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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출시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식도역류증이란 식도로 역류된 위산, 소화효소, 위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가슴 안쪽에 타는 것 같은 통증과 속쓰림을 유발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까지 발전할 수 있다. 유실드는 알긴산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해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방어층이 위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쓰림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증상완화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부적절한 식습관, 카페인음료 섭취 등으로 속쓰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의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것"이라며 "유실드는 위역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가슴쓰림 치료제이며 복용 후 즉시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실드 더블액션은 포(10mL x 6포) 형태로 약국에서 판매된다.2015-01-26 09:51:36이탁순 -
동원약품, 제주도에서 워크숍 실시동원약품그룹이 2015년을 의약품유통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한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동원약품그룹(대표 현수환)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현준호 사장과 현준재 부사장을 비롯해 구매영업책임자들이 함께했다. 현준호 대표는 "시장상황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 빠른 대응능력을 보유한 의약품유통업 그룹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올 한해는 의약품유통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시장창출을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워크숍 첫날인 23일에는 제주동원약품 회의실에서 구매영업전략 회의가 진행됐다. 약업환경변화에 따른 구매영업의 역할, 다소비 OTC 의약품에 대한 대응, 구매네트워크의 활성화 전략, 계열사의 특장점 연동방법 등 동원약품그룹 구매영업의 혁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어 다음날에는 왕복 20km의 한라산 정산 등반이 진행됐다. 특히 '혼디드렁지꺼지게'(함께하면 즐겁다)라는 제주도 방언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은 이번 워크숍 등반에서는 한라산의 겨울왕국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참석자들은 설명했다. 동원약품 그룹은 "2015년에는 동원약품그룹이 더 많은 즐거움을 찾아가고 또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2015-01-26 09:37:29이탁순 -
고혈압 시장, 복합제 강세 속 국산약 빛났다카나브·텔미누보·엑스원 등 국내제품 성장세 뚜렷 2014년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ARB계열 약물과 CCB 계열 약물이 합쳐진 ARB-CCB 복합제 인기가 지속됐지만, 전체 시장규모는 오히려 하락했다. 주요 오리지널 약물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약가가 떨어진 탓이다. 특허만료는 그러나 국내 제네릭사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액 규모는 약 1조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 하락이 예상된다. 이같은 하락세는 상위그룹 약물의 부진과 관련 높다. 트윈스타,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 등 ARB-CCB 빅4 오리지널 약물들은 작년에도 순위 맨 위쪽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시후 이어온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오히려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ARB-CCB 빅4 주춤…엑스포지 제네릭 무서운 신예 등장 가장 큰 원인은 엑스포지의 신약 재심사(PMS) 만료로 제네릭이 진입했기 때문이다. 201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선 엑스포지 제네릭은 이들 빅4가 구축한 시장에 균열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특히 CJ헬스케어의 엑스원과 대원제약의 엑스콤비 등 제네릭은 1년만에 블록버스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네릭 약물들이 기존 점유율을 빼앗가면서 빅4의 상승세도 꺾이게 됐다. 그래도 트윈스타는 유한양행 영업력 덕에 현상유지라도 했지만, 아모잘탄, 세비카는 엑스포지 제네릭에 자기영역을 내줘야 했다. 올해 3월 재심사가 만료되는 아모잘탄의 두자리수 하락세는 엑스포지 제네릭이 얼마나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전달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재심사만료까지 1년이 넘은 트윈스타 외에는 오리지널 ARB-CCB 복합제들이 이미 제네릭 영향력에 있어 2015년에는 순위변동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혈압약 전성시대…카나브, 텔미누보, 엑스원 성장세 이들 제품과 달리 카나브, 텔미누보, 엑스원 등 국산 고혈압치료제들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리라 점쳐진다.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는 2011년 출시 이후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ARB 단일제제 가운데는 1위에 올라있는 카나브는 이제 전 계열 통틀어 단일제 1위를 노리고 있다. 