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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담제 '엘도스 제네릭' 폭풍 성장…1차약 확대 영향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에르도스테인' 제제가 뜨고 있다. 특히 2015년 7월부터 1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확대되면서 거담제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리지널약물인 대웅제약 '엘도스'가 작년 큰폭의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대원제약 '엘스테인'이 3분기 누적 36억원(전년동기대비 38.7%)의 처방액(기준:유비스트)을 보이는 등 엘도스 제네릭들이 선전하고 있다. 종근당 엘도란트도 전년동기대비 27.5% 오른 18억원으로 폭풍 성장했다. 또한 경동제약 엘도랄이 15억원으로 38.9% 처방액이 상승했고, 한미약품 엘도인도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다. 반면 오리지널 엘도스는 95억원으로 2016년 3분기누적 대비 4.3% 하락했다. 이 시장에 제네릭약물이 몰리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엘도스는 2015년 7월부터 1차 약제로 선정되면서 작년 처방액이 급상승했다. 2015년 115억원이던 처방액은 2016년 141억원으로 22.5% 증가했다. 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사들도 영업에 집중하면서 급여기준 확대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차 약제 확대 이후 35개 동일제제가 새롭게 허가를 받으며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총 83개가 허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전반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호흡기 환자가 늘어난 것도 실적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일반의약품이면서 처방에 따른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 점액용해 및 거담에 쓰이고, 캡슐제, 정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 한편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안국약품 '시네츄라'가 3분기 누적 222억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년동기보다는 2.8% 하락한 수치다. 이어 유한양행 '코푸'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상승했고,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도 130억원으로 15.1% 처방액이 증가했다.2017-11-01 12:14:55이탁순 -
현대, 사전피임약 '라니아' 웹툰 통해 복용법 소개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제작한 '라니아' 웹툰 3화가 공개됐다. '라니아 웹툰'은 현대약품이 경구피임약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웹툰을 통해 피임약 복용 방법 등 피임약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3화는 경구피임약 복용을 깜박했을 시, 대처 방법에 관해 '라니아정' 요정이 설명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웹툰에 따르면 '라니아정'은 평소 정해진 시간에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을 깜박했을 경우, 복용하는 시간으로부터 12시간이 지나기 전이라면 바로 1정 복용 후 원래 복용했던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만약 12시간이 지났다면 원래 복용 시간에 2정을 복용하고, 그 다음날부터 원래 복용했던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또한 남은 약을 다 복용 할 때까지는 피임기구 같은 다른 비호르몬적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 현대약품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응답자의 91%가량이 '25세 이전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봤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피임약 처음 복용 시기를 '10대'라고 응답한 여성은 약 22%에 달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수능 등 중요한 시험이나 불규칙한 생리주기, 해외 여행의 증가 등으로 어린 나이에도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피임약 복용 방법과 관련해 정보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이번 라니아 웹툰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라니아 웹툰은 라니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약품의 경구피임약 '라니아'는 국내 유통 경구 피임약 가운데 에티닐에스트로겐(에스트로겐) 함량이 0.02mg으로 가장 낮은 제품 중 하나이며, 두통과 복부팽만감, 우울감 등의 증상의 발생 가능성을 줄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7-11-01 11:17:32이탁순 -
목포·무안 발 리베이트 사건은 왜, 어떻게 촉발됐나지난 주 불거진 목포·무안 발 리베이트 사건은 동료의사의 신고로 촉발된 것으로 관측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여일 전, D제약사 출신 CSO와 연루된 전남지역 제약사 지점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조사를 받은 곳은 D제약사, K제약사, S제약사와 CSO·도매업체를 포함해 10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CSO업체 대표는 모제약사 출신 영업사원으로 재직하다 퇴사한이후 그동안 자신이 확보한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SO업체를 설립, 전남지역에서 품목도매로 외형을 확장해 나갔다. D사 출신 CSO대표와 연루된 전남 목포 A병원장은 최근 목포와 무안에 병원 두 곳을 설립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A병원장은 목포에 전문병원을 설립 후 무안에도 또 다른 B병원을 오픈했다. 전남지역 복수의 영업관계자들에 따르면 A병원장과 B병원 의사들은 경영권과 매출 분배 등을 이유로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감정의 골이 깊이어지자 A병원장은 사직 후 무안 B병원 근처에 독자적으로 C병원을 개설하고 경쟁구도에 접어들었다. 익명을 요한 영업사원은 "C병원이 생김으로 B병원 매출이 급락하자 A병원장과 D사 출신 CSO대표와의 역할 관계를 잘 알고 있던 B병원의 한 의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안다. 경쟁 제약사 또는 내부고발에 의한 리베이트 제보 등의 사례는 있었지만 동료 의사 간 리베이트 신고는 드문 경우라 자칫 더 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까 걱정스럽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한 광역수사대는 해당 CSO업체는 물론 D제약사 전남지점, S제약사, K제약사 지점 등을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거래명세서, 개인수첩을 증거자료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11-01 06:14:53노병철 -
골관절염 신약 '레일라정' 약가유지…인하조치 집행정지내달 1일 예정됐던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약가인하 조치의 효력이 정지됐다. 제조업체인 한국피엠지제약이 제기한 집행정지 심판청구 결정까지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한시적으로 집행을 중지시킨 것. 한국피엠지제약은 보건복지부 2017-188호 고시에 의거 2017년 11월 1일로 예정된 레일라정의 보험약가 인하에 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그 효력을 집행정지 했다고 31일 밝혔다. 집행정지 효력은 11월 1일부터 발생한다. 한국피엠지제약은 약사법 제50조의 4 제6항에 의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레일라정 약가인하의 위법성과 부당성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그 판단을 받을 때 까지 약가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피엠지제약은 레일라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타격을 피할 수 있게 됐다.2017-10-31 18:12:03이탁순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홈쇼핑 진출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바이오화장품으로 홈쇼핑 시장에 합류한다. 메디포스트는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을 오는 11월 4일 오후 CJ오쇼핑에서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그 동안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 VIP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 왔던 제품으로, 메디포스트의 첨단 바이오 기술로 제조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7만ppm과 다양한 특허성분 및 연꽃수 44%가 함유됐다. TV 홈쇼핑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NGF37'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37가지 이상의 성장인자를 의미한다. 여러 성장인자들의 피부 흡수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됐으며, 제품 성상이 피부 구성성분인 콜레스테롤 유도체로 이뤄진 3D 나선형의 크리스탈 리퀴드 형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럭셔리 감성이 어우러진 스페셜 홈 케어 제품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포함한 15개 항목의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2017-10-31 12:26:20안경진 -
