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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토탈 헤어케어 '해리치' 명동이벤트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한달간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 명동본점에서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체험 이벤트는 두피&모발 진단, 해리치 제품 체험, 룰렛 이벤트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피&모발 진단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를 통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설치한 해리치 체험존에서 해리치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가그린, 템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룰렛을 돌려1등에 당첨되면 다양한 가격대의 '해리치 시크릿(럭키) 박스'를 제공한다. 동아제약 해리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 프리, 천연 성분, 탈모 예방 등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치 베다셀 헤어프로그램은 샴푸(두피 클렌징 & 모발 건강 개선), 컨디셔너(손상 모발 개선 & 윤기 케어), 에센스(두피 케어 & 모발 강화)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발 건강 개선부터 손상 모발 개선, 모발 윤기, 두피 케어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브랜드이다.2014-11-03 11:29:09이탁순 -
사노피, 홍보팀 헤드에 박선미 상무 선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박선미 전 MSD 대외협력부 총괄을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CSR) 업무 책임자(상무)로 11월부로 선임했다. 신임 박선미 상무는 20년 넘게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마케팅홍보,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듀폰 코리아(DuPont Korea) 및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거쳐 최근까지 글로벌제약사인 한국MSD 홍보팀을 이끌면서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 관계 및 기업 명성 관리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 왔다. 박 상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다. 한편 그간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했던 김선영 상무는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 부문인 젠자임코리아로 자리를 옮겼다. 김선영 상무는 젠자임 코리아 조직에 신설된 정책 및 환자 관계 (Policy & Patient Advocacy) 담당 부서의 책임자로서, 환자 관련 전략 개발과 정책 업무를 맡게 된다. 사노피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및 CSR부서를 이끌 전문가 영입과 더불어 젠자임의 환자 중심 전략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 달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4-11-03 09:25:47어윤호 -
동아ST, 공정경쟁강화 3분기 실적저하동아ST는 지난 3분기 매출 133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11.9%↓)과 영업이익(9.7%↓)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0.2%↑)이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활동에 대한 보다 강화된 공정경쟁규약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 해외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수출이 감소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제품 실적을 보면 스티렌이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103억원을 기록했고, 모티리톤도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 제품으로는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ST는 지난 3분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 주사액'을 허가받는 등 신약개발과 해외수출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2014-11-02 21:01:55이탁순 -
한미, R&D투자 증가로 3분기 실적 둔화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퀀텀 프로젝트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국에서 후기 2상 임상시험 중이며,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 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미국에서 곧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소세포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경우 지난 8월 중국 루예제약그룹에기술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R&D 비용이 증가한데다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출성장(1,793억/-3.7%)이 일시적으로 둔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만 아모잘탄(코자XQ), 세파항생제, 항암제 등 완제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0.6%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4분기에는 CP영업 확산에 따른 내수 경쟁력의 점진적 강화와 분기 최대규모 수출 달성 등을 통해 단기적인 이익관리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R&D 투자간의 조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미약품 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후기 2상 중인 퀀텀 프로젝트에 대해 전 세계 당뇨분야 연구자들과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종료되는 2상 결과가 퀀텀의 우수성과 시장성공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4-10-31 15:06:04이탁순 -