카나브가 작년 286억원으로 13%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노바스크(-6.5%), 딜라트렌(-9.6%) 등 윗순위 단일제들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텔미누보는 두배 이상 성장하며 ARB-CCB 복합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텔미누보의 성장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영업력 중요성에 대한 방증이다. 유한양행, 종근당은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정체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클리닉(일반 병의원) 시장 영업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CJ헬스케어와 대원제약은 엑스포지 제네릭으로 기존 약물들을 위협하고 있다. CJ헬스케어 엑스원은 110억원의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고, 대원제약의 엑스콤비도 80억원으로 2015년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메텍·미카르디스 등 특허만료 오리지널 최악 시즌 보내 작년 한해 순위하락이 가장 컸던 약물은 올메텍(대웅제약)과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다. 두 약물 모두 2013년 특허만료 따른 제네릭 진입으로 약가인하를 경험했다. 올메텍은 전년대비 -34%, 미카르디스는 -26.3%로 악몽같은 한해를 보냈다. 이뇨제를 섞은 복합제 역시 올메텍플러스가 -43.2%, 미카르디스플러스가 -34.8%로 부진했다. 한편 ARB-CCB-이뇨제 3제 복합제인 세비카에이치시티(다이이찌산쿄)는 96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기준(한해 100억 이상)에 다가섰다. 세비카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제네릭약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세비카에이치티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도 2015년 관전 포인트다. 국내 제약사 고혈압제제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한해는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만료 따른 제네릭 대방출로 기대를 모은 한해였지만, 엑스포지 제네릭 외에는 두드러진 약물이 없었다"며 "특히 지난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이후에는 별다른 신제품도 없어서 2015년 역시 고혈압 시장 성장모멘텀(동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2015-01-26 06:14:59이탁순 -
"최태홍 사장의 시작과 끝도 카나브였다"[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⑦보령제약]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58)은 다국적사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하고 보령에 합류했다. 다국적사 경험은 보령제약 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최 사장은 보령제약에서 다국적사 출신 두번째 CEO다. 그가 부임한 이후 회사 조직문화는 또 한차례 확실히 변했다는 평가다. 회의분위기를 보면 체감지수는 상승한다. 보령은 임원급 책임자와 김승호회장과 김은선 회장이 참여하는 미래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갖는다. 과거 회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예전 임원들은 자기 분야만 발표하고는 조용한 편이었다. 격의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분위기 조성이 안된 탓이다. 김승호 회장이 발언하면 임원들은 열심히 적기만 했었다. 하지만 최 사장을 영입한 작년부터 보령제약 회의는 난상토론 장으로 변했다. 임원들의 '주고 받고기'가 빈번하다. 회의분위기가 쌍방향으로 진화한 셈이다. 이같은 '협업과 소통'은 카나브 성장동력의 이유이기도 하다. 보령에게 카나브는 큰 의미를 지닌다. 최태홍 사장이 기자들과 만나 건넨 첫 인사말도 카나브였고, 기자들과 헤어질 때 마지막 인사도 카나브였다. 김승호 회장의 열정과 닮아 있다. 그만큼 카나브는 보령의 핵심 프로젝트다. 그는 올해 카나브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장확대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카나브를 통해 국내 리딩기업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카나브, 2019년 피크매출 달성 전망 카나브 이야기를 해보자. 이 품목은 올해 매출 5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국내시장에서 350~400억 매출이 예상되고, 해외매출도 미니멈 100~15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카나브 잠재력은 더 크다. 그는 "단일 브랜드로 복합제를 포함해 2019년 경 피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적어도 카나브를 2400~2500억 정도 되는 대형품목으로 만들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카나브의 글로벌 품목 성장은 기대할 만 하다. 다양한 임상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임상과 복합제 개발애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최 사장은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임상으로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ARB 단일제 시장점유율을 10%이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중남미 시장 추가 발매에 맞춰 임상에 근거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판매중인 멕시코와 최근 허가를 받은 에콰도르에서는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인 스텐달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임상에 기반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과테말라, 파나마 등 나머지 11개국 