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제네릭 대전…센돔-구구 초반 승기 잡아
- 가인호
- 2015-09-30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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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센돔, 4일 출시 이후 3주간 처방 실적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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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제약사가 동시에 출격한 시장에서 예상대로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초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 4일 시알리스 제네릭 출시 후 19일까지 약 3주간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 센돔이 누적 처방건수 1613건, 처방량 23544정(매)로 시알리스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60여 개 사에서 약 150여 개의 제네릭이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 종근당 센돔은 출시 3주차에 이미 시알리스 처방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오리지널 시알리스의 처방건수는 1305건, 처방량 19264정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의 경우 1주차 대비 3주차의 처방건수는 약 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 구구도 처방량에서 시알리스를 넘어섰다. 구구는 처방건수 1054회, 처방량 22658정으로 제네릭 중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대부분의 제네릭 제품은 처방건수 및 처방량이 미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종근당은 센돔의 출시를 앞둔 지난 8월부터 독창적인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티저광고와 대규모 심포지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시알리스 시장 석권을 준비해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센돔의 우수한 약효와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창출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시장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권역별 대규모 심포지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도 '9988 캠페인'을 통해 시알리스 제네릭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했으며, 대규모 심포지엄 등을 통해 초반 시장에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향후 시알리스 제네릭 승부는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2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리지널 처방실적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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