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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후발약 출시…약국, 금연처방 대체조제 혼란오늘(14일)부터 금연치료사업에 지원되는 챔픽스정의 후발 의약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관련 처방전을 받는 약국에서도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해졌다.1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금연치료 지원사업 처방전을 받아온 약국의 경우 기존에는 치료제로 챔픽스의 처방만 받아왔다. 금연치료 지원 약 중에선 챔픽스가 유일했던 만큼 다른 약으로 대체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챔픽스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따른 지원 대상으로, 이번 특허 만료로 14일부터 염 변경 개량신약의 출시가 가능해졌다.챔픽스 약가는 종전 1800원(공부담금 1440원)에서 1100원으로 인하됐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지원사업에 편입된 염변경 개량신약들은 총 28개 품목으로, 이들 상한가 또한 인하된 챔픽스 약가처럼 1100원으로 책정됐다.금연치료 지원사업 처방전의 경우 여타 처방전과는 달리 공단 홈페이지 내 전산시스템을 통해 별도로 조제료를 청구해야 하는 구조다. 이전에는 챔픽스 이외 다른 약이 해당하지 않고 후발약이 없어 해당 청구 시스템상에는 대체조제 기능이 탑재돼 있지 않았다.그렇다 보니 관련 처방전을 받는 약국에서는 당장 후발의약품이 처방되면 어떻게 청구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병원에서 새로 출시된 제네릭 약을 처방하면 약국에서는 공단 시스템 상에서 해당 처방전에 대한 청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약국가의 이런 민원을 반영, 대한약사회는 최근 16개 시도지부에 '보험공단 금연치료 지원사업 관련 금연치료 의약품 상한액 조정 및 후속조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이번 안내문에는 챔픽스정과 28개 염변경 개량신약 품목에 대한 상한액이 기재돼 있다. 상한액은 1100원에 공단부담 880원, 본인부담은 220원이다.더불어 상한액 조정에 따른 기존 챔픽스 재고의약품 반품 정산 처리에 대한 안내도 있다. 약사회는 지난 12일 한국화이자제약 측이 공단과 사전협의에 따라 반품 정산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 공단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청구 시스템상 대체조제 기능이 탑재돼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공단과 협의해 가겠다는 방침이다.약사회는 "이번 변화로 공단에 관련 내용을 요구했다"면서 "시간이 조금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장 대체조제가 필요한 약국의 경우 청구를 시스템 개선 이후로 미루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당 전산 개발과 적용 시기 등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2018-11-14 11:24:38김지은 -
"약국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판매 절대 안돼요"비타민 흡입제를 취급하는 약국은 소비자 판매 시 청소년 여부를 세심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담배형태와 유사한 비타민 흡입제는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청소년 판매 시 벌칙·과징금이 부여되는데도 일부 약국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한약사회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 흡입제는 청소년에게 판매·대여·배포돼서는 안 된다. 약국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비타민 흡입제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 지난해 12월 11일 부터 청소년 판매 시 벌금과 과징금 부과 규제가 시행중이다.구체적으로 청소년에게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과 위반 횟수마다 100만원 과징금이 부과된다.규제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약국에서 비타민 흡입제를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 상황이다.약사회는 "최근 일부 약국에서 비타민 흡입제류를 청소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약국에서 담배형태 흡입제가 청소년에게 사용돼 흡연을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2018-11-14 11:15:51이정환 -
내년 2월 개원 이대서울병원…약국 12곳 들어선다준공식을 마친 이대서울병원 전경마곡동 이대서울병원이 내년 2월 개원을 앞둔 가운데 분양·임대 계약을 추진중인 문전약국만 12곳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병원 정문 앞 문전약국 분양·임대 사업을 추진중인 건물은 3곳이다. 이들은 건물 1층을 약국 전문층으로 특화시켜 건물 마다 4개 점포를 약국 입지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총 12곳의 약국 점포 중 7곳은 이미 분양·임대 계약이 완료됐고, 나머지 5곳이 약사 임차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대 분양가는 12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팜이 12일 준공식을 마친 이대서울병원 현장을 찾아 문전약국 임대·분양계약 현황을 살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내년 2월 개원 후 진료를 개시할 계획이다.1000병상이 넘는 병원과 함께 이화여대 의과대학도 일부 이전할 것으로 보여 병원 문전약국 분양·임대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병원 신축이 공식화 된 2015년 9월 이후 정문 앞 빼곡히 들어섰던 약국 분양·임대 사무소는 지금도 현수막을 내걸고 약사를 찾았다. 