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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웰니스, 면역력강화 '아이비커큐민285' 신제품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이비웰니스는 신의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우는 커큐민(강황의 핵심 성분) 제품인 ‘아이비커큐민285’와 ‘아이비커큐민285플러스(약국전용상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헬스푸드로 알려진 커큐민은 몸에 염증을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이비커큐민285는 기존 커큐민 제품들의 비해 체내흡수율이 탁월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커큐민의 경우 체내 흡수율이 굉장히 낮은 반면 아이비커큐민285는 체내 흡수율이 285배이고, 1시간 내 대소변으로 배설되는데 대부분의 커큐민들과 달리 체내 반감기가 7.5시간으로 오래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른 커큐민과는 달리 ‘뇌까지 가는 커큐민’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아이비커큐민285플러스 490mg와 아이비커큐민 400mg 모두 인지질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아이비웰니스 담당자는 "아이비커큐민285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과 섭취하기 편하도록 스틱 형 파우치에 한 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남녀노소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면역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비커큐민285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2020-05-21 15:55:28정흥준 -
그린스토어, 발효홍삼 신제품 '피로면역엔'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1일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약국을 찾는 소비자 대상으로 피로와 면역에 도움을 주는 발효홍삼제품 '피로면역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토어에 따르면 국내 홍삼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조5000억원을 넘는다. 홍삼 시장의 절대 강자는 정관장 홍삼 제품이다. 이에 맞서 그린스토어는 6년근 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홍삼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컴파운드k)과 밀크씨슬, 비타민B1·B2·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함유로 식약처로부터 12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피로면역엔을 선보였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현대인 피로와 면역증진, 간 건강까지 한번에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료 배합과 섭취방법까지 고려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피로면역엔은 정제와 액상 두 제형을 하나로 조합했다. 정통부 원료(뉴질랜드산 녹용, 그린스토어만의 복분자 씨 추출물, 홍경천, 마카 등)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신제품은 전국 1만3000개 약국과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2020-05-21 14:23:05김민건 -
계속되는 의약품 불법 직거래…'클로로퀸'도 판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마이녹실 판매합니다." "식욕억제제 파는 분 계신가요?" 의약품 중고 직거래가 온라인상에서 활발하다. 일반의약품인 탈모치료제는 물론 처방이 필요한 식욕억제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소개하며 클로로퀸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1일 인터넷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한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을 사고 파는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한 중고거래 카페에는 식욕억제제를 판매한다는 글이 이날 올라왔다. 판매자는 토피라메이트100mg 미개봉 30정과 60정을 각각 4만원과 2만원에 올렸다. 판매자는 "유통기한은 많이 남아 있는데 너무 많이 처방받아 손해를 보더라도 판매하려고 한다"며 "처방제품은 글이 계속 지워진다"며 문의해달라고 했다. 이와 반대로 식욕억제제를 찾는다는 글도 올라온다. 한 구매자는 "식욕억제제 파는 분은 쪽지나 댓글을 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당 게시글에는 "쪽지 드렸어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일반약으로 약국 외 판매가 금지된 탈모치료제 마이녹실도 거래되고 있었다. 특히 판매글이 삭제된 경우에도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어졌다. 한 판매자가 "마이녹실 판매글이 잘못된 것이냐. 왜 내 글만 삭제가 됐냐"고 쓰자 "마이녹실 삽니다"는 댓글이 달린 것이다. 이뿐 아니다. 다른 중고거래 채널인 B어플에서는 여성용 마이녹실이 미개봉 새제품이라며 9000원에 올라왔다. 또 다른 판매자도 같은 어플을 통해 마이녹실60mg을 미개봉이라며 1만2000원에 팔길 원했다.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은 '코로나 치료제'라는 설명과 함께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의약품 거래를 금지하며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음에도 이같은 중고거래는 지속되고 있다. 이는 복용하고 남았거나 먹지 않는 약을 팔아 수익을 얻으려는 판매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상호 이익이 맞닿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온라인 카페 등은 자체 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파라치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이유에서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불법 판매하는 의약품은 제조& 8231;유통 경로를 알 수 없다며 인터넷 구매를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낱알 상태로 유통될 경우 이물질·유해 성분 혼입 가능성이 있고 복용 시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2020-05-21 12:13:05김민건 -
