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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MSD 신약의 미래는 국가검진에게 물어봐?길리어드와 BMS 양강체제로 굳어져 왔던 국내 C형간염 치료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엿보인다. 28일 데일리팜이 지난 상반기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소보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순베프라(수나프레비르)' 4종 모두 원외처방액이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MSD의 '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급여 등재된 5월부턴 처방액이 눈에 띄게 줄었든 모습이다. 작년 한해동안 409억원대의 처방실적을 올리고, 지난 4월 65억원대로 최고치를 갱신했던 '소발디'의 월 처방액은 5월 이후 61억원대로 내려앉았다. 애브비의 ' 비키라/엑스비라(리토나비르/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다사부비르)'가 급여권에 진입한 6월에는 50억원대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보니' 역시 5월(10억 9800만원)과 6월(12억 1900만원) 사이에는 월처방액이 소폭 늘었지만 예전 같진 못했다. 지난해 총 142억원의 처방실적을 내고 올 1월과 3월 17억원대 기록을 갱신했던 것과 달리, 5월부턴 10~12억원대를 웃돌았다. 물론 사정은 BMS도 비슷하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를 합쳐 461억원대의 연매출을 올렸던 BMS는 지난 6월 원외처방액이 15억원대까지 곤두박질쳤다. 1월 처방액이 28억원대였음을 고려한다면 절반가량 줄어든 셈이다. 반면 하루 한알 먹는 C형간염 약이란 강점을 내세운 MSD의 제파티어는 급여등재된 첫 달 6400만 원의 처방실적을 냈고, 다음달에는 2억 1600만원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내성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차별성을 갖춘 애브비의 '비키라/엑스비라' 역시 월처방액이 1억 1600만원으로 집계돼 무난한 출발을 보인다. 길리어드와 BMS의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이 줄어든 데는 후발주자 진입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비록 시장 진입은 늦어졌지만 MSD와 애브비의 신약들은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다. 가령 '비키라/엑스비라'는 각각 5만 4433원과 5053원으로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 기준 12주 약제비용이 약 999만원, 본인 부담금은 약 299만원이다. 같은 기간 800만원가량의 약제비가 소요되는 BMS의 닥순요법보단 비싸다 치더라도 내성검사가 불필요하고 반응률이 높다는 차별점을 어필할 수 있다. '제파티어'는 1정 가격이 13만 43원으로 책정되면서 12주 치료비용이 약 1092만원, 환자 본인부담금이 약 330만원으로 조금 비싼 대신 하루 한 번 1알만 복용하면 된다는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반기 C형간염 신약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 만한 이유다. 다만 C형간염 치료시장의 전체 매출이 줄었다는 점은 시장상황을 마냥 낙관하긴 힘들게 만든다. 올 상반기 C형간염 치료제의 월별 처방총액을 따져보면, 4월 소발디와 하보니, 다클린자, 순베프라 4종의 처방액이 100억 8400만원대를 형성한 데 반해 제파티어가 합류한 5월 5종의 처방액은 92억 2600만원으로 되려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6월 상황도 다르지 않은데, 애브비의 비키라/엑스비라 합류로 6종이 된 C형간염 치료시장의 처방액은 81억 1900만원으로 전달보다 11억원이나 감소됐다. C형간염 조기검진을 통한 신규환자수가 늘어나리란 당초 기대감과는 벗어나는 대목. 그만큼 완치환자가 늘어났다고 평가될 수도 있겠지만 글로벌 동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도 C형간염 시장이 정체기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될 수 있다. 대한간학회 등 전문가 단체가 수년째 C형간염 바이러스(HCV) 항체검사를 국가검진으로 도입하자는 주장을 펼쳐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대시행 여부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후발주자들이 국내 시장에 무리하게 진입한 건 C형간염 항체검사가 국가검진으로 도입될 경우 시장이 커질 수 있으리란 기대감 때문으로 안다"며, "시범사업 단계인 C형간염 생애전환기 검진의 전면 도입 여부가 관련 품목들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줄어가는 시장을 나눠먹는 식으로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7-29 06:14:55안경진 -
화이자, 모바일 버전 '메디닥링크 M' 출범한국 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국내 의료진들에게 모바일로 의료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메디닥링크 M(MediDocLink M)'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닥링크 M은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의학부가 질환 중심의 학술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디닥링크(MediDocLink)'의 모바일 확대 버전이다. 의료전문가들에게 국내외 최신 의학정보와 강연 자료를 자막과 함께 제공하는 방식. 기존 PC 버전으로 제공됐던 의료 관련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켜 사용자인 의료진의 정보 접근성을 한 차원 더 향상시켰다. 의료진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도 메디닥링크에 접속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술 강의와 임상시험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의학부 총괄 권용철 상무는 "의료진들이 변화해가는 의료환경 및 의학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의 메디닥링크 M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최선의 방식으로 전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PC, 모바일, 클라우드 등으로 다각화된 멀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질환 관련 의료학술 웹사이트 '메디닥링크' ▲화상 채널을 활용해 의료진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자링크' ▲온라인으로 국내외 연자의 심포지엄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링크지움' ▲제품과 관련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자 메드인포' 등이 있다. 메디닥링크는 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 및 온라인 강의를 국영문 자막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디닥링크 가입자는 동일한 ID로 화이자링크와 링크지움 접속이 가능하다.2017-07-27 14:10:27안경진 -