일단 문전약국이 입점하게 될 병원 정문 앞 빌딩들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 다만 약국 분양·임대 계약은 신축 계획 당시부터 진행됐다.정문과 가까워 문전약국 밀집지가 형성될 근린생활시설 건물은 E메디컬타워와 D건설신사옥, M메디컬타워 등 3곳이다.이들은 각기 4곳의 약국 점포를 분양·임대 계약중인데, 취재 결과 가장 비싼 매물은 50평형대 점포 분양가가 120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약국 점포 분양가 역시 평당 1억원을 호가했다. 평균 점포 규모가 약 30평~50평으로, 단순 계산 시 분양 계약에만 30억원~50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임대가액도 만만치 않았다. 현지 약국 점포 부동산 업자에 따르면 1층 약국 임대가는 40평형 기준 최소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500만원 수준이다. 이미 계약을 끝마친 약국 중 최대 임대가는 보증금 6억원에 월세 3300만원 선이었다.특히 병원과 비교적 거리가 멀어 목이 나쁠 것으로 평가되는 건물마저도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내세워 약국 임대를 추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약국 분양·임대계약 건물은 홍보관을 따로 만들거나 홍보 현수막을 내걸어 계약을 이끌고 있다.현장에서 약국 분양 계약을 담당중인 건물 관계자 A씨는 "이대서울병원이 연 150만명 규모 내원환자를 보유한 것으로 내다보고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최저 분양가는 30억원, 최고가는 120억원이다. 평균 70억원이 넘는 분양가로 계약이 됐다"고 귀띔했다.다른 건물 관계자 B씨는 "병원이 준공식 후 내년 정상 개원을 공표하면서 뜸했던 약국 분양·임대 문의가 다시 잦아졌다"며 "임대가도 평당 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비교적 목이 좋은 40평형대 약국 점포는 보증금 6억원에 월세 3300만원으로 계약된 상태"라고 했다.B씨는 "이대서울병원 문전이 아니더라도 마곡지구 발산역 인근 자체 분양·임대가격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 4년~5년 새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 건물 시세도 급등했다. 이대병원 개원으로 약국 시세 프리미엄은 붙을대로 붙었다"고 설명했다.2018-11-13 18:23:39이정환 -
성분·제조사 같은 '위탁생산약'…커지는 약국 불만주성분과 용량이 똑같고, 제조사마저 동일하지만 판매사가 다른 '위탁생산 의약품'이 약국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발사르탄 사태 당시 발암물질 여부가 위탁사가 어떤 원료를 썼는지에 따라 결정나는 등 병·의원, 약국가 타격을 유발하면서 위탁생산약 후속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13일 약국가에 따르면 A 개국약사는 "한 개 성분에 수 십여개 제네릭이 허가돼 시판되고 있는데, 특히 제조사마저 동일한 위탁생산약도 여러개라 약국 경영에 불편이 유발된다"고 제보했다.A약사에 따르면 약국현장에서 위탁생산약이 유발하는 혼란은 다양하다.일단 동일한 성분에 같은 제조사인데도 제각기 고유 상품명을 사용해 조제 과정에서 어떤 성분인지, 적응증은 무엇인지 검색해야 하는 상황이 적지 않다.특히 동일 성분인데도 약사 대체조제를 금지한 케이스가 많아 약국에서 불필요하게 완벽히 같은 약을 다양하게 입고해야 하는 불편마저 유발된다는 게 A약사 불만이다.또 원인을 알기 어렵지만 처방 병·의원에서 위탁생산약의 처방 제품을 자주 변경해 약국으로서 재고약과 신규 입고약 간 수량 체크를 꼼꼼히 해야하는 불편도 있다고 했다.이 약사는 구체적으로 소아용 생균정장제 '비스칸엔산'을 조제불편을 유발하는 위탁생산약으로 꼽았다.바실루스리케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이 약의 제조사는 바이넥스다. 하지만 대원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바이넥스에 생산을 위탁해 각각 락토엔규산, 비알에스락산 등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사실상 같은 성분의 의약품이지만 인근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달리하고 대체조제도 막아 약국으로서는 쌍둥이약 3개를 모두 들여놓고 조제 시 신경써야 하는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A약사는 "같은 성분의 제네릭만 우리 약국에 10개가 넘는 케이스가 많다"며 "더 문제는 위탁생산약이라 포장과 이름을 빼면 완벽히 같은약인데도 처방이 달리 나와 입고해야하는 약도 한 성분에 3개가 넘는다"고 토로했다.A약사는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약의 경우 용량이 같고 제조사가 같은데도 3개나 들여놨다"며 "이 약은 대체조제마저 불가능해 똑같은 약인데도 3개를 꼬박 입고해야 한다. 여기에 처방도 자주 바뀌어 조제오류 등 혼란 가능성을 키운다"고 말했다.2018-11-11 17:11:31이정환 -
올해 변리사 시험 박병언 약사 수석합격 영광박병언 약사(34·중앙대 약대)가 올해 변리사 시험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최근 발표된 2018년 제55회 변리사 2차 시험에서 박병언 약사는 61.88점을 획득, 최종 수석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약사는 중앙대 약대 03학번으로 약사 면허 취득 후 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하다 변리사 시험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약사는 "회사를 그만둔 후 3년 정도 시험에 매진했다”며 "외면당한 기술 가치를 발굴하고 가치있는 기술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변리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변리사 2차 시험은 다양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9개 선택과목 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합격자 학력 현황에서는 화학, 약품, 생명 전공자가 가장 많고, 전기 전자, 기계 금속, 토목 건축 산업공학 순이었다.2018-11-09 10:20:54김지은 -