허가가 올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파머징마켓인 중남미에서 성공을 통해 선진시장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점 품목 집중 마케팅, 대형 제품으로 육성 최 사장은 카나브 이외에도 대형품목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부스파, 크레산트, 스토가, 맥스핌, 뮤코미스트, 메이액트, 탁솔, 메게이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최 사장은 "마이크로마케팅(MicroMarketing)에 의한 Dr. Medical education, 처방 영역의 다변화 등를 통해 대형제품으로 육성시켜 나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계약한 크레온(췌장효소제), 페가시스(만성 B,C간염) 등 코마케팅 제품에 대한 영업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 사장은 명품 OTC 지켜내기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올해로 발매 40주년을 맞는 겔포스, 스테디셀러 제품인 용각산 등의 마케팅에 집중한다. 겔포스는 하반기 신제품 발매가 예정돼 있으며, 젊은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깃에 맞춘 신규 CF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통 액티비티도 강화해 국민 위장약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 용각산도 용각산쿨, 목사랑 캔디 등을 바탕으로 젊은층을 대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며, '목관리 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리마인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꿈, 사랑, 도전이 좋아하는 단어"라고 말한다. 꿈은 글로벌 회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고, 사랑은 소통과 직원간 동료애다. 도전은 꿈과 열정과 사랑이 있어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의미다. 카나브는 그에게 늘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2015-01-26 06:14:53가인호 -
강원유통협 총회…"작지만 강한 협회"강원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는 23일 오후 춘천세종호텔서 3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정성천 회장은 "지난해 업계는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의약품 유통업의 목적을 위해 업을 지켜왔다"며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대외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지회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모든 회원사가 합심해서 의약품유통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을 도출해, 작지만 강한 강원지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총 24명의 회원사중 15명 참석(위임7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임원선출에서는 부회장에 유봉해 드림팜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최태영 감사와 이찬호 이사는 유임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대외환경 악화에 업권 보호를 위한 대책▲대형-중소업체간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금강약품 이정길 대표에게 모범업소패를 전달했다. 한편 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총회에 앞서 작년 1월 22일 별세한 고 윤대순 회장(강원지오영, 전 연합약품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서 직전 회장인 한흥수 서강약품 대표는 "1년 전 소천하신 고 윤대순 회장님이 생존해 계실 때 남겨주신 교훈과 업적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가슴에 새겨 의약품유통업계가 상생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추모식 후 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고 윤대순 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자제인 윤화섭 강원지오영 대표에서 전달했다.2015-01-26 06:11:3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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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합원사, 고용규후보 비정상 운영 제기고용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가 이끌고 있는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협동조합 회원사 3곳이 초기 출자금 반환 거절과 회계처리 불투명, 도매업 허가증 반납 등에 문제점이 있다며 고 후보를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 나온 의혹제기여서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익명을 요구한 협동조합 회원사 3곳은 지난 23일 협동조합이 애초 설립취지와 달리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고 후보가 있다고 고발했다. 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5월 중소 도매업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구매·공동물류 사업중심의 단체로 약 70여 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그동안 회원사간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온 조합은 기대 밖 저조한 실적으로 공동구매와 공동물류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일부 회원사들이 초기 출자금 반환을 요구해 왔다는 후문이다. 