쎄레브렉스 아성 균열…아셀렉스-알콕시아 '약진'블록버스터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아성에 확실히 균열이 생긴 모양새다. 다만 원인은 제네릭이 아닌 동일계열 신약 2종이었다. 27일 데일리팜이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바탕으로 2017년 상반기 진통소염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는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 15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약은 2016년 처방액도 전년대비 무려 34%나 하락했었다. 1년 반 동안 약 250억원의 매출이 날아간 셈이다. 반면 다른 주요 품목들은 대부분 처방액이 상승했다. 주목할 것은 쎄레브렉스와 같은 COX-2억제제 2종인 '아셀렉스(폴마콕시브)'와 '알콕시아(에토리콕시브)'의 성장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고 있는 아셀렉스는 전년동기 대비 57%, MSD의 알콕시아는 무려 82% 처방액이 상승하며 각각 26억원, 21억원대로 올라섰다. 이는 두 약제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빅5를 비롯한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처방 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COX-2억제제 자체가 종병 처방 비율이 80%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쎄레브렉스 제네릭의 영향력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그나마 선전했던 종근당의 '콕스비토'마저 14% 하락하며 16억원대 처방액에 머물렀다. 천연물신약의 경우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SK케미칼의 '조인스'가 142억원, 피엠지제약의 '레일라'가 112억원, 녹십자의 '신바로'가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들 약제 모두 5% 미만이지만 소폭 성장했다. NSAIDs·PPI복합제는 한미약품의 '낙소졸'이 60억원대 처방액을 확보하며 명맥을 이어갔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비모보'는 56억원대로 4.9% 하락했다. 한편 약제 기전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천연물제제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인스, 레일라, 신바로 등 3품목은 매출이 600억원을 넘어섰다. COX-2억제제의 경우 제네릭을 포함하면 대략 5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2017-07-27 12:18:00어윤호 -
마시는 수액제 '엔커버', 출시후 처음 하모닐란 제쳐경장영양제 의약품 시장에서 엔커버(JW중외제약)가 처음으로 하모닐란(영진약품)을 제치고 선두자리에 올랐다. 26일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엔커버는 41억원의 판매액을 달성, 전년동기(32억원) 대비 26% 성장했다. 반면 하모닐란은 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35억원보다 마이너스 성장했다. 경장영양제(Enteral Nutrition)는 소화 기능은 있지만, 음식물 섭취에 의한 영양보급이 곤란한 환자에게 경구나 튜브를 통해 상부 소화기관에 직접 영양분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식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임상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증명된 의약품이 등장하면서 의약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은 위장기능 유지가 용이하고, 전문의약품 보헙급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의료진과 환자들도 선호하는 분위기다. 경장영양제 의약품은 필수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을 제공하는데, 이에 '마시는 수액제'라고도 부른다. 영진약품이 비브라운으로부터 도입한 '하모닐란'은 줄곧 이 시장 1위를 달렸다. 하모닐란은 2015년 판매액 163억, 2016년 185억원으로 각각 68.8%와 64.7%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엔커버는 2015년 74억원, 2016년 1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엔커버가 올들어 갑자기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진행한 임상결과가 APJCN(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소개되면서 부터다. 주요 위장관 수술 후 2주내 퇴원한 환자 중 경구영양섭취가 가능한 환자를 두 그룹(식사와 엔커버 섭취군 vs 식사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한 임상결과, 엔커버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프로테인, 알부민 등 수치가 증가해 면역력·영양상태 개선으로 인한 조기 회복과 같은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 해외 저널에 소개되자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커버는 동양인 식생활 패턴을 고려해 탄수화물(62%), 지방(20%), 단백질(18%) 등 3대 영양소가 조성돼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엔커버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환자들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항암제 등의 부작용으로 입맛을 잃은 환자에게 그렐린호르몬(식욕촉진호르몬)을 상승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제품은 튜브 연결 방식인 고용량 제형과 직접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제형 2가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엔커버의 매출 상승으로 연결됐다. 무엇보다 하모닐란과 비교해 다양한 맛이 시장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엔커버는 밀크맛, 커피맛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옥수수맛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에반해 하모닐란은 커피맛과 바닐라맛 2종류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장영양제는 환자들이 거부감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엔커버는 다양한 맛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제조사 문제로 하모닐란이 수급불안에 시달리면서 엔커버가 반사이익을 받은 측면도 있다. 하모닐란을 판매하는 영진약품은 그동안 경장영양제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의 경장영양제 의약품인 '누트릴란'을 도입해 경험을 쌓은 영진은 2012년 비브라운의 '하모닐란'을 본격 판매하면서 시장 파이를 키웠다. 엔커버는 2009년 오츠카제약으로부터 도입한 약물로, 점점 매출액이 증가하더니 하모닐란과 양강구도를 이룬 제품으로 성장했다.2017-07-27 12:16:56이탁순 -
