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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회장 "유통업계가 변화의 물결 선도해야"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5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한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0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약업계를 사랑하는 야인으로 돌아간다"며 "매듭을 만든 제가 오늘 매듭을 풀어놓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도매업계가 위기에 놓였다지만 어렵다고 하소연할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변화의 물결에 동승해야 한다"면서 "특히 우리 유통업계는 변화의 물결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유통은 생산과 소비를 양손에 쥐고 있다"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유통은 변화를 선도해야 생산과 소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경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내 의약품 유통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며 "도매업계와 정부가 한 마음으로 올 해를 한 단계 도약하는 초석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희성 식약청장은 "도매업계가 국민 건강 향상에 도움 준것에 대해 감사"며 "오늘 정기 총회에서 의약품 도매업계 미래발전 방향을 깊게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는 개회식 이후인 오후 3시경 선거인 명부 확인을 거쳐 투표에 돌입한다.2012-02-15 14:42:23이상훈 -
도매협회장 후보 황치엽·한상회 "한표부탁합니다"차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에 도전하는 황치엽, 한상회 후보가 총회에 참석한 도매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15일 도매협회는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을 선출한다. 총회 시작에 앞서 기호 1번 황 후보와 기호 3번 한 후보는 참석자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부탁했다. 후보자들은 "짧은 선거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2012-02-15 14:05:49이상훈 -
한화증권, 상비약 편의점 판매로 GS리테일 추천증권업계가 편의점 의약품 판매 여파로 편의점주를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15일 편의점 가정상비약 판매로 시장이 더 확대될 것이라 판단, GS리테일을 최우선 추천주로 제안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드럭스토어화로 키아이템 개발이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이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늘어날 고객수 증가와 1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는 H&B상품 시장 특화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2인 가구 증가, 노령화, 중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를 위한 규제 등이 늘어나는 사회 구조 속에서 편의점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2-02-15 09:06: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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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기독인 모임 회장에 안병광씨 선임도매업계 기독인들의 모임인 도약선교회 회장에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이 선임됐다. 도매약업인선교회는 최근 프리마호텔에서 신년하례 예배를 갖고 2012년도 사업계획, 목표 등을 발표하고 회원사간 단합을 모색했다. 도약선교회는 회장에 안 회장을 선임하고 부회장에 김성규(송암약품) 회장, 이만근(더존팜) 대표이사, 한상회(한우약품) 대표이사, 주상수(서울약업) 대표이사, 고민주(이노베이션) 회장 등을 선임했다. 총무에는 한상부(팜월드) 대표이사·최우진(보부양행) 대표이사를 감사에 홍석화(아세아약품)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안병광 회장은 "올해 도약선교회는 '일상이 기적이다'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말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며 "예수를 구심점으로 모인 만큼 세상을 이기고 다스리는 도약선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도약선교회는 매달 첫째 금요일에 모임을 가지기로 했으며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 배가 운동 ▲국내외 봉사활동 ▲부부동반 수련회 등을 결정했다.2012-02-15 08:47:30이상훈 -
수도권 '혼전'…지방-황치엽…원료시약-한상회오늘(1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는 도매업계 새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된다. 어느 후보가 더 많은 지지자들을 총회장으로 이끌지가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부터 대표 이사만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투표율은 후보자들이 넘어서야 할 마지막 관문이다. 한우약품 퇴직사원이 13일 한상화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도덕성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장 선거 총 유권자수는 505명. 이 중 서울·경기(228표)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업체는 196표, 원료시약은 81표다. ◆예상 투표율 80% 초반대= 일단 도매업계는 예상 투표율을 80% 초반대로 보고 있다. 80% 후반대를 기록했던 3년전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따라서 예상 투표율 기준, 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확보해야할 표는 203표 이상이다. 그렇다면 낮은 투표율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와 기호 3번 한상회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단 이번 선거에서는 부동층이 그 어느때보다 많다는 점에서 두 후보 모두 낮은 투표율은 불안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황 후보가 지방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한 후보가 부산경남울산을 비롯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낮은 투표율은 두 후보 모두에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원료시약 부분에서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다. 원료시약은 그동안 선거에서 대리 투표가 많았고 이한우 회장을 지지했던 대표들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 혼전지 중 한 곳이다. 실제 두 후보 모두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며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혼전'…지방 '황치엽'…원료시약 '한상회'= 대체적으로 도매업계는 이번 선거 판세를 수도권은 혼전, 지방은 황 후보, 원료시약에서는 한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일부 지방에서는 한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한우 회장 지지세력이 한 후보쪽으로 돌아서면서 판세가 뒤집혔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표가 걸린 수도권 지역은 낮은 투표율이 전망되는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결국 수도권 표를 어느 후보가 더 가져가느냐에서 당락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대표들은 선거를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후보자 중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정확히는 침묵하는 것이다.