한 조합원사 관계자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2000만원까지 조합원사들이 초기 출자금을 투자했다"며 "그러나 조합이 정상운영되지 못하면서 일부 조합원사들이 출자금 반환을 요구했으나 지금껏 묵살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에는 조합이 도매업 허가증도 반납한 것으로 안다"며 "애초 설립 취지였던 공동구매와 공동물류는 온데간데없이 고 이사장 독단적으로 조합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회원사들은 또 위탁 창고업체에 과다한 지출, 차량 구입 등 회계처리도 불투명하다며 그동안 제대로 된 감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관계자는 "고 후보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은 이러한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용규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부 조합원사간 소통의 문제로 불거진 사안"이라며 "사업이 진척되면 모두 해결할 문제"라고 해명했다. 그는 "출자금 반환 문제는 지난 5월 이사회에서 논의해 올해 2월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며 "당시 사업이 초기인데다 지출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다음 총회에서 결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회원사는 매출채권이 남아있어 출자금 반환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도매업 허가반납과 관련해서는 "조합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창고를 위탁하고 조합원간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향후 사업이 활성화되면 다시 허가를 획득하면 되는 일"이라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고 후보는 "나는 그동안 조합에서 봉사만 해왔지, 조합 돈을 함부로 쓰지는 않았다"며 회계처리 불투명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선거와 별개의 문제인 조합 관련 의혹이 불거져 답답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소수의 의견이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내세운 공약을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내일(27일) 오후 2시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2015-01-26 06:06:40이탁순 -
주철재 부울경협회장,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주철재 현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이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23일 농심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으로 주철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 의약품유통업계 앞에는 수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으며, 또한 생존위기를 극복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미래 생존권과 직결돼 있는 현안만큼은 반드시 중앙회와 함께 총력을 다 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산약 살리기 운동 확산 ▲적정 의약품유통비용(8.8%) 보장 정책 ▲자사 제품 외 의약품도 취급하는 일부 제약사의 온라인몰 저지 ▲약품대금 결제단축 법제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이어 "불법리스트 판매 행위와 부울경 입찰병원에 불공정 거래행위를 하는 타지역 외부업체에는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약제비 절감만을 내세우는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정책은 향후 우리 회원업체 경영에 지속적으로 큰 어려움을 줄 것"이라며 "회원사들도 이제는 투명경영, 정도경영에 매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적정의약품 유통비용 확보, 외부자본의 유통업 진출 저지, 국산의약품 살리기 운동 확산, 의약품 유통업계 현안 해결에 총럭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으며, 1억 9700여만 원의 2014년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연회비 납부 규정을 연매출 100억 미만인 업체는 현행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인상하도록 개정했으며, △의약품 유통업권 수호 △정도영업 △투명유통 확립 △회원업체 애로사항 해소 △의약품 물류 선진화 및 현대화 추진 등의 중점추진사업도 승인했다. 아울러 감사에는 전병주(디케이팜), 추 천(디알팜)씨가 선임됐다.2015-01-24 08:35:41이탁순 -
CNS 약물, 오리지널 선호도 뚜렷…제네릭군 '고전'작년 야심차게 시장에 나섰던 CNS(정신신경계) 제네릭 약물들이 오리지널의 위세에 밀려 고전중이다.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만료로 높은 실적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출시된 심발타· 아빌리파이 제네릭의 시장 점유 속도가 더디다. 우울증치료제 심발타 제네릭은 지난해 9월, 조현병치료제 아빌리파이는 같은해 3월 출시됐다. 2014년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심발타 제네릭과 아빌리파이 제네릭의 연간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심발타 제네릭은 10개 제품이 총 4억5100만원, 아빌리파이 제네릭은 4개 제품이 1억9200만원에 그쳤다. 이들 제네릭 중 심발타 제네릭 유록틴(유영제약)만이 2억360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오리지널 심발타는 92억원으로 전해보다 60% 상승했고, 아빌리파이는 112억원으로 연초 약가인하를 감안하면 역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제네릭들이 고전한 데는 CNS 계열 약물은 처방교체에 대해 의료진이나 환자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이다. 