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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은 제네릭들…구내염 전설 알보칠 독점 흔들다케다제약 '알보칠'이 제네릭 제품과 새로운 제형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23년 독점체계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알보칠' 제네릭은 퍼슨의 오라칠 등 5개 제품에 달한다. 이중 경동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녹십자는 지난해 허가신청한 제품이다. 현재 오리지널 알보칠은 다케다제약이 독일 공장에서 생산해 완제품으로 들여오고 있다. 2014년까지 태평양제약(현 에스트라)이 위·수탁 판매를 했다가 이후 다케다제약이 자체 판매로 전환했다. 정확한 명칭은 알보칠콘센트레이트액이다. 국내에 1994년 등장해 약 23년 간 폴리크레줄렌 성분 구내염치료제 시장 독점체제를 유지해왔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1억원이다. 386컴퓨터부터 스마트폰까지 시대가 바뀔 동안 혓바늘이 생겼을 때 '알보칠'은 대중적 인지도와 충성고객을 확보해왔다. 때문에 "알보칠 주세요"라며 지명구매도가 높은 대표적 제품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기초필수의약품 전문기업 퍼슨이 중국에서 다른 원료사를 찾아 자체개발에 성공하며 제네릭 시장이 열리게 됐다. 퍼슨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으로 국내 제약기업에 알보칠 제네릭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6년 알보칠 제네릭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동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녹십자 모두 퍼슨에서 알보칠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퍼슨 관계자는 "알보칠 원료가 강한 산성이어서 생산설비에 대한 문제나 원료 확보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ODM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알보칠 제네릭이 출시될 수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들도 "빨리 만들고 싶었지만 원료 공급처를 찾기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 퍼슨이 한다고 해서 몇몇 제약사가 같이하게 됐다"며 출시 이유를 덧붙였다. 알보칠 시장자체는 작지만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제약사들이 눈독을 들일만 하다. 제약업계는 지명구매 제품이라는 특성상 오리지널 시장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성고객을 붙잡을 마케팅 전략과 후속 제품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엘팜텍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조·개발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허가등록 완료했다. 지엘팜텍이 판권을 가진다. 지난 8일 페리터치를 출시한 녹십자 관계자는 "알보칠 시장을 어느정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는 하지만 선호도가 높아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녹십자는 구내염치료 연고제 페리덱스와 페리터치로 감염성 구내염과 비감염성 치료제로 소비자 선택폭을 확대했다"며 제품 확장전략을 언급했다. 오리지널 알보칠도 가만히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알보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제네릭 출시로 충성고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브랜드 알리기 마케팅 활동 등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가글형 구내염치료제 '아프니벤큐'를 선보인 코오롱제약도 알보칠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신동엽을 앞세운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이 20~30대층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엽 입병약'이라는 후기를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서 찾는 젊은 층이 많다는 현장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30대 직장인과 학생이 밀집한 강남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편하다는 평가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2-10 06:14:53김민건 -
제약, 개발보다 유통에 관심…도매업체 설립 움직임제약사가 제조업보다 유통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신제품 개발보다 신제품을 도입해 시장에 독점공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사가 관련 도매업체를 설립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사 중 관련사로 도매업체를 따로 설립하는 사례도 점점 눈에 띈다. U제약과 K제약에 이어 최근에는 S제약도 도매업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선두에는 한미약품이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도매업체 온라인팜을 설립해 온라인몰을 설립했다. 약국 영업사원 소속을 온라인팜으로 옮기고 한미약품의 일반약은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관련 도매업체를 통해 제약사들이 노리는 것은 그룹 전체의 매출 증대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제약사는 제품 하나를 생산해 도매업체에 공급할 때 한번, 도매가 이를 받아 유통·판매함으로서 또 한번 매출이 발생한다. 기존 도매업체들이 이 경향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마진을 조정할 가능성 때문이다. 지금은 제약사와 관련 도매업체가 제공하는 판매가에 차등을 두는 곳은 없다. 그러나 향후 자사 도매를 통해 마진을 조정하거나 자사 도매와 여타 도매 사이에 일반약 공급가 차등을 둘 수 있다. 꼭 도매업체를 설립하지 않더라도, 이미 대부분 제약사가 도입품목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유통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제약이 점점 해외나 중소기업 좋은 제품을 가져와 다른 도매에 유통하는 제품 수를 늘리고 있다"며 "총판 도매나 다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은 힘들고 많은 투자를 해야 하니, 다른 기업 제품을 가져다 파는 회사를 제조업체라 할 수 있나"라며 "제품 유통 단계가 늘어나고 마진에 마진이 붙어 판매가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불법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각자 역할이 있는데도 유통업체끼리 경쟁에 제약사 경쟁까지 가세한 것"이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2017-02-10 06:14:50정혜진 -
