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학술제 내달 15일 개막...디지털·전문약사 등 주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와 약대생이 하나되는 축제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내달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막을 올린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 약사 역할을 고민하는 학술제로 준비됐다. 전문약사와 스포츠약사, 디지털시대 약료와 약국 경영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구성됐다. 약대생 진로설명회를 통해 공직약사와 금융계, 제약사 등에서 활동하는 선배 약사들의 경험담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미영 약사회 학술담당 부회장은 13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시도지부에서도 학술제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차별화를 둬서 미래 정책 방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약사 심포지엄 ▲디지털시대의 약료와 약국경영 ▲약사의 미래, 언론에게 듣는다 ▲주제발표(복약지도 경연 포함) ▲약대생 대상 진로설명회 ▲스포츠약사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국립과학수사원 첫 여성 소장인 정희선 박사가 ‘마약위험국의 문턱에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사회를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로 약사와의 접점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정신신경계 질환 관련 교육들을 별도의 강의실에 총망라했다. 정신질환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이슈인 만큼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정신질환에 집중된 디지털치료제의 방향성도 고려했다. 최 부회장은 “약국 약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우울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약상담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정신과의 병태생리와 최신 약물에 대한 내용을 강의들로 준비했다. 또 디지털치료제도 정신신경계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학술 강좌들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 약사들 뿐만 아니라 약대생들도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학술제 주제발표에도 약대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부회장은 “포스터와 구연부문은 약대생 대상으로 진행해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또 웹툰과 UCC 부문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면서 “올해는 공직약사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진로설명회에서는 그 점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했다”고 했다. 이어 “또 이날 현장에서는 복약지도 경연대회에 입상작 5팀이 맞붙는다. 개국가에서 어떻게 복약지도를 하면 될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약지도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약사 대상 구연부문도 총 4팀이 현장 발표 후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역약사의 처방중재와 처방오류 분석 ▲디지털헬스케어의 약국내 도입과 교육방안 연구:연수교육을 중심으로 ▲스포츠약국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스포츠약료 서비스 국내 가이드라인 제시:약물별 복약상담 중심으로 ▲본초의 한방효능과 약리학적 상관관계 분석 및 5장6부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한약제제 비교분석 등 4팀이 입상작으로 본선을 남겨두고 있다. 최 부회장은 “치매환자부터 디지털치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스포츠약사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약국 대상 전문약사제도 운영에 대한 윤곽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했다.2023-09-13 11:59:46정흥준 -
R&D·RA 어떤 성향에 어울릴까?...현장 선배들의 조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산업에 관심을 갖는 약대생들은 많지만 마케팅부터 RA, 신약개발까지 다양한 분야 중 어떤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찾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 한독 최은정 상무는 최근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가 개최한 제약설명회에서 약대생 270여명에게 멘토이자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약대생들은 약학박사인 박준석 센터장과 약사 출신 이재우 본부장, 최은정 상무가 제약산업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대웅제약 박준석 센터장 “개발의 꽃은 임상...약사 역할 많아” 박준석 센터장은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배경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의 R&D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약대생들의 눈높이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당부했다. 박 센터장은 “개발의 꽃은 임상이다. 임상을 다 하고 나면 식약처 허가를 받는데, 역시 쉬운 일은 아니고 약가도 민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약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어느 부서에서도 내가 뭘 하고자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항상 행복하게 연구하려면, 주인이 돼야 한다고 연구원들에게 말하곤 한다”면서 “연초에 올해 할 일을 목표로 세우면 연구원들을 터치하지 않는다. 내가 내 스스로 할 업무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할지 디자인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보고하는 주인이 되면 어느 위치에서든 재미있다”고 조언했다. 또 신약개발자가 되려면 기본기를 잘 닦아 놔야 하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센터장은 “역량이 있는 신약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 특히 제약업계에 종사하려면 학위와 상관없이 기본기가 중요하다”면서 “목표는 어딘가에 꼭 적어둬야 한다. 5년, 10년 후에 내가 뭐가 될 것인지 꼭 적어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이재우 본부장 “RA는 연주자 아닌 지휘자...공감과 소통 중요”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돼 여느 산업보다 강한 규제가 특징이다. 특히나 규제 당국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제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RA(regulatory Affairs) 직무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GC녹십자 이재우 본부장은 “전통적인 의미의 RA(regulatory Affairs)에서 보다 발전된 개념인 새로운 Regulatory strategy로 나아가야 한다. 기존 업무인 신규 허가 신청과 허가 변경 신청 뿐 아니라, 신약 개발 초창기인 개발 전략 수립부터 허가 전략 수립까지 전주기에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개발, RA분야는 전주기 전략을 수립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 하고, 전략을 최적화 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전문성 못지 않게 논리와 공감 능력, 소통이 필요하다. 