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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1일 1회복용 DPP-4 신약 '테넬리아' 발매한독이 1일 1회 복용으로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혈당에 도달시키는 DPP-4 억제 신약 '테넬리아'를 본격 출시했다. 한독(대표 김영진)은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테넬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명의 환자를 목표 혈당에 도달시키는 강력한 효과다.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높은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였으며 반감기가 24시간이기 때문에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강력하게 조절한다는 것이 한독의 설명이다. 또 테넬리아는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독측은 테넬리아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목표 혈당 도달률과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테넬리아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69.4%가 목표 혈당에 도달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는 약물 투여 전(baseline)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10명 중 약 4명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김영진 회장은 "테넬리아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한독이 아마릴을 성공시킨 경험으로 DPP-4 억제제 중 7번째 출시되는 테넬리아를 '럭키 세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테넬리아 단일제에 이어 곧 한독이 자체 개발하는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국내 생산 및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테넬리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20mg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DPP-4 억제제 중 가장 낮은 739원이다.2015-08-10 09:15:05가인호 -
광동, 비만신약 '콘트라브' 국내 판권 계약 체결광동제약이 내년부터 비만치료 신약 '콘트라브'에 대한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어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2014년 9월 미국 FDA에서 승인 받아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BMI) 27kg/m2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에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2015년 3월 마이심바(Mysimba)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됐다. 광동 관계자는 "오렉시젠은 비만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제약사업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콘트라브 품목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트라브를 개발한 오렉시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유명 제약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콘트라브는 북미의 경우 다케다제약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동 마케팅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가진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은 세계에서 유일한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신규 비만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08-10 08:27:05가인호 -
지오영 투자받은 통합판매 CSO '포커스메드' 출범다국적사와 국내 유통회사의 자본이 투자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개념의 합작법인이 출범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 영업, 마케팅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판매회사 포커스메드코리아가 설립됐다. 이 회사의 지분 20%는 국내 1위 도매업체 지오영이 보유하고 있다. 포커스메드의 대표이사에는 김재희 전 인벤티브헬스코리아 CSO 사업부 대표가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안착에 실패한 인벤티브헬스의 CSO 사업부 해체 이후 새 둥지를 마련한 셈이다. 그는 퀸타일즈, 녹십자 등을 거치며 헬스케어 교육, 마케팅, 영업 분야에 고른 역량을 갖췄다. 포커스메드의 주요 사업분야는 자체 영업조직을 통한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및 라이센스인을 통한 영업, 마케팅이며 추가로 지오영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의 영업 및 도매유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포커스메드의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대로 된 CSO의 성공사례가 없는 국내 시장에서 포커스메드가 얼마나 많은 고객사를 유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지오영의 지분투자가 있었다는 점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이제까지의 CSO, 혹은 품목도매들과 다른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5-08-10 06:14:55어윤호 -
국산신약 누적 매출 살펴보니 스티렌-조인스 '강자'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조인스, 시네츄라 등이 합성신약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누적매출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제약사들이 발매한 천연물신약은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비용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최근 발매된 카나브 등 합성신약의 경우 과거 개발된 국산신약에 비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1999년 썬플라 허가 이후 발매된 국산신약 누적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아ST가 개발한 위염치료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7000억원대에 달하는 누적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며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허가받은 동아ST 스티렌은 6900억원대 누적매출로 국산신약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 품목 개발비는 약 200억원이 투입됐다. 2001년 허가받은 관절염 치료 천연물신약 조인스는 스티렌에 이어 누적매출 2위를 기록하며 천연물신약 강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약 60억원대 개발비가 들어간 조인스는 1942억원대 매출 규모를 보였다. 천연물 신약 상승세는 시네츄라로 연결됐다. 안국약품이 개발한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는 발매 4년 만에 매출 73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63억원대 개발비용으로 4년만에 매출 7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신약개발 전략의 승리라는 평가다. 이밖에 피엠지제약의 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도 처방실적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천연물에 대한 성공방정식은 유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합성신약 중에서는 동아ST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1141억원으로 리딩품목이 됐다. 하지만 합성신약의 경우 투입된 개발비와 개발기간을 고려했을 때 천연물신약에 비해 시장에서 인정할 만한 성공스토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선플라, 이지에프, 큐록신, 캄토벨 등 2000년대 초창기 발매된 국산신약 대부분이 누적매출 300억원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흐름은 최근 들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0년 허가받은 보령제약 ARB 신약 카나브는 발매 5년차 6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일양약품 놀텍, SK케미칼 엠빅스 등도 개발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마케팅을 전개한 종근당 당뇨 신약 듀비에도 발매 1년차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개발 신약이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산신약 개발기간(합성신약 12품목 기준)은 평균 9년 8개월이 소요됐고, 개발비는 평균 223억원이 투입됐다. 개발기간은 항궤양제 놀텍정(21년)이 가장 길었고, 총 개발비용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509억원)가 가장 높았다. 반면 천연물신약의 경우 평균 개발기간은 약 8년이 소요됐고, 3개 품목 평균 개발비용은 약 100억 원대로 조사됐다.2015-08-07 12:14:50가인호 -