"확진자 방문도 힘든데"…방역비 부담에 두번우는 약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이 개인부담으로 방역 조치를 받으라는 보건소 안내에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정상 운영을 하지 못 하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방역비까지 지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인천 미추홀구의 A약국은 지난 12일 확진자 방문으로 폐쇄 및 방역, 진단검사 등의 조치 명령을 받았다. 근무자 전원음성과 방역확인서 등을 제출해 20일 약국은 재운영할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30만원의 방역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A약사는 타 지역에서 유사사례를 겪은 약사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무상 방역을 실시했다는 지역도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억울함은 더욱 커졌다. A약사는 "18일 상가 전체 방역을 완료한 상태라고 주장했지만 다시 소독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타 지역에서는 무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는 곳도 있다.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보건소로부터 방역업체 리스트를 받아 개별적으로 연락해 소독을 받고 돈을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어떻게 보면 우리도 피해를 받은 것인데 개별적으로 돈을 지불해서 방역을 받으라는 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소독에 대한 코로나 지침대로 실시를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약국도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 있어, 방역조치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보상에 대해선 내부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담당 관계자는 "소독 조치사항에는 ‘소독 명령을 받은 오염된 장소의 관리운영자는 소독업무의 대행자에게 소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시행 내용을 보관하고 보건소에 제출하는 것이다"라며 지침대로 실시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인증을 받은 전문인력을 통해 확실히 받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 물론 지금도 선제적으로 방역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보건소에서 1차적으로 나가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판단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확진자 방문으로 업소들은 피해를 입은 것인 만큼 관련 예산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재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부서랑 얘기를 하고 있다. (피해 보상에 대해)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2020-05-21 11:29:22정흥준 -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시스템 가동…의사만 사용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마약류 의약품 의료쇼핑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6월부터 도입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의료현장에서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의사가 진료 목적으로 요청하는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수집된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가칭)'서비스가 다음달터 시작된다. 의사가 진료 시 환자의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될지라도 과거 투약(조제)내역을 알 수 없어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최대 1년의 범위까지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을 할 수 있는 게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시스템이다. 올해는 오남용이 많은 프로포폴(수면마취제), 졸피뎀(수면제), 식욕억제제 등 3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능 안정성 등 시범운영을 거친 뒤 2021년부터 전체 마약류로 범위가 확대된다. 서비스는 식약처에서 개발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나, 의사랑, 비트U차트 등 처방 소프트웨어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결하는 기능을 순차적 추가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사용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사전 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에 접속해 가입을 하면 된다. 의약품안전원은 "전국 10만여 명의 마약 또는 향정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이 가동 직전 일시에 접속할 경우 혼란이 예상돼 사전 사용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5-21 11:29:16강신국 -
마스크 영향?…약국 신용카드 1분기 매출 15% 상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약국의 신용카드 매출이 공적 마스크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하나카드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의(의류, 미용실 등) ▲식(음식점, 건강보조식품 등) ▲주(가구, 통신기기 등) ▲의료/보건(종합, 개인병원, 약국 등) ▲쇼핑/유통(백화점, 편의점 등) ▲숙박/여행/자동차(호텔, 여행사 등) ▲교육(유치원, 학원 등) ▲교양/문화/오락(영화관, 헬스클럽 등) ▲금융/서비스/기타(보험, 각종 요금 서비스 등)로 업종을 분류해 매출 변화를 분석했다. 이중 의료/보건 업종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3월 성형외과와 안과, 수의과만 지난해 동월 대비 매출이 상승했고, 다른 진료과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과는 -46%로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비인후과가 -42%로 그 뒤를 이었다. 내과도 -24%, 산부인과는 -16%로 비교적 높은 매출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안과는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신용카드 매출이 3% 상승했고, 성형외과는 9%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재택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성형외과와 안과 시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의료 관련 업종 중에는 약국이 유일하게 지난해 동기 대비 신용카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카드 매출이 1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구소 측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한 방문자 수 증가가 매출 상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 외에 요양·시설과 산후조리원, 일반 병원, 대학병원, 한약방 등은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올해 1분기 카드 매출액의 증감률에서 대구가 -17.9%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부산이 -16.8%, 인천이 -15.7%, 제주가 -14.6%, 서울이 -13.5%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절정에 달했던 올해 3월 매출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여행 관련 업종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개 업종에는 자전거 판매 관련 업종이 1위를 차지했고, 인터넷 쇼핑이 2위, 홈쿡을 위한 식재료 관련 업종(정육점)이 3위를 차지했다. 약국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올해 3월은 12%, 1분기는 15% 신용카드 매출이 상승하며 8위에 랭크됐다. 성형외과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올해 3월은 9%, 올해 1분기는 4% 매출이 상승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연구소는 “의료업종 중 성형외과와 안과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고 약국 매출도 공적마스크에 따른 방문자 급증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택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성형외과, 안과 시술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밖에 대부분의 의료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고 뷴석했다. 이어 “2004년부터 매년 성장해온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의 평균 성장률을 고려할 때 올해 1분기 카드 소비는 전년 대비 약 16~18조원 내외 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긴급재난지원금도 식재료 등 생필품 구입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여 업종 전반의 소비 정상화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20-05-21 11:20:26김지은 -