유통업계 "수액제 유통마진, 최소 20% 보장돼야 한다"퇴장방지약, 특히 기초수액제를 9% 마진으로 유통하기엔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 특히 세미병원에 주력하는 유통업체들이 수액제를 91% 미만 판매 금지 범위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퇴장방지약은 792품목, 전체 청구금액은 4074억(2014년 기준)으로 전체 청구금액의 2.9% 수준이다. 이 중 수액제는 2400억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액제는 대부분 병원 창고에 보관하며 도매업체 직원들이 각 부서와 병동에 배송한다"며 "상한가에 납품해도, 수액창고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마진이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원들이 퇴장방지약을 다른 품목과 섞어 입찰에 붙이거나 종합병원이 판매가를 91%로 정하는 계약을 도매에 강요할 수 있다"며 "여러가지 면에서 도매업체 손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세미병원이나 개인 의원과 거래하는 업체들이다. 대형병원은 대부분 제약사에서 병원으로 수액제를 바로 배송하지만 세미병원급은 도매업체가 수액제 보관, 운송을 모두 주관하는데, 수액제는 부피와 무게가 상당해 이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원급을 직접 배송하면 인건비, 교통비, 차량 유지비 등 최대 받을 수 있는 마진 9%를 모두 받더라도 손해보는 구조"라며 "수액제는 제약사에서 물류비용을 이유로 마케팅과 유통을 도매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제약사가 20~25% 수준의 마진을 제공하고, 담당자도 1~2명 지원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문제는 8일 열린 유통협회 최종이사회에서도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사들이 수액제 마진은 9%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정식으로 복지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퇴장방지약 상한금액 91% 미만 판매 금지 제도에 수액제가 포함되면 유통업체는 수액 유통을 기피하게 된다"며 "약제결정및 조정기준에 대한 의견조회 기간 안에 퇴장방지약 자체를 재검토할 것과 제도에서 수액제를 제외해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하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02-09 12:14:50정혜진 -
동성제약, 미국 미용전문가 엑스포 참가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1월 28일~30일, 2박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용 전문가 엑스포 '2017 LONG BEACH international salon and spa expo(이하 ISSE)'에 참가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국내에서 런칭한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리케아프로페셔널의 더 살롱 헤어컬러와 더 살롱 헤어케어 제품을ISSE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 현지 미용 전문가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런칭 및 판매 가능성을 설문하는 등 향후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동성제약의 다양한 염모제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현지 미용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와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는 아기자기한 패키지 디자인과 흔들어 사용하는 특별한 사용법 등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ISSE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미용전문가 엑스포로 매년 4만명 이상의 뷰티 전문가와 400개 이상의 뷰티 관련 글로벌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살롱/스파 스토어 오너, 스타일리스트, 네일 테그니션, 스킨케어스페셜 리스트, 미용사, 마사지 테라피스트, 미용 교육전문가, 미용라이센스소지자 등이 2017년 뷰티트렌드를 조사하고 신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다.2017-02-09 10:05:59이탁순 -
유통컨소시엄 LPA, 화이자 '푸레파레숀H크림' 유통유통컨소시엄 LPA가 품절됐던 화이자의 치질 치료제 '푸레파레숀H 맥시멈스트렌스 크림'을 유통한다. LPA는 티제이팜, 한신약품, 원진약품, 세화약품, 우정약품, 훼밀리팜, 경동사, 경동약품 등 8개 업체가 속한 유통업체 컨소시엄이다. 한국화이자 '푸레파레숀H 맥시멈스트렌스 크림'은 치질 및 치열 증상 개선제로, 국소 마취 작용으로 다른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질은 일시적인 작열감, 통증, 출혈 증상을 낫게 해주는 일반약 의존도가 높은 질환으로, '푸레파레숀H크림'은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개선하는 페닐에프린 성분과 통증을 억제하는 국소 마취제 프라목신 성분이 함유됐다. 따라서 배변 후 불쾌감, 피부가 가려움증, 따끔거림, 작열감 등을 개선하고 함께 함유된 글리세린, 바세린 성분이 피부 보습을 돕는다. LPA 관계자는 "푸레파레숀H크림은 한 때 품절될 정도로 유명세를 탄 치질 치료제"라며 "이번 LPA가 유통을 전담하면서 약국 유통과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2-09 09:42:16정혜진 -
