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정원, 도핑방지위원회와 금지약물검색서비스 개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13일 이달부터 금지약물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지난해 11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 선수관계자에게 올바른 금지약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금지약물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약정원 측은 의약품 정보 제공 공익기관으로서 금지약물 검색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특히 성분동의어 정보를 적용해 다양한 이명의 제네릭약이 신규 허가되더라도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성분이 실시간 반영되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S3 금지약물 분류에 해당하는 Albuterol(알부테롤)의 경우 Salbutamol(살부타몰)의 동의어로 기존 서비스에서는 Allbuterol로 검색시 금지여부만 확인되고 국내 의약품정보가 연결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변경된 서비스에서는 Albuterol(알부테롤)로 검색해도 Salbutamol(살부타몰)과 동일한 금지약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약정원은 성분 동의어 정보뿐만 아니라 성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으며, 구조식·분자식·분자량·작용기전·약동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낱알검색’ 기능도 추가됐는데 해당 기능은 복용 중인 의약품의 정확한 명칭과 성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누구나 금지 약물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종수 원장은 “금지약물 검색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약정원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PIT3000에서도 연동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관계로 금지약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13 15:08:53김지은
-
"안전상비약 점자표기 하자"...청와대 두드린 학생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소비자가 임의로 선택하는 안전상비약의 경우 점자표기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12일 청와대 청원을 통해 안전상비약 남용으로 발생하는 시각장애인의 피해를 막을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복용할 수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 점자표기가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의약품 사용에 있어 오남용 위험에 노출돼있다는 설명이다. 이 학생들은 "국회에 여러번 발의됐지만 제약업계 부담과 인식의 부재라는 이유로 아직도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6월 발의된 약사법 개정안 역시 아직 산재한 다른 문제들 속에 파묻혀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약품 사용은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부분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상황에선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학생들은 “안전상비약 점자표기 의무화는 시각장애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민의 권리에 대한 문제이며, 사회공동체 일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시각장애인의 소외된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힘써달라"고 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점자표기 의약품은 총 94개이며 이중 안전상비약은 4개 제품이다. 제품명으로는 한독의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과 대웅제약의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제품명’에 한정을 둔 의약품 점자표기 의무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최근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검토의견서에서 식약처는 개정 입법취지는 공감하지만 제품명으로 한정해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가독성, 기술 수준과 사회적 비용 등을 고려해 개정안을 수정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점자 등 표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제도를 업체가 자율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2021-01-13 11:48:09정흥준 -
송파구약, 서면총회 개최...회원들에 우편 회신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가 서면 총회 개최를 공고하고, 회원들에 ‘서면 결의서’ 회신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19일까지 총회 자료를 회원들에 발송한다. 2020년 감사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구약사회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를 회신기간으로 정하고 회신된 서면결의서를 취합한다. 회원들은 서면 결의서에 기표를 하고, 구약사회 팩스 또는 임시 모바일폰(문자 또는 카카오톡, 010-8619-3019)으로 발송하면 된다. 총회 결의서 개표는 29일이며 홈페이지 공고한다.2021-01-13 09:43:41정흥준
-
2월말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개원·약국가는 언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다음달 말부터 코로나 19 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이에 개원의와 개국약사 등에 대한 접종은 언제 시작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시행계획(안)은 지난 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및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검토를 진행,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 부처 의견수렴 등을 거쳐 1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대해 세부적인 대상자 파악과 의견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대본이 공개한 우선접종 권장 대상(안)은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 소방 공무원, 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다. 방대본은 순서가 우선순위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관심은 개원가와 약국가다. 이미 대한약사회는 정부부처에 약사를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 약국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게 약사회의 전략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도 정부 회의에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며 "최종 접종 우선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약국는 코로나 유행이 3단계로 격상되도 필수로 운영되는 시설이고, 감기증상 등으로 인해 확진자 방문 가능성이 타 업종에 상대적으로 높아 약국 근무자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12월 9일 기준, 서울시에서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자료에 따르면 공개된 확진자 총 97명 중 약국을 방문한 사람은 23명(24%)이나 됐다. 약국을 방문한 사람들 중 병원, 의원, 또는 의료기관 방문과의 연관성 없이 약국만을 방문한 환자는 총 6명(6%)이였다.2021-01-12 11:47:02강신국 -
