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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특수 없어진지 오래"…설 연휴 앞둔 약국들 고민지자체들이 설 연휴를 일주일 남겨두고 휴일지킴이약국 참여 독려에 나섰지만 약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25일 약국가에 따르면 명절특수는 사라진지 오래인데 의약품 서비스 공백과 시민들의 민원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또한 일부 약국들은 연휴 전후로 환자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배송을 마감하는 이달 말일 전 소량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경북의 한 약사는 "지방의 경우 병원들이 거의 다 문을 닫기 때문에 약국들도 하루이틀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는 편"이라며 "약국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명절특수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재고를 쌓아둘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또한 근무약사에게 연휴기간 약국을 맡기려고 해도, 약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다.서울 지역의 A 분회장은 "아무래도 설 연휴기간에는 배송이 안되니까 약국 문을 열거라면 어느정도 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며 "물론 명절에 손님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대량으로 쌓아두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게다가 설연휴 문을 닫는 병원들이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문을 닫는 약국들도 덩달아 많아진다는 설명이다.이어 이 분회장은 "인근 병원들도 다들 쉬는 추세지만, 분회 회원들이 약국을 많이 닫는다고 하면 (나라도)문을 열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B분회장도 "일요일과 설날 당일만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에는 문을 열 계획이다. 당번약국은 자율적인 선택이긴 하지만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안전상비약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황에서 명절 문 닫는 약국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아 약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경기지역의 C약사는 "안전상비약으로 편의점에 빼 놓고 휴일지킴이약국을 독려하는 정부를 보면 답답하다"며 "그렇다고 휴일지킴이약국을 하지 않는 것도 편의점약 품목 확대의 빌미가 될까 걱정도 된다"고 전했다.한편 시·군·구 지자체들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부산시는 부산시약사회에 설 연휴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또 지정일자에 근무시간을 준수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변경할 경우에는 보건소에 24시간 전 승인 및 등록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를 통해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연휴 전 평일 대비 약 406%가 증가한 바 있다.2019-01-24 19:11:49정흥준 -
약국체인 가맹계약서에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신설기업 오너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가맹점까지 손해를 입는 일명 '오너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가맹점이 본사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4일 외식, 도·소매, 교육서비스, 편의점 4개 업종 프랜차이즈 업체에 적용되는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약국은 물론 사실상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 업종에 적용되는 규정인 셈이다.약국도 의약품 도소매 업종에 해당하므로, 약국이 프랜차이즈에 가맹할 때 확인해야 할 표준가맹계약서에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등 이번 개정안 내용이 적용된다.특히 편의점은 위약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점주의 책임이 아닌 경우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들이 새로 포함돼, 본사와 점주 간 불평등 요소로 꼽혔던 지나친 위약금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4개 업종에 모두 적용되는 개정안에는 오너리스크 내용 외에도 ▲현행 법령에 맞게 영업지역 변경요건 개정 ▲가맹본부의 준수사항에 보복목적의 불이익 제공행위 및 보복조치 금지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표준가맹계약서' 활용률은 2018년 현재 91.8%에 달한다.공정위는 "임원의 위법행위 등에 대한 가맹본부의 손해배상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계약서 기재를 의무화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2018.10.16.) 내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 업종 표준계약서에 일반적 배상책임 외에 오너리스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조항을 추가했다. 앞으로 가맹본부나 임원의 위법행위 등으로 인해 이미지 실추, 매출액 급감 시 가맹점주는 계약서 기재사항을 근거로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할 수 있으며, 가맹본부의 일탈행위도 방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가맹본부의 준수 사항에 보복목적의 관리·감독 금지만 규정됐으나, 다양한 보복행위 유형을 포괄할 수 있도록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공정위는 "법 상 보복조치 외에도 보복목적의 근접출점, 출혈판촉행사, 사업자단체 활동 등을 이유로 한 불이익 제공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했다"며 "이는 보복조치 금지조항 신설(2018.1.16.개정) 및 가맹본부의 보복목적의 불이익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사례 등을 반영한 것으로, 가맹점주의 정당한 권리구제 수단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공정위는 "이번 표준가맹계약서 개정 내용이 개별 가맹계약에 반영될 경우, 가맹사업자의 오너리스크를 줄이고, 영업지역 보호 등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편의점 표준계약서 개정을 통해 편의점주의 희망폐업 시 위약금 감면 부담을 줄여주고 명절·경조사 시 휴무신청도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9-01-24 12:12:16정혜진 -