고(高) 중성지방혈증 신규 치료약물 성장곡선 뚜렷고(高) 중성지방혈증 신규 약물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이상지질혈증 하나로 고콜레스테롤혈증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 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사성증후군 환자들에게 스타틴 약물과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를 병용투여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시장에서도 스타틴 계열과 병용 처방이 빈번한 약물로 국내에서는 녹십자의 리피딜슈프라가 국내도입 이후 꾸준하게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노피브레이트 성분 개량신약과 피노피브레이트 성분과 스타틴을 조합한 복합제 등이 두각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개량신약 '페노시드', 유영제약이 도입해 주력품목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복합제 '프라바페닉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미 페노시드는 활성형 Fenofibric acid 성분으로 개발돼 식전 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으로,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이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무려 40% 성장세를 보였다. 이 제품은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계열 제품과 차별화를 둬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발매초기부터 전국 심포지움을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블록버스터 약물을 바라보게 됐다. 유영제약의 프라바페닉스는 스타틴 계열인 프라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복합한 품목이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초대형품목 바이토린의 뒤를 이을 복합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측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스타틴 계열 약물 중 '프라바스타틴'이 피노피브레이트와 병용처방 사례가 높다며, 대형 품목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 3분기까지 44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61% 성장을 견인했다. 이같은 후발품목 공세에 녹십자의 시장 선점 품목 리피딜슈프라는 3분기 누적 처방액이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 감소했다. 하지만 스타틴+고중성지방혈증 복합제는 향후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시장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동아ST,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건일제약 등이 스타틴+오메가3, 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이토린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크레스토+이지트롤 복합제군도 치열한 개발경쟁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향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고혈압약물에 이어 고지혈증 약물도 복합제 경쟁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품목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2014-10-31 06:14:54가인호 -
JW중외, 위장약 '위엔젤 더블액션' 출시JW중외제약이 효과 빠른 위장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위장 질환 치료제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주성분으로 위산과다,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일반 알약 제형이 아닌 현탁액으로 위내 분포 시간이 짧고 위점막 병변 부위에 직접 도포되기 때문에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 또, 페퍼민트 향을 첨가해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번 소화제 '위엔젤'에 이어 '위엔젤 더블액션 현택액' 출시를 통해 소화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소화제 '위엔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4회 식후 및 취침 전에 각각 1~2포를 복용하면 된다.2014-10-30 16:39:35이탁순 -
유영-펠릭스, 무릎관절주사제 수출 계약한국보건산업 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 27일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우평)이 중동 11개국에(사우디, UAE, 요르단 등) 향후 5년간 무릎 관절 주사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계약 체결은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이었다. 중동지역 마케팅 전문가 Kemal Hatip은 바이어 발굴부터 국내 기업과 연계·계약체결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수행해 이뤄낸 성과다. 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 플러스 주사제(히알루론산)를 공급하는 금번 계약을 통해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영제약의 유우평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 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된지가 1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에는 보다 큰 성과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4-10-30 10:34:2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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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사제 '로페시콘츄정' 출시설사와 장내가스 등 복부 불편함을 빠르게 완화하는 지사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장내 가스 제거 및 설사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로페시콘츄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페시콘츄정은 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해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로페라미드' 성분과 가스제거에 효과적인 '시메티콘' 성분을 한 알로 합친 복합 지사제이다. 로페시콘은로페라미드 단일성분 대비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2.4배 빠르게 완화하며, 츄정 타입으로 설사로 인한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씹어서 복용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2세 이상소아 및성인은1회2정복용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1정을 추가 복용하면 된다. 로페시콘은하루 최대 4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배탈이라고 일컫는 설사증상은 주로 잘못된 음식물 섭취 및 과식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로페시콘정은 복통·설사를 동반한 증상에 효과적이라 가정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로페시콘츄정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1만6000여개 약국에서 판매된다.2014-10-30 09:47:48이탁순 -