의협, 비급여 강제화 반대 서명 1만장 복지부에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강압적인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구두 설명 의무 강제화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서명지 1만장을 보건복지부에 11일 전달했다. 복지부는 이달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564개 항목)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사전에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반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11일까지 모아진 서명지 1만 1054장을 복지부에 전달하면서 비급여 관리정책의 부당성을 알렸다. 서명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최대집 회장은 "현재도 환자가 요구하는 경우 충분히 설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의사에게 비급여 관련 각종 설명의무를 추가적으로 부담시키는 것은 법적 의무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하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라며 "의사가 적정하게 설명을 하는지 여부를 가지고 실손보험사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지급을 결정하는 것은 과도하게 불합리하다. 관련 고시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유일하게 자율성이 보장된 비급여마저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액자법을 통해 사실상 이미 비급여 정보 공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의무화 하는 것은 영세한 의원에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1-01-12 01:00:20강신국 -
의협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지원 법안 적극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지원 대책 명문화를 위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11일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입법 발의된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해 감염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8231;약품& 8231;재료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거나,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나 경비의 지원을 의무화하는게 골자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이 해를 넘기고 있는 코로나 19 장기 유행 속에서 환자 치료와 방역 대응에 극심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들에게 실질적 재정적 지원이 되는 것은 물론, 지쳐있는 의료진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명제 의협 대외협력이사는 "해당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 문턱을 넘어,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낸 의료진을 위한 최소한의 위로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될 감염 대응을 위한 의료진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1-01-12 00:48:31강신국 -
은평구약, 의장단 간담회서 정기총회 진행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8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제42회 정기총회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감염병 단계 격상 지속에 따라 서면 정기총회 진행과 관련해 회원 안내사항, 상급회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총회 당일 구약사회관에서 대면으로 시상식은을 진행하고, 회장인사와 약사회 활동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회원 약사들에게 URL로 전송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정갑진 의장과 이선희, 묘연길 부의장, 우경아 회장, 박인순, 정병욱, 임기민 부회장, 왕문경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1-11 14:35:32김지은 -
서초구약, 최종이사회 갖고 사업계획·예산안 의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호텔에서 2020년도 최종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은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코로나 상황이 수시로 바뀌어 마음을 많이 졸였는데 이렇게 만나니 너무 감격스럽다”면서 “2020년 한해 마스크 대란으로 시작된 공적마스크 업무로 국민들을 위한 봉사를 전문 보건인으로서 훌륭하게 수행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위기사황 속 서초구만의 줌 화상 연수교육, 실시간 줌 화상 서초에듀팜, 줌 화상 반회 개최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회무를 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지도위원, 이사님들을 비롯한 선, 후배 약사들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안건회의에서 유현석 잠원반 반장을 이사로 추가 인준했으며 2020년도 결산, 2021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상신고비와 관련해서는 분회비와 지부회비, 중앙회비 모두 동결을 결의한 한편,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에서 전례비를 증액해 수정한 세입세출예산안을 총회로 이첩하기로 했다. 이번 최종이사회에서는 건의사항으로 이재명 이사와 정명숙 지도위원이 공적마스크 판매와 관련 세금 부과 문제에 대해 약사회의 명확한 해법을 요구했으며, 최미영 자문위원은 코로나로 힘든 회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인상한 대한약사회비를 다시 인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은경 회장은 개진된 의견들을 대한약사회에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6일에 진행되는 제33회 정기총회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실시간 줌 화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01-11 14:29:16김지은 -