글로벌기업 '아마존' 국내진출…제약계 기회될까?글로벌 유통공룡 아마존이 국내에 진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제약사들이 신사업으로 꼽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 해외 진출이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마존 전자상거래는 다수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오픈마켓 방식이다. 국내에는 금융사와 합작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형태로 진출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이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닷컴에서 국내 화장품 항목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닷컴은 이용자가 3억명에 달하는 전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중 하나다. 최근들어 마스크팩이나 크림 등 국내 화장품에 대한 해외 관심이 늘면서 판매 상위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특히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이유로 아마존은 미국과 독일 등 사이트에서 한국 화장품(Korean Beauty) 항목을 별도로 마련한 상태다. 유진투자증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해외역직구 시장은 약 2.2조원으로 82%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중국 판매가 8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품목으로는 화장품이 77%였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 업체는 다양한 판매 활로를 찾고 있다. 사드 등 문제로 중국과의 외교마찰로 현지 진출에 위기를 느낀 탓이다.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진출 채널을 다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에게도 아마존을 통한 해외 진출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에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약품 성분을 넣은 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약 5000억원대 수준으로 전세계 시장은 35조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동국제약과 대웅제약을 비롯해 여러 제약사들이 코스메슈티컬을 시장을 선도 중이며, 업계 1위인 유한양행도 지난 5월 뷰티·헬스 전문 기업을 설립하고 첫번째로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제약사의 기능성화장품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동국제약 기능성 화장품 마데카크림이 판매 중이다. 아직은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가능성 만큼은 충분해 보인다. 아마존닷컴은 사용자 리뷰가 활성화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의 제품이어도 좋은 리뷰를 받으면 구매율이 높아진다. 실제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을 두번째 구매한 한 해외 구매자는 "밤낮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두껍기는 하지만 부드럽고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해준다"며 평가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만들어 온 기능성 화장품이 공격적인 마케팅보다 제품 자체 효능을 바탕으로 입소문을 거쳐 판매되어 온 만큼 구매 후기가 실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아마존이 새로운 해외진출 활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0일 아마존 한국지사가 인력모집 공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권가는 아마존 국내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마존은 글로벌 셀링 코리아 사이트를 개설하고 국내에서 해외 판매 성공사례를 전하는 등 국내에서의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이 진출하더라도 제약업계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될 일이다. 아마존은 약 5%대 저마진 영업이익 정책으로 성장했다. 아마존의 화장품 분야에서 저가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가격을 맞춰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유통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2017-07-27 12:15:45김민건 -
태전그룹, 약대생 인턴 프로그램 'TLC 13기' 종료태전그룹이 진행하는 제13기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한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태전그룹은 지난 26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 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 태전 리더스 클럽(Taejeon Leaders Club, 이하 TLC) 13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8회년차를 맞은 TLC MR 및 인턴십 프로그램은 약국의 변화상을 미래의 약사들과 조망하고,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호 교류하는 태전그룹의 대표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TLC 13기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해 MR의 기본 활동인 상품 디테일과 마케팅 활동, 마켓리서치 등을 했으며 약국 현장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건강증진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미래약국을 테마로 그간의 활동을 리뷰하고 다가올 약국 미래를 조망했다. 특히 13기 TLC 약대생들은 상상약국그리기와 의약품 유통회사 업무를 간접체험하는 물류센터견학 등 예비약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날 우수한 성적으로 팀별 과제를 수행한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팀우수상에는 8조가, 약국활동 우수상에는 유병재(충북대), 김용대(목포대), 김지영(고려대)씨가 각각 3등부터 1등까지 수상했다. 영예의 TLC상에는 팀 및 개인과제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이상아(가톨릭대)씨가 선정됐다. 마케팅 활동의 일환인 앱가입 최대상에는 손길태(목포대)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전원에게는 TLC수료증이 지급됐다. 