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대표들은 이번선거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친분보다는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있는 후보자에 소신투표 한다는 방침이다. ◆"총회장서 부동층 지지 이끌것" 한편 도매협회장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황치엽, 한상회 후보는 ' 총회장서 발표할 정견 내용 정리'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부동층이 많다는 점, 특히 중도 하차한 이한우 회장 지지세력 마음을 잡는다면 총회 정견 발표만으로도 유리한 고지에 설수 있다는 계산이 앞선 것이다. 회원사 명단을 확인하고 몇몇 부족했던 곳에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으며 대부분 시간은 총회에서 발표할 연설문을 점검하는데 할애했다. 황 후보는 "지난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다. 오늘(14일)은 마음을 정리하며 총회 석상서 발표할 내용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회원사들을 만나면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도 많고 협회가 해줄 수 있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선거기간 동안 회원들로부터 들은 내용들을 정리, 회장에 당선되면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 역시 일부 회원사에 전화를 돌리는 등 부동표를 공략했으며 총회장서 발표한 연설문을 꼼꼼하게 작성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11월 출사표를 던진 이후 짧은 시간이나마 전국 회원사를 만나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며 "짧은 기간에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2012-02-15 06:44:48이상훈 -
황치엽 "공제조합 설립"…한상회 "약사법 입법 청원"도매협회장 선거를 이틀 남겨둔 13일 황치엽, 한상회 후보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했다"며 "낙선하더라도 회원들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치엽, 공제조합 설립 통해 담보문제 해결 먼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는 '공제조합 설립'과 관련 구체적 운영 방안을 공개하는 등 자신이 진정한 중소도매 구원투수임을 재차 강조했다. 황 후보가 공개한 공제조합 운영 방안은 크게 2가지 유형이다. 회원사 출자와 보건복지부, 제약사 출연으로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은행과 MOU를 통해 공제조합에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 그 첫번째 유형이다. 이 경우 보증배수는 출자금의 5~10배수이며 거래처 매출 채권 담보까지 감안하면 최대 20배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는 것이 황 회장 설명이다. 두번째는 조합이 아닌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하는 경우다. 역시 보증배수는 첫 번째 유형과 같다. 공제조합외에도 황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수렴된 회원사 애로사항을 정리, 회장에 당선되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 후보는 회원사 애로사항을 크게 민생사안과 정책지원으로 나눴다. 민생사안은 ▲제약사 마진인하 압박 ▲반품문제 ▲의약품 구색 맞추기 ▲월경입찰 ▲카드수수료 부담 가중 등이다. 정책지원은 도매 창고면적 기준 부활과 물류 위수탁시 관리약사 문제다. 마진문제는 TF팀을 구성,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이며 특히 프랑스와 같이 공적마진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반품문제, 구색문제 등은 구색사이트를 운영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것이 황 회장 복안이다. 도매 창고면적 기준 문제는 입법청원을 시작으로, 헌법소원까지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리약사 문제는 복지부와 대한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아울러 경선에 따른 후유증 우려에 대해서는 "집행부 구성부터 화합 회무를 보여 줄 것"이라며 "회무와 선거는 별도인 만큼 편가르기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상회, 창고면적 자율화를 위한 입법청원서 국회 제출 기호 3번 한상회 후보는 13일 국회를 찾아 약사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서를 제출했다. 입법청원은 창고면적 자율화가 주요 내용이다. 한 후보는 "창고면적 문제는 많은 회원사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하루빨리 구체적 실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도매 창고 면적 부활에 대한 인식전환 재고 계기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접수배경을 설명했다. 한 후보는 "청원서는 2주내 국회에 정식 접수되며 이후 안건으로 상정돼 개정 여부가 논의 되는데 만약 입법청원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헌법소원까지 제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선기기간 동안 한 후보가 내세웠던 '변화, 새로운 인물. 바꿀것은 확실하게 바꾸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한 후보는 회장 당선시 변화와 쇄신 일환으로 협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한 후보는 "현재 협회에는 회장단 회의, 이사장단 회의 등이 있는데 지부장단 회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생각이다"며 "모든 인사 또한 회장 중심이 아닌, 회원사 즉 지부장 중심으로 하겠다. 하의상달식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 역시 제약사 마진 인하 움직임과 관련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취급이 까다로운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제약의 유통마진은 고작 7~8%에 불과하다"며 "상생 대상인 제약이 아닌, 정부와 싸워 적정 유통 마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협회장은 한쪽에 치우친 정책을 펴면 안된다"며 "대형과 소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2012-02-14 06:44:48이상훈 -
황치엽 후보 "도매협 선관위원 특정후보 지지했다"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는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할 선거관리위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며 "해당 내용을 선관위원장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선관위 소속 위원들이 특정 인사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임완호 위원장에게 진상파악과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주변 회원사들로부터 선관위 위원들이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선관위는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아쉽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공정하고 바람직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선관위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 후보의 이러한 지적에 선관위는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선관위 임완호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유감을 표하고 "14일 선관위 소속 위원들을 모아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선거 중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관위원은 김건승·임경환 자문위원, 김문겸·김원직·김행권·한흥수 부회장, 성용우 감사,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다.2012-02-14 06:43:22이상훈 -