유통협 "바코드 표준화 없인 일련번호 수용 불가"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바코드 표준화, 어그리제이션 의무화 등이 선결되지 않으면 일련번호 제도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8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 제도와 퇴장방지약 91% 판매가 규제 대응 방안. 이사들은 예산과 기타안건을 간단히 논의하고, 두 현안 논의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유통협회는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일련번호 제도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현장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대로는 제도를 수용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의약품유통협회는 그동안 ▲바코드 형식 통일 및 표준화 ▲표준화된 어그리제이션 법제화 ▲2D-RFID 통일 등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그러나 법 시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지난 3년 간 논의해온 요구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자 제도 수용 불가라는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 이사는 "의약품 입고 시 제약사 출하 정보가 100% 정확해야 유통업체 업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적지 않은 제약사 데이터에서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양기관의 제도 이해도가 아직도 낮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한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선납제도, 재고부담 등이 발생하는 만큼 제약사, 요양기관 협조가 필수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요양기관들은 제도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곳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사회는 일련번호 리딩 시스템 설비를 갖추는 데 정부가 전혀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 센터에서 다운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RFID와 어그리제이션 정보를 리딩할 때 상당한 시간이 걸려 업무 차질이 빚어진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 이사는 "정부가 제도 시행만 밀어붙이면 배송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 시스템 대로라면 하루 1배송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제도 시행 전, 적어도 한 번 이상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회, 제약사, 의료기관, 약국 등이 참여한 공청회를 열어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황치엽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가 일련번호를 무작정 거부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제도 취지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바코드 표준화, 어그리제이션 문제가 선결되지 않으면 업체들도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결 과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업체들은 제도를 실행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2017-02-09 06:14:59정혜진 -
일본 유명 공간제균제 약국시장 '노크'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일본 유명 제품 '크레베린'을 동원헬스케어가 국내 약국에 유통한다. 동원헬스케어(대표이사 현준재)는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7 크레베린 론칭 심포지엄 및 일본 다이코제약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약사들에게 대기 환경의 중요성,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크레베린'은 정로환으로 잘 알려진 일본 타이코제약에서 개발한 공간제균제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와 세균, 냄새원인물질을 제거한다. 안전한 살균 소독성분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를 0.01ppm 수준 으로 유지하는 특허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동원헬스케어가 제시한 실험에 따르면, 20㎡(약 6평) 공간에 '크레베린' 겔 60g을 설치한 결과 약 2주간 이산화염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지속효과', 120~180분 후 공기 중 부유세균과 세균성 바이러스가 99% 이상 감소하는 '공기 중 부유 미생물 제균 효과', '이산화염의 안정성 공인' 등이 입증됐다. '크레베린'은 지난 2015년 일본에서만 매출 40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헬스케어는 ▲장난감 신발 화장실 등 냄새가 있는 곳에 사용하는 '미니스프레이' ▲현관 다용도실 베란다 등에서 사용하는 '겔' ▲주머니 가방 핸드백 등에 꽂아 사용하는 '파워사보레' 3가지 제품을 우선 론칭한다.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는 "헬스케어시장은 커지는데 약국시장은 작아지고 있다. 약국은 환자만 모이고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품목은 여타 유통으로 뺏기고 있다"며 "고민 결과물로 '크레베린'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력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약국을 통해 론칭해 약국 경영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약 150여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의 '실내 공기감염의 특성과 감염전파 차단방법', 일본 타이코제약 타카시 시바타 대표이사(의학박사)의 '감염예방과 이산화염소와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2017-02-09 06:00:04정혜진 -