약국 등 소상공인 제로페이, 38개 은행·간편결제사 동참서울시가 연내 도입 추진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사업에 18개 은행과 10개 간편결제사가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은행·결제사 참여폭 확대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로페이 사업 연착륙에 긍정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 앱투앱 결제방식으로 낮은 원가구조를 보유, 소상공인에 0%대 낮은 결제 수수료를 제공한다. 일반가맹점의 경우도 카드수수료보다 낮은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서울시는 별도 결제 앱을 만들지 않고 기존 민간 간편결제사업자들이 개발한 자사 액을 활용,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지원으로 민관협력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제로페이 추진사업단 이근주 단장은 지난달 소상공인 간편결제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공고했고, 총 28개 기관이 참여를 결정했다.서울시는 향후 참여사업자,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결제원 등 제로페이 관계기관 기관들와 TF를 운영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많은 사업자들이 동참한 것은 제로페이를 향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차질 없는 준비로 기대를 현실로 바꿀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 공동QR 보급 및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2018-11-08 11:38:26이정환 -
미세먼지에 마스크 마케팅·매출도 덩달아 활기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긴급재난문자가 배포되면서 미세먼지 마스크 등 관련상품 매출도 급증중이다.7일 GS25, 다이소, 카카오톡 쇼핑 등 리테일 업체들은 미세먼지 기능성마스크 관련 홍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양새다.GS25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지난 1일 부터 6일 까지 미세먼지 마스크 매출이 전년비 68.7%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특히 방한용은 판매율 변동이 없는데 비해 기능성 마스크 매출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또 최근 5년 동안 미세먼지 마스크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4년 마스크 매출 비중 38%를 차지했던 미세섬지 마스크는 2016년 66%, 2017년 73%, 올해 77%로 지속 증가세다.다이소 역시 초미세먼지 주의로 발령에 맞춰 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한다는 홍보와 함께 마스크 성능을 구분하는 'KF 지수' 설명자료를 배포했다.미세먼지 마스크 성능 기준인 KF 지수는 Korean Filter의 줄임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다. KF80, KF94, KF99 세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 80%, 94%, 99% 미세먼지를 걸러낸다.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러스 친구' 광고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구매력 자극에 나섰다. 카카오톡은 미세먼지 마스크 상품 판매 링크를 개별 소비자 카톡에 전송, 쇼핑 욕구를 높이는 데 전력중이다.GS25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면서 동절기에도 기능성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2018-11-07 10:35:52이정환 -
스마트폰으로 약 봉투 스캔하면 복약정보 한 눈에옵티마가 스마트 복약봉투 서비스를 희망 가맹 약국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 복약봉투는 약 봉투에 출력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복약정보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골든케어 앱'으로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복약정보가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저장된다.이를 바탕으로 복약지도와 복약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서비스 핵심이다. 스마트 복약알람 서비스에서는 복약 알람, 복약정보 확인에서 부터 지난 약 처방, 약제비 계산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실손 보험 청구까지 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를 단 한 번으로 간략하게 진행할 수 있다.옵티마케어는 해당 서비스가 약국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용자에게 알람이 울릴 때마다 약을 조제했던 약국이 반복 노출돼 해당 약국 신뢰도가 상승하고, 고객 지속적 방문 유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스마트 복약봉투는 기존 QR 코드에서 2~3배 데이터를 증대시켰다. 이는 '바이너리랩'의 고유 바코드 압축 저장 기술을 탑재한 QR2x 코드가 사용됐다. QR2x 기술로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을 수 있고, 약봉투의 QR코드 출력 품질이 좋지 않더라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옵티마케어 관계자는 "복약봉투에 QR2x 바코드를 접목하는 최초 상용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TTS(음성합성 시스템) 기능도 개발 탑재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스마트 복약봉투는 옵티마의 약국경영 통합 시스템 '옵티팜' 이용 약국만 서비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옵티마 전산팀 070-8662-5551 으로 하면 된다.2018-11-06 11:24:12이정환 -