약사들 의기투합 '플랫폼 약국' 사업 시작남창원 약사(DMS 기획이사) 젊은 약사들이 의기투합해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약국사업을 시작했다.남창원, 김병주 약사를 주축으로 한 플랫폼약국 '드럭머거 스토어(DMS)'는 23일 판교메리엇 코트야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약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드럭머거 스토어는 개국 약사들과 병원 전문 업체 메타포뮬러와 협력해 만든 약국 모델로, 기존 체인약국과는 차별된 ‘플랫폼 약국’을 표방하고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약사들은 현재 경쟁력이 약화되는 약국 상황을 개선하고 새로운 모델을 창출, 약국이 주치 약사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영을 활성화하겠단 취지를 밝혔다.DMS 남창원 기획이사는 "약국 매출 구조가 처방전에 편중되면서 고객과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약 이외 시장이 약국에서 이탈되고 있다"면서 "영양제 시장이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약국은 6%도 안되는 점유율을 갖고 있고, 주 소비층인 20~30대는 온라인이나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남 이사는 "약국 경쟁력을 강화하고 약사가 해야 할 직능을 극대화하는게 사업 취지"라며 "약물 부작용에 신경쓰고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공, 차별화된 사후관리, 동네 주치약사가 되는 게 드럭머거 스토어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드럭머거 스토어는 기존 체인 약국과는 달리 가맹 약국들에 콘텐츠 위주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협력업체인 메타포뮬러와 맞춤형 유전자검사(DTC)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게 그중 하나다. 약국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병의원에서 하지 않는 자가 검사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데 피부 나이, 운동 타입,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이다.업체는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유전자 타입에 맞는 운동, 건기식, 영양소 등을 약국에서 상담하고, 맞춤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메타포뮬러 김종철 대표는 "이미 일부 약국에서 DTC검사를 하고 있지만 드럭머거 스토어에서는 단순 결과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결과에 따라 개인의 맞춤 식단, 영양제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유전자 검사는 현재 약사를 굳이 통하지 않아도 소비자 본인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다. 병원과 갈등을 빚을 만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김병주 약사(DMS 이사)온라인 매출 플랫폼은 가맹 약국이 고객과의 유대를 지속하면서도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는게 약사들의 설명이다.약사코드 제도를 도입, 가맹 약국에 고유 코드를 제공하면 약사코드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약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소비자는 해당 약사코드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각종 유전자 검사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조다.소비자가 입력한 약사 코드를 통해 발생한 매출은 해당 약사의 적립금이 되고 이것은 현금으로 사용하거나 제품을 사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남 약사는 "소비자가 제품을 재구매하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약사 코드를 활용하게 되는데 그러면 약국에는 자동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약국에서는 약사코드로 소비자 구매 내역, 이력 등을 확인해 매출을 관리하는 동시에 소비자 관리를 계속 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 약사는 "병원에선 이미 활용 중이고, 성공적인 곳들도 있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약국도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유전자 검사, 깐깐한 제품, 온라인 플랫폼으로 약국이 건강관리 기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약사들은 약국에서도 소비자형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드럭머거 스토어를 통해 이를 실현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DMS 김병주 이사는 "병원, 약국도 이제 일방적 소통이 아닌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소비자형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한데 약사들의 이런 활동을 함께 만들고 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이사는 "운영 중인 참약사약국을 드럭머거 스토어 1호점으로 등록했다"면서 "건기식, 영양제 시장이 약국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검사 등을 매개로 다시 약국 안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라도 약사들이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2019-01-24 11:33:24김지은 -
