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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회장, 한 자리 남은 부회장 인선 놓고 고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취임 4개월이 되도록 공석인 부회장직을 두고 약사회 내·외부에서 잡음이 흘러나온다. 화상투약기 등 밀려드는 현안으로 전시 상황 속 임원 임명권을 둘러 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석으로 남아있는 부회장직 1석의 임명을 요구하는 약사회 내, 외부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지난 3월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11명의 부회장을 임명하는 한편, 나머지 한 명의 부회장 자리는 최광훈 회장에게 인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당시 공석인 부회장 1석은 사실상 장동석 약사(약준모 회장)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선거 과정에서 최 회장과 단일화를 이루며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었지만, 선거 운동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당장 임원 기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최광훈 집행부 취임 이후에도 줄곧 내부에서는 장 약사의 임원 기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고, 결국 최 회장은 고심 끝에 장 약사를 상근 전문위원으로 임용했다.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직은 약사회 정식 임원이 아닌 사실상 상근 직원으로, 약사회 정책 수립 등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자리다.하지만 그 이후에도 공석인 부회장직 임명 여부에 대한 설왕설래는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지속됐고, 급기야 최근에는 약사회 내부 갈등설까지 불거진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종 임원 임명권을 쥐고 있는 최 회장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형편에 놓였다.문제는 현재 약사회가 임원 임명권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 시간을 할애하기에는 눈 앞에 닥친 현안들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규제샌드박스를 통한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으로 사실상 전시 상황인 데다 향후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통한 약 배달,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가능성 등 굵직한 현안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임원 임명을 위한 갈등과 잡음이 새어 나오는 것 자체가 약사회는 물론이고 임원 임명을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인사들에게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약사회 외부 인사는 “약사사회가 위기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임원 인선을 두고 회장이 고민하고, 내부에서는 잡음이 새어 나오는 자체가 문제”라며 “이런 상황 자체가 최광훈 회장은 물론이고 임명을 요구하는 인사들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약사회 부회장은 최미영·한갑현·곽은호·조양연·권영희·박영달·이영희·유태숙·정현철·변정석·김은주 약사 등 총 11명이다.2022-07-05 11:22:20김지은 -
약바로쓰기본부, 시민 대상 '약 보관·사용 실태' 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8228;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시민 대상 ‘의약품 보관 및 사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약본부는 식약처로부터 수임한 2022년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생활낚시박람회에서 2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이수 여부 ▲의약품 복용 시 용법& 8228;용량 준수 여부 ▲부작용 발생 시 약사 및 의사와 상담 여부 ▲의약품 보관장소 여부 등이 문항에 포함됐다.약본부 측은 이날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만화로 제작된 약 바로쓰기 십계명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치솔·치약 셋트)을 전달했다.본부에 따르면 참여한 시민들은 만화로 제작된 홍보 전단지에 관심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읽어보겠다고 하는 등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설문조사를 준비한 이애형& 8228;최창욱 본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의약품 복용 용법& 8228;용량을 준수하고 부작용 발생시 반드시 약사& 8228;의사와 상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서현석(삼육대 약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홍보차장은 “미래 약사로서 국민 대상의 의약품 보관 및 사용 실태조사 설문조사 참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약대생으로서 약사직능에 대한 실질적 책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한편 약본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 자료는 향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개선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2-07-05 09:39:35김지은 -
서울시약,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46명 배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경희대약대학장 임동순)가 46명의 프리셉터를 배출했다.공동협의회는 3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4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지난 2013년부터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593명의 약국 프리셉터를 배출했다.권영희 공동대표는 “보건소, 식약처, 복지부 등 공직에 지원하는 약사수가 점점 줄고 있다. 약사정책 담당자들이 한약사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로서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은 개국약사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 프리셉터 교육 시 선배약사로서 약국 개설 단계부터 겪게 될 다양하고 많은 경험들을 가르쳐 좋은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교육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임동순 공동대표는 “프리셉터 교육은 미래의 약사들을 교육하는 최전선에서 여러분들이 일을 해주기 위해 받은 교육인 만큼 향후 실무실습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리셉터 교육은 약학대학 6년제 약대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필수교육으로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 기준에 적합하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날 교육은 ▲약학대학 및 약학실무실습의 세부교육방안(방준석 숙명여대 교수) ▲성희롱 예방교육(함경진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부장) ▲교안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김종윤 동덕여대 교수) ▲효과적인 실무교육을 위한 교수법(정은경 경희대 교수)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김은영 중앙대 교수) ▲학생 평가방법(김명규 이화여대 교수) ▲프리셉터 시뮬레이션(김선영 곰달래약국 대표약사)을 주제로 열렸다.2022-07-05 09:17:53정흥준 -
