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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통합돌봄 속 약사 역할 확대해 나갈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19일 서울 도봉강북 지역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한 약사직능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이번 도봉, 강북 지역 약국 방문에서 통합돌봄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한 이유는 이 지역이 전국 최초로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관리모델이 시행된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 후보는 "도봉강북구는 의·약사 협업모델을 통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역으로, 약사 전문성이 국민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한 지역이기도 하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약사, 의사가 협력해 환자의 복용 약물을 조율하며 만성질환 관리, 약물 중복 방지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그는 “이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약사, 의사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면서 “그 비전은 약사회장 임기 중 법제화를 이뤄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통합돌봄법을 기반으로 약사직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관련 공약은 ▲다제약물관리사업 전국 확대, 방문약료 활성화 ▲방문약료 및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수가화 ▲요양시설 방문얄교 강화 ▲의·약사 협업체계 확산 도모 등이다. 최 후보는 “약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신뢰받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2024-11-19 16:04:08김지은 -
[대약] 박영달 "편의점약 불법판매 절대 눈감지 않을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18일 서울 도봉, 강북구 약국가를 방문해 회원 약사들의 고충을 새겨듣는 한편, 안전상비약 불법 판매를 근절시키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의약품은 건강 상태에 맞게 구입해야 함에도 편의점 친화적인 생활 행태가 확산되면서 다른 상품을 구입하러 들렀다 안전상비약이 눈에 띄어 구입해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판매업소들에서는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약사법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판매자의 경우 24시간 연중무휴 점포 운영이 등록기준이고, 1회 판매 수량이 1개 포장단위로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점검에 따르면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준수하지 않고 상비약을 판매한 사례가 1000여개소 중 8.7%에 달했고, 미래소비자행동이 안전상비약 판매업소 1050곳을 조사한 결과 94.3%가 판매 규정을 1건 이상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연간 200~400건의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2022년 약준모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을 복용한 국민의 82.1%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박 후보는 “국민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문제는 절대 눈감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특히 판매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취급업소와 편의점의 불법적 판매 행태에 대해 적극적인 고발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영달 후보의 글(전문) 편의점 안전상비약 관리에 부적합한 사업장 전수 조사 고발할 것이다.약사 사회를 뒤흔든 가장 큰 두 가지 사건이라고 한다면 2000년에 시행된 의약분업과 2012년 약사 등에 비수를 꽂았던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의 통과일 것이다. 어느새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 제도는 10년을 훌쩍 넘겼고 의약품 시장을 먹거리로만 여기는 자본은 매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규제완화와 품목 확대를 외치고 있다.약사법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등록기준이고, 판매자 준수 사항으로 1회 판매 수량을 1개 포장단위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준수하지 않고 상비약을 판매한 사례가 1,000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8.7%에 달했으며, 소비자단체인 미래소비자행동이 안전상비약 판매업소 1,050곳을 조사한 결과 94.3%가 판매 규정을 1건 이상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가 아닌 일반 소매점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도 적지 않은데 특히 작년 12월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인공눈물을 판매하다가 적발되는 등 약국 외 의약품 판매 제도를 악용한 불법이 만연해 있다. 일부 언론들은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은 안전하다고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으나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연간 200~400건의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2022년 약준모에서 시행한 설문에서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을 복용한 국민의 82.1%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정부의 방임과 무관심속에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될 수도 있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의 승부사, 박영달 캠프는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려 한다.첫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안전상비의약품 취급업소를 전수 조사하여 고발조치 하겠다. 약사법 제 76조의3(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등록취소)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가 제1호 및 제 3호부터 6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등록을 취소하여야 한다. 제 3호를 보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갖추어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으므로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철수하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다. 1회 판매수량을 지키지 않는 편의점이 1년 내 3회 이상 적발되면 등록이 취소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하여 일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둘째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24시간 연중 무휴 삭제등의 규제완화는 약국 외 의약품 판매 제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는 한 절대 불가하며 필요하다면 필사의 투쟁으로 총력 저지할 것이다.셋째 의약품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간 DUR을 확대할 것이다. 