휴베이스, 일반약국 대상 경영 노하우 강의 돌입휴베이스의 경영 기법이 궁금한 일반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했다.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7일 인천광역시 약사회관에서 약국학술경영교육 프로그램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의 'CEM(고객경험관리,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를 통한 데이터 약국 경영'을 비롯해 모연화 약사의 '진열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재훈 약사의 '비타민 상담 최신 트렌드', 황태윤 약사의 '고객이 즐거운 좋은 약사들 이야기'로 진행됐다. 정재훈 약사는 비타민A와 루테인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지적했다. 정 약사는 "루테인이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라 두 가지를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A 과잉증이 염려될 지 몰라도, 루테인은 비타민A로 변환되지 않아 함께 복용해도 비타민A 과잉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약사는 이어 음식을 통한 비타민 섭취 필요성과 최적기준을 알기 쉬운 예로 풀이해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된다"며 "휴베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사 40여명이 참여했다. 휴베이스는 오는 2월 21일 서울 강서구에서 두번째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2017-02-08 10:43:34정혜진 -
'유통기한 10개월 이하 반품불가'…외자사 별난 규정제약사, 특히 다국적사의 도매 반품 규정이 갈수록 까탈스러워지고 있다. 통상 의약품 유통기한이 2년이란 점에 비춰 도매는 '상식적이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사 D사가 유통업체에 '유통기한 10개월 이하로 남으면 반품 불가'라는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발송했다. 현실적이지 않은 반품 규정에 많은 도매업체가 계약을 보류하고 있다. 반품 가능 유효기한을 10개월로 제한한 것은 사실상 도매와 약국에서 발생한 반품을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D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규정을 조정해 반품을 기피하려는 분위기가 제약사에 팽배하다"며 "이러한 조건을 내건 곳이 다수라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최근 같은 문제로 갈등을 겪은 국내사 U사의 예를 들며 "국내사도 반품을 기피하고자 반품 규정을 갈수록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매마다 제약이 받지 않는 반품 의약품을 상당량 방치하고 있다"며 "도매업체들의 큰 고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도매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품 규정이 엄격한 D사, U사, 또 다른 국내사 D사와 같은 사례가 늘어날 수록 도매 역시 약국의 반품을 받아줄 수 없게 된다. 한 약국 관계자는 "도매 사정을 들어보면 다국적사들은 대부분 반품에 비협조적이다"라며 "이는 한국 약국과 도매업체를 업신여기기 때문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반품 거부 사례가 늘어나는 시점에, 반품을 법으로 규제해 의무화시켜야 한다"며 "반품 문제는 시장 논리에 맡겨둘 단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2017-02-08 06:14:55정혜진 -
지오영그룹 "올해 매출 목표는 3조8천억원"지오영이 올해 매출 목표를 3조 8000여억원으로 정하고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오영 그룹(회장 이희구, 조선혜)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여주 마임비젼빌리지에서 2017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지오영은 슬로건을 '변화와 혁신'으로 잡고, 2017년 매출목표를 전기 대비 13.6% 상향한 3조8045억 원(개별 회사 합산 기준)으로 수립했다. 이희구 회장은 "지오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큰 만큼, 지오영 임직원 모두가 자질과 실력을 열심히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꿈', '꼴', '끼', '깡', '끈' 5가지 요소를 갖추고 목표달성을 위해 구체적 방법과 지속적인 실천을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영업팀장 이상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목표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 지오영네트웍스를 비롯해 강원지오영, 대전지오영, 호남지오영, 청십자약품, 경남청십자약품, 및 케어캠프 등 계열사 사업부별로 2016년 실적현황 및 분석, 성공 및 실패사례를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 한스 컨설팅 한근태 대표를 강사를 초빙해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17%에 달하는 실적 성장을 이룬 데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올해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이 구매, 물류, 영업, 마케팅 모두에서 일어나 빠른 시간 내에 매출 5조원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2017-02-08 06:00: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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