병의원·약국 서비스 만족도 2년전 대비 모두 상승병의원과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가 2년전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조사대상 보건의료기관 중 약국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통계청은 6일 가족, 보건 등 5개 분야에 대한 2018년 사회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보면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건소 71.5%, 종합병원 57.7%, 한의원·한방병원 57%, 병의원 54.2%, 치과병의원 52.1%, 약국·한약국 41.6% 순이었다.약국(한약국)의 경우 2016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33%에서 올해 41.6%로 8.6% 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은 62.6%에서 55.6%로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4.5%에서 2.8%로 낮아졌다. 지난 2년 새 전반적인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이야기다.또한 도시와 농어촌 모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모든 의료기관에 대해서 농어촌의 만족도가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의료 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역시 가격이었다. '의료비가 비싸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고 '치료결과 미흡'(21.0%), '진료, 입원, 대기시간 길다''(20.1%)순으로 나타났다.의료 서비스에 불만족 한 이유 중 '의료시설 낙후 미비', '전문 의료인력 부족', '집에서 의료 기관까지 거리가 멀다'는 답볍은 도시에 비해 농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2만5843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8-11-06 11:19:04강신국 -
서울지역 약국 등 도소매점 비닐봉투 무상제공 단속오늘부터 서울지역 약국 등 도소매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 여부 집중점검이 시작됐다.서울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면적 33㎡ 이상 도·소매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 제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5~9일 일주일간이다. 이를 위해 시는 25개 자치구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매장에서 손님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공짜로 제공하는 지 여부다. 무상 제공하는 사실이 적발되면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5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점검반은 매장 내 일회용 봉투, 쇼핑백의 무상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며, 속비닐 사용량 감축, 유색코팅 트레이 사용억제, 상품 추가포장 자제, 재사용종량제 봉투 사용, 포장용 박스 비치, 소비자 대상 장바구니 사용 권고 등의 내용을 계도할 예정이다.다만, 순수 종이재질의 봉투 및 쇼핑백, 생선·정육·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냉장고 등에 보관하는 제품으로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는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박동규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일회용품의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장바구니 사용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 8~9월 두 달간 커피전문점으로 대표되는 일회용품 다량사업장 총 1만366곳을 점검, 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총 78만원을 부과했다. 약국과 1회용 봉투 무상제공 과태료 약국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돼 있어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제공하는 1회용 봉투는 유상으로 제공해야 한다.그러나 약국 규모에 따라 법 적용이 달라진다. 약국면적이 33㎡(약 10평)이하인 경우 1회용품 사용억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1회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또한 약국 내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 ▲B5 규격(182mm X 257mm) 또는 0.5L 이하의 비닐봉투 ▲종이봉투 등은 무상제공이 가능하다.결국 약국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할 경우 3가지 경우를 제외한 1회용 봉투 제공 시 돈을 받아야 한다.무상으로 제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과태료 부과기준도 약국 규모별로 달라진다.1000㎡(302평) 이상 약국은 1차적발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이다. 165㎡(50평) 이상 1,000㎡ 미만 약국은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33㎡(10평) 이상 165㎡ 미만 약국은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30만원이다.2018-11-05 11:19: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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