이는 편의점에서 절대 불가한 업무이며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을 논외로 하더라도 약사의 권한 확대와 국민의 건강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약국 일반의약품과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간의 성분 및 가격 차이를 적극 홍보하고 상비약은 그 뜻 그대로 각 가정에서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려한다. 경기도약사회가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전문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안전상비약의약품을 구입한 경험자 중 약국 일반의약품과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차이점을 인식한 이후에는 95.3%가 약국 구입을 선호하였으며, 비구입자 또한 95.7%가 약국 구입을 선호하는 인식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천의 달인 박영달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대변되는 약국 외 의약품 판매행위와 약권 위협에 대해서 적극대응하여 약은 약사에게라는 대 원칙을 지켜내도록 할 것이다.2024-11-19 11:43:42김지은 -
[경기] 한일권 "대약-지부 협력해야 현안 해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가 대한약사회의 역할이 있고 지부의 역할은 전혀 다르다며 중앙회와 지부의 반목에 대해 또 목소리를 높였다.한 후보는 19일 "대약과 똑같이 목소리를 높여야만 지부의 위상이 사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해 전쟁에 이김으로써 회원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지부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한 후보는 "한약사 문제를 풀기 위한 대관 업무를 예로 들어보면 이기고자 하는 적은 단순히 한약사가 아니다. 국민의 민심과 정치권 설득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을 넘지 않고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약의 소수 정책팀만으로는 힘들다. 각 지부의 유능한 정책 관련 인재 발탁과 법조계, 언론 관계자 등을 망라한 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전략팀이 꾸려져야 한다"고 언급했다.한 후보는 "전략팀에서 치열한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나오는 것이 전략이 될 것"이라며 "한가지 목표를 표적으로 삼아 지부, 분회가 민심 획득과 정치권 설득이라는 각개전투를 벌여야 한다. 그렇게 모아진 힘이 있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2024-11-19 11:29:01강신국 -
"6100표 잡아라"…최-권-박, 병원약사대회 화력 집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약사 6100여 표를 잡기 위한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의 총 공세가 시작됐다. 3명의 후보는 이번주 들어 수도권을 넘어 지방 병원 약제부를 방문하는데 더해 이번 주말 진행되는 병원약사대회에서의 총력전을 앞두고 있다.최광훈(기호 1번, 70, 중앙대),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와 각 선거캠프는 오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4 병원약사대회를 병원약사 표심 잡기의 승부처로 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뿐만 아니라 서울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들도 참석해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한약사회가 발표한 2023년도 회원 통계에 따르면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의원, 보건소)에 종사하는 회원 약사는 6188명이다.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기존 우편투표에 비해 병원약사의 투표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개국 약사에 비해 병원약사는 투표율이나 지지 성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특히 지난해 선거에서 투표지 발송이 근무지에서 거주지로 바뀐데다 올해 선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전 병원 약제부장의 입김이나 동문 등을 활용한 조직 선거는 상대적으로 힘들어진 상황이다.각 후보들이 병원약사 관련 공약을 집중적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이번 병원약사대회에 더 공을 들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올해 선거에서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이 발표한 병원약사 관련 정책공약을 보면 병원 내 약사 인력 기준 개선, 수가 신설, 마약류 보고 개선 등으로 압축된다.먼저 최광훈 후보는 병원 약사를 위한 공약으로 ▲병원 내 약사 인력 기준 개선 ▲전문약사 제도 혁신화 ▲팀의료 활성화를 통한 병원 약사 임상 역할 확대 ▲요양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선 등을 제시했다.권영희 후보는 ▲병원 약사 법정 인력기준 개선을 통한 충분한 인력 충원 및 원내약국 무자격자 조제 근절 ▲원내약국 시설기준 마련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마약류 보고 및 모니터링 절차 개선과 처벌 완화 등을 공약했다.박영달 후보는 병원약사 관련 공약으로 ▲조제료의 행위당 수가 신설 보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필요 인력 산정기준에 처방일수 반영 ▲마약 전담 관리 약사 신설 ▲중앙보훈병원 4등급 이하 상이군인 환자의 약국 원외 조제 등을 발표했다.선거가 후반으로 접어들면 ‘숨은 금싸라기’ 표를 잡기 위한 3명의 후보들의 병원약사들을 향한 러브콜은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11-19 10:35:00김지은 -
노원구약, 삼육대 약대 재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윤은선)는 지난 14일 삼육대학교 약대 졸업 예배식에 참석해 약대생 2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학업과 약국 실무실습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6학년 박진아, 6학년 한건희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장학금 전달식은 2019학번 약대 졸업기념 예배식 중간에 진행했다. 구약사회 특별회비인 자선기금에서 200만원 지원했다.류병권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졸업 후 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2024-11-19 10:24:40정흥준 -
강원 원주시약, 회원 약사·가족들과 연탄 배달 봉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는 지난 17일 회원 약사, 약업인, 그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시약사회는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을 통해 연탄 2500장을 후원하고, 본격적인 겨울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 50여명 참가들이 모여 원주시 봉산동 일대 난방 취약 가정 5곳에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문상덕 회장은 “매년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원주시 약업인 가족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함께해 주신 분들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24-11-19 10:20:56김지은 -