공공심야약국 홍보나선 약사회, 약국 포스터 부착 안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대국민 홍보를 위해 4일 회원약국에 포스터를 부착해달라며 협조 요청했다.또한 휴임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정보가 제대로 입력돼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안내했다.약사회가 제작한 공공심야약국 홍보 포스터. 약사회는 회원 문자를 발송해 “휴일 및 야간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복용을 증진하기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약국 운영시간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며 운영시간 변경시 수정을 당부했다.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 정확하게 입력돼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약 자판기 실증특례 무력화와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선 정보의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또 약사회는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회에서 제작한 홍보 포스터 1·2를 약국 내·외부에 부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7-04 19:07:49정흥준 -
서울 중구약, 중부경찰서와 간담회 갖고 치안 협조 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중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나홀로약국 등의 특별 순찰을 당부했다.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김순보 중부경찰서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진력하는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치안 협조를 요청했다.김인혜 회장은 "주민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경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약사회도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노인 학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김순보 서장은 "여성 및 약자가 보호받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약사회에 늘 감사하다"면서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을 위해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는 약사님들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또 약사회와 경찰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과 이선민 부회장, 변수현 부의장, 김영로 약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7-04 17:24:07강혜경 -
화성시약, 정명근 시장·권칠승 의원과 정책 간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지난 2일 약사회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 앞서 이진형 회장은 정명근 시장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고 화성시와 약사회 관련 지방자치시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화성시 폐의약품 수거사업 지자체로의 업무이관 ▲공공심야약국 지원 등 ▲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과 연계된 심야약국 도입 확대 ▲공공심야약국 경찰 순찰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이진형 회장은 "시장 취임 후 화성시 약사회관을 방문, 약사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준 정명근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정책 제안서를 통해 약사회 현안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정명근 시장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화성 시민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약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칠승 의원(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함께 참석해 약사회 임원진과의 덕담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전차열, 김종민, 윤정화, 이창용, 조성희 부회장과 상임이사 7명, 경기도의원 및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했다.2022-07-04 15:27:08강신국 -
광주 특사경, 사용기한 경과약 진열 약국 7곳 등 적발사용기한 경과약 진열로 적발된 약국 모습. 사진제공 광주 특사경.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의약품 사용기한 경과약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약국 7곳을 적발했다.또 무면허 영업행위를 한 불법미용업소 2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사경은 지난 5월 30일부터 한 달 간 미용업소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결과 사용기한이 경과된 조제용 의약품 또는 한약재 등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약국 7곳이 적발됐다. 이외에도 무신고, 무면허 영업행위를 한 미용업소 20곳도 덜미를 잡혔다.위반 행위별로 ▲무신고 및 무면허 미용업 영업 9건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 등을 사용한 유사의료행위(반영구화장 등) 11건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또는 한약재 조제·판매 목적 진열 7건 등이다.적발된 A약국은 사용기한이 300일 지난 전문의약품을 조제실 내 진열대에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B한약사 약국은 사용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청호, 토사자, 산초 등 조제용 한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진열다. 적발된 업소는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하도록 하고, 대표자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조사해 사법조치할 계획이다.