자체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에 수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동물을 진료하지 않고 동물용의약품 판매 및 불법 유통 조장·방조는 수의사의 기본을 저버리는 가장 큰 비윤리적 행위다. 그 자체로 동물학대에 해당된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이익을 위해 수의사 윤리를 저버린다면 자체 징계 및 고발, 동물병원 명단 공개로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또 동물용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법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수의사회는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은 동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는 경각심을 가져달라“며 "행정·사법기관은 형식적인 약사 감시에서 벗어나 동물병원 및 판매업소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달라"고 했다. 이어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사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불법을 방조하지 말고 유통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면서 "도매상과 동물약국에서도 묻지마 판매에 급급하지 말고 동물보건의료의 한축이라는 자각을 갖고 건전한 유통에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3-15 18:59:16정흥준 -
최광훈 "확진자 무분별한 약국 방문 해결이 급선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호가 정식 출범했다. 15일 공식 취임한 최광훈 회장(68· 중앙대)은 산적한 현안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의 무분별한 약국 방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빠른 시일 내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최 회장은 약사사회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정치권을 상대로 대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무분별하게 약국을 방문하는데 대한 지침 마련을 꼽았다. 동네 병·의원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면서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별다른 제한 없이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현재 코로나 검사나 확진 환자에 대한 관리와 관련, 병의원과는 달리 약국은 별도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회장은 “14일부터 제도가 변경되면서 확진 상태에서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 약사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면서 “복지부· 질병청과 논의해 최대한 빨리 관련 지침을 약국들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병·의원은 코로나 검사를 받는 환자나 확진 환자를 진료· 관리하는데 따른 수가가 책정돼 있지만 약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약사들도 매일 확진 환자들을 대면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약국 수가 부분에 대해 당국과 논의 하려고 한다. 이미 논의 구조는 구성이 됐고, 착수한 상태”라고 했다. 현재 약사와 관련해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선 정부, 정치권의 대관, 보건의료단체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대선에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에 한약사, 약 배달 앱 문제,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피력한 바 있다”며 “현재 차기 정부와 국회의 다수당이 갈라져 있는 만큼 양쪽 모두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직능 단체들에는 단순히 우리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소통하며 공동선을 찾아갈 것”이라며 “서로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선에서 이야기를 나눠야 최소한의 길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최 회장은 올해를 대한약사회의 학술 연구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부에 약사 관련 정책이나 제도를 제안하기 위해선 연구를 통한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의약품정책연구소,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의 연구 인력 간 논의 구조를 만들어 약사사회에 실증적 연구 기반을 만들어가겠단 계획이다. 최 회장은 “통합 6년제 약사 배출을 앞두고 있고 내년부터는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는 약사가 탄생하게 된다”면서 “전반적으로 학술적인 연구와 교육, 그에 따른 결과가 중요한 시점이다. 통합적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집행부 인선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최대한 이번 주 내로 위원장들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에는 임명된 임원들 상견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사회는 단기, 중기, 장기 과제 무엇 하나도 소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회원 약사들이 가장 아프고 가려운 부분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15 18:35:30김지은 -
"배달앱 규제하라"...약준모·실천약, 대약 총회서 집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을 규탄하는 재야 약사단체의 집회가 동시 진행됐다. 14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 회원들은 총회가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 앞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회와 복지부, 타 보건의료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취지였다. 김성진 약준모 배달앱신고센터장은 “코로나 확진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들에게 한시적 비대면진료 고시를 허용하다보니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 이제는 확진자들도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직접 수령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약사회와 정부가 다시 처음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방역 대책과 약 배달 규제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센터장은 “약사들이 정부에 느끼는 배신감을 대한약사회와 외부 초청 인사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현수막을 준비했다”면서 “회원약사들의 간절함을 받들어 강한 회무를 진행하고, 복지부와 관계자들은 우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집회를 준비한 실천약도 의약품 배달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규제를 촉구했다. 실천약은 “약사가 환자와 협의해 전달한다는 한 구절을 확대해석해 라이더에 의한 무분별한 약 배달이 이뤄지고 있다. 또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는 사기업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한약 취급을 위해 탄생한 한약사가 약국 개설을 통해 일반약뿐 아니라 처방약까지 취급하며, 불법 수입 호르몬제를 배달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실천약은 “약사인지 아닌지 대면해서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에 의한 불상사라고 생각한다. 플랫폼들은 병원진료를 받고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을 준다는 유인행위로 불법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천약은 “약은 편리함만을 우선하면 안된다. 불법행위를 수수방관하는 복지부와 식약처의 직무유기, 불법 영업행위 중인 배달앱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2022-03-15 17:33:51정흥준 -
최광훈 집행부 정식 출범…부회장 11명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0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호가 정식 출범했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8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회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최광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선포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약사회 40대 집행부의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섰다.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분열로 보일 법할 부분이 있었다면 더 낮은 자세로 화합을 위해 소통하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우리 앞에 주어진 약업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해결사 최광훈을 뽑아주신 회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임원추천위에선 기존 집행부 혹은 재야단체 어디든 일을 잘 할 수 있는 약사 인재를 모아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 새 집행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대약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약권 신장과 선도적 미래 준비를 이뤄내는 학술과 연구 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탄탄한 연구자료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협상하고 공약을 실현해 내는 회원 눈높이에 맞는 민첩함과 영민함을 가진 일꾼의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다 해 왔다.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세월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민은 가장 어려울 때 약국과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고에 회장으로서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에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앞에 많은 변화가 놓일 것이고 대약도 새 집행부가 출범한다”며 “우리 모두 소망을 모아 새 희망을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인데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간다. 어디에 있던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임 부회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한 추가 인선 결과도 발표됐다. 대의원들은 신임 집행부가 제시한 최미영, 한갑현, 곽은호, 조양연 약사의 신임 부회장 임명건 대해 인준했다. 앞서 최광훈 신임 회장이 권영희, 박영달, 이영희, 유태숙, 김은주, 정현철, 변정석 약사의 부회장 직 임명을 발표했던 만큼 이번 추가된 4명의 약사까지 총11명 부회장의 인선이 마무리 됐다. 나머지 한명의 부회장 임명 건에 대해서는 최광훈 신임 회장에게 인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제1호 정관 개정에 관한 안건은 의사 정족수 미달로 다음 회기로 넘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상희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전혜숙, 서정숙, 서영석 국회의원,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희중,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김순례 전 국회의원, 정명호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장, 윤성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유태숙 한국산업약사회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장재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2022-03-15 15:48:4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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