[경남] 최종석 "면대약국·한약사 일반약 판매 막아낼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53, 전남대)는 18일 과도한 시군 교차 약사감시를 자율 정화 활동으로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당선되면 지역에서 자율 정화를 더 정착시켜 회원 약사들이 불필요한 걱정 없이 약국과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또 회원 약사들에 피해가 되는 의료기관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비정상적 원내 면대약국을 척결하는데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어 대한약사회 비대위원장으로서 한약사 전문약 취급 처벌의 성과를 이끌어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포부도 표명했다.2024-11-19 10:15:07김지은 -
[대약] 최광훈 "천신만고 공공심야약국, 정착 시킬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18일 대전, 서울 지역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약사들을 격려하고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고 전했다.최 후보는 “지난 2022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억한다. 그 날 새벽 진심으로 간절했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이 통과됐을 때 너무 기ᄈᅠᆻ다”며 “당초 기재부가 복지부 책정 예산을 전액 부정하며 0원에서 예결위 논의가 시작됐지만 결국 기적처럼 27억원의 예산을 따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그는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이 법제화가 된 것 자체도 쾌거지만 불가능했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은 말 그대로 극적 결과였다”면서 “어렵게 법제화되고 예산이 마련된 공공심야약국은 화상투약기, 편의점약 확대를 저지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약사직능을 지키고 확대하는 첨병이 될 것이”이라고 말했다.최 후보는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약사직능을 왜곡하는 화상투약기나 국민의 의약품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약 확대 등의 이슈가 명분을 잃게 될 것”이라며 “국민은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생생하게 체감하며 약사 역할을 더 중요하게 인식할 것”이라고 했다.서울 종로구 일등약국을 방문한 최광훈 후보(기호 1번) 최 휘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약사 참여를 확대해 제도를 완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그는 “보상금액 상향과 더불어 운영체계 개선, 광고·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보건 증진과 약사직능 발전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06:51김지은 -
[대약] 권영희, 닥터나우 독점 방지법 철회 성명 맹비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는 1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닥터나우 방지법 철회 관련 성명에 대해 국민 건강권과 약료의 본질을 간과한채 특정 플랫폼 이익만 옹호하는 주장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이날 권 후보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를 방문하며 회원 약사 대상 선거운동을 이어갔다.권 후보는 “이번 ‘닥터나우 독점 방지법’은 국민 건강권과 보건의료 체계 안전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코스포의 주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외면하고 환자의 안전과 약국의 공적 역할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번 개정안이 발의되기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과 총선 정책 협약을 통해 약국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과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긴밀히 소통해왔다”면서 “이번 약사법 개정안 발의는 약사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이번 법안이 국민건강권과 약국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법안임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독점을 바로잡고 보건의료 공공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약국 역할을 보호하고, 비대면진료 플랫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독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말했다.서울대병원 약제부를 방문한 권영희 후보와 참모진(기호 2번) 권 후보는 “약국은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닥터나우 독점 방지법 필요성을 국민에 알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2024-11-19 09:57:47김지은 -
[경기] 한일권 "수원 복합몰 한약사 약국개설 꼭 막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 복합쇼핑몰 1층 복도에 한약사가 약국 개설을 시도하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가 한약사의 편법 개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는 "최근 들어 한약사들이 상식적인 절차와 법적 규제를 넘나들며 원칙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에서는 복합쇼핑몰 1층 복도의 한 구획에 용도변경까지 진행하면서 약국 개설을 준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나 교차면허개설, 편법 개설 등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과 당시 긴급 회동을 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긴밀한 대처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원시약사회 의뢰로 건축전문가가 낸 의견에 따르면 '이 사건의 쟁점은 한약국을 개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하는경우, 관할 행정청이 이러한 신청을 거부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존재 하는지에 대한 판결이 중요하다.또한 건축법 제19조 (용도변경)을 충족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약사법 제20조(개설등록), 약사법 시행령 제22조 (약국의 시설기준) 등을 기준으로 대법원 판례 등을 언급하며 해당건물 1층 복도 구획 부분에 조제실, 저온 보관 및 빛가림을 위한 시설, 수도 관련 시설 등 약사법 및 시행령이 요구하는 시설이 갖춰진 상태가 아니고, 이로 인해 약국 개설등록이 거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관할 행정청에서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 신청을 적법히 거부할수 있다라는 의견이 나왔다.당초 관할보건소는 이 사건 약국에 대해 10월 4일 개설을 한차례 승인했다가 수원시약사회에서 해당 보건소에 근린시설이 아니라는 문제제기를 해 11월1일 기존의 승인 처분을 번복하고 현재 등록신청을 반려한 상태다. 현재는 건물주가 건축물 용도변경허가를 신청한 뒤 한약국 개설 재추진이 진행 중이다.한일권 후보는 "환자들이 한약사와 약사에 대한 구분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간판도 약국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약국 간판에서도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약사 영역을 크게 침범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행정관청과 국민들에게 한약사 개설 약국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한약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한약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2024-11-18 20:44: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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