주유소 직원 식사 결제해주면 원장 주유비는 공짜?최근 제약업계 면면을 들여다보면 언밸런스다. 협회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워크숍을 열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리베이트를 강력하게 근절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일부 상위제약사들도 리베이트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법인카드 통제에 사활을 걸고, 투명경영 정착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현장에서는 처방 증대를 위한 리베이트 행위가 여전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최근 불거진 K대학병원 리베이트와 연루된 조사가 이어지고 있고, 순천지역 리베이트 파장도 업계의 큰 관심거리다. 대형 제네릭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심각한데 중심에는 카드를 활용한 불법행위가 자리잡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속칭 '카드깡'을 통한 리베이트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고액거래처가 많은 일부 제약사 영업팀장들은 우선 자기 개인카드를 사용해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원장이 사용한 영수증을 받아 취소한 후 법인카드로 재 결제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의료기관 원장들의 주유비 지원도 법인카드를 교묘히 활용하면서 지원해주고 있다. 이 제보자는 "의료기관 원장들 중에는 주유비를 아까워 하는 사람도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제약사들은 주유를 할 수 있도록 지정 주유소를 하나 정하고, 그 주유소 직원들이 식사하는 식당의 밥값을 대신 결제해준다"고 말했다. "카드를 이리 저리 굴리는 리베이트들..." 주유소 직원 식사비를 결제해주면 그 비용만큼 원장들은 무료로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변형된 카드 리베이트라는 게 제보자의 제보이자 업계의 설명이다. 과거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거나, 카드를 원장들에게 넘겨주는 방식을 뛰어넘어 다양한 카드깡 수법을 통해 리베이트 제공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는 이에대해 카드를 이용한 리베이트는 상당한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특허가 풀려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알비스나 넥시움 일부 제네릭사들은 100:100지원을 통해 리베이트 금액의 50%는 담당자의 인센티브로, 나머지 50%는 법인카드로 충당하는 것으로 까지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적발된 불공정행위 사례 상당수가 카드(법인, 개인)를 활용한 리베이트였다"며 "제약사들의 윤리경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현실은 괴리감이 있다"고 말했다. 모 국내 중소제약사는 대규모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영업사원들이 회사 법인카드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약국 수금액의 약 5~10%를 약국 카드 단말기에 결제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다가 사정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또 다른 중견제약사도 선지원과 랜딩비를 위해 의료기관 등에 기프트카드와 법인카드 등을 제공하다가 단속의 포위망에 걸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상위제약사들은 영업과 마케팅 부서 주요 판촉활동 수단인 법인카드 통제 여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클린카드(가맹점과 지출 한도를 제한한 카드)사용과 개인형법인카드, 법인카드 데일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윤리경영 정착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윤리경영 흐름속에서도 카드를 활용한 리베이트 수법은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2014-10-30 06:15:00가인호 -
34개 제약회사 전문약, 브로커 통해 무차별 유통제약사와 도매상 직원들의 전문약 불법 유통에 대한 추가 수사는 물론 제도 정비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전문약을 불법유통한 D제약사 직원 P씨와 의약품도매 직원 등 총 11명 입건했다. 소속 영업사원들에 대한 관리감독 등이 소홀한 것으로 드러난 2개 제약회사도 형사 입건됐다. 이들은 도매업체, 병원 등에서 필요 양보다 많게 제약회사에 주문한 후 과주문한 문량을 인수받아 불법 처분하는 수법으로 총 34개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전문약을 무면허 의료업자에게 공급한 혐의다. 경찰은 복지부가 내년부터 전문약 일련번호 제도 도입을 통해 유통과정을 추적 관리할 예정이지만 제품에 바코드를 부착하더라도 도매상, 병원 등과 결탁한 공급업자가 이같은 수법으로 전문약을 빼돌리면 막을 수 없다며 제도 시행 이전 보완책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건의 특징 = 제약회사 직원들의 지나친 판촉경쟁으로 영업사원들은 실적부담을 느꼈고 도매업체 및 병원 등을 통해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결국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과다주문된 전문약을 불법 유통시키는 사례가 반복된 것. 경찰은 복잡한 유통구조,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 기능분업 미흡에 따른 제약회사 직원-의약품도매업체-전문약 불법 공급업자-수요자 등이 결탁할 가능성이 큰 구조로 근원적 문제점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찰은 압수된 전문약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약사에서 도매업체까지는 경로추적이 어느정도 되는 반면 도매업체에서 소매업체나 병원으로 반출된 전문약의 수요가 실제 수요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물품을 취급한 담당자가 기록,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중간 공급자(브로커)에 대한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경우, 수사기관이나 감독기관의 단속에 대비해 약품 거래명세서를 병의원 또는 의약품도매업체의 명의로 요청하면 해당 병의원 등에서는 의약품 사용관리 실태가 부실해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특히 전문약 부정거래시 현금거래를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2014-10-30 06:14: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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