태전그룹 BD학술팀 성희진 이사는 "MR 활동과 같은 경험은 약사로서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생을 설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LC MR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TLC 인턴십 과정도 이달 종료한다. 태전그룹 실무 부서에서 진행되는 업무 전반과 글로벌 트렌드 등을 교육 받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 중이다.2017-07-27 11:30:2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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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리뉴얼…직접 마케팅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금연보조제 패취 '니코스탑® 패취'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니코스탑은 IMS헬스데이터 자료 기준 금연보조제 패취 부문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이전까지 니코스탑 마케팅은 한독이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패취 전문 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패취제를 개발 중이다. 향후 패취제 직접 마케팅 품목을 확대해 회사 인지도 및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2017-07-26 09:39:19이탁순 -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 출시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을 출시한다. 26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페이터 앰플은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 그리고 99.9% 순금 파우더를 함유한 8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1제와 2제로 분리돼 있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펌핑하는 순간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이 담긴 골드빛 앰플(2제)이 터져나와 고농축 히알루론산 앰플(1제)과 블랜딩되며, 높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이 다량 포함돼있어, 복합적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의 피부 개선과 칙칙한 톤의 얼굴을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이 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은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 규격을 모두 통과한 고순도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유효 성분을 전달해 맑고 투명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약처 고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산삼의 세포에서 배양 추출한 '산삼 줄기세포' ▲'6가지 펩타이드' 성분 등을 추가해 기능성을 극대화 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토너로 피부를 가볍게 정돈한 후 사용하면, 피부 위에 수분 보호막이 생성돼 병의원 시술 후 또는 자외선 등 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고 말했다.2017-07-26 09:13:3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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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센트룸, SSM에 유통"…약국전용 8월 출시한국화이자가 건강기능식품 전환한 센트룸의 약국 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품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코스트코 코리아, CJ계열사 올리브영, GS샵 등 3곳이다. 이중 GS샵과는 온라인 몰 유통계약만 체결한 상태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온라인 유통망인 'PCH(화이자컨수머헬스케어)몰'을 곧 오픈해 직접 제품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지금까지 계약 완료한 마트 외 유통사들과도 추가 납품 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센트룸을 다루게 될 기업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오는 8월부터 일반 마트에서도 건기식 센트룸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유통계약을 맺은 GS샵은 이미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판매에 나선 상태다. 화이자는 약국에서만 유통가능한 '센트룸 프로' 역시 8월 출시 후 판매에 나선다. 의약품 도매업체를 통한 납품과 약국 직거래를 모두 시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룸의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마트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아직 많지 않은 유통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계약도 있고 추가로 확대할 계획도 있어 유통채널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약국전용 품목도 개국 약사분들의 편의에 맞춰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7-26 06:14:52이정환 -
한미약품, 천식·비염 복합제 '몬테리진' 출시한미약품이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복합제 몬테리진(몬테루카스트·레보세티리진)을 오는 1일 출시한다. 몬테리진은 싱귤레어의 성분 몬테루카스트 10mg과 씨잘의 성분 레보세티리진 5mg을 복합한 제품으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단일제인 몬테루카스트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국내 22개 기관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약군과 몬테리진 투약군으로 나눠 4주간 비교한 결과, 몬테리진 투여군이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에 '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수치(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 MDNSS)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상무는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몬테리진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7-25 14:23: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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