오마코 빗장 풀렸지만…제네릭 침투력 '미미'건일제약의 400억원대 고지혈증블록버스터 오마코가 상반기 제네릭 진입에도 시장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오마코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처방실적이 8%대 감소한 가운데, 위임형제네릭인 시코 처방실적을 합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3월부터 의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군은 영진약품 '오마론'을 제외하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00일 올 3월 시장에 진입한 오마코 제네릭군 상반기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진약품 '오마론', 제일약품 '시코', 한미약품 '한미오메가', 유유제약 '뉴마코', 안국약품 '휴메가' 등 5개 품목 합산 실적은 18억원대에 그쳤다. 영진 오마론과 유유 뉴마코는 3월부터 마케팅을 본격화했으며, 한미오메가와 안국 휴메가는 5월이후 시장에 진입한 품목이다. 시장진입에 성공적으로 이뤄진 품목은 영진 오마론으로 파악된다. 이 제품은 4개월간 약 8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산술적으로 30억원대 이상의 연매출이 예상된다. 하반기 종병시장서 처방이 본격화될 경우 영진약품의 발매 첫 해 목표인 50억원 달성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함께 영업을 시작한 유유제약 '뉴마코'는 2억원을 넘기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영진에 비해 영업력 부문에서 힘이 딸리는 모습이다. 의욕적으로 발매에 나섰던 제네릭 선발 2품목의 명암은 이렇게 엇갈렸다. 병원 영업력이 좋은 제일약품은 위임형 제네릭 '시코' 처방실적 5억원대를 견인하며 나름대로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발매 2개월만에 2억원대 실적을 기록한 한미약품의 '한미오메가'는 영업력을 등에업고 하반기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로컬 시장 영업력이 좋은 안국약품도 일단 1억 2000만원대로 2개월 처방실적을 마감했다. 하반기에는 유한양행이 새롭게 시장에 가세한다는 점에서 오마코 제네릭 시장 재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다. 당분간 제네릭 시장은 '시코'와 '오마론'의 2파전 양상에 한미와 유한이 가세하는 형국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오리지널 오마코가 제네릭 진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은 주목된다. 이 품목은 상반기 196억원대 처방실적으로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15억원)과 견줘 8.8% 하락했다. 약가인하와 위임형 제네릭을 계산한다면 타격을 거의 입지 않았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영업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 종합병원 제네릭 매출 여하에 따라 오마코 시장은 변화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2015-08-05 12:15:00가인호 -
윤재춘 대웅 대표, 한올바이오 사장에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공동경영 인사단행 김성욱 한올 부회장은 그룹 R&D 위원장 맡아 윤재춘(56) 대웅 대표이사가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박승국(52) 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와 공동 경영을 하게 된다. 2세 경영자 김성욱(47)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그대로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그룹 R&D 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대웅제약은 31일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이후 글로벌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방안의 일환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 내 회사간의 통합적 경영 시너지 창출과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R&D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 경영함에 따라 현직 대웅제약 인사들이 한올바이오파마 경영진에 포함됐다. 이종욱(66)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한올바이오파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되면서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돼 대웅과 한올바이오파마를 함께 경영하게 됐다. 박승국 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그대로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윤재춘 사장과 공동 경영을 펼치게 된다. 이봉용(60)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영춘(58)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전무)은 그룹 생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백승호(54) 대웅제약 전무는 한올바이오파마 관리/영업본부 부사장에, 이용수(47) 대웅제약 상무는 한올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장 상무로, 임성연(47) 대웅제약 이사는 한올바이오파마 재무기획본부장 상무로 임명됐다. 또한 이승택(45) 대웅제약 부장은 한올바이오파마 영업지원본부 임원 이사보로 승진했고, 김기범(40) 대웅제약 부장은 한올바이오파마 개발본부 임원 이사가 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자 김병태 회장의 아들인 김성욱 부회장은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그룹 R&D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30.0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 대웅제약은 지난 30일부터 한올바이오파마 공동경영을 시작했다.2015-07-31 15:56:02이탁순 -
넥스트BT, 헬스케어 사업 확장…유통서 제조까지넥스트BT가 헬스케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생산시설 공장 부지 2만3000㎡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넥스트BT(대표이사 이효림)는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23,141m²(7000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유통구조 대응을 위해 제조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결정,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향후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제조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생산라인을 통해 넥스트BT는 기존 자회사 설비로는 제조하지 못한 새로운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 계열회사인 바이오프로젠의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마스크팩 생산과 더불어 의료기기, 의약외품 라인을 구축하여 국내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이효림 넥스트BT 대표는 "제조시설 확충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연구중인 천연물 신약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도 예정하고 있다"며 "향후 헬스케어 전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5-07-31 13:27:12정혜진 -