"고가 제품도 잘나가네"...약국, 재난지원금 고객 잡아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침체일로를 걷던 약국의 매약도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21일 약국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주부터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담과 더불어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 중 하나는 약국에서 비교적 높은 금액의 매약이 수월해졌다는 점이다. 재난지원금으로 기존에 꾸준히 복용해 왔던 특정 일반약이나 영양제를 대량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유명 잇몸치료제품의 경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300정 들이 덕용 포장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따로 일반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던 경우도 약사와의 상담을 요청하거나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이 3개월로 기한이 한정돼 있는데 더해 대형 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만큼 이왕이면 동네 약국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의 한 약사는 “확실히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액수가 큰 매약 매출이 늘었다”면서 “5만원 이상 금액의 매출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전에는 아기 영양제만 구입하던 부모들도 요즘은 아기 것과 더불어 본인이 복용할 만한 제품을 추천해 달라하고 구매해 간다”면서 “어짜피 기한 내 쓸 돈이라면 자기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쪽으로 사용하겠단 생각에 영양제 구입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일선 약국들도 출입구는 물론 매대, 진열대 등에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을 부착하며 홍보에 나선 모습이다. 약사들은 지원금 성격상 노골적인 홍보를 하거나 사용을 유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수개월째 약국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매출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놓칠 수도 없다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지원금과 아이돌봄쿠폰도 도움이 됐지만 이번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은 금액도 이전보다 크고 사용 시기도 정해져 있는 만큼 확실히 약국 매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동료 약사들끼리도 지원금 덕에 이번달은 그나마 숨통은 트인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일부 제약사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일선 약국에서 대량 포장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는 만큼 일시적인 마케팅 진행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이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일반약 덕용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약국의 니즈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를 이용해 3개월 단기간에 마케팅을 할 지 여부와 방안 등을 두고 회사 차원에서 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거나 마케팅을 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진행 여부는 아직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2020-05-20 18:20:13김지은 -
"한약사는 약사와 다르다"…약사가 직접 만든 포스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와 약사를 구분하는 내용의 홍보 포스터를 민초약사가 직접 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포스터에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비한약제제)판매는 무면허판매행위라는 문구도 들어갔다. 또 포스터에는 현재 진행중인 약사법 개정 국회청원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됐다. 이에 부산 등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원약국에 해당 포스터 배포를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최종본이 완성된 포스터는 경기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였다. 익명을 요구한 A약사는 최근 관내 한약국이 처음 개설되면서 문제 의식을 갖게 됐고 한약국과 약국, 한약사와 약사를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 A약사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최근 우리 지역에 한약국이 처음 들어오면서 문제를 이번에 인식하게 됐다. 동료 약사들과도 소통을 하고 공부도 많이 했다"면서 "그냥 둬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생각해 포스터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무도 안 하고 있길래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인터넷 카페를 보면 한약국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엔 약국과 한약국의 차이를 모르는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싶어서 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만들다보니 관련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QR코드를 넣게 됐다"고 덧붙였다. A약사는 여러 약사들에게도 자문을 구해 문구와 내용 등을 손본 뒤에 디자인 의뢰를 맡겼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내용을 모르는 약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단톡방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작된 포스터를 공유하자,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포스터 사용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 A약사는 지역 약국들에 부착돼 알리고자 하는 내용이 보다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약사는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과 공유했다. 몇개 지역 약사회에서는 내부적으로 (사용에 대해)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약국에 부착해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국회청원도 달성하는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한약사와 약사의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의 국회청원이 지난 15일 접수된 바 있다. 만약 A약사의 제작 포스터가 약국가에 배포될 경우, 청원 달성 가능성은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2020-05-20 17:23:37정흥준 -