제약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CNS 약물은 민감한 중추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물 교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의료진이 많다"고 전했다. 또 한 가지는 특허에 따른 진입장벽이다. 심발타 제네릭은 조성물 특허로 출시가 1년여 지연됐다. 아빌리파이는 용도특허가 2022년까지 유효해 제네릭약물은 정신분열증에만 사용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허가를 받았으나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제약사도 여럿 된다. 다만 판매기간이 짧은데다 최근 제약사들이 CSO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2015-01-24 06:34:58이탁순 -
유통협회장 후보 부산으로…제2의 표밭 '격전지'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자들이 부산으로 향했다. 오늘(23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 참여 때문이다. 황치엽·이한우 양 후보는 전날 일찌감치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유권자 수가 많은 곳이다. 선거인명단에 따르면 총선거인수 489개사 중 부산에만 117개사가 모여있다. 서울 168개사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특정후보에 쏠림현상이 심해 이 지역 표심을 잡는다면 당선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황 후보는 후보자 등록 이후 벌써 두번째 부산행이다. 이 후보도 출마를 결심한 뒤 제일 먼저 향한 곳이 부산이다. 그만큼 후보들도 이 지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두 후보 모두 사적인 자리에서 부산의 중요성을 언급하곤 했다. 총회 자리는 특히 힘들이지 않고 많은 지역 회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 곳에서 진심이 통한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한우 후보는 21일 부산으로 내려가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회원사를 방문하면 못 만나고 올 때도 절반이 넘는다"면서 "그래도 직접 만나서 내 진심을 전하는 길 밖에 없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서울을 찍고 지방 유세에 전력하고 있다. 황치엽 후보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국구 유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서울지회 선거가 완료되면 다시한번 자신의 회무구상을 밝히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 모두 선거전략으로 발로 뛰는 일대일 소통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부산에서도 이 전략은 유효하다. 이 지역 캐스팅보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철재 부울경지회장은 중립을 지키고 있다. 부울경 총회에서 두 후보에게 내준 발언시간은 단 10분. 10분 안에 부산 표심을 잡는 후보는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된다. 내달 10일 열리는 중앙회 선거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2015-01-23 06:14:50이탁순 -
보령제약 등 20개 사업자 블로그 마케팅에 '철퇴'블로그 운영자에게 대가를 지급한 뒤 자사 상품 소개글을 게재해놓고, 지급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국내외 20개 사업자가 적발됐다. 이 중 제약업종에 보령제약이 포함됐으며, 치과나 성형외과 등도 5곳이 있었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이 블로그 마케팅을 하면서 대가 지급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20개 사업자를 적발했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은 소비자 구매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가 지급사실을 은폐해, 사실상 광고임에도 전문가 또는 소비자의 소개·추천 글인 것처럼 일반소비자들을 기만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 중 위법성이 중한 10개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그 가운데 3개 사업자는 과징금 납부명령을 병과했다. 시정명령을 받은 사업자는 ▲에바항공 ▲보령제약 ▲소니코리아 ▲비핸즈카드 ▲한빛소프트 ▲네오팜 ▲서울탑치과 ▲하렉스인포텍 ▲팅크웨어 ▲아이엑스 등 10곳이다. 이 중 에바항공과 소니코리아에는 각각 2700만원, 보령제약에는 1300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 ▲유씨코리아 ▲현대리바트 ▲브런치 ▲차이정성형외과 ▲이범권치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플라덴성형외과 ▲스타일인덱스 ▲백과원 ▲오므론헬스케어 등 10개 사업자는 광고규모가 크지 않아 경고에 처해졌다. 위반내용을 보면, 20개 사업자는 자사 상품에 대한 온라인 광고를 위해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어 블로거를 섭외한 후, 그들로 하여금 해당 상품의 소개·추천글을 올리도록 했다. 사업자들은 광고대행사를 통해 1건당 3만원에서 최대 15만원의 대가를 지급해놓고 해당 글에 그 사실을 표시하지 않았다. 보령제약의 경우 아쿠아차지(인공눈물), 브이로토(눈영양제), 트란시노(기미치료제) 등 3개 제품을 광고하면서 42개 블로그에 건당 5만원에서 15만원을 지급했다. 총 지급비용은 495만원이었다. 또 처분에 포함된 치과나 성형외과 등은 5만원에서 62만원을 블로거에 지급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블로그 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5-01-22 12:00:0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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