또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순수한 직업 윤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정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틀린 것은 인정하는 양심과 변화하려는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독 최은정 상무 “마케팅은 여러 부서와 소통...다양한 경험 중요” 제약산업 마케팅 업무는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관리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진로로 고민 중이라면 다양한 경험을 쌓아두라는 조언이다. 한독 최은정 상무는 “제약산업 마케터는 여러 부서와 소통하면서 조화롭게 어울려야 하고, 각 부서를 관리하고 합동해야 한다. 또 최소의 소스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마케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학생 때부터 스스로를 더 많이 알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고, 또 관계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당부했다. 최 상무는 “하나 하나의 선택은 흘러가는 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다. 특히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한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나’에 대해 잘 알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학교 동기들과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고, 그 관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꼭 하기를 추천한다”고 했다.2023-09-12 17:48:05정흥준 -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영양...온라인 북토크에 관심 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전문 학술 출판사 참약사PharmWay가 신간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 출간 기념으로 공동저자인 정상원, 김준영, 정인지, 최은석 약사와 함께 온라인 북토크를 개최했다. 도서출간 기념과 서포터즈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북토크는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약사와 함께하는 약대생동아리 ‘비약’이 운영했다. 신간 도서는 운동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영양과 약에 관한 100가지의 질문에 대해 약사들이 답해주는 ‘Q&A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어려운 스포츠영양학의 개념을 문답형식을 통해 좀더 쉽게 풀어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북토크도 미리 독자들에게 받은 사전 질문을 저자들이 돌아가며 답변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대표 저자이자 스포츠약학회 회장인 정상원 약사가 ‘약사&스포츠’라는 주제로 미니 특강을 준비했다. 생활스포츠 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점점 중요해지는 스포츠영양학&스포츠약학을 소개하고, 스포츠라는 영역에서 약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여러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후 서평 이벤트를 통해 모인 여러 서평 중 우수작으로 뽑힌 내용들을 나누고, 사전질문과 실시간 추가 질문에 저자들이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북토크에 참여한 정상원, 김준영, 정인지, 최은석 저자는 약물의 전문가인 약사가 스포츠 영양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다. 식단 구성보다는 스포츠 보충제 및 영양제, 약물 사용, 도핑 여부 등을 체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관리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평 이벤트 및 북토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보며 놓쳤던 부분을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강할 수 있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고 좋아하는데 좀더 스마트한 영양 섭취 방법을 알고 싶어서 참여했다. 오늘 들은 10가지 이야기의 10배나 되는 질문과 답이 책에 있다고 하니, 어서 확인하고 싶다”, “약대생으로서 미래 진로에 고민이 많은데, 스포츠약사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도서 는 현재 전국 대형서점 및 약사전문도서 온라인몰인 팜웨이(pharmway.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3-09-12 15:42:04정흥준 -
약사회, 심포지엄서 환자 안전사고 보고·예방법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지난 10일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작용,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전국의 회원 약사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약사 역할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 부작용,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배뇨장애 치료제의 이상사례와 안전사용’,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신주영 교수(성균관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배뇨장애 치료제의 선택과 이상반응(고려대 약학대학 최수안 교수)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보고 현황(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영욱 전담약사)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반응 사례(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 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두번째 세션은 이주연 교수(서울대, 지역환자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복약상담법의 새로운 방향:Patient-centered communication(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 ▲환자안전, 소통과 환자참여(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김수경 부본부장)로 이어졌다. 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으로 약사 회원들이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모니터링과 소통이 환자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유명식 본부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손은선 보험이사, 서초구약사회 강미선 회장, 전경림 대구지부 센터장, 김도하 인천지부 센터장, 오명선 전북지부 센터장, 권태혁 부천시 센터장 등 대한약사회, 지부 임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여명의 약사와 약대 교수, 약대생 등이 참석했다.2023-09-12 06:05:00김지은 -