경기도에 '우리회사 주치의' 생긴다…전국 첫 사업경기도에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주치의사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경기도는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 조례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된 조례안에는 건강주치의 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 ▲건강관리지원단 및 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도는 경기도의료원 내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시군보건소 44곳과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 5곳 등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회이다.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일반 및 특수) ▲검진결과를 활용한 사후관리 ▲개인 집중사례 관리 ▲건강 관련 사업장 위해도 평가 ▲작업장 환경 개선 컨설팅을 진행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도는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못했던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지역 보건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도의원 및 관련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는 내달 13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오는 3월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약 84만곳에 사업장 근로자는 328만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상 보건관리자를 선임할 의무가 없어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2019-01-24 10:40:39강신국 -
매출 30억 이하 약국 등 카드수수료 인하…31일부터연 매출 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인하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우대 수수료 적용 핵심은 연매출 5~10억원 구간은 1.4%로, 연매출 10~30억원 구간은 1.6%로 일괄 조정된다.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구간이 연 매출 5억원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되면 대형 문전약국을 제외한 대다수 약국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 매출액 산정에는 마진이 없는 조제 약값도 포함돼 있어 전체 약국 95% 이상은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약국은 대한약사회 추산 1000곳이 안되기 때문이다.개정 시행령은 관보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일부터 시행되는데 금융위는 오는 30일 우대 구간별 우대수수료율은 여전업 감독규정을 의결할 예정이다.아울러 여전협회는 우대수수료가 적용되는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25일부터 우편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카드사별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가맹점 불편이 없도록 수수료율 관련 이의신청과 우대가맹점 재선정 관련 가맹점 문의도 받게 된다.금융위는 올 1분기 중 금감원을 통해 개편 수수료율의 실제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카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2019-01-23 11:34:07강신국 -
약국 일자리 안정자금, '최저임금준수확인서' 필수지난해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을 받는 약국들은 2월 28일까지 최저임금준수확인서를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4월 1일부터 지원이 보류된다.23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원을 받고있던 약국장들은 신규 신청절차 없이 올해도 계속 지원을 받게된다. 이에 최저임금준수확인서 제출 여부를 모르고있거나, 시기를 놓쳐 낭패를 볼 가능성도 있다.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제출할 수 있지만, 공인인증서 등이 없거나 온라인제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약국장들은 관할 공단에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 사업장명, 일자리관리번호, 준수여부, 서명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서류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제출을 미루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 지원보류 등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최저임금준수확인서 제출 유의사항. 아울러 정부는 일자리안정자금 2월분을 2월 25일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들을 고려해 설 연휴 전인 1일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2019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금액은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연 156만원), 5인 미만은 2만원을 추가해 근로자 1인당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월 평균보수 190만원 미만이 대상이었으나, 올해엔 월 평균보수 210만으로 기준이 완화됐으며, 근로자를 신규채용한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 신청없이 지급된다. 다만 사업주는 고용보험 취득 신고서상 ‘안정자금 희망여부’만 체크하면 된다.2019-01-23 11:32:14정흥준 -
