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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영남약대 동문회, 테마여행 갖고 친목도모수도권 영남대 약대 동문회(회장 박정관)는 14일 창경궁 테마여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동문회는 매분기마다 테마여행을 통해 동문이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허근 전 식약청장 등 50여명 선후배 동문들이 모여 고궁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나들이 후에는 주변 ‘고궁의 아침’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도 가졌다.박정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동문회 측은 다음 테마여행은 7월 중 ‘광릉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05-16 18:44:56김지은 -
중앙약대 부산동문회, 배성진 신임회장 추대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는 13일 저녁7시 국제호텔 연회실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배성진 신임회장를 추대했다.옥태석 회장은 "새 정부 출범 등 격동의 시기로 약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문회 화합을 위해 걷기대회, 공연 관람 등 소모임을 계속했고, 선후배 동문들의 도움으로 규모는 작지만 큰 동문회로 유지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문회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뒤에서 힘껏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배성진 신임회장은 "중앙약대 부산동문회는 사실상 10년에서 15년 전부터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채 정체상태로 이어오고 있다. 막내 후배 회원이 50대를 바라보는 실정"이라면서 "임기동안 회무방향을 선배들께 두고 여건이 마련되면 효도관광도 보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 신임회장은 또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로의 지혜를 모아 동문을 포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축사에 나선 김현태 중대약대 총동문회장은 "약대생과 동문 간의 멘토링 사업, 동문회 장학기금 등은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중앙약대는 전국적으로 가장 숫자가 많은 약대동문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이어 황완균 중대약대 학장은 "본교는 1년에 7천여만원을 재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동문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 제도가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노력하겠다"며 "동문회가 동문과 학교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선배들께서도 재능기부의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했다.이날 동문회는 감사에 옥태석 직전회장을 선출하고, 황명석 총무의 유임을 결정했다.또 동문회기금 1억원 및 2016년도 2441만9631원을 결산하고, 올해 2300여만원의 예산과 모교학생 장학금전달, 동문모임활성화, 모교행사참여, 동문화합행사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현태 중앙약대 총동문회장, 황완균 중앙약대학장, 정종엽 대약명예회장,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주원식 부산약사신협이사장, 박상일 부산약대총동문회장, 구대수 재부영남약대동문회장, 이상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중앙약대 총동문회장 공로패 = 윤효문(10회) ▲중앙약대 학장 공로패 = 구상미(31회) ▲부산동문회장 공로패 = 강형숙(30회) ▲부산동문회장 감사패 = 안점식(부산약사신협) 임건구(우정약품)2017-05-15 19:13:22김지은 -
성대 약대 총동창회, 오는 21일 정기총회 진행성균관대 약학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진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 별관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진희 총동창회장은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총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하나돼 함께하는 총회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총회 참석에 관한 문의는 성균관대 약대 총동창회 사무국장 엄영윤(010-5039-6013)으로 하면 된다.2017-05-15 10:31:1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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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제약산업도 위기"…약학대학원 미달 속출6년제 약대 전환 후 일부 신설, 지방 약대가 토로하던 대학원생 정원 미달 사태가 전국 약학대학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12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6년제 약대가 도입된 이후 매년 약학대학원 지원자 수가 줄고있는데 더해 약대 전공자의 진학률은 특히 더 감소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지방, 신설 약대를 넘어 최근에는 입학자가 몰리던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서울, 수도권 약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상대적으로 기존 4년제에 비해 나이가 많고 여타 분야 경력이 있는 학생들이 약대에 진학하면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줄어드는 것이다.약대 교수들 사이에선 이제 약학대학원 축소 현상을 단순 대학의 문제를 넘어 약학계, 제약산업계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린 제약산업 포럼에서도 이번 문제에 대한 화두가 제시됐다.이 자리에서 계명대 약대 손동환 교수는 "현재 학부 졸업생의 평균 나이가 박사학위자들과 비슷하게 되면서 대학원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6년제가 도입되고 기존보다 임상 역량이 강화된 고급 인력들이 약학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는것은 한마디로 비극"이라고 강조했다.손 교수는 또 "전문적인 제약 인력을 양성을 위해서도 약대 전공자의 대학원 진학률 상승을 위한 학제 개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신약 개발을 통한 국내 제약산업 발전, 그 핵심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약학교육협의회 측에서도 2+4 형태 6년제 도입 후 전국 약학대학원들의 진학률 감소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해 오고 있다. 약교협에 따르면 2015년 조사 기준 약대 학제 전환 이전에는 기존 약학대학 졸업자가 같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이 평균 20%정도였지만, 전환 이후에는 13%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약교협 측은 "대학원 진학률이 감소하는 이유로는 약대 편입 학생들의 고 연령화와 직업 선호 양상, 교육과정 운영의 한계 등이 있었다"면서 "이는 신약 개발 등의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위축과 약학 균형 발전의 저해를 유발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각 약학대학의 대학원 진학률과 관련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2+4학제를 개편해야 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약대 전공자의 대학원 진학 감소를 들 수 있고, 약계 발전을 위해서도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2017-05-12 06:14: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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