경제 위기때 OECD는 왜 약국 규제완화를 권고할까?[그리스 정부, 구제금융 위해 약국 개설 제한 철폐-2] 국가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 OECD가 권고하는 약국 개혁 방안은 무엇일까? 최근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그리스 의회는 사회 각 분야의 규제를 개혁하는 법안을 만들어 국회를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OECD의 경쟁영향 평가 기준이 중요한 권고안이 됐다. OECD의 경쟁영향 평가(경쟁 평가 툴킷)는 처음 2007년 발표돼 2010년 업데이트됐다.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알아내 경쟁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민영화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 안에는 약국 시장 개방을 위한 꽤 많은 방안들이 들어있다. 먼저, 생산 효율성 증가를 통한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을 감소시키는 방안으로 ▲상품 품질 개선 ▲상품 다양성 증가 ▲상품 안전성 개선을 기업 간 경쟁을 통해 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 약국 외 판매=OECD는 범위의 경제를 예로 들어 약국 외 의약품 판매를 제안했다. 비용-효율성 관점에서, 약국과 식료잡화점(grocery) 간 구분을 강제하는 규제와는 반대로, 한 곳에서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비용이 절감된다는 설명이다. 업체는 공동 마케팅, 보관, 공급자 계약으로 발생하는 비용 절감으로 인해 식료잡화점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했다. ◆지역 내 약국 수 제한 철폐= 한 지역이나 시장에 제한을 두는 규제를 지적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한 지역 내 약국과 소매점 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직 종사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봉쇄해 많은 규제를 야기한다. OECD는 한 지역 내 소매점과 약국 수를 제한하는 규제는 경쟁을 저해하고, 가격을 인상시키며,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다양성과 품질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역이 아닌 인구 수로 소매점포 수를 제한하는 국가도 있다. 예를 들어 헝가리는 인구가 5000명을 넘지 못하면 약국 신설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신규 약국 진입 제한=영국은 신규 약국 진입이 까다로운 곳 중 하나로, 보고서는 이를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영국 공정거래청(Office of Fair Trading)의 2003년 보고서는 약국의 직접적인 진입 규제를 설명하고 있다. 영국은 국가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에 따라 의료비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1987년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가 약국 진입규제를 도입했다. 이 규제는 새로운 약국의 바람직함(desirability), 이전(relocation), 그리고 소유권 변화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OECD는 '약국의 위치 규제를 정당화하는 근거 중 하나는 보편적 서비스 공급이지만, 이러한 제한들은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의약품 가격이 규제되는 경우 서비스의 다양성과 품질이 영향을 받아 결국 의약품 간 경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상당수 제한이 철폐된 독일에서는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경쟁이 증가됐다'며 '지역사회가 약국 시장 진입 제한을 철폐하자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이 돌아갔고, 더 큰 경쟁과 더 나은 약국 서비스혜택을 보았다'고 강조했다.2015-07-31 12:30:06정혜진 -
유통협, '일련번호' 제도 관련 업체 어려움 강조유통협회가 일련번호 상시보고 제도 도입에 대해 정부에 불가능한 상황과 업체의 어려움을 전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IT정보위원회(위원장 엄태응)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와 관련, 정보센터 측과 간담회를 갖고 '7개월 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도 시행에 따르라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 측이 업계의 실질적인 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해서, 보다 탄력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치엽 유통협회장은 "일련번호 제도의 시행은 제약업계 등 유관업계와의 연계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제도"라며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엔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유통업계가 일련번호 보고를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바코드 표기방식의 표준화 ▲어그리제이션의 확보 ▲정부차원의 투자비용 지원 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밝히고, 정책 추진을 위해 약 2년 정도의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협회는 아울러 실질적으로 현장에서는 업무량 증가와 경제적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련번호 보고가 유통업계로서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보고 과정상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상의 문제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유통업계가 지닌 현실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하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년 1월 시행은 불가피하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융통성 갖고 업계에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복지부 이고운 사무관, 최은영 주무관, 심평원 주종석 정보센터장, 최인억 기획부장, 최동진 운영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통협회에서는 황치엽 회장, 엄태응 부회장(IT정보위원장), 이준근 상근부회장, 우재임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15-07-31 12:28:4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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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약품, 신개념 압박밴드 '닥터쿨(dr.cool)' 출시골프,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근육 및 관절 계통 사고를 예방해 줄 수 있는 신개념 압박 밴드 '닥터 쿨'이 출시됐다. 닥터 쿨은 운동 중 압박효과로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고, 운동 후에는 팔목, 발목, 무릎, 어깨 등의 부위를 아이싱(얼음찜질) 효과를 주어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특히 응급처치(R.I.C.E) 시 사용할 수 있어 야외 레포츠 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닥터쿨 생산업체는 "화학소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미국 COOLCORE사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냉각 섬유를 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독일 연구기관 HOHENSTEIN사로부터 아이싱(얼음찜질)과 쿨링(냉감)효과를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용 시 물에 적셔 얼린 뒤 피부에 감아준다. 물만 적셔도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다. 팔목, 무릎, 어깨 등 사용 부위에 따라 폭과 길이가 다른 3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의약품유통업체 서호약품(대표 윤성근)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한 이 제품은 미국 CoolcoreLLC사(수입원 해민무역상사)에서 생산하며 자세한 정보는 www.drcool.co.kr 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서호약품은 국내 판매를 담당할 지역 총판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호약품 032-572-1919 담당자:백주석 과장에게 문의 가능하다.2015-07-31 12:20:0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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