임상약사 모임 결성…약국 건기식 활성화 목적약국전용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뉴트리파마(대표 이윤성·최문범, 팜투플러스)는 지난 19일 안양 팜투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임상약사 20여명을 초빙, 첫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팜투플러스 대표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업체와 약사들은 임상약사 모임 설립, 운영 취지,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모임은 이날 초대 회장에 허덕효 약사(통영 백두산약국장)를 만장일치 추대하고 부회장에 박재익 약사(전주 솔약국장), 총무에 신재연 약사를 위촉했다.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최근 리테일 시장에 주도권을 빼앗긴 건강식품을 보다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약사들과 약학을 바탕으로 약리학적 영양요법의 전문가(PNT: Pharmacy-based Nutrition Therapist)를 양성,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이런 자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뉴트리파마는 약사가 직접 참여하는 약국 우선주의를 모토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콜라겐 제품 다변화와 약국전용 신제품 개발, 공동구매, 기획상품 개발과 약국 VMD 지원, OTC, 영양요법 접목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제공 등을 진행 중이다.현재 1200개 회원 약국 모집을 목표로 팜투게더의 지역별 학술아카데미를 후원하는 한편 거점별 지식포럼 개최, 공동구매 및 이벤트 행사 개최 등 프로모션 지원, 지역별 팜엑스포 및 국내외 유관 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1-23 10:41:09김지은 -
"정치인이자 훌륭한 약사 였는데"…동료 약사들 애도생전에 신현환 약사 모습약국에서 환자를, 지역 약사회에서 동료 약사들을, 시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던 한 여약사가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동료 약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인천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약국을 운영하던 신현환 약사가 57세에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신 약사는 그간 암 투병을 해왔으며 지난해 말 급격히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덕성여대 약대를 졸업한 신 약사는 생전 약국 운영을 한번도 놓지 않은 개국 약사로 인천시약사회 대외협력이사, 인천 남구약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회무 경험도 쌓았다.그러던 중 40대에는 정계에 입문해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인천 공동대표,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등을 지낸 후 비례대표로 구의원, 시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약사 발전과 보건의료, 사회복지에 공헌해 왔다. 동료 약사들은 그간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료 약사와 시민들을 위해 일했던 신 약사의 죽음에 씁쓸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지역의 한 약사는 "신현환 약사는 그간 한명의 약사로, 또 한명의 시민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살아온 사람으로 안다"며 "약사들의 자부심이기도 했던 동료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단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지역 내에서 신 약사와 각별하게 지냈던 동료 약사들은 그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고 있다.인천 지역 약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약총' 모임 84학번 동기들은 지난해 말 신 약사가 생전 운영해 왔던 약국을 정리하는데 십시일반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약사의 건강이 악화되고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료 약사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재고정리와 폐업 절차를 처리해 준 것이다.인천 남구약사회 안광렬 회장은 "출신 대학 상관없이 인천에서 서울 약대를 다니던 84학번끼리 약총이란 모임을 통해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누구보다 씩씩하게 다양한 활동을 했던 친군데 지난해 연락이 뜸해 알아보니 건강이 많이 안좋다고 하더라. 툴툴털고 일어날줄 알았는데 지난 주말 급작스런 소식에 동료들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동기이자 동료인데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다들 생각했다"면서 "비교적 보수적인 인천 남구에서 민주당적으로 구의원, 시의원에 당선되기 쉽지 않은데 해냈던 친구다. 생전에 옳다고 생각하면 사회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했었다. 약사로서도 참 아까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2019-01-22 17:44:58김지은 -