성남시약-송파구약, 합동 온라인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와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가 2023년 합동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송파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합동연수교육 진행을 결정하고 지난 4일 합동임원간담회 등을 통해 세부사항 조율을 마쳤다. 두 약사회는 기존 대면 연수교육을 준비해오다 코로나19 상황 및 회원규모 등을 고려해 긴급히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 공통점 갖고 있어 합동교육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었다. 교육사이트는 약학정보원 (합동)사이버연수원을 이용한다.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에게 익숙하고 개인정보보호에도 안정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합동 온라인 연수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하며, 교육신청 접수방법 등 상세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두 약사회는 복정동(성남)과 장지동(서울)이 맞닿아 있고 위례신도시도 분할하고 있다. 회원수 합치면 1800여명에 달한다.2023-09-11 09:04:05강신국 -
"논술만 잘봐도 약대 간다"...오늘부터 수시모집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9곳이다. 작년 수시에서 약대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최소 100대 1을 넘겼고, 최대 511대 1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수시모집 요강에서 논술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힌 약대는 경희대·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가톨릭대·고려대·부산대 등 9곳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83명이다. 중앙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논술전형에서 모집하고,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까지 4곳이다. 대학별 모집요강를 취합해 구체적인 전형 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고사 실시 일정을 정리했다. 복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논술고사 일정이 겹치지 않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가톨릭대는 8명을 모집한다. 논술 70%, 학생부 30%이지만 학생부 교과의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가 30점과 21점이다. 논술은 최저 0점에서 최고 70점이다.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은 88.6%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이다. 논술고사는 11월 19일이다. 경희대도 8명을 모집한다. 논술 100%로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합이 4등급이다. 또 한국사도 5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8일에 진행된다. 동국대는 논술 70%, 학생부 30%로 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등급이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9일이다. 성균관대는 논술 100%로 5명을 모집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1,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이어야 한다. 논술고사일은 11월 19일이다. 연세대도 논술 100%로 5명을 모집한다. 9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곳이다. 논술고사도 모든 약대 중 가장 빠른 이달 23일이다. 이화여대는 논술 100%로 5명을 모집한다. 올해 논술전형이 신설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이다. 논술고사 예정일은 11월 26일이다. 중앙대는 전국 약대 중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25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이다. 논술고사는 11월 25일이다. 고려대는 작년 가장 5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곳이다. 일반 논술전형 6명, 지역인재 논술전형 6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세종시, 대전시, 충남, 충북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을 의미한다. 논술고사는 11월 25일이다. 부산대는 논술전형으로 10명을 뽑지만 전부 지역인재로 제한한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11월 25일이다.2023-09-09 23:47:18정흥준 -
외래환자 수도권이 지방 2.2배...상종 일 평균 3940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병원의 일 외래진료 환자가 비수도권 병원 대비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소재 병원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경기·인천의 2배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하면 상급종합병원은 일 평균 3940명의 외래환자를 받고 있었다. 다만 1500병상을 넘기는 상급종병에는 하루 만명이 넘는 외래진료가 이뤄졌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2023년 약제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전국 162개 병원의 외래진료 환자수를 집계했다. 수도권 병원 71곳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2498명이었다. 반면, 비수도권 병원 91곳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1121명으로 2.2배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경기·인천은 차이가 있었다. 서울 38개 병원의 평균 일 외래환자는 2888명이었다. 경기·인천은 1480명으로 약 2배의 차이가 있었다. 162곳을 국공립병원과 사립병원으로 구분하면 국공립병원은 일 평균 2016명, 사립병원은 평균 1632명의 외래환자가 찾았다. 병원 종류와 규모에 따라 외래환자 수에는 차이가 컸다. 먼저 병원 종류별로는 상급종병 40곳 평균 하루 3940명의 외래진료를 소화했다. 종합병원 72곳은 평균 1623명의 외래환자를, 병원 29곳은 평균 167명의 외래진료를 보고 있었다. 병상 규모에 따라 외래환자 숫자는 크게 차이가 났는데, 특히 상급종병에서도 1500병상이 넘는 4곳의 경우 일 평균 외래환자가 1만616명으로 집계됐다. 1000병상 미만 상급종병 26곳은 평균 2730명의 외래환자를 받고 있어 약 3.9배 차이가 났다. 종합병원들도 병상에 따라 외래환자 숫자에 편차가 있었다. 700병상 이상 종병 11곳의 평균은 3045명, 500~699병상 종병 24곳의 평균은 1945명이었다. 또 300~499병상 20곳의 평균은 1352명이었고, 300병상 미만 17곳의 평균 외래환자는 569명이었다.2023-09-08 16:53:08정흥준 -
약대 합격선 서울대 275점, 연대 270점, 성대 269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수능에서 서울대 의대는 294점, 약대는 275점을 맞아야 하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가채점 기준으로 주요 의약대 합격선을 공개했다. 지원 가능 점수(예상 합격선)는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이다. 의대의 경우 서울대 294점, 연세대 293점, 성균관대·고려대는 292점, 경희대·한양대·중앙대는 289점, 이화여대 286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약대는 서울대 275점, 연세대 270점, 성균관대 269점, 중앙대 267점, 경희대·이화여대 266점, 동국대 252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 주요 학과 예상 합격선을 보면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274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6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5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61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한양대 반도체공학과 각 259점 등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경영대학의 경우 서울대 285점, 연세대·고려대 각 278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8점, 서강대 267점, 중앙대 262점, 한양대 261점, 경희대 256점으로 전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4학년도에는 재수생·이과생 증가, 서울대 과탐Ⅱ과목 지정 폐지에 따른 과탐Ⅰ·Ⅱ 과목 간 표준점수 차 발생 등 여러 종합적 변수를 고려해 수시 원서 지원 전략을 최종 점검해야 한다"며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내신 영향력이 커지고 재수생이 늘면서 안정적인 지원 경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시행된다.2023-09-08 10:44:49강신국 -