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획득하면서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최근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 Yuji Matsue)와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의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중외제약은 "AJT240이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고 설명했다. 보통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약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해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JW중외는 기존 치료제인 경구제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 소화기 관련 부작용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교임상을 거친 뒤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시장은 약 14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AJT240을 확보하게 된 JW중외는 신장내과 분야의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신장도 기대하게 됐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장내과 분야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AJT240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효과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제약은 일본계 다국적제약사인 에자이와 아지노모도의 위장관계 치료제 사업 부문을 통합해 2016년 4월 설립된 회사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위, 소장·대장, 간, 신장 등 질병 영역에서 다양한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JW중외는 설명했다.2017-10-31 10:2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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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마케팅 활동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인 조아제약이 박지성 선수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팬뷰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을 초청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시합을 관람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달간 조아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응모한 소비자 약 3000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이 초청됐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팬뷰 잉파티에 참가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박지성 앰버서더의 팬미팅과 골든벨 퀴즈게임, 포토세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자 전원에게는 무릎담요와 팝콘·음료 세트가 제공됐다.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게임 결선 상품으로는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이 증정됐다. 경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1명)와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축구공·축구화(각 1명),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명)을 받는 럭키타임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운권에 당첨된 한 참석자는 "맨유 팬으로서 평소 동경하던 박지성 선수를 직접 만난 것도 꿈같은 일이다. 맨유 선수 친필 사인 경품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맨유 팬뷰잉파티는 맨유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CF·인쇄광고,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제품 패키지 맨유 로고 삽입 등이다.2017-10-31 09:40: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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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CPhI 월드와이드 참가…글로벌사에 어필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기업 및 관계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인정 받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2016년 매출액 200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신약API 전문 CDMO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DMO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10-31 09:23: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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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항히스타민 신약 '루파핀' 연말 발매 계획안국약품(대표 어진)은 항히스타민제 신약 루파핀(Rupatadine)을 올 연말 발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슬로라타딘(desloratadine) 이후 약 6년만에 출시하는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약 7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특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이상반응에서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로 83.3%의 높은 환자 순응도를 보인 점도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내 임상 시험 결과 위약 대비 4NTSS(비염의 4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 점수의 합)와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함을 입증했고, 참조군인 베포타스틴과의 비교에서도 우수한 경향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파핀 발매에 앞서 관련 심포지엄 및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홍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루파핀 출시은 한국인에게 입증된 새로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파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 12월 중 급여등재를 바라보고 있다. 이 약은 안국약품이 지난 2012년 스페인 '유리아'사로터 도입했다.2017-10-31 09:02:08이탁순 -
SGLT-2 당뇨약 판매 '희비'…DPP4 병용이 승부처?살 빼는 당뇨약으로 잘 알려진 SGTL-2 억제제들이 적응증 차이로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DPP-4 저해제와 병용처방 가능 여부가 판매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GLT-2 계열 치료제인 포시가와 자디앙은 당뇨환자에 단독요법으로 쓰이면서 DPP-4 저해제와 도 병용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DPP-4저해제와 병용처방을 통해 혈당조절에 쓰이면서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는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했다. 자디앙은 87억원으로 처방액이 무려 1099%가 올랐다. 반면 같은 SGLT-2 계열 치료제인 슈글렛은 3분기 누적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상승했으나 포시가와 자디앙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3개 약물의 실적 차이로 DPP-4 저해제와의 병용처방 여부를 꼽고 있다. 포시가는 지난 2013년 국내 허가 당시 DPP-4 저해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또는 자누비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들 약과 함께 투여하도록 승인받았다. 자디앙은 올해 식약처로부터 3월 DPP-4 저해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함께 쓰도록 허용됐다. 제약업계는 포시가와 자디앙 등 SGLT-2 치료제가 현재 당뇨병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DPP-4 저해제와 함께 병용처방약으로 쓰이면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슈글렛은 DPP-4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허가받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국내시장에서 CJ헬스케어가 판매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은 유한양행이 판매를 돕고 있다. 아스텔라스의 슈글렛도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현재 국내 출시된 SGLT-2 단일제는 모두 토종업체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SGLT-2 억제제는 포도당이 신장에서 재흡수돼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포도당을 신장으로 운반해주는 SGLT-2(나프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를 막아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남은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돼도록 설계됐다. 혈관관리뿐만 아니라 혈압강하 효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체중감소 효과로 '살 빼는 당뇨약'으로 유명했졌다. 국내에는 2014년 8월 포시가 출시 이후 슈글렛, 자디앙 등 3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현재는 SGLT-2 저해제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슈글렛을 판매하면서 자체적으로 SGLT-2 억제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식약처로부터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치료제 'DWP16001'의 국내 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것. 대웅제약은 슈글렛 판매경험을 통해 자체 신약의 시장안착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2017-10-31 06: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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