박카스 7년만에 1500억 돌파…'듀얼 채널' 효과국내 제약업계 대표 일반약 박카스가 20%대에 가까운 성장곡선을 그리며 10년전 영광 재현에 나선다. 지난해 약국외 판매 이슈를 등에 업고 7년만에 매출 1500억 돌파에 성공한 박카스가 올해도 '듀얼 채널' 가동을 통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는 1501억원 매출을 시현, 7년만에 처음으로 1500억 고지를 다시 밟았다. 1500억 돌파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박카스는 오랫동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품목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국민 대표 피로회복제는 지난 2002년 1980억 매출을 올리며 최고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이후 하향길로 접어들면서 지난 2007년 매출이 1100억원대까지 떨어지며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실적을 가시 회복하면서 1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더니, 지난해 1500억을 돌파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올해도 박카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일반약 시장 침체기를 딛고 분기 실적 두자리수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품목은 올해 'Dual Channel, Dual Products' 마케팅 전략으로 10%대 이상의 매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약국과 일반유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동아제약의 핵심 전략이다. 실제로 '박카스 F'를 생산하는 달성공장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망이 확대될 것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박카스는 올해 매출 1700억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처방약 부문의 경우 스티렌 881억, 리피논 459억, 플라비톨 441억, 오팔몬 3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블록버스터 14개를 배출했다. OTC 부문은 박카스가 1501억원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판피린 223억, 비겐 149억, 가그린 131억, 모닝케어 111억 등 블록버스터 품목을 5개로 늘렸다.2012-02-13 12:24:52가인호 -
황치엽-한상회 "부동표 잡아라"…정책홍보 집중오는 15일은 차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을 선출하는 날이다. 하지만 대다수 도매업체 대표자들은 여전히 어느 후보를 차기회장으로 세워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자들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나, 기호 3번 한상회 후보 모두 공약 측면에서 대동소이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협회 역할론과 인물적 측면에서 누가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장으로 적합할지를 놓고 저울질 중이라는 것이 대표자들 입장이다. 지방 소재 한 도매업체 사장은 "지금 도매업계 상황은 마진인하 압박,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등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이 난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인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사장도 "주위 업체 대표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 않지만, 회무에 밝은 사람에게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두 후보자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한 후보는 지난 6년간 서울시도매협회 회장을, 황 후보는 3년전까지 중앙회 수장이었기 때문이다. 누가 합리적인 정책으로 대표들을 설득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후보자들은 '내가 진정한 위기극복 선봉장'이라며 정책 홍보에 열을 올렸다. 황 후보는 '중소 도매와 함께하는 구원투수'라는 구호아래 3년전 회장 재임시절 추진했던 관리약사 문제, 공동물류법 등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약품 공제조합 설립,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위기에 빠진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있는 정책을 편다는 것이 황 후보 약속이다. 황 후보는 "최근 정부 정책들이 대형도매업체에 집중되고 있다"며 "중소도매를 총괄하는 상설기구를 설치, 구색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변화, 새로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 후보는 특히 "17년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확실하게 바꿔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위기극복을 위해 협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도 주요 공약 사항이다. 아울러 한 후보 역시 약사법 개정을 통한 의약품 공제 조합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회비인하를 통해 회원사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공약했다.2012-02-13 12:24:50이상훈 -
유나이티드,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 발매식유나이티드제약이 플라빅스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빅신 듀오캡슐'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0일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항혈전 복합제제 '클라빅신듀오 캡슐(이하 클라빅신듀오)' 발매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클라빅신듀오는 지난해 12월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항혈전 복합제제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이에 따라 기존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제는 한 개의 캡슐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빅신듀오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두 성분 간의 약물 상호 작용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Double SODAS (Spheroidal oral drug absorption) 제제기술을 적용한 장용성 펠렛 (Enteric coating pellet)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나이티드측은 향후 클라빅신듀오 발매 후 활발한 임상시험과 학술대회를 통한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매식에서 강덕영 대표는 "국민 건강에 공헌할 수 있는 약을 발매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태 전무는 "해외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협상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2-13 11:13: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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