복지부, 한약제제 분업모델 보고서 언제 공개할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제제 의약분업 제도를 설계한다는 정부 용역연구 보고서가 일찌감치 완료됐지만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의약계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한약급여화협의체 회의를 공개 시점으로 보고있다.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관계자는 20일 "최종 보고서는 완료됐지만 그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약제제 분업 실시를 위한 세부방안 연구'이다. 작년 복지부 발주로 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서울대 산학협력단)가 진행해왔다. 보고서 작성이 완료된 것은 작년 11월이다. 6개월이 넘도록 언제 공개할지 정해진 바가 없어 한약제제 분업 당사자인 각 직능단체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한약급여화협의체에 참여하는 대한약사회와 대한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직능단체는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급여화협의체 회의 일정이 계속 지연됐고, 조직 인사이동도 있어 정확한 보고서 방향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개 불가 방침 이유를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급여화협의체를 열어야 보고서 (결과를) 확정지을 수 있다"며 "조만간 개최 일정을 잡을 예정이며 회의를 통해 정리한 후 (내용을)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급여화협의체 한약제제분업 분과(구 한약제제발전협의체)에 참여하는 약사회, 한약사회, 한의협 등 3자 단체가 합의에 도달하면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의협 공식 입장은 모든 한약제제 분업 논의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의체 일정이 잡힌다고 해도 보고서 내용이 언제, 어떻게 공개되고 이에 대합 합의가 이뤄지질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약제제 분업 핵심은 처방전 조제 주체를 한약사이냐, 전체 약사냐 또는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로 한정하느냐이다. 직능간 주장에서 쉽사리 물러설 수 업는 부분이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더욱이 연구용역 발주 당시 한약사·약사 직능 일원화 논의를 포함하기로 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에서)한약제제 분업 대상, 처방전 발행 유인, 급여 적용 품목 범위 등 내용을 많이 다뤘다"며 "제제 분업 주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지만 품목 확대와 처방전 발행 유인 등이 많이 논의됐다"고 귀뜀했다. 한약제제 분업 대상 주체로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 전체 약사 중 어느 범위까지 할 것인지, 현재 한의원에 적용 중인 급여품목을 더 확대할 것인지, 한의원으로부터 처방전 발행을 유도하는 방법 등 세부 모델 연구에 집중했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 한 관계자는 "보고서가 마무리됐다고 해도 그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제제 분업은)약사법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이고 (직능단체 간)합의도 필요하다"며 협의체 개최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한편 연구용역은 한약제제 분업 이해당사자인 약사회와 한약사회, 한의협 의견을 수렴해 기초 분업 형태를 만든다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 아울러 약사법 제48조에 따른 약사의 한약제제 개봉 판매와 일반·전문약 분류 체계 유지를 전제로 했다. 분업 대상 품목은 급여 한약제제(단미엑스제제 68종, 단미혼합엑스제제 56종 등)와 비급여 한약제제(복합제 포함) 등 전체 한약제를 대상으로 했다.2020-05-20 11:53:47김민건 -
한약사 일반약 판매금지 청원 재도전…이번엔 성공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자는 국회청원이 또다시 등장했다. 앞서 10만명 달성을 하지 못했던 내용과 동일하지만, 이번엔 지역 약사회가 나서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목표 달성 가능성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강 모 민원인은 지난 15일부터 ‘약국개설자가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에 관한 청원’에 동의를 받기 시작했다. 오는 6월 14일까지 10만명을 달성할 경우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부산시약사회는 19일 오후 약 3000여명의 회원약사들을 대상으로 청원 동참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약사회 일반약 판매를 막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모두 약사법 개정 청원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자였다. 현행법상에는 면허범위 제한 조항이 없어 한약사에 의한 일반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시약사회 관계자인 A씨는 "전국 약사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것이다. 10만명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청원을 넣은 것은 아니지만, 힘을 보태자는 의미로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약사 권익을 위한 단체이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는 "한약국이 약국으로 버젓이 운영을 하고 있고, 한약사라는 명칭도 교묘히 약사로 보이게 바꿔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법을 바꾸지 않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문자 발송을 검토하는 중에 회원들의 요구가 계속 있었다"면서 "약사들이 마음속으로는 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들 가지고 있는데 업무가 있으니까 동참을 쉽게 하지는 못 한다. 로그인을 해야하고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데 이를 독려하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국회청원은 6일 만에 약 8000명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 어제 시약사회가 회원문자를 발송했기 때문에 동의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약사회는 회원 문자 발송 외에도 포스터 배포까지 검토중이었다. 또한 타 지역 약사회들 동참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에 국회청원 달성을 놓고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2020-05-20 11:26: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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