국내 처방 비만약 최다 부작용 '펜터민·삭센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인 펜터민이 국내 처방되는 비만약 가운데 부작용 보고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뇨약을 기전 변경해 만든 비만약인 삭센다가 펜터민 다음으로 부작용 보고가 많았다. 7일 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약대 공동 연구팀은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766건을 분석한 결과, 펜터민과 삭센다(리라글루티드)의 부작용이 가장 심각했다고 밝혔다.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대부분(89.02%)이 여성이었다. 부작용 보고율은 약사(44.62%), 일반인(29.63%), 의사(17.3%), 간호사(5.24%) 순이었다. 펜터민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해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약이다.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다. 의사 진료 후 쉽게 처방받을 수 있지만 16세 이하에겐 처방할 수 없다. 삭센다는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늦춰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약이다.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비만에도 효과가 확인되면서 치료범위(적응증)가 확대됐다. 이번 분석에서 전체 부작용 중 인과관계가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확인된 건 총 4168건이었다. 이중 펜터민이 33.2%(1385건)로 가장 많았고, 삭센다가 27.7%(1155건)로 뒤를 이었다. 105건(2.5%)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 중에서도 펜터민과 삭센다가 각각 26.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항비만 약물에 의해 유발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장애(29.1%), 중추 및 말초 신경계 장애(19.2%), 정신 장애(16.9%) 등이 꼽혔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 사례만 보면 정신 장애(25.7%)와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19.0%) 순으로 많았다. 심각한 정신 장애 부작용 중에는 원인의 30%가 펜터민으로 지목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위장관 장애 관련 부작용 발생률이 높았지만, 여성에서는 심장 및 심박수 장애의 발생률이 더 높은 것도 특징이었다. 추가적인 분석에서는 남성일수록 비만치료제를 여러 번 복용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환자의 16%가 2개 또는 3개 비만약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부작용 위험을 높였다. 연구팀은 펜터민과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로 생긴 부작용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정신 장애 1.73배, 호흡기 장애 4.57배, 심혈관 장애 5.70배, 간·담도계 장애 22.95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Journal of global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2023-09-07 12:34:19이정환 -
"통합 6년제에 맞게 약사국시 바꿔야 약사직능이 산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팀의료와 전문약사 등 변화하는 약사 역할을 반영한 약학대학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통합6년제 학제개편이 이뤄진 시점인 만큼 약사 직능의 방향성을 고려한 커리큘럼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늘(7일) 한국병원약사회는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권경희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는 ‘약학대학생 교육 방향 및 병원약사의 역할’을 발표했다. 권 교수는 “통6년제로 전환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6년 동안 정교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 학생들이 지칠 수 있다”면서 “약대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엔 약사국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약사 역량을 평가하고, 이를 교육하는 것을 측정하는 것이 약사국시"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사의 다양한 역할 변화들이 국시에는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학대학 교육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약대 교육 제도가 해외에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계속 살펴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임상 약사로서의 역할을 많이 담고 있다”면서 “신약 개발을 활발히 하는 독일의 경우엔 제제와 임상 쪽으로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고 했다. 또 팀의료를 강조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에는 의학이나 치의학 교육에 매칭해 유사한 수준의 모델을 설정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약학교육과 약사국시에 직능단체가 바라보는 역할의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 약사들의 의견 개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다직종 협력에 있어서도 약학교육에 반영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국시라는 관문이 있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는 (약사국시를)약대 교수들에게만 맡기는 게 아니고 직능단체에서 방향성을 마련하고, 약대 교육은 그 방향성에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대에서는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의료전달체계를 교육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현장에 있는 병원약사들의 발전과 의견 개진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당부했다.2023-09-07 11:52:40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이번엔 800평에 창고형약국에 비만 클리닉+한의원 조합
- 2유디치과 사태가 남긴 교훈…약국판 '경영지원회사' 차단 관건
- 3약가인하 없었지만…9개월 간 카나브 추정 매출 손실 267억
- 4국내 의사, 일 평균 외래환자 52명 진료…개원의는 61명
- 5의료AI 병의원 연계…앞서는 대웅제약, 뒤쫓는 유한양행
- 6국내 개발 최초 허가 CAR-T '림카토' 3상 면제 이유는
- 7제네릭사, 6년 전 회피 ‘프리세덱스’ 특허 무효 재도전 이유는
- 8치매 초조증 치료옵션 확대…복합제 새 선택지 부상
- 9경기도약, 경기약사학술제 논문공모전 수상자 확정
- 10복지부, 수급안정 제약사 가산 채비…"퇴방약 비율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