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무신고·무면허 영업, 유사의료행위가 증가하고 있고, 의약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7-04 14:55: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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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약학대학 부산동창회장 조태현 연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창회(회장 조태현)는 2일 오후 6시 부산호텔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태현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조태현 회장은 “47년 동안 동창회 명성과 위상이 부산 약사사회에 자리매김했다. 현재 250여 동문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엔데믹과 함께 모교방문행사, 모교장학회, 리더스포럼, 골프동호회, 개국지원단 등 대면소통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조 회장은 “동창회 자산인 젊은 동문들이 선배들이 만들어온 명문 동창회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한길 영남약대 총동창회장은 “부산동창회는 영남약대 동창회 중 선후배 단합이 잘되고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동창회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약학관 신축을 통해 전통있는 영남약대 동문의 저력을 증명했다. 동창회를 구심점으로 모교와 동창회가 발전해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류장춘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정부가 약 자판기와 공공심야약국이라는 상반되는 두 정책을 동시에 시행하려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약 자판기 특례사업이 추진 동력을 상실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시키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총회는 임원 선출을 통해 조태현 회장과 손규환·구대수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또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액 2083만 5674원을 승인했으며 올해 사업인 ▲동문가족 가을야유회 ▲선후배 화합의날 ▲여동문회 행사 지원 골프동호회 신설과 정기 회원골프대회 개최 ▲리더스포럼 지원 ▲개국지원단 신설과 회원 개국 지원활동 등에 따라 예산 3000만원을 통과시켰다.총회에선 신입회원 소개와 델리카토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동문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엔 이한길 영남약대 총동창회장, 류장춘 부산시약사회 부회장, 각 재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공로상: 우인숙 최유식 감사패: 김건우(유한양행)2022-07-04 14:04:4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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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9일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 콘서트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 이사 남예인)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해오던 자선다과회를 올해는 오는 9일 토요일 랙쳐 콘서트 형식의 자선음악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그간 회원 약사들의 자선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자선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약사 출신 음악평론가 정지훈 씨의 해설과 테너 김기선, 바이올린 양정윤, 첼로 홍승아, 피아노 조윤성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협주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오류역에 위치한 오류아트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2022-07-04 13:53:19김지은 -
화상투약기 대처, 경기지역 임원·분회장들 '쓴소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지역 약사회 임원과 분회장들이 화상투약기 현안을 놓고 대한약사회와 토론을 펼쳤다.지난 1일 열린 토론회는 대한약사회가 약 자판기 시범사업 승인을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회원들의 쓴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부와 일선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과정이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회원들에게 심려와 부담을 끼쳐드린데 무한 책임을 느끼며 사과드린다"면서 "시범사업이 승인됐지만 향후 전개 과정에서 약사회 대처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가감 없는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양연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화상투약기 경과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기지역 임원, 분회장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A분회장은 "10년 가까이 끌어온 자판기 문제를 약사법만 믿고 방치해온 것이 오늘날 화를 불러일으켰다.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며 "최근 수년간 약사직능은 수세에 몰렸고 거듭된 패배로 회원들의 상실감이 크다. 작은 것부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B임원은 "시범사업 후 약국 이외의 장소 즉, 편의점 등에서 자판기 설치 요구가 거세질 것인데 당장 한약사들의 자판기 설치에 대한 입장이 발표됐다"며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 현재 대한약사회 대관라인을 보건의료 분야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정부 부처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C임원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 자판기 시범사업이 승인된 마당에 무작정 반대가 아닌 약국이 나서 자판기를 많이 설치해 편의점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자판기 사업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사업 자체를 약사회 주도로 이끌어 가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D분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하루가 멀다 하고 변하는 시대 흐름에 약국은 뒤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약사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도 국민적 동의가 전제될 때 받아들여진다"며 "약국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자정까지 이어진 이날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최광훈 회장은 "오늘 발표된 의견은 꼼꼼히 메모해 향후 약사회의 나아갈 방향과 대책을 모색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양연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도약사회 비대위원장, 회장단, 분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2022-07-04 13:35: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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