위드팜, '퇴직안정자금' 제도로 공무원급 복지 실현약국체인기업 위드팜이 직원 노후를 보장하는 '퇴직안정자금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근속년수에 따른 퇴직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되는 복지로, 위드팜은 공무원 수준 연금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회사가 직원 명의로 월 100만원씩 한 해 총 1200만원을 은행연금 적립, 직원 퇴직 후 다달이 연금을 지급하는 게 제도 골자다.22일 회사 관계자는 "직원이 현재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때때로 불행을 느끼는 이유가 퇴직 후 정규적인 수입에 대한 불안과 노후 걱정때문이라는 임원진의 합의가 이번 제도 발단"이라고 말했다.과거 복지부에서 20여년 간 공직약사로 일한 박정관 부회장이 공무원 연금제도 장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제도 기획과 시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특히 해당 제도가 퇴직금과 별도 운용되는 점도 이색적이다. 퇴직금은 퇴사 후 퇴사자 의사에 따라 일괄 지급·사용이 가능한 반면, 퇴직안정자금은 매월 누적된 금액 만큼만 정기적으로 지급된다.퇴사 직원의 실질 생활비를 매달 꾸준히 책임지는 게 제도 취지이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퇴직안정자금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입사자를 대상으로 1년 이상 근무직원에 일괄 적용된다. 위드팜의 경우 전직원 30명이 대상이다.A직원이 2018년부터 30년동안 위드팜에 근무하고 퇴사할 경우, 지금껏 적립된 매월 100만원과 함께 누적 이자(약 55만원)를 더한 155만원 가량이 30년 간 매달 지급된다.회사는 위드팜 퇴직안정금과 국민연금을 합치면 평균 300만원을 다달이 지급받게 돼 공무원 연금 수준이 실현된다고 내다봤다.회사는 일반 중산층의 월 평균 생활비가 230만원에서 300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퇴직안정자금 월 적립 액수와 지급법을 정했다.제도 설계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세금 문제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퇴직금과 별도 운용되는 안정자금이지만, 퇴직금 형태로 추가 지급되는 만큼 적립액 등 결정 시 세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고민이 필수적이었다는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은퇴 후 근심을 없애면 현재 업무에 몰입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임원진 철학이 제도 뼈대"라며 "위드팜 입사가 내 생에 최고의 선택이라고 여길 수 있도록 복지혜택을 다면적으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일반 회사를 다니면서 공무원 같은 안정감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적잖은 메리트다. 너도나도 공무원 입시에 뛰어드는 게 최근 현실"이라며 "직원의 회사 근무가 행복해야 회사도, 회원 약국도, 소비자도 행복할 수 있다는 회사 방침이 제도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2019-01-22 17:26:24이정환 -
"설날 고객 잡아라"...약국 온라인몰 이벤트 공세온라인몰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명절맞이 특가 이벤트를 새롭게 내놓는가하면, 일부는 새해 또는 출석체크 이벤트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다.HMP몰과 더샵, 팜페이몰 등은 건강기능식품, 홍삼, 한우 등 선물세트를 특가상품으로 새로 구성했다.HMP몰의 경우 '2019 새해맞이 황금돼지 BIG 이벤트 최대 50%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시작했다.이번 할인이벤트에선 특히 한우, 건어물, 견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알뜰형과 실속형, 고급형과 최고급형 등으로 나눠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분류하기도 했다.홍삼과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따로 배너를 마련하며 고객 맞춤형 이벤트에 신경을 쓴 모양새다.약국 온라인몰들이 새해 및 설날맞이 이벤트를 구성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더샵도 설맞이 건강기능식품 특가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출석체크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매일매일 2019 더블이벤트’를 실시중이다.스팸프를 채우면 경품응모 추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응모횟수 5회와 10회, 20회를 달성할 경우에는 쿠폰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한달간 스탬프를 모두 완성한 사람들 중 추첨해 파리바게트 1만원권 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일동샵은 '초특가 할인 기획전'을 2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미세먼지마스크와 방한대, 핫팩, 밴드, 숙취해소제 등이 주된 품목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와 한파 등으로 인해 마스크 종류가 대거 포함됐다.팜24는 ‘2019년, 팜24와 더 건강하게’라는 이름으로 이벤트에 나섰다.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으로 분류해 상품을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숙취해소 제품들을 상단에 배치해 술자리가 많은 12월과 1월을 겨냥한 이벤트 구성이었다.팜스넷과 팜스트리트의 경우에는 업체이벤트와 출석체크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평이한 구성에 그쳤다. 다만 팜스넷의 경우 찜질팩과 방한대, 립케어 등 계절 상품들에 대한 모음전을 진행했다. 또 팜스트리트는 출석체크 참여율에 따라 포인트와 쿠폰 등을 지급중이다.팜페이몰은 '설맞이 기획전'을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루테인,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을 명절 선물용으로 구성했다.2019-01-22 11:01:5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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