코로나에 지역사회 돌보는 약사...방송서 방문약료 조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도 지역 사회를 꾸준히 돌보고 있는 약사들의 활동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조명됐다. 9일 밤 KBS 다큐온에선 ‘감염병 시대 사회적의료를 말하다’를 주제로 의사·약사 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소개했다. 노인 요양시설도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환자 거주지로 방문하는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의사와 한의사, 약사, 작업치료사 등이 협력해 제각각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면서 환자들은 더욱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천 지역 약사들의 방문약료 사례가 소개됐다. 글을 읽지 못 하는 노인 환자의 집을 찾아가 복용중인 약을 정리해주고, 중복복용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약 달력을 설치해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약사들은 즉각적으로 방문의료팀과 연락해 환자에게 추가적으로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소통하고 함께 점검한다. 윤선희 약사(부천시약사회장)는 환자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방문 의료팀과 소통했다. 이같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외에도 환자들과 전화 상담을 통해 복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들의 활동도 담겼다. 복용주의약을 재점검해주고, 자칫 낮아질 수 있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체크했다. 박상원 약사는 “대부분의 약국은 동네에 있고 1층에 위치해있다. 주민들이 쉽게 올 수 있다. 아프지 않은 사람도 오기 때문에 포괄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의료인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약국의 이점을 설명했다. 방송에선 전국에 25곳이 운영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활동도 집중 조명했다. 주민들이 출자해 만든 1차 의료기관으로 질병 치료보단 예방에 중점을 둔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활동이 전체 의료비 절감 성과로 연결될뿐만 아니라 공동체 건강 수준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는 “나중에는 입원이나 응원실 내원을 통해 의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은 활동은)공동체의 건강 수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1-01-10 17:48:29정흥준 -
'동네 사랑방의 귀환'…약국 사회적 역할 커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분업 이후 희석됐던 약국의 동네 사랑방 역할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찰청과의 업무 협약과 정인이 사건이 터지면서 사회가 약국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먼저 경찰청과 대한약사회간 협약 내용을 보면 ▲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참여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자살고위험자 징후 발견 시 신고 ▲심야 등 취약시간대 순찰 희망약국 신청 ▲지역 경찰서 제공 홍보물 약국 내 비치 등이다. 먼저 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참여를 보면 현재 참여 약국은 1134곳이다. 위험에 처한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신청을 해달라는 게 경찰청의 요청 사항이다. 동네에 있는 약국, 문구점, 24시 편의점 등이 아동안전지킴이집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보호해달라는 것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시 아동안전시민상 등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지역약사회에서 신청약국을 취합해 시도 경찰청(여성청소년과 또는 생활안전과)에 제출하면 범죄경력 확인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위촉 여부를 지역약사회에 통보하게 된다. 또한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자살고위험자 징후 발견 시 약국의 적극적인 신고도 요청 사항이다. 즉 약국에 내방한 손님 중 학대, 가정폭력 또는 자살 징후 발견 시 경찰서, 자살예방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는 것이다. 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자살우려자의 자살 위험성 확인 방법과 확인 후 안전하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 학대행위자들이 아동을 학대한 뒤, 병원 내원이 아닌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해 치료하려는 성향으로 인해 약사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른바 정인이법인데 현재 24개 직군이 신고의무자인데 여기에 약국을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5일 아동학대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경찰청이 주는 약국 혜택도 있다. 먼저 심야 등 취약시간대 순찰 희망약국 신청을 하면된다. 1인 약국·여약사 약국 등 범죄에 취약한 약국이 이용하면 된다. 지역약사회에서 순찰 희망약국을 취합해 시도 경찰청(여성청소년과 또는 생활안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대업 회장은 "경찰청 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약사회 사상 처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든 요즘, 지역주민의 건강상담 거점인 약국이 아동학대 방지와 자살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경찰청과의 협력사항을 안내하고, 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미 약국의 사회적 역할 강회는 울산에서도 시작됐다. 울산시 7일 오후 중구 학성로에 위치한 동신약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청소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안심약국'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울산시와 울산시약사회, 5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맺은 '청소년 안심약국 지원사업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역 청소년 안심약국으로 지정된 동신약국 등 38곳은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와 지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약국은 가출·임신·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1인 1회 1만원 이내에서 진통제, 응급처치약품, 임신테스트기 등 일반의약품과 의료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2021-01-09 00:41:1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지씨지놈, 상장 첫해 흑자·매출 22%↑...진단 신사업 성장
- 2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 3[대전 유성] "취약계층 위한 나눔실천…관심·참여 당부"
- 4[부산 서구] 새 회장에 황정 약사 선출..."현안에 총력 대응"
- 5건약 전경림 대표 재신임…수석부대표에 송해진 약사
- 6전남약사회, 최종이사회 열고 내달 총회 안건 심의
- 7휴베이스, '개국 비용 설계' 주제로 2026년 HIC 포문
- 8[경기 화성]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통합돌봄 조직 구성
- 9경기도약 감사단 "한약사·기형적 약국 대응에 만전을"
- 10[대구 서구]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총력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